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종석 기자) ■ 지난 1년간 시정을 이끈 소감은 어떠신가?지난 1년간 세종의 미래를 위해 씨앗을 뿌리는 심정으로 평일·주말, 밤낮 할 것 없이 일하다 보니 매우 긴 시간처럼 느껴졌다.국회세종의사당 건립비 497억(설계비 147억+토지매입비 350억)과 대통령집무실 건립비(3억)가 정부예산에 반영되는 등 행정수도 완성 분야에서 큰 진전이 있었다.당 대표,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중앙부처 장관 등을 만나 신속한 후속조치 추진을 촉구하고 협의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내왔다. 동시에 행정기능만으로는 도시 성장에 한계가 뚜렷하다고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존경하는 86만 청주시민 여러분! 청주시장 이범석입니다.2023년 희망찬 새해가 밝았습니다. 원하시는 모든 일 이루시는 한 해가 되시길 바라며 가정에 평안과 행복이 가득하길 기원하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십시오!■ 그간 소회그동안 민선 8기 청주시정의 큰 틀을 마련했고 이를 위해 시정목표를 정하고 5가지 시정방침을 시정 운영 방향으로 삼음. 또한 시민 여러분께 드린 약속을 실천하기 위해 40대 공약, 88개의 실행계획을 확정하여 본격적으로 속도감 있게 추진하고 있습니다.소통을 시정의 최우선 가치로 삼았기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지난 7월 야심차게 출발한 제12대 전반기 충북도의회가 개원 100일을 맞았다.도의회는 지난 100일 동안 정례회(1회), 임시회(2회)를 열고 71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3회 28일간 회기를 통해 조례안 31건(의원발의 21건), 예산‧결산 8건, 동의‧승인 13건, 건의‧결의안 3건과 원구성 선임안 등 16건을 처리했다. 또한 8차례 민생현장을 방문해 민원을 해결하고 도민‧사회단체 등과 간담회 및 정책토론회를 20차례 개최하며 지역 현안 해결에 앞장섰다.제402회 임시회를 앞두고 한발 먼저 의원들의 의정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청북도 김명규 경제부지사는 26일 정부세종청사에서 국토교통부 이윤상 철도국장을 만나 충북도 철도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건의 현안은 ▲청주도심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고속철도 X축 완성 ▲오송 철도클러스터 조성 ▲KTX세종역 신설 논란 종결 등이다.김명규 경제부지사는 “충청권 광역철도 청주도심통과 노선의 조속한 확정과 고속철도 X축 완성을 위한 오송연결선 건설, 오송 K-트레인 클러스터의 신규 국가산업단지 지정은 충북 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아울러, “KTX세종역 신설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장이라는 막중한 책임을 맡고 제4기 세종시정을 거침없이 이끌고 있는 최민호 세종특별자치시장을 만나 세종시 출범 10년의 의미와 앞으로 계획하고 있는 시정에 대해 들어봤다.◆지난 2012년 7월, 수도권 과밀화 해소와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세종시가 출범했습니다.출범 10년 의미와 소회부터 말씀 부탁드립니다.세종시는 수도권 집중 억제와 지방소멸 문제 해결이라는 역사적 사명을 띠고 출범한 국가균형발전 상징도시입니다.지난 10년은 국가 주도로 도시의 기반을 조성하고 행정중심복합도시로서 자리 잡는 기간이었
(서울일보/김기영 기자) 충북도의회는 22일 제402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열고 건설환경소방위원회에서 제안한 ‘KTX 세종역 신설 추진 반대’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채택했다.결의안을 통해 충청권 메가시티 건설과 2027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공동유치에 전력을 다해야 하는 시기에 충청권의 상생과 화합을 가로막는 KTX 세종역 신설 추진에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도의회는 본회의 종료 후 본 결의안을 대통령실, 국회, 국토교통부 및 충청권 광역단체와 의회에 송부했다.도의회는 결의안 채택에 앞서 2건의 조례 개정안(충청북도 사무의 위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세종시를 찾은 이완구 전 국무총리가 이춘희 세종시장에게 배짱, 소신, 의지, 철학이 없으면 안 된다고 직격탄을 날렸다.이 전 총리는 18일 오후 세종시청을 찾아 기자와의 대화 중 이 도시를 책임지고 있는 사람이 이춘희, 김춘희, 최춘희가 됐던 주관이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이춘희 시장을 겨냥한 듯 “(행정수도)헌법 개정 문제 싸워야 하며 이해찬(의원)과 단판 했나?”고 반문한 뒤 “그 정도 배짱 없으면 안 된다”고 포문을 열었다.또한, “자신은 신 행정수도 세종시 건설 당시 (충남도)지사직을 던지면서까지
충북도의회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지원 및 KTX오송역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연철흠), 청주시의회 KTX세종역 신설 반대 특별위원회(위원장 김용규), KTX세종역 신설 백지화를 위한 범도민비상대책위원회(상임공동대표 유철웅)는 14일 청주시의회 특별위원회 회의실에서 장선배 충북도의회 의장, 하재성 청주시의회 의장이 참석한 가운데 합동토론회를 가졌다.이날 토론회에 앞서, 도‧시의회 특위, 범도민비상대책위는 공동성명서를 채택·발표하며 최근 호남지역 일부 국회의원들이 추진하는 세종 경유 호남선 KTX 직선화 및 세종역 신설추진에
충북도의회「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지원 및 KTX오송역 활성화를 위한 특별위원회」는 11월 8일 제369회 정례회 2차 회의를 열어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지원 및 KTX오송역 활성화 추진상황 업무보고를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으로부터 받았다.특별위원회는 지난 10월 24구성된 후 이 날 2차 회의를 열어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추진상황, △KTX세종역 신설논란 대응방안 △오송역 대중교통 개선과제 추진상황 순으로 업무보고를 받고, 관련 사안에 대하여 질의했다.위원회는 앞으로 충북선 철도 고속화사업 예비타당성 면제, KTX오송역 활성
이춘희 세종시장은 취임 100일을 맞아 ‘민선3기의 중점 과제’와 핵심 쟁점인 ‘행정수도 개헌 전망’과 최근 논란 중인 ‘KTX 세종역 신설’, ‘국회분원’ 등과 관련 세종시기자협의회 공동 인터뷰를 통해 들어봤다.1. 민선3기의 중점 과제는?3기 시정부의 핵심과제는 행정수도 개헌 등 법적 문제를 매듭짓고 국회 세종의사당, 청와대 집무실 설치 등 행정수도의 위상을 확립하는 것입니다.5대 과제는 및 이를 해결하기 위한 공약은 ▲개헌으로 대한민국 행정수도 세종 완성 ▲80만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경제적 기반 구축 ▲양성평등에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호남선과 경부선 KTX가 동시에 이용하는 평택~오송역 구간 ‘복복선화’ 보단 ‘세종역’을 중심으로 호남 단거리 노선을 신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되고 있다.이 같은 의견은 이용호(무소속) 의원 주장으로 과거 2005년 정치적 이유로 KTX 분기점이 천안이 아닌 오송역으로 결정되면서 시간적-경제적 손해가 발생됐다고 밝혔다.이 의원은 현재 충북 오송역과 경기 평택 간 KTX 선로 포화에 따라 해당 노선에 대한 '복복선화'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진행 중이지만 잘못된 것이라고 설명했다.이어 복복선화 보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공주시가 공주역 인근 관광 상품을 개발하고 연계 대중교통을 강화하는 등 활성화에 박차를 가한다.공주시는 공주역 활성화와 관련 KTX세종역 신설 우려로 공주역의 역할이 주목받으며 백제역사유적지구 관문 역으로 충청권 공동체의 핵심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서라며 배경을 밝혔다.또한, 대전-세종-천안아산-내포 등의 성장거점 도시와 연계해 상대적으로 낙후된 충남 남부지역 균형 상생발전 필요성을 위한 목적이라고 밝혔다.이를 위해 ‘2030공주역세권광역도시계획(이하 2030계획)’을 수립하고 충청남도와 부여군과 함께 충남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최근 KTX 호남고속철도 세종역 신설 재추진을 공론화와 관련 사실상 신설을 반대했다.김정섭 시장은 “세종역 신설은 충청권 공동체 갈등을 조장하는 일이며 이는 세종시와의 상생협력의 의지를 흐리게 하는 우려스러운 일이다”고 밝혔다.이어 “세종역 신설이 국토균형발전을 크게 저해시키고 열차운행의 효율성 저하와 막대한 국가예산을 낭비하는 행위며 공주시는 철도역사 116년 만에 공주역이 설치돼 지난 2015년 4월 개통과 함께 충남도의 새로운 철도시대를 열었다”고 강조했다.또한, “공주시는 11만 공
(송승화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5일 공주시청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을 통해 KTX세종역 설치와 관련 부정적 입장을 보였다.김정섭 시장은 정례 브리핑 중 지난 4일 양승조 충남도지사의 ‘KTX세종역 설치 필요 발언’과 관련 공주시의 입장을 묻는 기자의 질문 과정에서 나왔다.김 시장은 “양승조 도지사의 해당 발언 뉴스를 접하지 못했다”며 직접적 언급을 피하며 입을 열었다.이어 “찬성, 반대가 공주시 입장에서 피력하는 것이 KTX세종역과 관련해 어떤 영향을 줄지 의구심이 들다”라고 말했다.또한, 세종역이 들어서면 공주역에 미칠 영향과
(송승화 기자) 지난 11일 오후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전 대표는 충청북도 도청을 방문, 기자들과의 간담회에서 두 지역이 첨예하게 대립하고 있는 ‘KTX세종역’ 설치에 대해 입을 열었다.문재인 전 대표는 “세종역 신설에 대한 충북도의 염려를 이시종 도지사에게서 들었고 현재 철도시설공단이 타당성 조사 중이며 올해 4월에 결과가 나오는 것으로 알고 있다”며 운을 뗐다.이어 “결과를 지켜봐야 하며 중요한 것은 세종시와 충북의 처지가 다르고, 잘못하면 지역갈등으로 번질 순 있지만 오송역과 세종구간에 적용되는 택시 ‘할증요금’ 폐지 협의가 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