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화 기자) 정부가 제너럴모터스(GM) '먹튀' 방지를 위해 향후 5년간 한국GM의 지분을 매각할 수 없도록 했고 2대 주주인 산업은행이 비토권을 갖도록 했다. 이후 5년간도 1대 주주를 유지하도록 했다.김동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0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산업경쟁력강화 관계장관회의에 이은 관계부처 합동브리핑에서 "GM의 장기경영을 유도하기 위해 지분매각을 2018년부터 5년간 전면 제한하고 그 이후 5년은 35% 이상 1대 주주를 반드시 유지하도록 했다"고 밝혔다.정부가 지원에 나선 이상 GM이 최소 1
(송승화 기자) 김상조 공정거래위원장은 10일 "재벌개혁의 속도와 강도를 조절해 3년에서 5년 동안 일관되게 추진하는 것만이 개혁을 성공으로 이끄는 유일한 길"이라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대한상공회의소에서 열린 10대 그룹 전문경영인과의 간담회에서 "새 정부 출범 1년이 되면서 각계에서 재벌개혁에 대한 평가를 내놓고 있다"며 "일각에서는 너무 느슨하고 느리다고 비판하고 다른 한편에서는 기업을 거칠게 옥죈다고 비판한다"고 했다.그는 "지난 30년 동안 재벌개혁은 양 극단의 주장에서 우왕좌왕하다가 실패로 끝났다. 과거의 실패를
(조기택 기자) 파주시(파주시고용복지+센터)는 10일 파주고용복지+센터 설명회장에서 ‘제2회 구인구직 만남의 날’ 채용행사를 개최했다.이번 행사는 부모 부양과 자녀 양육의 부담을 안고 있는 ‘신중년’ 일자리 지원을 위해 50~60대 구직자를 대상으로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우리교통, 아성산업 등 18개 기업체에서 간호직, 생산직 등 95개의 일자리를 구하는 자리로 50~60대 구직자 100여 명이 참여해 재취업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보였다.기업 인사 담당자와 구직자간 1:1 면접을 통해 현장 채용이 이뤄졌고 구직자를 위한 일자리
(이대중 기자) 영암달마지쌀 골드가 2018년도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최종 평가결과 장려상을 수상했다.군에 의하면 “이번 고품질 브랜드 평가는 지난 3. 12부터 4. 30일까지 시중판매 매장에서 시료검사와 함께 현장평가를 거쳐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이 선정됐고, 전남농업기술원, 농관원전남지원, 한국식품연구원, 보건환경연구원 등 전문기관에 의뢰해 평가가 실시됐다”고 전했다.또한, 이번에 실시된 전남 10대 고품질 브랜드쌀 평가항목으로는 현장평가, 기계이용 품질·밥맛 평가, 품종 혼합율, 외관상 품위평가, 한국식품연구원
(이호수 기자) 한국전력(대표이사 사장 김종갑)은 어린이와의 감성적 소통을 통해 국민들에게 더욱 친근하게 다가가고자 ‘어린이 전기사랑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초등학생 어린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는 이번 행사는 ‘전기, 한국전력 그리고 미래’라는 주제에 대해 한전의 영업 서비스 캐릭터인 해피, 케피, 우피를 활용하여 그림을 그리는 형식으로 진행된다.김종갑 한전 사장은 “이번 그리기 대회를 통해 우리나라 미래 주인공인 초등학생들이 자신들의 그리기 실력을 뽐내고, 더불어 한전이 하는 일에 대해 조금 더 이해하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신영길 기자) 칠곡군과 칠곡상공회의소는 집단상담 프로그램 운영과 기업 현장투어를 통해 맞춤형 취업지원에 힘을 쏟고 있다.청년 취업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집단상담 프로그램은 직업적성검사와 성격유형검사를 통해 진로설정에 도움을 주고 직장인매너 등 기초적 교육을 그룹별로 실시하는 동시 이력서 작성부터 면접 이미지 메이킹, 실전모의 면접 등 구직활동 전반을 지원 취업의욕을 높이는 과정이다.지난 8일 처음 실시된 상담 프로그램에 18명의 미취업청년이 참여했다.한편 청년친화 강소기업 현장투어와 구인·구직 만남의 날을 통한 현장면접도 운영된다.
(한종근 기자) 포항상공회의소(회장 김재동)와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지회장 김성길)는 5월 9일 오후 1시 30분 대한노인회 울진군지회 회장실에서 상호 업무협력 증진을 통한 노인의 직업능력 강화 및 재취업기회를 촉진함과 동시에 노인에 대한 긍정적인 인식 확산을 도모하기 위하여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향후 양 기관은 국가 주요 정책사업인 시니어인턴십 사업의 원활한 수행을 위한 제반업무, 시니어 취업 이동상담실 운영, 시니어 구인·구직자 만남의 날 운영 등의 사업을 긴밀히 협력하여 추진해 나가기로 하였다.포항상공회의소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조기택 기자) 리테일 산업의 최근 트렌드를 알 수 있는 국내 최대 리테일 쇼 K SHOP이 8월 29일부터 31일까지 일산 KINTEX에서 개최된다.올해로 6회차를 맞이한 K SHOP은 디지털 리테일, 인스토어 마케팅, 물류 및 포장관련 솔루션을 선보이며 유통산업 현황과 최신 트렌드 분석을 통해 미래 매장에 대한 비전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된다.국제 컨퍼런스에서는 변화하는 소비행태에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 미래 매장에는 어떤 기술과 서비스가 도입될지를 조망하는 ‘리테일 혁신’ 트랙과 유통, 제조기업의 성공적인 해외시장 진출 전략을
(신영길․김기완 기자) 한국산업단지공단(이사장 황규연, 이하 산단공)은 9일 산단공 대구경북지역본부(경북 구미)에서 서인숙 (사)구미산단경영자협회 회장, 박정웅 고용노동부 구미지청장, 황규연 산단공 이사장 등 산업단지 주요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구미국가산업단지 일자리지원센터(이하 구미단지일자리센터)’ 개소식을 가졌다.이번 구미단지일자리지원센터는 산업단지 내 일자리창출과 인력양성을 주도적으로 추진하는 사업거점을 구축 생산주도성장을 지원키 위해 설치됐으며, 4월 25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개소에 이어 두 번째다.특히, 구미단지일자리
(한종근 기자) 포스코가 야심차게 추진했던 호주 로이힐(Roy Hill) 광산 투자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다.로이힐 광산은 총 23억톤의 매장량을 가지고 있는 호주의 대규모 철광석 광산으로, 2015년 12월 10만톤 규모의 첫 선적을 실시한 이후 2016년 2,400만톤, 2017년 4,300만톤에 이어 지난 달 최종 목표치인 연산 5,500만톤 생산 체제 달성에 성공했다.철광석 5,500만톤 생산 규모는 포스코가 한 해 동안 포항제철소와 광양제철소에서 사용하는 철광석 총량과 유사한 수준이다.포스코는 로이힐 광산에 12.5%의
(송승화 기자) 최근 달러화가 강세를 이어가면서 지난 2013년 신흥국 통화가치 급락과 자금 유출을 불러 왔던 '긴축 발작(taper tantrum)'이 재연되는 것 아니냐는 우려가 커지는 가운데 국내 주식시장에서도 지난달 외국인 자금이 14억 달러 빠져나간 것으로 나타났다.한국은행이 9일 발표한 '2018년 4월중 국제금융·외환시장 동향'에 따르면 지난달 외국인의 국내 증권투자자금은 14억 달러 유출됐다. 한·미 금리역전이 벌어진 지난 3월 외국인 자금은 11억3000만 달러 유입됐으나, 다시 한 달
(이호수 기자) 국내 독립 애니메이션 작품 ‘반도에 살어리랏다’(이용선 감독)가 세계적인 애니메이션 영화제 ‘애니필름(Anifilm) 2018’에서 장편 애니메이션 부문(International Competition of Animated Feature Film of Grown-ups)의 대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한국콘텐츠진흥원(KOCCA·원장 김영준)의 독립 애니메이션 해외영화제 출품지원작인 ‘반도에 살어리랏다’는 대한민국 40대 가장의 일상을 풍자한 애니메이션으로 사회에서 발버둥치며 살아가는 어른을 위한 블랙코미디 작품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