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원희기자)인천 동구 화도진문화원(원장 박미숙)은 9일 배다리 헌책방 거리 인근에서 ‘작가들과 함께하는 배다리 헌책축제’를 연다.배다리 헌책축제는 작가들이 행사에 참여하는 시민에게 책을 증정한다는 의미의 헌(獻)책축제다. 이번 행사를 위해 50여 명의 작가들이 자신들의 작품집에 친필사인을 담아 기부했으다. 부평 삼산도서관, 굴포문학회에서도 총 250여권의 책을 기부하여 행사를 뜻깊게 하고 있다.행사 당일 배다리 곳곳을 둘러보고 스탬프를 받아오는 관람객들에게 기부 받은 책을 증정할 예정이다.헌책축제는 인천문화양조장에서 ‘배다리 사람
(이원희기자)강화군의 맑은 해풍과 풍부한 햇살, 영양가 높은 토양을 지닌 고장이다. 맛좋은 순무를 생산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추고 있다. 강화군의 지역특산물인 강화순무가 11월부터 본격적으로 출하돼 인기를 모으고 있다.강화순무는 1천년 이상 재배되어 온 강화특산물이다. 잎은 토종갓과 비슷하고, 뿌리는 팽이모양에 ‘겨자향에 인삼맛’인 배추꼬리 맛을 내며, 뿌리부터 씨앗까지 민간요법과 한약의 원료로 쓰이고 있다. 특히, 동의보감에는 ‘봄에는 새싹을 먹고, 여름에는 잎을 먹으며, 가을에는 줄기를 먹고, 겨울에는 뿌리를 먹는 순무는 황달을
(이원희기자)인천 계양구 인재양성장학재단(이사장 이노경)은 지난 5일 이사회를 개최하여 올해 장학생 37명을 선발했다.이번에 2019년 선발된 장학생은 초등학생 1명, 고등학생 22명, 대학생 14명이다. 학생들에게는 장학금 4천657만 원이 지급될 예정이다.선발 대상자별로는 학업우수 장학생 20명, 일반 장학생 15명, 예체능 특기장학생 2명이다.장학생 선발 결과는 계양구청 홈페이지 및 해당 학교에서 확인할 수 있다. 11일 이후 선발 결과를 공고하고 11월 말경 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할 예정이다.한편, 계양구 인재양성장학재단은 2
바람이 차갑게 느껴지는 깊은 가을 인천시민 가슴 가슴속에 따듯함을 전해줄 '2019 힐링 연극 콘서트'가 오는 9일과 10일 인천 수봉문화회관 소극장에서 개최된다.인천연극협회 배우들이 선사하는 2019 힐링 연극 콘서트는 ‘물고기 남자’ 작품으로 꾸며진다.연극 ‘물고기 남자’는 이강백 극작가의 작품이다.작품 속 김진만과 이영복은 유람선을 타고 가며 봤던 남해안에 있는 한 양식장을 전 재산을 투자해 구입한다.하지만 그들이 키우던 물고기는 적조로 인해 모두 죽는다.물고기들이 썩는 냄새로 숨쉬기조차 힘든 양식장에 나타난 브
인천교통공사 운영 중인 월미바다열차는 지난 10월 8일(화) 개통 이후 한 달 동안 총 37,365매, 일평균 1,437매의 탑승권 발매실적을 보였으며, 많은 이용객들로 인해 상당시간 대기후에야 탑승이 가능할 정도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월미바다역 인근의 경인전철 ‘인천역’도 개통 전 보다 이용인원이 약 25% 증가한 것으로 파악됐다.월미바다열차 개통 이후 전국에서 많은 이용객들의 방문이 이어지면서 월미바다역 인근 차이나타운, 월미문화의 거리 등 다소 침체되어 있었던 월미도 주변 상권이 활기를 되찾고 있다.월미도번영회에 따르면
슈테판 아우어 Stephan Auer 주한 독일대사가 11월 20일 인천대학교 대회의실에서 특별 강연을 갖는다. “글로벌 시대 한국과 독일의 책무”라는 제목으로 진행되는 이 강연에서 아우어 대사는 냉전의 상징이었던 베를린 장벽이 무너진 지 30주년이 되는 현 시기, 한국과 독일이 처한 전 지구적 상황을 짚으면서 양국이 지닌 글로벌한 차원에서의 책임과 과제에 대해 논할 예정이다. 이번 독일대사의 강의는 인천대학교 독어독문학과의 ‘지역학의 이론과 실제’(미하엘 멩케 교수 담당) 수업의 일환으로 이루어지는 것이지만, 인천대학교 모든 학생
(차강수 기자) 인천광역시가 현재 분야별로 운영중인 시설관련 시스템을 전국 최초로 현재 시에 구축되어 있는 GIS 플랫폼과 연계하여 ‘안전점검 및 시설물 통합관리시스템’을 구축해 통합 관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현재 건축물·교량·터널·지하도상가, 위험시설, 급경사지 등 시설물을 관리하기 위한 시스템이 개별적으로 관리·운영 되고 있어 안전점검 및 안전사고 발생 등에 종합적인 대처가 어려움에 따라, 이를 해소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이다통합관리시스템이 구축되면 시설물에 대한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 안전점검 중복 방지, 안전점검 체계적 통합
박남춘 인천시장은 11월 7일 지역의 굵직한 현안사업을 협의하고, 아직 해결되지 않은 주요사업 국비 확보를 위한 막바지 공략을 위해 국회의원 및 관계 장관들과 릴레이 면담을 가졌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에게는 지역 숙원사항의 하나인 영종지역 공항철도 운임체계 개선 및 수도권 통합 환승제를 운서역까지 확대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또한, 지난달 말 ‘광역교통 2030’에서 발표한 GTX-D노선의 조속한 시행을 위해 국토교통부·인천·서울·경기가 공동 추진할 것을 건의하고, 서울도시철도 7호선의 청라국제도시 연 사업을 위해 정부의
(이만복 기자) 인천 남동구가 장애인이나 노약자 등 교통약자들도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의 혜택을 누리도록 한다는 취지로 ‘무장애 나눔길’을 조성해 화제가 되고 있다.7일 남동구에 따르면 이날 오후 남동구 서창동에 있는 장아산에서 무장애 나눔길 조성사업 준공식을 개최했다.이 사업은 장애인이나 노약자, 임산부 등이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 체험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장애인편의시설 설치기준에 적합한 무장애길을 설치해 산림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이다.장아산 무장애나눔길은 산림청으로부터 전국에서 가장 많은 녹색자금 7억원을 지원받아 구비(5억
(차강수 기자) 인천 연수구는 7일 구청 소회의실에서 ‘연수희망지기’로 활동 중인 ‘2019년 복지사각지대 위기가구 발굴 유공자’를 선정해 표창장을 수여했다.구는 이날 시상을 위해 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복지통장 등 연수구 복지안전망 ‘연수희망지기’로 활동하며 복지사각지대와 복지자원 발굴에 기여한 공이 큰 수훈자 4명을 선정한 바 있다.수상자는 ▲허인원(선학동), ▲채창호(연수2동), ▲이현옥(연수3동), ▲황옥순(동춘3동)씨로 모두 연수구 복지안전망 ‘연수희망지기’에서 활동 중인 봉사자들이다.표창대상자들은 위기가구 정기방문과 복지
(이만복 기자) 인천 미추홀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오는 14일까지 2019년도 미추홀구 도시재생대학 수강생 3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구는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하는 다양한 교육 과정을 통해 주민들의 도시재생이해증진과 도시재생사업 주민 참여를 위해 도시재생대학을 열게 됐다.교육대상은 미추홀구 거주자 및 생활권자, 학생, 도시재생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교육은 오는 1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7주간 매주 토요일에 진행, 전문가 특강, 선진 사례지역 탐방, 팀별 사업계획 수립 및 발표로 구성된다.또 발표평가 우수팀
(이원희 기자) 인천 서구의회는 지난 6일 가석초등학교 6학년 학생회 학생들을 대상으로 ‘함께 배우고 성장하는 청소년 의회 견학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이날 서구의회를 방문한 학생들은 본회의장 및 의회 시설을 둘러본 후 환경경제위원회실에서 지방의회의 역할 및 기능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의회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묻고 답하는 시간을 가졌다.의회사무국 관계자는 “학생들이 지방의회의 필요성 및 역할에 대해 올바른 인식을 갖고 돌아갈 수 있는 시간이 됐기를 바라며, 비록 모의체험이기는 하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많은 청소년들이 지역사회 관심을
(이원희 기자) 깊어가는 가을, 천년고찰 영종 용궁사에서 가을소리가 울려퍼진다.인천 중구가 주최하고, 인천 중구 문화원이 주관하는 ‘가을맞이 용궁사 산사음악회’가 9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영종국제도시에 위치한 용궁사에서 개최된다.인천 영종 백운산 자락에 위치한 용궁사는 천년의 숨결을 간직한 고찰로 신라 문무왕 10년(670) 창건됐다고 전해진다. 백운사, 구담사 등으로 불리다가 흥선대원군이 아들 고종의 왕위 등극을 기원하며 머물면서 용궁사로 불리게 됐다.가을의 정취를 살린 이번 용궁사 산사음악회에서는 일상 속에서 쉽게 접하기 어려
(차강수 기자) 인천 부평구는 지난 6일 구청 중회의실에서 ‘2019년 제2차 부평미군기지 반환 활용 자문협의회’를 열었다.이번 회의에서는 지난 7월 이후 실시된 부평미군기지 반환 추진사항과 캠프마켓 주변지역 오염현황에 대한 설명이 진행됐다.또 한국환경공단 관계자가 다이옥신류를 포함한 캠프마켓 복합오염토양 정화사업 진행상황을 안내하는 시간도 마련됐다.부평미군기지 반환 활용 자문협의회는 지난 2015년 구성된 이후 캠프마켓 부지활용과 반환을 위해 주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역할을 해오고 있다.협의회 위원들은 캠프마켓을 조속히 반환해야
(이원희 기자) 인천 서구가 교육혁신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마을교육과 학교 교육을 잇기 위한 서구 역사·문화 중심의 탐방을 시작했다.서구는 19일까지 초·중학교 마을연계 담당교사, 초·중학교 학교장, 학부모・학생, 마을교육활동가까지 총 200여 명을 대상으로 서구 교육자원 탐방(이하 탐방)을 운영한다.탐방 코스는 서구의 역사적·문화적 의의가 있는 공간으로 구성됐다. 검단선사박물관이나 녹청자박물관, 정서진 등 유명 자원을 비롯해 명상박물관, 대곡동지석묘군 등 쉽게 접해보지 못한 곳들까지 다양하다.서구지역 전문해설사와 함께하는 이번 탐방
(차강수 기자) 나사렛국제병원(이사장 이강일)이 보건복지부로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으로 지정받아 11일부터 사전연명의료의향서에 대한 상담과 등록업무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사전연명의료의향서는 만 19세 이상인 사람이 임종과정에 들었을 때를 대비해 자신의 연명의료에 대해 스스로 중단 여부를 결정하고 호스피스에 관한 의사를 미리 밝혀두는 것이다. 연명의료 중단 및 유보가 결정되면 의학적 시술로서 치료효과 없이 임종과정의 기간만 연장하는 심폐소생술, 혈액 투석, 항암제 투여, 인공호흡기 착용 등의 행위를 중단하거나 유보할 수 있다
(차강수 기자)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도성훈)은 6일(수) 소통과 협치로 함께 하는 인천광역시 미래교육위원회 위촉식을 가졌다.이날 위촉식은 도성훈 교육감을 비롯해 당연직 위원 5명과 위촉직 위원 65명 등 70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과보고, 위촉장 수여, 위원장 선출, 운영계획 보고, 분과 구성 순으로 진행되었다.인천광역시 미래교육위원회는 교육주체들을 온전히 존중하며, 소통과 협치로 ‘삶의 힘이 자라는 우리인천교육’을 이룰 수 있도록 인천미래교육을 위한 의제 발굴과 정책 수립 등을 위해 설치되었으며 교육감과 위원장이 공동위원장이 되며,
인천환경공단(이사장 김상길)은 지난 5일 저녁 연수구 함박마을 일원에서 40여명의 직원들이 함께 재활용 분리배출 안내문구가 적힌 홍보물과 재활용 장바구니 배부 등을 시민들에게 전달하며 재활용 가능자원 분리배출 동참 환경캠페인을 펼쳤다. 지난주 중구에 이어 연수구 함박마을을 찾은 공단은 재활용 가능자원이 흩어져 있는 것을 한곳으로 모아두고, 시민들에게 안내문을 나누어 주며 시민들의 재활용 분리배출 관심을 이끌어 냈다. 김상길 공단 이사장은“캠페인 시간을 오전에서 저녁으로 바꾸어 보니 많은 시민들을 만나 분리배출 동참 홍보를 할 수 있
(이원희 기자) 인천 서구는 미세먼지 저감대책 일환으로 오는 11일 부터 15일까지 인천자율환경협의회와 경찰 협조로 ‘미세먼지 핵심현장 민·관합동 점검 및 화물차 날림먼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특별점검은 겨울철 (고농도)미세먼지 발생량 증가에 따른 대기질 악화가 우려되어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것으로, 수도권지역 내 초미세먼지(PM-2.5)의 주요 발생원인 교통부문과 미세먼지(PM-10)의 주요 발생원인 비산먼지 부문(공사현장, 사업장)대한 점검을 병행 실시하여 미세먼지 저감 효율을 더욱 높일 계획이다.비산먼지 부문 주
(이원희 기자) 인천 동구는 6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주민자치회 출발을 알리는 동구 주민자치회 발대식을 개최했다.구는 올해 주민자치회 실시·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 시범동(화수2동, 금창동)을 대상으로 위원 모집 및 공개추첨 절차를 거쳐 선정된 총 73명의 위원(화수2동 33명, 금창동 40명)을 선정했다이날 발대식은 ▲축하공연 ▲신규 주민자치회 위원 위촉장 수여 ▲위원 실천 선언문 낭독 ▲주민자치회 출발 기념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했다.발대식 이후 주민자치회는 분과 구성을 하여 마을자치계획을 수립하고 주민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