(서울일보/도한우 기자) 영남권 출신의 당내 최다선(5선)인 주호영 국민의힘 의원이 19일 차기 원내대표로 선출됐다.이준석 전 대표가 신청한 가처분 결과로 인해 당 비상대책위원장에서 물러난 지 약 한 달 만이다.국민의힘은 이날 오전 원내대표 및 국회 운영위원장 선출을 위한 의원총회를 열고 표결을 통해 주 의원을 신임 원내대표로 뽑았다. 열세로 보였던 이용호 의원도 깜짝 선방했다.이날 투표에는 당내 의원 115명 중 106명이 참여했다. 주 의원이 61표, 이 의원 42표, 무효표는 3표로 집계됐다. 주 원내대표 임기는 권성동 전 원
(국회/도한우기자) 나경원 전 국민의힘 원내대표가 13일 최근에 김건희 여사 팬클럽이 "아주 정말 저는 눈에 거슬린다. 정치적 발언을 해서 이게 김 여사의 발언으로 오인될 수 있지 않겠나"라고 밝혔다.나 전 원내대표는 이날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다행히 김 여사께서 팬클럽의 발언은 본인과 관련이 없다고 밝혔다. 이런 부분은 빨리 선을 그었으면 어땠을까 생각한다"며 "윤 대통령의 국정 지지도 하락에 김건희 여사도 요인으로 지적이 된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어떻게 하면 국정 지지도를 다시 반등하느냐가 정말
(서울일보/임용배 기자) 남동구의회는 23일 중회의실에서 제9대 당선의원 상견례 및 오리엔테이션을 개최했다.오리엔테이션은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당선된 구의원 18명과 의회사무국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이번 오리엔테이션은 오는 7월 1일부터 시작되는 제9대 남동구의회 출범을 앞두고 원활한 의회 개원을 위해 의원 상호 간 친밀감을 쌓고 의정활동에 필요한 제반 사항을 사전에 안내하여 의정의 이해도를 높이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는 당선의원 간의 상견례 및 의회사무국 직원 소개, 의회 기본현황 및 하반기 의회 운영 계획, 제9대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민선8기 인천 동구청장직 인수위원회가 지난 14일 동구주민행복센터에서 위촉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업무에 들어갔다.이날 위촉식에서는 이정옥 위원장(전 동구의회 의장)과 민경철 부위원장(한국미래사회복지재단 운영위원) 등 지역을 잘 아는 전문가 14명을 인수위원으로 위촉했으며, 당선인과 인수위원, 동구청 간부 공무원 간의 상견례 자리를 가졌다.인수위는 기획총무, 복지환경, 안전도시 3개 분과로 구성됐으며, 당선인 취임에 앞서 조직・기능・예산 현황 파악, 인천 동구청 민선8기의 구정 방향과 공약에 대한 세부 실행방
(국회/도한우 기자) 윤석열대통령 출범과 국민의힘의 6.1 지방선거 성공 이후, 석종현. 독고영재의 정치적 부상과 함께 세인은 물론 정치권의 비상한 관심을 집중시켜왔던 k-대사모(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의 모임)가 2022년 6월10일 16시 경기도 양주시 장흥에 소재한 솔내음에서 서울.경기.인천권역 지도부들의 단합대회를 갖고 정치조직보다 한 차원 높은 2천년대 자유민주주의 대한민국의 번영과 북진통일의 민족웅비를 대비한 국민조직으로 활동 영역을 넓혀갈 것임을 선언 정치권의 주목을 받고있다.그동안 K-대사모를 견인해온 석종현총재와
(서울일보/이진호 기자) 6.1 동시지방선거가 이틀을 남기며 국민의힘 구리시 유세가 뜨겁게 달아오르고 있는 가운데 지난30일 오전 11시에는 국민의힘 김은혜·안철수·백경현 세 후보가 구리전통시장에서 합동 집중유세를 펼쳤다.이날 집중유세에는 세 후보 외에도 국민의힘 나태근 구리시당협위원장, 백현종·이은주 도의원 후보, 김용현·장진호·권순철·김한슬·진지성·이경희 시의원 후보와 지지자 등 300여 명이 모여 지지와 환호를 보냈다.가장 먼저 김은혜 후보는 “정치인들이 전통시장을 찾으면 북새통에 걷는 것마저 불편하게 해 죄송하다. 하지만 오
(서울일보/김병건 기자)김은혜 국민의힘 경기 도시자 후보가 ‘김포 대표 통행료 무료화’를 공약으로 제시했다김포시 걸포동과 고양시 법곳동을 잇는 왕복 6차로 일산대교는 1천784억 원(도비 299억 원)이 투입된 수익형 민자사업(BTO)으로 지난 2008년 개통했다.2021년 이재명 경기지사가 그해 1월 경기도청 업무보고회에서 일산대교 통행료 문제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불공정한 바가지를 계속 쓸 순 없잖아요. 옆에 새 다리라도 만들면 안 됩니까? ”라는 반응이 있었다. 그리고 당시 이재명 지사는 일산대교 현장 간담회(2월 15일)
(서울일보/이진호 기자) 남양주시 주광덕 국민의힘 남양주시장 후보는 18일 오후 2시 상상캠프에서 ‘통합선거대책위원회’의 출범을 알리는 기자회견을 열었다.주 후보는 “영남과 호남, 보수와 진보, 어르신과 젊은이, 남성과 여성 간 갈등의 시대를 겪고 있는 것이 대한민국의 현실”이라며 “진영 사이의 대립, 때로는 정당 내부의 반목으로 점철되어온 남양주시의 상황도 마찬가지”라고 진단했다.이어 주 후보는 “지역 발전의 가장 큰 장애였던 정치권의 갈등을 해소하고, 100만 남양주의 비약적 발전을 위해 힘을 하나로 모으기 위한 통합선거대책위원
우리나라의 자유민주주의와 법치주의, 공정과 상식 회복의 담론을 제기해온 '공정과 상식 회복을 위한 국민연합'은 서울동부지방검찰청 검사장을 역임한 석동현 변호사를 초청하여 광화문 서울지방변호사회 회관에서 ”검수완박이 가져올 변화“를 주제로 5월 2일 오후 3시 제43차 포럼을 개최했다. 공정과 상식 포럼 회원 및 각계 인사가 참석한 가운데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현장에는 80명만 참석하고 화상을 이용한 온택트(Ontact)방식으로 동시 진행되었다정용상 《공정과 상식》 상임대표는 인사말을 통해, ”정치가 주권자인 국민이 인간의 존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정필재 국민의당 시흥시장 예비후보가 19일 시흥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통해 시장출마를 선언했다.정필재 예비후보는 “변화와 개혁을 갈망하는 시흥시민의 뜻을 받들어 명실상부한 57만 대도시, 지속성장 가능한 경기도 중심도시로 도약하는 새로운 시흥 시대를 열겠다”고 설명했다.이어 "그동안 공직자, 법률 전문가 및 정치인으로서 보고 듣고 경험한 모든 역량 및 윤석열 정부와의 인적네트워크를, 새로운 시흥 시대를 여는데 쏟아 부어 시흥을 지속성장 가능한 '경기도 중심도시'로 변화시켜 살고 싶은 도시, 머무르고 싶
(서울일보/윤장섭 기자)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합당이 초읽기에 들어갔다.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이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인수위위원장은 어제(17일) 서울 통의동 인수위에서 기자들과 만나 국민의힘 합당과 관련된 질문을 받고 오래걸리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합당에 필요한 양당 간 실무협상이 마무리 된 가운데 합당의 장애물로 여겨졌던 국민의당 채무와 당직자 퇴직금 등 약 17억원을 국민의힘이 부담하기로 합의했다. 따라서 합당의 큰 장애물이 사라졌다. 이를 확인이라도 하 듯 한기호 국민의힘 사무총장은 두당이 “합당에 필요한 양당 간 실무협상
안철수 당대표가 있는 국민의당 김찬진 인천 동구청장 예비후보가 전략공천을 통한 중도·보수진영 최종 후보자로 뽑히것으로 보인다.지난14일 인천지역 정가에 따르면 지난달 28일 국민의당 김찬진 동구·미추홀구갑 지역위원장이 동구청장 선거 예비후보로 등록했다.조만간 합당할 국민의힘·국민의당의 ‘전략공천’ 김찬진 예비후보가후보자로 거론된다.김찬진 예비후보 측도 “국민의당이 이번 대통령 선거 승리와 인천에서 지역발전을 위해 꾸준하게 활동해 온 성과를 인정해 전략공천 이야기가 나오는 것 같다”며 "동구와 경기도의 1곳 등 수도권에서는 2곳에서
(서울일보/이주옥 기자) 김숙향 前 국민의힘 중앙여성위원장이 지난 5일 서울 동작구 (사)김영삼 민주센터 앞에서 동작구청장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김숙향 예비후보는 “새로운 동작, 누구나 살고 싶은 동작을 반드시 만들어 낼 수 있도록 기회를 달라”며 “가족을 지키고 보살피는 엄마의 마음과 공정하고 투명한 공인의 정신으로 강남이 부러워하는 명품도시 동작을 만들 것”이라고 출마의 변을 밝혔다. 이날 김 예비후보는 자신의 아버지인 김수한 前 국회의장 역시 동작에서 정치 인생을 함께 했음을 언급하며 본인이 동작에서 평생을 보내면서 정치와 인
(서울일보/ 신하식 기자) 이번 6.1 도봉구청장선거에 출마하는 국민의당 이재범은 파행적으로 이루어진 도봉구 행정을 개혁하고 지역 발전을 도모하기 위하여 도봉구청장 선거에 나서기로 하였다.이재범은 서울대학교 법과대학을 졸업한 변호사로서 합리적 판단능력과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30년 동안 도봉구에 거주하여 지역 사정을 잘 알고 있으며, 각종 활동을 통하여 지역사회의 제반 문제를 직∙간접적으로 다루는 기회도 많이 가졌봤다고 했다. 그는 한국IBM에서 10년간 근무한 경험이 있어 주민 입장에서 최선의 행정이 무엇인지를 파악할 능력도 충
(서울일보/배영배 기자) 장애인복지채널 복지TV(사장 김선우)에서 오는 6월 1일 치러지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지난 29일 토론자별 수어통역서비스로 생중계했다.전 세계 최초로 시도된 이 같은 일에 대해 청각장애인들을 비롯한 장애인과 비장애인들도 찬사를 보내며 반겼고, 선거방송 추진 기관과 장애인단체 등에서도 오랜 숙원이 해결되고 있다며 반기는 분위기다. 이날 중앙선거방송토론위원회가 주관한 정책토론회는 KBS, MBC, SBS등 방송3사와 청각장애인을 위해 유일하게 복지TV에서 각 토론자 별 일대일 수어통역사를
(서울일보/강종복 기자) 경상남도가 제20대 대통령 당선인 확정 직후 새 정부 국정과제에 경남의 현안을 반영하기 위한 선제적 대응에 나섰다.대선 다음날인 지난 10일 하종목 기획조정실장 등은 국회를 찾아 국민의힘 경남지역 국회의원 등을 비롯해 윤석열 당선인 측 주요인사에게 ‘대통령 당선인 지역공약 국정과제 채택 건의’를 전달했다.이날 도가 정책 건의서를 전달한 대상은 윤 당선인의 핵심 측근으로 알려진 윤한홍 의원(창원시마산회원구)과 경선캠프 공동선대위원장 및 본선 경남총괄선대위원장을 맡은 김태호 의원(산청군·함양군·거창군·합천군),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은 13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위원장에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를, 부위원장에 권영세 의원을 임명했다.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서울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발표했다. 부위원장에 권 의원과 함께 하마평에 올랐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는 인수위 내 기획위원장을 맡게 됐다.그는 "안 대표는 저와 국정 운영 가치와 철학을 공유하고 선거 이후에도 제가 요청해서 먼저 자리를 가진 바 있다"며 "안 대표도 인수위원회를 이끌 의지가 있고 저 역시도 적임자라 판단했다"고 밝혔다.권 부위원장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인수위원장에는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내정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부위원장에는 권영세 의원과 함께 선대본부 정책본부장을 맡았던 원희룡 전 제주지사 등이 거론되고 있다.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 밑그림을 짤 대통령직인수위원장을 비롯해 부위원장, 기획조정분과 간사, 분과 인수위원 2명 등 5명의 인사를 발표할 전망이다.24인의 인수위원 발표는 이르면 이번주 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김은혜 당선인 대변인은 13일 오전 여의도 국민의힘 당사에서 브리핑을 열고 “오후에 만약 (인수위원장, 부위원장) 인사가 확정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윤석열 당선인은 11일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와 국민의힘 당사에서 국정 현안 전반을 논의했다.안 대표는 약 140분간 배석자없이 단독으로 도시락을 겸한 오찬을 마친후 인사에 대한 의견은 없었다며 선을 그었다.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국정현안을 의논하자고 당선인께서 먼저 연락을 주셔서 찾아왔으며 국정 현안 전반에 대해 논의했다"고 말했다.그는 "단일화 합의때 선거가 끝나고 승리하면 가장 빠른 시간내에 국정 전반 현안에 대해 논의하자고 했었다"며 "어제 당선되셨으니까 오늘 축하를 드리려고 그랬는데 당선인이 먼저
[심층취재] 본지는 각 그룹에서 실세로 통하는 인물들을 압축하기 위해 선대본부 관계자들을 두루 취재했다. 취재원이 속한 계파에 따라 특정인에 대해 '측근이다, 아니다'로 의견이 갈리는 경우가 있어 보완적으로 야권 사정에 밝은 전문가와 그 동안 선대위본부 국민의힘에 출입한 기자가 윤 당선자의 인재 풀에 관한 기존 언론보도의 경향을 분석했다. 본지는 이를 통해서 윤석열대통령을 만든 인물들을 최종 100명으로 압축해 독자들의 도움을 주기위해 정리했다.다만 본 글이 전개되기에 앞서 고려할 사항은 윤석열의 인사(人事)를 성격상 한번 사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