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일 미사일을 쏴 데는 북한을 상대로 미국은 구체적인 군사옵션을 검토하고 있다. 유엔 안보리를 소집한 미국은 독자적인 대북군사행동은 하지 않고 전 세계적 우방국들과 함께 하겠다는 순서로 보인다. 북한은 트럼프를 향해 “늙다리”라는 저속한 언어화 함께 연말까지 시한을 두고, 최근 거침없이 막말을 쏟아 내고 있다. 특히 “비핵화협상은 꿈도 꾸지마라”고 해 마치 쥐가 고양이에게 덤비는 형국이다.미국의 38노스는 지난 12일 현재 상황 사진 공개하고 ICBM(탄도미사일) 관련 추가도발 징후를 포착했다고 밝혔다.북한이 지난 7일 중대 시험을
(송승화 기자)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위해 전용열차를 타고 평양을 출발 24일 블라디보스토크에 도착할 것으로 보인다.북한은 조선중앙통신은 이날 "최고령도자 김정은 동지께서 러시아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각하의 초청에 의하여 곧 러시아를 방문하시게 된다"며 "방문 기간 김정은 동지와 러시아 대통령 사이의 회담이 진행되게 된다"고 밝혔다25일 북러 정상회담이 열릴 블라디보스토크에는 김 위원장의 도착에 앞서 회담을 준비하는 북측 인사들의 분주한 모습도 계속 보였다.러시아 유력 일간지 코메
국방부도 “다양한 가능성 분석”아직 별다른 특이 동향 없는 듯볼턴 “북한 움직임 주시하고 있어”청와대 한미 NSC 긴밀하게 소통(송승화 기자) 지난달 북·미 정상회담 결렬 이후 미국 언론에서 연일 보도되고 있는 북한 동창리 미사일 발사장과 산음동 미사일 종합연구단지의 동향이 연일 관심이다.군 당국은 이에 대해 "다양한 가능성에 대해 분석"하고 있다고 11일 밝혔다.김준락 합동참모본부 공보실장(육군 대령)은 이날 오전 국방부 정례브리핑에서 "다양한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분석 중"이라며 "모든 동향에 대해서 면밀히 추적 감시 중에 있다
(송승화 기자) 북한이 평안북도 철산군 동창리에 있는 서해위성발사장의 해체 작업에 돌입했다는 미국 언론의 보도에 대해 청와대가 북한의 비핵화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으로 평가했다.남관표 국가안보실 2차장은 24일 이 같은 북한의 조치에 대해 "비핵화(협상)에 좋은 영향을 미칠 것"이라며 "아무것도 안 하는 것보다는 좋은 징조이고, 비핵화를 위해 차곡차곡 가고 있는 것이라고 본다"고 말했다.남 차장은 이어 "북한이 항간에서 얘기했던 것처럼 이벤트로 만들지 않고 진행하는 것에 대해서는 북한도 나름대로 시기를 조절하기 위한 것인지 등의
(박진우 기자) 북한이 탄도미사일 시험 발사에 쓰던 미사일 시험대(missile test stand)를 파괴했다는 징후가 포착됐다.미국 존스홉킨스 대학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6일(현지시간) 위성사진 분석 결과 북한이 구성시 북부의 이하리 운전자 훈련 및 시험 시설에 있는 미사일 시험대를 파괴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시험대는 발사 시험을 하는 동안 미사일이나 로켓을 고정시켜 두는 장치로 북극성-2형 등 고체 추진체 중거리 탄도미사일 개발에 사용된 시설로 알려졌다.특히 지난해 4월 평양 열병식에서 공개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
(송승화 기자) 북한 대외선전 매체가 오는 23~25일 예정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 폐기 행사에 대해 '중대한 조치'라고 의미를 거듭 강조해 갱도 폭파를 예정대로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북한 대외선전 매체 '조선의 오늘'은 20일 '똑똑히 명심해야 한다'는 제목의 글에서 지난 12일 발표한 북한 핵실험장 폐기 행사 관련 외무성 공보를 재언급했다.매체는 "조선반도의 평화와 번영, 통일을 위한 판문점선언의 정신에 따라 조선반도 비핵화를 위해 우리 공화국이 주동적으로 취하고 있는
북한이 지난 21일 미사일을 발사한 지점이 평안남도 북창이 아닌 연풍호 근처라는 주장이 제기됐다.합참은 북한이 이날 오후 4시 59분께 평안남도 북창 일대에서 동쪽 방향으로 '북극성-2형' 탄도 미사일을 발사했다고 밝힌 바 있다.미국의 한반도 전문가 프랭크 페이비언과 조지프 버뮤데스는 23일 38노스에 기고한 글에서 북한이 발사 이후 공개한 스틸 사진과 비디오 이미지를 보면 발사장소 주변에 숲으로 둘러싸인 호수가 있다며, 평양 근처의 북창이 아니라 연풍호 근처에서 발사가 이뤄진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북한이
(박진우 기자) 북한이 6차 핵실험에 나설 것이라는 관측이 잇따라 쏟아지고 있다. 군 당국도 북한이 언제든 김정은의 결심만 있으면 핵도발을 감행할 수 있는 상태라며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미·중 정상회담이 본격화 하면서 북한의 6차 핵실험이 임박했다는 '위기론'은 미국의 새 행정부가 들어설 때마다 도발을 해온 과거 전례에 그 뿌리를 두고 있다. 북한은 오바마 1기 정부(2009년 5월25일) 때와 오바마 2기 정부(2013년 2월12일) 각각 2~3차 핵실험을 단행했다. 두 번 모두 미 행정부 출범 후 초기 단계에 이
(이진화 기자) 미국 존스홉킨스대 한미연구소의 북한전문매체 '38노스'는 28일(현지시간) 북한이 제6차 핵실험을 준비 중이라는 여러 정황이 포착됐다고 25일 촬영된 위성사진 분석결과를 토대로 분석했다. 또 "북한 함경북도 길주군 풍계리 핵실험장의 북쪽 갱도 입구에서 3~4대의 장비 운송용 차량이 발견됐고, 지면의 흔적을 분석한 결과 통신 케이블이 깔린 정황이 포착됐다"고 밝혔다.38노서는 "이런 장비들은 핵폭발 실험 데이터를 수집하고 분석하는데 쓰이는 관측 장비일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하고 "또 한가지 주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