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은 그 단어만으로도 정겹고 부모님, 형제자매들의 모습이 떠올라 명절을 보내기 위해 고향 집으로 가는 길은 늘 즐겁고 설렘으로 가득하다.그토록 손꼽아 기다리는 명절 연휴는 꿀맛처럼 달고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우고 감사한 마음을 다 표현하기도 전에 너무 빨리 지나가 버려 집으로 돌아가는 길은 아쉬움이 남기 마련이다.하지만 일상에 복귀했을 땐 가족과 보냈던 시간들이 긴 추억으로 남아 이후 바쁜 일상의 활력이 되기도 한다.명절은 누구에게나 행복해야 하겠지만 단순한 말다툼을 시작으로 폭력, 상해 등 가정폭력으로 이어지
이제 곧 민족 최대 명절이 다가온다.많은 사람들이 들뜬 마음으로 고향길에 오르지만 막상 연휴가 끝나고 귀경길이 어두운 사람들도 종종 발생하고 있는 것이 우리의 현실이다.바로 명절 음주운전으로 인한 폐해 때문이다. 모처럼의 명절에 객지에서 생활하는 자식들과 형제들이 오랜만에 만나 술잔을 기울이며 정을 나누는 모습은 우리 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모습이 된지 오래이다.오랜만에 만나는 친지나 친구들에 이끌려 흥에 겨운 나머지 음주를 하게 되고 이 정도는 괜찮겠지, 고향인데라는 안이한 마음에 운전대를 잡게 되고 결국 사고로 이어지는 경우도
‘하늘이 높고 말은 살이 찐다’ 라는 천고마비의 계절이 찾아왔다. 바람은 선선하고 맑은 날씨가 연이어 이어지는 가운데 운동이나 나들이하기 참 좋은 계절이다.하지만, 점점 일교차가 심해져 몸에 변화가 생겨 심뇌혈관 질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다. 기온이 떨어지게 되면 몸 안에 혈관은 움츠러들어 심장이나 혈관에 발병 위험성이 높아지고 심각한 경우 돌연사로 이어지기도 하며, 코로나 시대에는 더욱 건강에 유의해야 하는 계절이기도 하다.가을철은 야외 활동이 많아지는 계절인 만큼 일상생활 속에서 갑자기 건강에 이상이 있는 위급한 환자를 만날 경
우리에게 큰 충격을 줬던 2017년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화재를 기억하시나요? 다수의 사상자가 많이 발생한 이유 중 하나를 꼽자면 비상구 폐쇄를 꼽을 수 있다. 이처럼 비상구는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를 최소화 할 수 있는 생명의 통로이다. 하지만 이러한 중요성을 수없이 강조함에도 건물을 운영하는 사람들은 편의를 위해 비상구를 폐쇄하거나, 주변에 물건들을 적치하여 위급 시 사람들이 비상구로 탈출하기 어렵게 된다.이에 소방서에선 소방시설의 폐쇄와 차단 등 불법행위에 대한 시민의 자발적인 신고를 유도·포상함으로써 시설 관계자의 경각심을
요즘 우리사회 인명경시 풍조는 모두가 우려할 상황의 위험수위에 도달해 있다고해도 과언은 아닐 것이다 매스컴을 접할때면 하루가 멀다하고 연이어 발생하는 흉악범죄, 테러 예고 소식에 온 국민이 충격과 불안에 휩싸여 있다.예전에는 상상도 못했던 흉악범죄가 심심찮게 발생 하고 있어 가히 생명윤리가 땅바닥에 떨어졌다고 할 것이다.사람 목숨을 너무 가볍게 취급하는 잔인하고 냉혹한 반인륜적 범죄가 아무런 죄책감없이 자행되고 있는 실정이다.여기에다 최근 서울 신림역과 성남 서현역 흉기 난동 사건 등 묻지마 범죄 저변에도 인명경시 풍조 또한 발생하
가을 행락철에 접어들면서 야외활동 증가 등으로 많은 사람들이 고속도로와 국도를 꽉 메운 채 도로를 질주하는 요즘 교통법규를 준수하지 않는 운전자가 증가함에 따라 교통사고 발생 위험이 높아지고 있다. 도로교통법 제14조, 동 시행규칙 제 16조에 의거하여 지정차로제(2000년 6월)가 시행, 2018년 간소화 된 내용으로 개편되었지만, 아직까지 헷갈려 하는 운전자가 다수이다.이에 경찰청은 지난 6월23일부터 지정차로제에 대한 집중 홍보를 진행하고 있으며, 휴가철 교통량이 급증하는 7월21일부터는 현장 계도 및 단속을 진행하고 있다.주
중국 당태종의 유명한 고사 중 “창업이수성난(創業易守成難)”이라는 글귀가 있다.이는“어떤 일을 이루기는 쉬우나 지키기는 어렵다”는 말로 나라를 세우는 것과 잘 지키고 유지하는 것 중 어떤 것이 더 어려운지를 신하들에게 물었다는 내용이다.어떤 일을 유지하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해양경찰 70주년을 맞이한 지금 우리는 해양패권의 경쟁 속에서 국가 안보와 국민의 생명 재산 등을 지키며 한 발자국씩 더 발전하고 있는지 오늘 나는 생각해 본다.동해시 묵호진동 13번지, 이는 동해문화원과 국가기록원 동해시청 등을 통해 찾은 동해해양경
우리는 일상생활 중 많은 소음을 접하고 살지만 그중 하나가 바로 집회현장에서 들을 수 있는 소음이다. 집회현장에서 확성기 등을 통한 구호제창, 음악을 크게 트는 행위는 집회측에서 그들의 요구를 전달 하거나 집회의 분위기를 고조시키기 위해서 하는 것이지만 주변 주민들은 불편을 겪는 경우가 많다.현장에서 집회참가자 대부분 이러한 확성기나 방송차의 소음 기준을 지키기 위해 노력을 잘하고 있으나, 일부는 자신들의 목적을 성취하기 위한 목적으로 소음 유발 및 기준 초과로 인근 주민들의 불편을 초래하여 국민들로 하여금 집회 자체에 대해 반감을
여러 지역을 다니다 보면 회전교차로가 많이 설치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다.보기에는 통행방법이 어렵고 복잡하게 느껴질 수 있지만, 조금만 관심을 가지고 지키다 보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다.회전교차로란 교차로 중앙에 원형 교통섬을 두고 차량이 회전하여 통과하는 교차로 형태로 신호등이 없는 도로에서 정차하지 않고 자연스럽게 통과하며, 진입 차량의 속도를 감소시켜 원활한 교통흐름을 유도, 대형 교통사고를 줄이고 같은 시간 대비 많은 교통량을 소화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그러나 회전교차로의 통행 방법을 따르지 않을 경우 예기치 못한 교
최근 농번기철을 맞아 농민들의 야외 활동이 부쩍 잦아지면서 주요 교통수단이자 농기계 겸용 수단인 ATV 일명 '사발이’ 교통사고가 자주 발생하고 있어 농민들의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실제로 전국 곳곳 농촌지역에서 관련 사고가 잇따르고 있는데 사발이를 타고 가다가 회전중 넘어지며 시설물에 머리를 충격해 운전자가 숨지거나 언덕에서 구른 사발이 차체에 깔려 무게를 견디지 못하고 숨지는가 하면 회전 중 다리 아래로 추락해 소중한 생명을 잃는 등 안타까운 소식이 종종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어 안타깝기만 하다.'사발이’의 경우 바퀴가 2개인 기존
정부의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정책과 맞물려 환경친화적인 자동차로 각광받고 있는 전기자동차, 작년 글로벌 자동차 시장 약 8,000만 대 시장 중 거의 1,000만대의 전기차가 판매될 정도로 이제는 전기자동차의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이러한 기조에 맞춰 전기자동차 충전시설 또한 증가하고 있다. 친환경 자동차 보급 촉진법에 따라 100세대 이상 기존 공동주택은 2025년 1월 말까지 전체 주차면 수의 2% 이상 전기차 충전 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새로 짓는 아파트는 전체 주차면 수의 5% 이상을 구축해야 한다.물론 전기차 이용자 입장에
40년전 이야기다. 민간회사에 다닐 때 팀웍 형성을 위해 워크숍을 간적이 있다.그날 전직원 가훈 발표 와 토론을 진행하였는데 ‘성실’ ‘정직’ ‘근면’ ‘의리’ ‘정의’ ‘인정’ ‘자비’, ‘인(仁)’ ‘선(善)’ ‘덕(德)’ ‘사랑’ 등 좋은 단어는 모두 나왔고 추상명사가 대부분이었다.그런데 그날 나의 주의를 끄는 특이한 가훈은 영업부 김부장이라는 분이 발표한 ‘ 중산층으로 살자’ 였다. 가훈이나 좌우명은 자신의 삶의 모토이자 신조이다.그런데 어떻게 대부분의 직원들과 달리 아주 구체적으로 ‘중산층으로 살자’ 라는 문구가 자신의 가
무더운 여름을 보내고 있는 가운데, 어느덧 민족 대명절인 추석이 성큼 다가오고 있다. 한동안 보지 못했던 가족들을 만나고 행복한 추석 연휴를 보내기 위해 여느때와 다름 없이 고향으로 발걸음을 옮기는 모습을 생각하면, 마음만으로도 풍족하고 기분 좋은 생각이 들 것이다.그런데 추석연휴 기간동안 주로 집에서 보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주택 화재가 빈번히 발생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행정안전부의 통계에 따르면 2016~2020년 5년간 추석 연휴기간 발생한 화재는 총 1,262건, 연평균 252.4건이었다. 이 화재로 79명의 사상자가
지난 2022년 한 해 전남소방은 33,342건의 화재 신고를 받고 2,925건의 화재를 진압한 것으로 집계됐다.장소별로는 공장 등 비주거 시설에서 발생한 화재가 801건으로 27.3%를 차지했으며 다음으로 주거시설에서 533건(18.2%), 임야에서 401건(13.7%), 차량(302건), 선박(41건), 쓰레기 등 기타 화재(844건)가 나머지를 차지했다.주거시설의 화재가 두 번째로 많이 발생하였는데, 이때 인명피해가 발생하는 원인은 대부분 잠을 자는 심야시간대에 불이 나 화재 발생 사실을 조기에 인지하지 못하고 대피가 늦어졌기
다수의 인원이 밀집한 장소에 화재가 발생했을 시 불법주차 차량이 도로를 막아 소방차가 건물 근처에 접근하지 못하면 어떻게 될까?실제 제천 화재 당시 소방차가 불법주차로 막혀 있는 진입로를 이용하지 못하고 우회하면서 구조구급 활동이 지연되었다.대한민국 사회는 큰 재난을 겪고 몇 년 지나면 쉽게 망각하는 경향이 있다.소 잃고 외양간이라도 제대로 고치지 않는다면 비슷한 참사는 재발할 것이 틀림없다.소방차 전용구역에 주차를 하지 않는게 최선이지만, 이같은 행위가 지속적으로 반복된다면 안전신문고 앱에서 소방차 전용 주차구역 불법주차 신고를
최근 여성폭력 범죄에 대한 불안감 등으로 여성폭력 예방과 경찰의 세심한 현장 대응 및 조치를 바라는 국민의 요구가 커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2차 피해 예방도 중요해지고 있는데,2차 피해란 직접적인 범죄피해(1차) 이후에 발생하는 추가적인 피해를 의미하며, 범죄 직후 2차적으로 겪는 고통과 불이익으로 정의되기도 한다.2차 피해의 유형으로는 사건이 일어난 이후 관계된 사법기관, 의료기관, 가족, 친구, 언론 등에 의한 소문이나 부정적인 반응, 피해자에게 책임을 묻거나 신상을 공개하는 것, 지나치게 선정적인 보도를 하는 등의 행위로 인
2021년 4월 30일 「서울-양평 고속도로」 예비타당성조사가 통과되고 지난 5월 전략환경영향평가를 위한 노선안이 처음 공개되었을 때만 해도 양평군민들은 빠른 시일내 고속도로가 착공될 것이라는 기대감에 부풀어 있었다.하지만, 국토교통부 대안 노선안에 대한 문제 제기는 정쟁으로 확산되어 국토교통부장관의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중단으로 이어져 사업이 표류된 지 한 달이 지난 지금 12만 5천여 양평군민은 허탈함과 실망감 속에서 사업의 재개만을 기다리고 있다.「서울-양평 고속도로」의 건설은 서울과의 거리를 좁혀 의료·문화시설 등 주
다가오는 2023년 8월 15일은 우리가 일제로부터 해방되고 빛을 되찾은 지 78년째 되는 날입니다. 조국의 자주독립을 위해 몸을 바쳐 희생하신 분들의 헌신을 기억하고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는 하루가 되어야 합니다.포천에는 이러한 역사의 흔적을 따라 걷고, 기억할 수 있는 공간이 있습니다. 바로 반월성 둘레길과 연결되어있는 청성역사공원입니다. 공원에 들어서면 제일 먼저 평화의 소녀상을 만날 수 있습니다. ‘나비의 소원’이라는 제목이 붙은 이 소녀상은 역사의 아픔을 잊지 않겠다는 마음을 담아 만들어졌습니다.안쪽에는 호국영령을 추모하기
본지는 독자들의 다양한 법률 지식을 향상시키고 '손해보지 않기 위해 꼭 알아야할 생활 법률 상식'을 집필한 김천대 겸임교수 및 로펌 법무법인 '대정'에서 일하고 있는 송재덕 교수의 명쾌한 해법을 통해 생활 법률상식을 게재 하고자 하니 독자분들의 많은 구독을 희망합니다.아울러, 송 겸임 교수는 평소 분주한 업무 일정에도 불구하고 수차례에 걸친 생활법률 서적을 집필 독자들의 법률 상식 함양에도 기여하고 있는바, 모쪼록 독자분들의 많은 이용을 바랍니다. [편집자 주][문] 저는 00시에 살고 있는데 동남아 국적의 외국 여성과 결혼을 하려
개인형이동장치는 최근 몇 년 전부터 편리한 교통수단으로 자리매김하고 다양한 공유서비스의 등장에 따라 이용자가 증가하고 있다.특히 날이 따뜻해지고 직장인들의 휴가철, 학생들의 방학이 시작되면서 대학가, 학교 주변, 시내권 주요 교차로에 이용이 많은 PM은 부담없는 비용과 편리한 방법으로 젊은층의 인기를 독차지 하고 있다개인형이동장치 이용자가 많아지고 이에 따른 교통사고 또한 지속적으로 증가하여 경찰은 안전모 미착용, 승차인원 미준수, 인도주행, 음주운전 등 시민들이 주로 위반하는 법규들에 대해 상시 단속 중이다.안전모 미착용시 2만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