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신하식 기자) 강북구는 지난 29일(목) 전국 최초로 공중케이블 민관협의회를 구성하고, 구민‧전문가와 함께 거미줄처럼 얽힌 공중케이블 정비에 나섰다.이번에 구성된 ‘공중케이블 민관협의회’(이하 협의회)는 매년 구에서 시행하고 있는 공중케이블 정비사업에 구민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설치한 것으로, 구는 지난해 11월 3일 전국 최초로 공중케이블 정비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지난 2월 29일(목) 협의회를 구성했다.협의회는 구 관계자 등 당연직 위원 4명과 위촉직 위원 11명 총 15명의 위원으로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16일 논산시 농식품 해외박람회(이하 박람회)의 마지막 날이 밝았다. 금요일을 맞이한 시암파라곤 현장의 분위기는 박람회의 마지막 날인 것이 실감이 나지 않을 정도로 여전히 많은 인파가 몰렸다.캐릭터 퍼레이드로 오전부터 흥을 돋우며 박람회 행사를 시작하였다. 딸기처럼 싱그러운 분위기로 선곡된 버스킹 공연은 지나가던 관광객의 눈과 귀를 사라잡으며 박람회 분위기에 차츰 젖어들게 하였다.논산시는 이날도 논산 농산물을 홍보하기 위한 총력전을 펼쳤다. 지난 이틀간에 있었던 보완 사항까지 꼼꼼히 챙겨 더욱 견고하게 홍보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강북구가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공중케이블 정비 지자체 평가에서 ‘상’ 등급을 받아 올해 인센티브 6억원을 확보, 총 29억원 규모 정비사업을 추진한다.공중케이블 정비사업은 도로나 건물 등에 거미줄처럼 얽혀 주민들의 생활안전을 위협하는 전선과 방송통신용 케이블 등을 한데 묶어 정리하는 사업이다.과기부는 지방자치단체 정비실적과 정비계획을 상・중・하로 평가하여 ‘하’로 평가된 지역은 정비물량 30%를 삭감하고, 정비실적과 계획이 우수해 ‘상’으로 평가된 지자체는 약 30%를 추가 배분한
연무동복합개발㈜ (대표:김일권) 는 경기도 수원시 장안구 연무동 58-1번지 일원에 공급하는 ‘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견본주택을 이달 19일 개관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서광교 한라비발디 레이크포레’ 는 지하 1층 ~ 지상 최고 28층 2개동 규모로, 공동주택 전용 84 ~ 98㎡ 총 285가구 및 근린생활시설 등으로 구성된다. 전용면적별로는 ▲84㎡A 48가구 ▲84㎡B 46가구 ▲84㎡C 96가구 ▲84㎡D 47가구 ▲98㎡ 48가구 등이다. 입주는 2027년 상반기 예정이며, 시공사는 HL 디앤아이한라다.분양 일정은
화재가 빈번한 겨울이 왔다.특히 축사화재는 11월부터 이듬해 2월까지 겨울철에 빈발해 축사화재의 40% 이상이 이 시기에 집중됐다.이는 축사시설이 밀집돼 있으며 노후된 전기시설과 불에 타기 쉬운 가연성 보온재 사용 등 때문으로 분석됐다.그리고 대부분 축사는 소방서에서 멀리 떨어진 외진 곳에 위치해 있어서 신속한 출동으로 초기 진화가 어렵고 진입로가 협소한 농로로 되어있어 소방차량 진입이 곤란하여 화재 피해를 더욱 키우고 있는 실정이다.따라서 축사화재는 예방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축산농가는 다음 사항을 실천해야 한다.○ 노후화된 전기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파주시민들이 뽑은 2023년 파주시를 빛낸 시정성과, 1위는 이 선정됐다.파주시는 지난 11월 22일부터 12월 3일까지 열흘간 온라인 설문조사를 진행한 결과를 토대로 ‘파주시 10대뉴스’을 선정했다. 이번 온라인 투표에는 5,129명의 시민이 참여했다.이번 10대뉴스에는 1위를 차지한 ‘긴급 에너지 생활안정지원금 지급’과 함께 ‘파주페이 할인율 10% 2년 연속 유지’, ‘초등학교 입학축하금 지급’ 등 현금성 지원금을 직간접적으로 지급하는 ‘보편적 복지’ 시책들이 다수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강남구청 주최로 22일 10시 강남구청회관 대강당에서 서울시 모아타운 공모 대상지 역삼2동 공모신청 사전안내를 위한 주민 설명회를 개최한다.서울시는 국토교통부의 주택 정책에 의해서 도심지 재건축 재개발이 제한되어 오랜 세월 동안 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지역에 대해 모아타운 건설 정책을 개발하여 공모 조건을 제시하고 모아타운 소규모 주택정비사업에 지정되는 지역 주민의 주거환경을 재정비하여 쾌적하고 효율적인 시스템을 제공해 주민의 질적인 삶을 높이기 위해 서울시 주택정책실 재정비촉진사업과에서 구청별로
부여는 박정희 장군을 도와 5·16혁명을 성공으로 이끌어 한국 현대사에 굵직한 족적을 남긴 김종필 선생의 고향이다. 그는 부여군 외산면 반교리의 산골마을에서 태어났고 죽은 후에도 고향마을 근처의 묘역에 형제들과 함께 나란히 묻혀있다. 생전에 손수 준비해 놓은 그의 묘비명에는 “思毋邪(사무사)”, “無恒産而無恒心(무항산이무항심)” 그리고 “年九十而知八十九年之非(연구십이지팔십구년지비)” 등의 글귀가 적혀 있다. 평생을 두고 생각에 거짓이 없으려 노력하였고 경제적인 토대를 구축하여 국민들이 행복하게 잘 사는 나라를 세우려고 애썼거늘 아흔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홍성군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는 지역의 상생발전과 문화예술을 통한 상호협력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21일 홍성군수실에서 문화교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홍성군 고암이응노생가기념관과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 솔거미술관은 고암 이응노와 소산 박대성을 기념하기 위해 건립된 공립미술관으로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문화 매개체로서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특히 2024년은 고암 이응노 탄생 120주년으로, 현존하는 대표적인 한국화가 소산 박대성과의 2인전을 홍성과 경주에서 각각 개최할 예정이며, 이를 계기로 고암 이
(서울일보/김현호 기자) 부천시는 10월 시민축제 꾸러미 ‘시민 텐션 업(Tension UP), 2023 부천페스타’을 소개했다. 올해는 시 승격 50주년을 맞아 ‘자부심·열정·힐링’을 주제로 예년보다 더욱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시 승격 50주년, 우리의 이야기…‘시민의 자부심’시 승격 50주년을 기념해 시민의 자부심을 담은 다양한 행사들이 부천의 공간을 더욱 빛낸다.시민화합 축제 ‘부천시 50주년 시민의 날 기념식’이 5일 오후 6시 30분 시청 앞 잔디광장에서 개최된다. ▲부천 문화콘텐츠 페스티벌 ▲50주년 시민의 날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강남구가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영동대로와 코엑스 일대, 개포동 마루공원 등에서 ‘2023 강남페스티벌’을 개최한다.‘강남페스티벌’은 전 세계인이 인정하는 K-컬처를 강남의 문화관광 자원으로 집대성한 글로벌 축제다. ▲개막제 ▲강남 패션 페스타 ▲마루공원 그린콘서트 ▲영동대로 K-POP 콘서트 ▲국제평화마라톤대회 ▲미식여행과 함께하는 K-Culture 스테이지 등 6개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5일, 코엑스 대형 전광판 둘러싼 웅장한 무대에서 개막식 뮤지컬 공연5일 19시~20시 40분에 코엑스 K-POP
간혹 젊은이들이 어떤 배우자를 골라야 하느냐는 질문을 해 올 때가 있다. 나는 이럴 때마다 서슴없이 “말이 통하는 사람을 골라라” 라고 말해 주곤 한다. 그렇다면 ‘말이 통한다는 것’은 도대체 무엇인가?누구와 말이 통하려면 적어도 상대가 사용하는 어휘라던 지 그 말의 행간 속에 숨어 있는 의미, 비유나 은유, 말의 동기, 논지 등을 이해 할 수 있어야 한다. 대화를 나누는 중에 일일이 단어의 뜻을 풀이하고, 말속에 묻힌 암시를 설명해야 한다면 얼마나 맥이 빠지고 김이 새는 일이겠는가? 세세한 설명이 없어도 얼마간 서로 공감할 수 있
▲쥐띠= 48년생 짐작이나 예측 낙제점을 받아낸다.60년생 가을걷이 하듯 풍성함을 볼 수 있다.72년생 겁먹고 도망가면 손해가 배가 된다.84년생 말하는 입보다 몸이 빨라야 한다.96년생 불신이 쌓고 있는 벽을 허물어내자.▲소띠= 49년생 눈으로 보여 져도 확신은 금물이다.61년생 거미줄 같은 인맥을 적극 활용하자.73년생 기쁜 소식들이 연이어 들려온다.85년생 뼈아픈 실수는 약으로 해야 한다.97년생 조용히 분주하게 정상을 향해 가자.▲범띠= 50년생 반가운 얼굴들과 잔치를 벌려보자.62년생 척박한 땅에도 희망을 심어보자.74년생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경상북도의회는 제341회 제2차 본회의 임시회를 마치고, 전체 의원들을 대상으로 '2023년 경상북도의회 의원연수회'를 9월 12일부터 9월 13일까지 경주 힐튼호텔에서 개최하였다.이번 연수회는 “도민이 행복한 지방시대”를 구현하고 도민이 원하는 의정활동에 필요한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되었으며, 의회와 경북도·경북교육청 등 관련기관과 지방시대 비전을 공유하며, 상호간에 유대 강화를 위한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연수 프로그램은 의정활동분야에 도움이 되는 인문소양 특강, 공직자로서 반드시 필요한 의무 이행 교육과
(서울일보/강민구 기자) 관악구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3년도 공중케이블 지중화 신공법(미니트렌칭) 시범사업‘에 선정, 골목길에 거미줄처럼 얽혀있는 공중케이블 지중화에 나선다.관악구는 높은 인구밀도와 다세대주택이 밀집된 지역 여건 상 공중케이블 지중화에 대한 구민들의 수요가 높으나 비용 부담, 도로 상황 등으로 이면도로의 공중케이블 지중화에 어려움이 있었다.이에 구는 ‘미니트렌칭(mini-trenching)’ 공법을 도입, 전주와 케이블 모두를 땅속으로 묻는 기존 방식과 달리 도로를 최소한으로 굴착해 통신선만 묻는 방식으로
(서울일보/송지순 기자) 성동구는 다가오는 휴가철을 맞아 8월 26일까지 서울숲 여름 캠핑장을 운영한다.캠핑장은 총 21면으로 서울숲 공원 잔디쉼터에 있으며 지하철 분당선 ‘서울숲역’ 3번 출구에서 도보 5분 거리에 있어 대중교통으로 편리하게 갈 수 있다.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 예약신청을 받고 있으며 당일 오후 2시부터 다음날 오전 11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이용은 원하는 주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에서 접수하면 되고, 요금은 1박당 1만 원이다. 현재 7월 예약이 접수 중이며 8월 예약은 7월 31일부터 접수할 수 있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도심 속 야외 음악 축제인 ‘파크콘서트’와 ‘피크닉콘서트’가 오는 8월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먼저 ‘2023 파크콘서트’는 오는 8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2012년 첫선을 보인 ‘파크콘서트’는 주말 도심 속 야외무대에서 클래식을 비롯해 대중음악, 포크,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소개하며 매회 평균 1만여 명의 관객이 찾는 성남의 대표 야외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주최하는 대표적인 도심 속 야외 음악 축제인 ‘파크콘서트’와 ‘피크닉콘서트’가 8월부터 시민과 함께하는 다채로운 음악의 향연을 펼친다.먼저 ‘2023 파크콘서트’는 8월 19일부터 10월 7일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7시 분당 중앙공원 야외공연장에서 열린다.2012년 첫선을 보인 ‘파크콘서트’는 주말 도심 속 야외무대에서 클래식을 비롯해 대중음악, 포크, 록, 힙합 등 다양한 장르의 음악과 전 세대가 즐길 수 있는 무대를 소개하며 매회 평균 1만여 명의 관객이 찾는 성남의 대표 야외 공연으로 자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 지난 1년간 시정을 이끈 소감은 어떠신가?지난 1년간 세종의 미래를 위해 씨앗을 뿌리는 심정으로 평일·주말, 밤낮 할 것 없이 일하다 보니 매우 긴 시간처럼 느껴졌다.국회세종의사당 건립비 497억(설계비 147억+토지매입비 350억)과 대통령집무실 건립비(3억)가 정부예산에 반영되는 등 행정수도 완성 분야에서 큰 진전이 있었다.당 대표,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중앙부처 장관 등을 만나 신속한 후속조치 추진을 촉구하고 협의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내왔다. 동시에 행정기능만으로는 도시 성장에 한계가 뚜렷하다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