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정순묵 기자) 2035년까지 인구 73만 8,000명 규모의 수도권 핵심도시로 성장하는 김포시의 도시 성장 청사진이 확정됐다.김포시는 지난 1월 28일 ‘2035년 김포 도시기본계획’이 경기도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았다고 7일 밝혔다.도시기본계획은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지방자치단체장이 수립하는 최상위 법정계획이다.앞서 김포시는 지난 2020년 12월 15일 ‘시민이 평화로운 삶, 함께 발전하는 기회 도시 김포’를 미래상으로 제시하는 도시기본계획안을 공청회를 통해 알렸다.이후 지난해 3월 31일 경기도
(서울일보/신문길 기자) 청송군은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청송’ 건설을 위하여 도시환경과 지역경제, 일자리 창출 분야에서 획기적인 발전을 이루고자 올해 군정 추진방향을 ‘도시재생으로 탈바꿈, 활기찬 경제, 일자리 넘치는 부유한 군민 삶의 행복’으로 정하고 세부 추진계획을 발표했다.이를 위해 군은 주민들에게 필요한 생활편익시설 확충, 쾌적한 도시환경조성, 낡고 오래된 시가지 도시재생으로 변모, 인구소멸로 동력을 잃은 지역경제 부흥, 청송사랑화폐 발행, 청년 일자리 창출 등 도시·경제·일자리 분야 전반에 걸친 정책을 마련함으로써 군민과
(서울일보/조기택 기자) 통계청 발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이미 2018년 65세 이상 노인인구가 14% 이상인 고령사회로 진입했으며 2025년이면 노인인구가 20%이상인 초고령사회로 접어들 것으로 전망된다.고령화가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차별화된 노인복지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점차 늘고 있다.고양시는 일상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취약노인들을 대상으로 ‘노인맞춤돌봄서비스’를 운영, 노인복지 수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다.◆돌봄노인 3,100여 명…첨단기술로 돌봄 공백 메우는 ‘스마트돌봄’현재 고양시 독거노인은 3만 6천여 명으로 그 중 약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고 했다.멀고 먼 아프리카 속담이지만, 그 교훈만큼은 국경이 없다. 아이에게 보다 나은 환경을 만들어 주는 일은 비단 부모의 몫만은 아니다. 실효성 있는 정책이 뒷받침되어야만 한다.인천광역시 계양구는 아이와 부모가 함께 행복한 도시,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을 위해 맞춤형 보육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탄생이 곧 축복이 되는 도시만 0~1세에게 15~20만 원씩 지급되던 가정양육수당은 올해 출생아부터 24개월간 1인 월 30만 원의 영아수당으로 지원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어르신들의 100세 시대를 대비하는 동시에 온 가족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도시를 만드는 것이 임인년 새해 저의 꿈입니다.”주낙영 경주시장이 올해 신년사에서 밝힌 말이다.이처럼 민선7기 경주시의 노인복지정책은 명확하다. 어르신들이 보다 안락하고 보람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돕겠다는 것.지난해 12월 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 비율이 23.68%(전체인구 25만 1,889명, 만65세 이상 인구 5만 9,645명)까지 확대되며, 이미 초고령사회에 진입한 경주시의 노인복지정책을 꼼꼼히 들여다봤다.◆지역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누구나 하나쯤은 가지고 있는 새로운 생각과 아이디어들은 사람들의 삶을 더욱 반짝이게 만든다.마을을 학교와 실험실 삼아 실행된 주민의 생각은 더 풍요로운 문화를 가능하게 한다. 엄마들이 공동육아 경험으로 지역의 아이들을 가르치고, 경력단절 여성들이 어르신들을 위한 운동 가이드 책자를 만들고, 전현직 교사들이 청년과 노인의 징검다리 역할을 하거나, 마을을 사랑하는 청년과 청소년들이 함께 마을용 자전거 지도를 만드는 일이 그렇다.대한민국 최대 기초단체이자 최초의 특례시인 수원시는 새로운 지방자치의 모범적 모델을
(서울일보/라지원 기자) 경산시는 민선7기의 성공적인 마무리와 새해 주요업무 계획 점검에 나섰다. ‘새로운 미래로 함께하는 희망경산’을 목표로 쉼없이 달려온 경산시는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힘든 시기에도 불구하고, 시민들과 약속한 많은 사업들을 내실있게 이행하여 시정 전반에 걸쳐 눈부신 성과를 보이고 있다.◆지속적인 인구 증가로 ‘경북 3대 도시’ 도약경산시의 인구는 2017년 9월 경주시 인구를 추월하여 현재 28만 명으로 지속적인 인구증가로 타 시·군과의 인구격차를 늘리며 경북 3대 도시의 위상을 확고히 했다.◆투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김포시가 2022년 시정운영 목표를 ‘더 힘찬 도약! 함께 만드는 더 큰 미래’로 설정했다.이를 달성하기 위한 시정 방향으로 ‘시민 맞춤’, ‘균형 성장’, ‘희망 창조’, ‘융합 시정’을 정하고 시민체감형 경기지표 상승, 더 빠르고 안전한 스마트 교통도시, 신기술·신산업 성정거점 육성, 50만 대도시 진입에 따른 행정혁신을 추진 과제로 선정했다.지난해 인구 50만 명 대도시에 진입한 김포시는 시세 확장과 더불어 제20대 대통령선거와 제8회 동시지방선거, 민선8기 도래 등 그 어느 때보다 급격한 행정환경의
(서울일보/조기택 기자) 기후위기 시대를 맞아 우리나라는 물론 각 나라에서는 탄소중립 실천을 위한 방안을 연구하고 있다.특히 전체 온실가스 배출량의 25% 이상이 건축물에서 배출되는 만큼 ‘녹색건축’분야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이 가운데 고양시는 지난해 녹색건축 조성 지원조례를 전면 개정, 녹색건축 이행을 의무화한데 이어 녹색건축 활성화를 위한 각종 지원 사업을 추진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 나서 주목받고 있다.◆녹색건축 설계기준 적용 의무화…녹색건축 기반 탄탄하게고양시는 지난해 3월 ‘녹색건축 조성 지원조례’를 개정했다. 그간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의정부시는 4차 산업혁명과 K-뉴딜의 디지털 혁신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최신 정보통신기술의 시민 체감형 지능정보화서비스를 2022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ICT 발전과 코로나19 등으로 모든 분야에 비대면·디지털 전환이 가속화됨에 따라 행정의 ‘디지털 역량’이 중요해지고 스마트 서비스로 도시문제를 해결하고 시민의 삶을 변화시키는 행정에 대한 수요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의정부시는 2022년 1월 스마트도시과를 신설, 안전하고 살기 좋은 스마트도시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기존의 정보통신과는 지능형 행정서비
(서울일보/김현호 기자) 부천시는 2022년 ‘시민과 함께 도약하는 부천’을 만들어나간다. 장덕천 부천시장은 올 한 해 ‘경제선도 도시·따뜻한 도시·스마트안심도시·친환경도시’ 4가지 분야에 온 행정력을 집중해 한 단계 더 도약하는 부천을 만들 계획이라고 밝혔다.◆다함께 성장하는 ‘경제선도 도시’일자리 중심, 지역경제 활성화로 민생경제 회복에 집중한다. 우선 부천형시스템일자리 사업을 내실 있게 추진하여 지역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집중하고, 단비 일자리 사업 등 고용 취약계층에 대한 일자리 지원을 확대해나간다.또 부천상권활성화센터를 운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정읍시가 전국 최대 규모의 구절초와 라벤더, 단풍 등 경쟁력 높은 지역의 향기 자원을 활용해 ‘대한민국 대표 휴식·치유·관광도시’로 자리매김했다.특히 2014년 기반 시설을 조성한 내장산리조트 조성 사업이 민선 7기 이후 국립공원 지역 밖인 용산호 주변과 문화광장 일원에 시설을 집적화한 개발 소식이 알려지면서 지난해 100% 분양을 완료, 쉼과 즐거움이 어우러진 휴식·치유·관광도시로 탈바꿈하는 전기를 마련했다.여기에 국민연금공단과 전북은행, 한국전기안전공사 연수원을 비롯한 숙박시설이 잇따라 들어서고 있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