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영미 기자) 예술의전당이 ‘굿모닝 가곡’을 10월 8일 오후 7시 30분 정형화된 무대의 틀을 탈피 뉴노멀 시대 선구적인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대한민국 근대사를 소개하는 다양한 영상 이미지와 김명곤 배우가 해학 넘치는 진행을 맡아 새로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또한 연주 기량을 뽐내는 대신 모든 무대 요소가 자연스럽게 드라마를 보듯 변화된 무대 연출도 이색적으로 구성된다. 그러면서 중·장년층에게는 가곡에 대한 향수를, 청년층에게는 호기심을 불러일으키며 ‘굿모닝 가곡’에 기대감을 한층 고조시키고 있다.예술의전당은
(서울일보/김영미-배태식 기자)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가 10월 1일 개막한다. 이번 행사는 10월 1일부터 11월 28일까지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여주 경기생활도자미술관·광주 경기도자박물관 일대와 온라인 플랫폼 등 온·오프라인에서 동시에 열린다.올해로 20년을 맞이한 2021 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는 과거와 ‘포스트 코로나’ 이후 도자의 역할‧의미를 기억하고 예술적 기여를 통한 치유와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2021년 행사에는 코로나19로 지친 관람객들을 위해 행사 시작 이래 처음으로 관람료를 받지 않는다.대표전시로는 국제공모
(서울일보/배태식·김병철 기자) 경기도는 오산시와 ‘2021 오산독산성 국제학술심포지엄’을 30일 온라인으로 공동 개최한다.본 행사는 2020년부터 시작된 오산 독산성의 세계유산 등재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해 국내의 다양한 전문가를 중심으로 진행되었던 국내학술심포지엄의 맥을 이어가고 있다.이번 행사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진행되며 국내외 다양한 전문가들의 참여로 실시간 송출될 예정이다.특히 올해 행사에서는 한국, 베트남, 중국, 캄보디아, 인도를 대표하는 저명한 세계유산 전문가, 현장 실무자 및 교수진들이 왕조
(서울일보/박상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경기도 문화의 날’을 맞이해 10월 2일 18시 죽전야외음악당에서 대학생 문화축제 ‘2021 아트로드’ 사업의 마지막 공연을 진행한다.올해는 7월과 8월에 걸쳐 동백호수공원 및 죽전야외음악당에서 2회 공연을 진행했고 10월 2일 18시에 파이널 무대를 앞두고 있다.2019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년째 진행되는 ‘아트로드’는 ‘대학생 중심 청년문화거리’ 조성사업의 일환으로 대학생들의 능력과 재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는 공연 문화 사업이다.해가 거듭할수록 대학생들의 노력과 열정을 시민과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신안군 병풍 분교장에서 9월 28일부터 10월 30일까지 ‘변치 않는 사랑의 꽃, 맨드라미’ 전시회에 군 소장 맨드라미 회화작품 31점이 전시된다.전시가 열리는 병풍도에는 10월이면 맨드라미가 장관을 이루어 10월 1일부터 맨드라미 축제가 열린다.군은 1도 1뮤지움 정책과 함께 사계절 꽃피는 섬을 추진, 섬 마다 계절별로 특색 있는 꽃을 가꾸어 신안의 섬은 바다 위에 뜬 거대한 정원이다.푸른 바다 위 붉은 섬, 섬이 끝나는 곳에서 노둣길을 따라 12사도 순례자의 길 기점소악도로 갈 수 있다.전시회에서는 평생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문화재단은 10월부터 12월까지 성남미디어센터에서 장르별, 취향별로 다양한 영화를 관람할 수 있도록 무료 상영회를 진행한다.먼저, 평소 극장에서 감상하기 어려운 독립예술영화를 소개하는 ‘독립예술영화관’은 10월 6일부터 11월 24일까지 수요일 저녁 7시에 정기적으로 진행한다.관람객 통계 및 국내외 유수 영화제 수상 또는 상영을 통해 작품성과 재미를 인정받은 작품을 선정, 이번 상영회에서는 총 7편의 작품을 선보인다.10월은 가을을 주제로 한 4편의 영화를 10월 15일과 16일 상영하고, 11월에는 미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한국의 도자문화산업이 경쟁력을 강화해 한 단계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고 판로지원을 홍보하게 된다.최연 대표이사가 이천 세라피아 도자지원센터에서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 홍보 서포터즈 발대식을 진행했다고 29일 밝혔다.지난 28일 최연 대표이사, 홍보 서포터즈, 한국도자재단 관계자가 참석 온·오프라인으로 진행, 전시 소개, 대표이사 인사말, 서포터즈 활동 안내, 위촉식 순으로 펼쳐졌다.한국도자재단은 이달 9월 공개 모집을 통해 개인 SNS 채널을 운영하는 대학생 및 일반인 10명을 선발했다. 서포터즈
(서울일보/장진석 기자) 울진 문화예술 홍보를 위한 제45회 성류문화제를 울진연호문화센터와 연호공원 등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10월 2일부터 10월 4일까지 전통문화의 가치 계승·발전과 ‘제45회 성류문화제’는 온라인으로 진행되는 ‘울진금강송 송이축제와 친환경농산물 축제’와 함께 개최되며 코로나19 예방을 위하여 지역예술가의 전시회를 중심으로 지역민에게 힐링이 될 시간을 제공할 예정이다.행사 첫날인 10월 2일, 백련봉(白蓮峰) 아래에 위치한 울진성류굴 앞에 제단을 설치하고 풍농·풍어를 기원하며 질병과 재앙을 막고 관광객들과 군민의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안동시가 주최하고 한국예총안동지회가 주관하는 ‘제33회 안동예술제’ 공연행사가 10월 1일(금)부터 3일(일)까지 3일간 안동문화예술의전당 백조홀에서 개최된다.제33회 안동예술제 개막식(10월 1일(금) 오후 6시)을 시작으로,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안동지부의 ‘2021 코로나19 극복! 힘을 내요 안동!’(오후 7시 30분), (사)한국무용협회 안동지부‘춤판’(10월 2일(토) 오후 3시), (사)한국음악협회 안동지부 ‘월영교의 꿈’(오후 7시), 국악협회 안동지부 ‘2021 정기연주회’(10월 3일(일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2021 목포문학박람회’가 유명 작가와의 이야기 장을 마련한다.문학을 주제로 전국에서 최초로 열리는 목포문학박람회는 ‘목포, 한국 근대문학의 시작에서 미래문학의 산실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10월 7일부터 10일까지 목포문학관 일대, 원도심, 평화광장 등 목포 전역에서 전시, 행사, 공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한다.그 중 하나로 출판관이 관심을 모은다. 갓바위문화타운 목포문학관 일원 주행사장에 설치될 출판관은 국내 주요 출판사의 기획전과 어린이출판사 20개사가 참여한다. 특히 현장 라이브 스튜디오와 함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독서·문화의 달을 맞아 어린이・청소년들의 독서와 글쓰기를 권장하기 위해 한국 역사를 주제로 독후감 대회가 열린다.국립세종도서관이 9월 28일~10월 26일까지 초・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독후감 대회를 개최한다.접수는 국립세종도서관 누리집 열린 공간 독후감 메뉴를 통해 1,000글자 내외 독후감을 작성해 응모 가능하다. 수상작은 11월 19일 발표하고 시상식은 11월 29일 오후 2시 도서관 3층 관장실에서 진행된다.응모한 작품 중 초・중・고 각 부문별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장려상 3명으로 총 18명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오는 28일부터 10월 8일까지 장애아동가족 비대면 예술교육프로젝트 ‘포르르와르르사르르’ 접수를 진행한다고 밝혔다.경기문화재단에서 올해 10월을 ‘경기 배리어프리 예술 월간’으로 지정, 본 행사는 예술의 비언어적 및 직관적인 요소를 바탕으로 장애아동의 참여 범위가 확장될 수 있는 비대면 놀이 현장을 만들어 아동과 가족들이 개별성을 중심으로 예술교육을 경험할 수 있는 문화적 환경을 만들기 위해 기획되었다.‘포르르와르르사르르’는 예술가가 직관적, 비언어적 요소를 중심으로 제작한 5종의 예술교육 놀
(서울일보/한상규 기자) 성남문화재단이 오는 10월 14일 오후 7시 30분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우리 가곡의 밤’을 선보인다고 밝혔다.한국가곡 탄생 101주년을 기념해 독일 가곡인 리트나 프랑스 가곡인 멜로디와는 다른, 우리말과 음악으로 그려낸 대표적인 한국가곡 15작품을 국내 대표 성악가들과 함께 소개한다.공연에서는 ‘보리밭’, ‘그리운 금강산’ 등 한국가곡의 성장기인 1950-60년대 작품부터, ‘산아’, ‘첫사랑’ 등 1980년대 한국가곡의 전성기를 거쳐, 2010년대 새로운 창작가곡 시대의 ‘마중’ 등 시대별 한국인의
(서울일보/박상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은 오는 10월 5일부터 9일까지 죽전야외음악당에서 ‘버스킹 주간’ 특별공연을 선보인다고 밝혔다.이번 공연은 ‘2021 아임버스커’ 사업의 일환으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거리공연에서 죽전야외음악당으로 장소를 옮겨 총 6회에 걸쳐 운영되며, 다양한 분야의 버스킹 아티스트 22팀이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전석이 무료로 발열체크 및 QR코드가 확인 된 관객들에 한해서 공연장을 자유롭게 드나들며 관람하는 새로운 진행방식으로 진행된다.재단 관계자는 “거리 공연의 기회를 잃은 아티스트들에게는 무대의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우리 민족이 고초를 견디고 하나로 남을 수 있게 해준 원동력이 되어 준 가곡 부흥을 위한 콘서트가 열린다.예술의전당이 10월 8일 오후 7시 30분, 10일 오후 2시·7시, 콘서트홀에서 드라마 콘서트 ‘굿모닝 가곡’ 공연을 개최한다고 27일 밝혔다.지난 2020년부터 가곡 부흥을 위해 다각도의 방안을 모색하고 있다. 그 일환으로 이번 ‘굿모닝 가곡’은 ‘우리 가곡 100년의 드라마’라는 부제로 개최되는데, 오는 11월과 12월, 내년 1월과 2월에도 우리 가곡을 소재로 한 시리즈를 계속 계획하고 있다.이번
(서울일보/임성계 기자) 의성조문국박물관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라 중단되었던 박물관은 살아있다!를 9월부터 재개한다고 밝혔다.이번 박물관은 살아있다! 행사는 25일과 26일 양일간 진행되며 지난달 코로나로 중단되었던 아쉬움을 담아 양일 모두 공연이 진행된다. 25일은 마술과 풍선쇼, JS힙합댄스, 바이올린, 보컬공연이 펼쳐지고 26일에는 팝핀댄스, 보컬, 마술 및 벌룬쇼, 색소폰 공연이 진행된다.또한, 양일간 백수백복도 색칠하기, 비눗방울 놀이, 전통놀이 등 박물관 마당과 대형야외테라스등 곳곳에서 다양한 체험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되며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올해로 제11회째를 맞이한 2021경기세계도자비엔날레'의 국제공모전 시상식이 경기도 이천 경기도자미술관에서 진행됐다.지난 24일 개최된 시상식에는 한국 작가 주세균(은상), 오제성(KICB레지던시상), 황재원(입선 대표) 및 재단 관계자 등 최소인원 20여명이 참석했다.시상은 금상에 미국작가 다리엔 아리코스키 존슨의 ‘파편화된 틀’과 대만작가 쭈오 밍쑨의 ‘호문큘러스-LR’, 은상에 한국작가 주세균의 ‘트레이싱 드로잉 시리즈 #2021-1’, 동상에 미국작가 수잔 베이너의 ‘취약함의 한계’가 수상의 영광을
(서울일보/박상진 기자) 용인문화재단이 문화체육관광부에서 공모한 ‘2022년 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 공모 사업’에 선정됐다.‘문화가 있는 날 지역특화프로그램’사업은 지역민을 대상으로 진행되며, 지방자치단체와 문화예술단체 간 협업을 통해 생활문화센터, 문화원 등 생활 밀착형 문화시설을 지역 고유의 문화적·지리적 특성이 반영된 문화프로그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용인문화재단은 올해에 이어 내년에도 ‘우리 모두 문화로 청춘이네!’라는 슬로건으로 용인 내 3개구 문화거점공간을 순회하며 다양한 시민들을 만나고 교류할 수 있는 문화프로그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문화재단은 문화예술정책 주요 동향 파악 및 경기도와 재단의 정책 수립 시 연계방안을 모색하기 위한, 자유로운 논의와 숙의 중심의 ‘GGCF 정책라운드테이블’을 운영한다.2021년에는 ‘전환’을 키워드로 삼아 연속기획을 통해 문화예술정책 주요 분야 별 전환 방향성에 대해 논의하고, 동시대 유의미한 담론 제시 및 경기도형 전환 모델로서의 실현 가능성을 탐구한다.7월부터 10월까지 총 6회 연속기획을 통해 ‘디지털 전환’, ‘시민ㆍ지역문화와 문화도시로의 전환’, ‘문화다양성과 문화정책의 전환’ 등 3개 분야에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정읍시립박물관은 28일부터 12월 12일까지 정읍 태인 출신인 서예가 ‘몽련 김진민(1912~1991)’의 관련 유물을 공개 전시한다.정읍시립박물관 1층 2전시실에 마련된 이번 전시에서는 김진민이 21세(1933년)에 쓴 낙지론(樂志論) 10폭 병풍 등 14건 16점이 공개된다.시는 2019년부터 지속해서 몽련 김진민 관련 유물을 수집하고 있으며, 이번 공개전시는 그동안의 성과를 바탕으로 기획됐다.김진민의 낙지론은 ‘즐겁게 큰 뜻을 실행하는 방법론’이라는 의미로 중국 후한시대 학자 중장통(仲長統, 179~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