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원중 기자) 가평군이 사라지는 마을자원 복원 프로젝트로 ‘마을 디지털 아카이브(Digital Archive)’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는 농촌지역 인구감소 및 고령화에 따른 마을 소멸대응의 필요성이 높아짐에 따라 마을정체성과 지속가능한 마을공동체 활동의 원천적인 기반을 확보하고자 마을별 자료 및 소장품을 디지털 데이터베이스로 가공 관리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열람 가능한 형태로 보존하는 것이다.이에 군은 마을공동체를 되살리기 위해 현재 아람(희복)마을 만들기에 참여중인 26개 마을 중, 자료가 확보된 가평읍 복장리 및 설악
(도한우 기자) 광진구가 서울시에서 주관한 ‘2020 주민기술학교 사업’ 공모에 선정돼 사업비 1억3천만원을 확보했다.‘주민기술학교’는 주민들이 필요로 하는 생활밀착형 기술 교육을 제공해 전문 인력을 양성하고 이를 통해 새로운 일자리와 수익을 창출하는 사회적경제 생태계 육성을 목표로 한다.구는 1인 가구 및 노인 인구 증가, 주거노후화 등 지역 수요 요건을 반영해 ‘주거 과정’ 과 ‘돌봄 과정’ 총 2개의 주민기술학교 교육 과정을 실시할 예정이다.‘주거 과정’은 도배 및 장판, 간단한 집수리, 미래 주거사업인 옥상녹화 등을 배울 수
인천환경공단은 11일부터 15일까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들을 찾아 강화섬 쌀과 손소독제 등 총 400만원의 물품을 전달한다. 이번 행사는 지역 내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이웃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고자 직원들의 작은 정성을 모아 마련하였다. 먼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강화지역농가의 강화섬 쌀 800kg(40포)를 구매하여, 관내 도움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한다. 또 15일까지 직원들의‘강화섬 쌀 이용하기’운동도 추진하여 각 가정에서도 강화섬 쌀을 구매 할 계획이다. 손소독제 645개(500ml)는
국립인천대학교 녹색환경지원센터가 환경 교육 온라인 플랫폼을 구축해 지역 환경 리더 양성에 나섰다. 최근 코로나19로 환경 전문 교육을 받지 못했던 많은 환경 관계자들에게 환경 교육 온라인 플랫폼이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인천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환경보전 및 녹색변화를 선도할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해 보급하고, 전문 환경 리더 양성에 힘써왔다. 하지만 최신 코로나19로 인해 전문가, 실무자 환경 기술 교육이 거의 실시되지 못해 환경 전문 인력 양성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녹색환경지원센터는 앞으로 다양한 온라인
인천시교육청서구도서관에서는 2020년 1기 마을교육 활동가 ‘마을 기록가’ 를 11일(월)부터 모집한다.프로그램은 6월 4일부터 7월 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진행되며 수강생들은 연수를 통해 기록관리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스마트폰의 사진 기능 등을 배워 일상과 공동체의 기록을 사진으로 남기는 활동을 한다.수업은 문선미 강사의 ‘사진 이해 및 스마트폰 촬영’ 강의와 손동유 교수의 ‘아키이빙(기록관리)이해’ 특강으로 구성되었다. 그리고 마을을 기록하는 현장 활동은 ‘희망을 만드는 마을 사람들’의 이정미 국장의 주도로 지역과 연계하여 진
나사렛국제병원이 정확한 진단과 환자 편의성 향상을 위해 5월 11일 첨단 MRI장비를 새로 도입했다.이번에 도입한 ‘마그네톰 루미나’ MRI는 독일 지멘스의 첨단 장비로 기존에 사용하던 MRI보다 10cm 넓어진 70cm의 출입구로 구성된 환자친화적인 3.0 테슬라 MRI이다.‘마그네톰 루미나’는 입구의 크기를 기존 60cm보다 10cm 넓히고 소음제거 솔루션인 ‘Innovision’의 적용으로 소음을 최대 97%까지 줄여 소아 및 폐쇄공포증 환자의 폐쇄감 및 불안감을 감소시켰다. 여러 각도로 기울이며 촬영이 가능하여 통증이 심해
(김동영 기자) 보성군은 11일부터 전라남도의 승인으로 2020년 지적재조사 사업지구로 지정된 복내 동교1·2지구(510필지 / 314,958㎡)에 대하여 지적재조사 측량을 실시한다.지난 3월부터 보성군은 한국국토정보공사 보성지사를 측량수행자로 선정하여 토지현황 조사를 완료했다.이번 지적재조사 측량 후에는 토지 소유자와 경계협의, 경계확정, 사업완료 공고 및 조정금 정산, 지적공부 정리 등 후속절차를 거쳐 내년 말까지 사업을 완료할 방침이다.군 관계자는 “지적재조사사업이 완료되면 이웃 간 토지경계 분쟁이 해소될 뿐만 아니라 토지의
(배태식 기자)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집단감염이 확산되는 가운데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관련 업소 출입자를 대상으로 감염검사와 대인접촉금지 긴급행정명령을 발령했다.이와 함께 도내 모든 클럽 등 유흥주점과 감성주점, 콜라텍에 대해 2주간 집합금지 명령을 내렸다.이재명 도지사는 지난 10일 긴급기자회견을 열고 “경기도는 서울 용산구 이태원 클럽을 중심으로 코로나19의 집단감염이 확산됨에 따라 즉각대응팀을 투입하여 심층 역학조사를 진행하고, 관련 위험시설에 대해 전수조사와 소독실시 등 감염확산 차단을 위해 총력대응하
(김성대 기자) 광주광역시가 저소득층의 민생안정과 소비여력 제고를 위해 추진한 가계긴급생계비 지원사업에 52만8780가구가 최종 신청했다.가계긴급생계비 지원사업 신청 접수는 지난 4월1일부터 5월8일까지 진행됐다.신청방법으로는 지난 4월1일부터 시청 홈페이지를 통해 접수한 온라인 신청자가 44만2626가구로 전체의 83.7%를 차지했으며, 지난 4월6일부터 시작된 동 행정복지센터 방문 신청자는 8만6154가구로 16.3%였다.이는 3월 말 주민등록을 기준으로 광주시 전체 62만50세대의 85.3%에 해당되며, 광주시가 사업계획 수립
(정대산 기자) 전라북도가 코로나19로 인하여 학교 개학 연장이 장기화됨에 따라, 그동안 중단된 학교급식용 계약재배 농가에게 실질적 지원을 위한 카드를 뽑아 들었다.전북도는 지난 2개월간, 학교급식을 위해 계약재배한 친환경농산물이 납품처를 잃어 자체 폐기하거나 수확을 포기하는 사례가 속출하자 이를 보전해주기 위해 전국 최초로 22억원을 2차 추경 예산에 편성했다고 밝혔다.도는 이를 위해 생산원가를 산출하고, 지원 대상 농가는 지난해 3~4월 납품물량(560톤)을 기준으로 잡고, 실제 납품한 품목과 수량을 확인하는 등, 발빠른 행보로
인천광역시의회 이용범 의장이 11일 대한민국재향군인회에서 수여하는 향군공로휘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향군공로휘장은 대한민국재향군인회 정관 표창 규정에 따라 국가안보와 향군발전에 위해 현저한 공적이 있는 외부인사에게 수여하는 명예휘장이다. 이 의장은 국민안보 계도활동에 소요되는 안보활동예산 확보, 향군회원의 사기진작 및 향군의 위상제고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았다. 이 의장은“앞으로 나라 사랑의 중요성을 알리고, 나라를 위해 헌신한 분들이 존경받는 사회 분위기를 조성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신영길 기자) 경북교육청은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14일까지 도내 전 교육행정기관과 학교 대상으로 지난 4월1일 기준 교육공무직원 실태조사를 실시했다.교육공무직원 실태조사는 매년 전체 교육공무직원의 현황파악을 통해 처우개선 방향수립, 총액인건비 산정 등 교육공무직원 관련 정책 추진 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위해 실시한다.이번 실태조사는 도내 전 교육공무직원 대상으로 직종별 인원, 근무현황, 계약사항, 급여사항, 4대보험 기관부담금, 퇴직적립금 등 총 13개 항목에 대해 실시한다.지난 4월1일 기준 교육공무직원은 53개 직종 9,5
(장계현 기자) 광주시교육청이 한국어가 서툰 다문화학생을 위해 맞춤형 교육 지원 강화에 힘쓰고 있다.지난 10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5월부터 초등 23교 및 중등 5교의 다문화학생 총 93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한국어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온라인 개학 기간 중에는 원격수업으로, 등교 개학 후에는 대면수업으로 전환해 진행할 예정이다.시교육청은 전면 등교 수업을 하는 오는 6월부터 한국어 및 기초학습능력이 부족한 학생을 위한 1:1 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초등학교 1~2학년 다문화 학생을 대상으로 ‘다문화학생 맞춤형
(이대영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청렴시민감사관과 함께하는 2020 청렴도 평가 분야 개선 TF를 구성하고 분야별 활동 및 운영을 위해 제1차 협의회를 지난 8일(금)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에서 개최했다.청렴도 향상을 위한 이번 TF는 청렴시민감사관과 청렴도 평가 분야 해당부서 팀장 및 담당자 등으로 구성됐으며, 시설공사, 물품 및 예산, 학교급식, 현장학습, 방과후학교, 인사 등 6개 분야 별 활동을 전개하게 된다.특히, 이번 TF는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을 파악해 실질적 개선대책을 마련하고,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등 청렴도 측정 분야
(김은희 기자) 김제시보건소 치매안심센터는 코로나19 감염증 유행으로 경증 치매 환자를 위한 쉼터 1기를 중단하였으나‘생활 속 거리두기(생활방역)’로 방역 지침이 완화됨에 따라 이달 12일부터 쉼터를 재개한다.치매 환자 쉼터는 주간 보호 서비스를 제공하여 가족의 돌봄 부양 부담을 감소하고 전문적인 인지재활 프로그램을 통하여 치매 환자의 인지 기능을 강화한다.재개하는 쉼터 프로그램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하여 전보다 축소하여 운영한다.대상자 간 최소 간격 유지를 위하여 쉼터 대상자 수를 열 명 내외로 축소하고 대상자뿐 아니라 외부
(이광수 기자) 시흥시가 학생들의 오프라인 개학에 대비해 관내 각 급 학교 재학생 5만 7,484명에게 1인당 7장씩 총 40만 2,400여장의 마스크를 긴급 지원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미 지난 4월 학생들의 등교 개학을 대비해 관내 모든 학교에 열화상카메라 설치를 완료하고 학교 현장에서 유사시 사용할 수 있도록 마스크 1만 3,000매를 지급한 바 있다.하지만 학생들이 학교에 등교 시 주춤한 코로나19의 재확산 등의 우려가 여전히 남아 있는 상황이고, 교육현장에서의 마스크 수요도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시 재난기금
(김용기 기자) 전라남도의회는 12일부터 22일까지 11일간의 일정으로 제341회 임시회를 운영한다.이번 임시회에서는 올해 첫 도정․교육행정 질문과 함께 도민의 생활 안정 지원과 불편 해소를 위한 각종 조례안 등 안건을 처리한다.특히,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예정되어 있는 도정․교육행정 질문은 18명의 의원이 나서 집행부에 주요 현안사항을 질문하고 답변을 듣는다.이밖에도 이혜자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구소멸지역 지원 특별법 제정 촉구 건의안’과 김성일 의원이 대표 발의한 ‘농업분야 조세감면제도 개선 촉구 건의안’, 우승희 의원
(김정훈 기자) 군산시가 아동관련 정책과 사업 등을 점검하기 위해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하며 호응을 얻고 있다.시는 유니세프 아동친화도시 재인증을 앞두고 ‘아동친화도조사’, ‘아동영향평가’ 등 지속 가능한 아동친화도시 조성을 추진하기 위해 ‘군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 상반기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군산시 아동친화도시 추진위원회는 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에 따라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필요한 사항 등에 대한 심의·자문 기능을 갖고 있다.이날 회의는 지난 2019년 아동행복예산 현황보고, 2020년 아동친화도시
(강종복 기자) 김해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경제적 타격을 입은 시민을 지원하기 위해 정부형·경남(김해)형 긴급재난지원금을 중복 지원한다.정부형의 경우 소득에 관계없이 주민등록 기준 김해 전 22만458세대에 1472억원, 경남(김해)형의 경우 소득하위 50% 이하 7만7387세대, 282억원으로 총 1754억원의 예산이 투입되며 이 중 시 부담금은 246억원이다.시는 정부형·경남(김해)형 재난지원금의 중복지원으로 인한 시비부담 재원을 마련코자 코로나 19로 취소된 행사·축제 예산, 투자사업의 시기조정 등 뼈를 깎는 대규모 세출 구
(차강수 기자) 코로나19의 영향으로 투자유치가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투자유치 전문가인 프로젝트 매니저(PM:Project Manager)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하고 있다.인천경제청은 5월 7~8일 이틀간에 걸쳐 송도 G타워 8층 보드룸에서 소속 PM 22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가상의 잠재 투자자를 대상으로 투자를 호소하는 ‘투자유치 담당 PM 전략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5월 11일 밝혔다.이번 전략 발표회는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올 하반기에 집중될 것으로 예상되는 IR(Inve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