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복 기자) 영종소방서는 14일 오전 공항철도 운서역일대에서 구급대원폭행방지 캠페인을 실시하였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구급대원 폭행 가해자 중 88%가 음주상태에서 발생하였으며, 피해정도는 전치 2주 미만 부상자는 50.4%, 2주 이상 부상자는 9.1%로 발표되었다.피해정도가 경미할지라도 구급대원들의 정신적인 충격 및 상실감, 두려움 등 2차적 정신적 피해로 구급활동이 위축되고 소극적인 응급의료서비스를 유발할 수 있어 결국엔 시민의 안전을 위협하는 행위로 이어질 수 있다.소방기본법에 따르면 출동한 구급대원을 폭행 또는 협박을
(이만복 기자) 인천소방본부는 현장 구급대원들에게 욕설과 폭행을 가하는 경우, 사건 초기부터 소방사법경찰관이 피의자를 수사해 검찰에 송치하는 등 강력한 처벌의지를 보이고 있다.최근 4년간 소방활동 방해사범은 13년 4건, 14년 6건에서 15년 13건으로 2배 이상 증가했고, 16년은 12건으로 한 달에 한번 꼴로 구급대원 폭행이 일어나고 있다.특히, 모두 35건 가운데 가해자가 술에 취한 상태에서 구급대원폭행으로 이어진 경우가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다. 현재까지의 처벌은 징역 8건, 벌금 12건, 선고유예 1건, 진행 중 5건, 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