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대전시는 19일 오후 시청 5층 대회의실에서 6·25전쟁 당시 대전지구전투의 역사적 의의와 전승을 기념하고, 미군 참전용사의 희생과 헌신을 기억하기 위한 제9회 대전지구전투 전승기념 학술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이석봉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박성규 전 1군사령관(예비역 대장), 길병옥 충남대 국가안보융합학부교수, 통합방위기관 담당자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 발제 및 토론으로 진행됐다.주제발제는 ▲북한군의 전쟁계획과 대전지역에서의 공세(육군군사연구소 김영환 박사) ▲6.25 대전지구전투
(김춘식 ·박진우 기자) 청와대가 정경두 합참의장 후임으로 김용우 현 육군참모총장을 내정한 것으로 11일 전해졌다.여권 고위관계자와 청와대 등에 따르면 "11일 국방부 장관으로 발탁된 정경두 합참의장 후임으로 현재 육군을 이끌고 있는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이 사실상 내정됐다."고 밝혔다.김 총장은 육군사관학교(39기)출신으로 문재인 정부들어 육군참모총장에 발탁됐으며, 개혁성향과 함께 총장 취임후 추진한 드롯봇과 개인전투장비인 워리어플랫폼 체계 구축 등으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문재인 대통령이 국방부 장관에 해군 출신(송영무
▲ ⓒ서울일보박근혜 정부 들어 25일 처음으로 단행된 대장급 군 수뇌부 인사에서 최윤희 해군참모총장의 합참의장 내정은 누구도 예상치 못한 '깜짝' 발탁이다.창군 이래 해군 출신 대장이 합참의장에 발탁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누구도 예상치 못한 결과였기에 더욱 놀라웠다는 평이다.이번 인사가 있기 전까지 차기 합참의장은 조정환(육사 33기) 육군참모총장이 유력하게 거론되는 가운데 권오성(육사 34기) 연합사 부사령관이나 권혁순(육사 34기) 3군사령관 정도가 물망에 올랐었다. 이들 모두 육사 출신이다.합참의장은 군 통수권자의 지침을
새정부 들어 첫 대장급 인사가 단행됐다. 기대를 모았던 합참의장에는 창군이래 처음으로 해군참모총장 출신이 발탁됐다.국방부는 25일 "정승조 합참의장의 임기 만료에 따라 군 통수권 행사 차원에서 군 수뇌부 인사가 단행됐다"면서 "대상자들은 26일 국무회의 의결을 거쳐 박근혜 대통령이 임명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신임 합동참모본부 의장에는 최윤희(해사 31기·59) 해군 참모총장이 내정됐다. 합참의장에 해군참모총장을 발탁한 것은 창군 이래 처음이다.국방부는 각군 합동성 강화와 군심 결집을 위해 창군이래 최초로 해군에서 합참의장을 발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