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구미시가 보다 체계적이고 촘촘한 돌봄 안전망 구축으로 사회취약계층인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 향상과 안정적인 생활 보장에 나섰다.시는 올해 ‘안정적 노후, 차별 없는 복지’라는 목표 아래 사회복지분야 예산 4,563억 원 중 38.8%인 1,771억 원을 노인·장애인 예산으로 투입한다.이는 매년 증가하는 노인과 장애인의 복지수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한층 강화된 복지서비스 제공으로 모두가 함께 잘 사는 ‘포용적 복지 구미’를 실현하기 위함이다.◆어르신 분야구미시의 65세 이상 노인인구는 2022년 2월 말 4
(서울일보/소정현 기자) ● 작지만 세계에서 ‘가장 잘 사는 나라’세계에서 가장 잘사는 나라는 어디일까? 독일과 프랑스, 벨기에 둘러싸인 유럽의 소국(小國) ‘룩셈부르크 대공국’(Grand Duchy of Luxembourg)이다. 유럽의 심장부에 위치한 룩셈부르크는 북서쪽으로 벨기에, 남서쪽으로 프랑스, 동쪽으로는 독일과 국경을 이루는 매우 전략적인 위치에 자리 잡고 있다.세계에서 은행을 비롯한 금융업이 가장 발달된 나라, 유럽 내에서 실업률 최저, 문맹률은 0에 가까운, 작지만 잘 사는 나라이다. 나라의 이름과 수도의 이름이 모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정읍시가 지역발전을 가속화하고 재해로부터 안전한 행복 도시를 건설하기 위해 총력을 다하고 있다.특히 생활 속 시민 안전을 확보하기 위한 재해 예방사업과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 가입 등 ‘사람 중심의 안전 인프라’ 확충에 온 힘을 쏟고 있다.이와 함께 원도심 일원인 중앙로, 터미널·역세권, 초산동 등 쇠퇴한 도시를 활성화하기 위해 도시재생사업에 박차를 기하고 있으며, 이웃을 배려하는 성숙한 교통문화 정착과 시민 맞춤형 교통 환경 인프라 구축을 위해 공영주차장을 확대하고 도로 환경을 개선하는 등 일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밀양시가 맞춤형 인구정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며 인구증가를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시는 자족도시 건설을 목표로 ‘2022년 밀양시 인구증가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시행 중이다.2020년 말 기준 출생아보다 사망자가 많은 인구 데드크로스 현상이 발생하고 인구의 과반수가 수도권에 집중되어 있는 실정으로 인구감소 및 지방소멸이 심각한 상황에서 지난 10월 정부에서는 전국 89곳을 인구감소지역으로 지정 발표했으며, 밀양시도 여기에 포함되어 있다.또한 정부에서는 인구감소지역의 인구활력을 위한 지방소멸대응기금을 연 1
(서울일보/조기택 기자) 올해는 주요 기업들의 채용이 확대될 것으로 보여 코로나19 이후 얼어붙었던 채용시장이 활기를 띌 것으로 기대된다.졸업·입학 시즌을 맞아 상반기 채용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면서 그간 힘겨운 나날을 보내던 취업준비생들의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고양시 청취다방은 취업을 준비하는 청년들을 위해 ‘취준생 패키지’를 마련, 취업준비 과정 전반을 지원하고 있다.올해부터는 청취다방을 시 직영운영으로 전환, 맞춤형 청년지원을 강화할 계획이다.이재준 고양시장은 “고양시는 청년들에게 꼭 필요한, 실생활에 직접적으로 도움을 줄 수 있
(서울일보/박종국 기자) 영주시가 우수한 도시재생역량으로 지난해 ‘2021 도시재생 산업박람회 대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도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적극적인 도시재생사업 추진으로 지역균형발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역세권 도시재생뉴딜사업휴천2동을 대상으로 하는 역세권 도시재생사업은 2020년 하반기 도시재생뉴딜사업(중심시가지형) 공모에 선정된 이후 현재 도시재생대학, 숙박업소주 역량강화 교육, 거점시설 기획설계, 실시설계 등이 진행 중에 있다.특히 거점시설인 더이음어울림센터는 영주시의 대표하는 식(食)문화들을 맛보고 즐길 수 있는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오는 6월 1일은 제8대 전국동시 지방선거가 실시 된다.본지는 안성시장 예비 후보들을 대상으로 순차적으로 서면 인터뷰를 진행해 시민들의 선택권과 알권리를 충족시키고자 한다.이에 가나다 순서에 따라 먼저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지난 10일 등록한 권혁진 후보와 서면 인터뷰를 진행하고 권 예비후보로부터 안성시장에 도전한 동기와 그의 주요 공약 등을 들어 봤다. (편집자 주)◆안성시장 예비후보로서 시장에 도전한 동기는?▶우리나라 중소규모의 도시들이 공통적으로 안고 있는 문제점인 “인구 절벽” 현상을 안성시도 여과 없
(서울일보/김병철 기자) 지난 2021년 11월 24일 유은혜 부총리 겸 교육부장관은 2022 개정 교육과정의 주요사항을 발표했다.초·중·고등학교의 교육과정을 결정하는 개정 교육과정은 우리의 미래세대들이 어떠한 교육을 받을 것인지, 학교교육이 어디로 나아가야 하는지를 제시하는 대한민국 공교육의 방향과 기준이다.2022 개정교육과정은 여러 내용이 있지만 크게 3가지로 요약될 수 있다. 미래 변화에 대응하는 교육과정 혁신, 현장의 자율적 혁신을 지원하는 교육 강화, 그리고 고교학점제 등 학생 맞춤형 교육 강화 등이다.2022년 고시되고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 중구는 2022년도 영종국제도시에 국공립어린이집 5개소를 개원할 예정으로 다각적인 공보육 확대에 더욱 박차를 가하고 있다.구는 지난해 12월 영종동에 소재한 운서역 푸르지오 더 스카이 아파트 내 국공립 어린이집 개원에 이어 올해는 운서SK뷰스카이시티1차를 시작으로 총 5개소의 국공립 어린이집에서 아이들을 맞이할 예정이다.이로써 구는 2022년 개원예정인 5개소의 어린이집을 포함해 관내 어린이집 약 100개소 중 30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을 설치했으며, 인천시 자치구 내 국공립어린이집 확충률로는 단연 1위
(서울일보/박강현 기자) 포천시는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해 소상공인 맞춤형 지원 시책을 발굴해 추진하고 있다.◆알뜰살뜰 모두가 행복한 포천사랑상품권2019년 4월 첫 발행한 포천사랑상품권은 총 1,376억 원의 누적 발행액(2021. 12. 기준)을 기록했다.포천사랑상품권은 관내에서만 소비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한 것으로 파악된다.지난해 포천시는 포천사랑상품권 발행액을 300억 원으로 설정했으나 10% 인센티브 제공, 재난지원금 지급과 삼성페이 간편결제 시스템 도입 등으로 26%가 증가한 380억 원을 발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올해도 다양한 복지혜택이 상향 조정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다.올해 달라진 주요 복지제도는 기초생활수급자 부양의무자 기준 완화, 교육급여 지원금 향상, 긴급복지지원 지원금액 확대, 가사간병방문 지원사업 제도 개편, 자산형성지원제도 개편, 보훈명예수당 지원금 확대 및 사망 참전유공자 배우자 복지수당 신설 등이다.경주시는 지원을 꼭 필요로 하는 시민들이 빠짐없이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달라진 복지제도를 적극 홍보하고 있다.이를 통해 코로나19의 거센 확산세 속에 저소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고창군 지역화폐 ‘고창사랑상품권’이 발행 4년차에 접어들면서 코로나19 장기화로 위축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큰 역할을 하고 있다.군에 따르면 2019년부터 2021년까지 상품권 발행액은 모두 1,136억원이고, 판매액은 1,088억원으로 발행액 대비 96% 판매실적을 올렸다.3년간 총 환전액은 980억원으로 판매액 대비 90%에 이른다. 이 중 개인 판매액은 743억원으로 총판매액 대비 68%에 이르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아울러 총 발행액 1,136억원 중 민선 7기에 처음 시행된 농민수당과 재난지원금 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