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청양군보건의료원이 응급실 전담 전문의를 채용하고 장비를 보강하면서 대형 병원 연계 서비스 또한 한층 강화하고 있다고 1일 밝혔다.충남도지사 공약사업으로 지난해 12월 단국대병원과 응급환자 이송․협진 체계 강화 협약을 맺은 보건의료원은 올해 응급실 전담 전문의 2명 채용, 간호사 2명 배치, 자동 흉부 압박기 등의 장비를 도입했다.이에 따라 중증 환자 발생 시 신속하고 정확한 처치와 병원 간 헬기 이송 등 빠른 치료를 할 수 있게 됐다는 것이 보건의료원의 설명이다.실제 지난 10월 27일 복통을 호소하며 응급
(김종석 기자) 허태정 대전시장은 26일 관저동 한국발전인재개발원에 개소하는 코로나 19 경증환자 치료시설인 ‘대전제2생활치료센터’를 방문하여 준비상황을 점검했다.이번 점검은 생활치료센터로 개소에 앞서 지역 주민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한 것으로 장종태 서구청장, 관저동 주민자치위원장을 비롯한 주민 10여 명이 허 시장과 함께 시설현황을 살펴보았다.이날 함께한 지역주민들은 의료진의 경증환자 치료방법, 경찰서의 보안 및 안전관련 사항 등을 꼼꼼하게 확인하였으며, 특히 외부 감염이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운영을 당부했다.또한, 대전시를
(송승화 기자) 부여군에서는 지난 6일 부여읍 계백로(건양대병원 뒤편)에 위치한 향토음식점 연잎담 1호점 문을 열고 본격적인 향토음식 알리기에 나섰다.부여의 연(蓮)을 담은 향토음식점 ‘연잎담’은 향토음식 외식산업 모델개발을 위한 사업의 일환으로 농업, 문화, 관광자원과 연계해 지역농산물을 촉진하고 지역 문화상품으로 발굴, 지역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해 육성하는 대표 향토음식점이다.부여 향토음식 브랜드 1호점인 ‘연잎담’은 연잎의 순수함과 건강함을 담은 음식을 의미하며 연잎談으로도 표현돼 ‘연잎을 이야기 하다’ 즉, 부여 지역에서는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26일 오후 1시 10분에 발생한 새롬동 세종리쉐이드 주상복합 신축공사장 화재에 2명이 사망했으며 이들 사망자가 실종된 3명에 포함됐지는 확인되지 않았다.소방청에 따르면 오후 5시 40분 현재, 사망 2명, 부상 37명이며 부상자 중 3명은 중상, 34명은 경상이라고 밝혔으며 사망자는 오후 5시 1분 건물 안에서 발견돼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사망했다.또한 이번 화재에서 소방본부의 최초 당시 근무 인원 157명과 시공사인 부원건설의 169명 발표에 차이가 나면서 구조자 명단 확인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이로 인
(세종=송승화 기자) 26일 오후 1시 10분경 발생한 세종시 새롬동 세종리쉐이드 주상복합 신축 현장 화재에 인부 2명이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이날 화재 현장엔 약 150여 명의 인부가 일하고 있었으며 구조된 10여 명 중 2명이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화재 후 약 10여 명의 인부가 고층에서 작업을 하다 미처 빠져나오지 못해 출동한 굴절 사다리차 등으로 구조됐으며 30층에서 일하던 인부는 출동한 소방 헬기에 의해 구조되기도 했다.구조된 인부들은 단국대병원(천안), 충북대병원(청주), 건양대병원(대전), 을지대병원(대전)에 분산
메르스 사태가 장기화 하면서 의료 공백 문제가 심각해지는 양상이다. 부분 폐쇄되거나 기능이 중단된 병원들이 늘어나면서 의료 차질이 우려가 현실화되고 있다. 메르스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병원이 줄어들면서 시민들의 불편은 한층 커졌지만, 일반 환자들도 메르스 확산 탓에 애꿎은 피해를 보는 경우가 속출하고 있다. 의료기관과 시민들 사이에서 벌어지는 혼란을 막기 위한 당국의 대책 마련이 시급한 상황이다. 하루 내원객이 8,000명에 달하는 초대형 병원인 삼성서울병원의 부분 폐쇄는 당장 의료 현장에 혼란을 가져오고 있다. 일부 퇴원 환
- 보건당국 “아직까지 통제 가능” 15일 신규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 5명 중 3명이 4차 감염자로 확인됐다. 첫 4차 감염 사례가 나온 지 사흘 만에 5명이 된 셈이다. 3차 감염자에게 메르스 바이러스를 옮은 4차 감염이 빠르게 확산되면서 지역사회로의 전파 우려도 더욱 커지고 있다. 그러나 보건당국은 감염 '차수'보다는 '장소'가 더 중요하며, 아직까지는 병원 내(內) 감염이어서 통제가 가능하다는 입장을 고수한다. 15일 보건복지부 중앙메르스관리대책본부에 따르면 전체 환자 150명 중 4차 감염자는 모두 5명이
- 추가 환자 중 17명 삼성서울병원서 감염…10대 환자 첫 발생- 건대병원 147명·강동경희대병원 239명 접촉자 추가 분류- 5번째 감염 의사 퇴원…10명 상태 '불안정' 국내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환자가 23명이 추가돼 총 87명으로 늘었다. 사망자도 1명 늘어 메르스로 인해 숨진 환자는 총 6명이 됐다. 이로써 한국은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세계에서 두 번째로 메르스 환자가 많은 국가라는 '오명'을 쓰게 됐다. 추가된 환자 중 17명은 삼성서울병원에서 감염된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서울병원에서 바이러스를 옮은 환자
- 휴대전화 위치 추적도 추진하기로 정부가 메르스(MERS·중동호흡기증후군) 확진 환자가 발생한 평택성모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감염 경로와 관련된 24개 병원 명단을 공개했다.최경환 국무총리 직무대행 겸 경제부총리는 7일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브리핑을 열어 이 같은 내용과 함께 메르스 대응조치를 발표했다.현재까지 확진 환자가 발생한 의료기관은 ▲삼성서울병원(서울·17명) ▲365서울열린의원(서울·1명) ▲평택성모병원(평택·37명) ▲아산서울의원(아산·1명) ▲대청병원(대전·3명) ▲건양대병원(대전·5명) 등 4개 시도에서 6개다
충남도는 26일 도청 상황실에서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베스티안 화상후원재단, 단국대학교병원, 건양대학교병원, 베스티안 우송병원과 도내 저소득층 화상·정형환자 지원을 위한 ‘사랑의 인술사업’ 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은 올해부터 국내 사업으로 전환되는 ‘사랑의 인술사업’을 보다 발전적이고 안정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도와 후원기관 및 의료기관 간 체결된 것으로, 이날 협약식에는 도와 각 기관 대표를 비롯한 40여 명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에 따라 ▲도는 대상자 발굴지원 ▲충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기획사업 추진 및 지정기탁 후원기업 발굴
대한의사협회의 집단휴진 방침이 내려진 10일 대전지역 병원들은 대부분 휴진에 동참하지 않은 것으로 조사됐다.이날 대전 지역 5개 종합병원에 따르면 가톨릭대학교 대전성모병원을 제외한 4개 종합병원 소속 전공의 들은 모두 정상적으로 진료를 진행하고 있다. 성모병원은 전공의 80명은 지난 9일 자체 논의를 거쳐 휴진에 동참하기로 하고 응급실 등 필수 인력을 제외한 22명이 오전부터 휴진에 들어갔다. 충남대병원 전공의 229명은 오전 진료를 하고 오후 자체 회의를 통해 참여 여부를 의논하기로 했지만 필수 인력은 제외돼 진료에 차질은 없을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을 이용했던 환자들의 만족도는 대체로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건양대병원은 지난 11월 병원에 입원했거나 외래진료를 받았던 251명의 설문을 분석한 2013년 2차 환자만족도가 87.9점으로 나타나 1차 환자만족도(85.4점)에 비해 2.5점이 향상되었다고 밝혔다.세부적인 항목을 살펴보면 환자를 직접 대하는 의사에 대한 만족도(89.8점), 진료·수납·서류발급의 대기시간 적절성(87.8점), 각종 검사를 담당하는 직원이나 원무 직원들에 대한 만족도(87.5점)가 비교적 높은 평가를 받은 반면, 간호사에 대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