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광복절 하루 전인 8월 14일은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기림의 날이다. 피해자인 김학순 할머니가 처음 ‘위안부’ 피해를 증언한 날(1991년 8월14일)을 지난 2017년부터 국가기념일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수원시는 ‘위안부’ 피해자를 위한 남다른 노력을 펼쳐왔다. 수원에서 활동했던 ‘위안부’ 피해자이자 여성 평화인권활동가 고(故) 용담 안점순(1928~2018)을 지원하고, 그의 삶을 기록한 공간을 마련해 시민들이 아픈 역사의 가시를 기억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했다. 수원시민도 항상 함께였다. 수원시와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최근 잇따르는 묻지마 범죄가 발생하면서 시민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안산시가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묻지마 범죄 대응 TF’를 꾸려 지역 분위기 안정에 행정력을 집중하고 나섰다.안산시는 행정안전국장을 단장으로 하는 묻지마 범죄 대응 TF팀을 조직하고 지역안정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범죄 대응 상황 유지체계는 오는 20일까지 유지되며, 필요시 추가로 연장할 계획이다.묻지마 범죄 대응 TF는 범죄대응과 피해지원으로 나눠 운영되며, 당직·상황근무와 연계해 24시간 신속관리체계를 유지
(서울일보/박강현 기자) 포천시는 지난 7월 조직개편을 통해 안전총괄과의 명칭을 시민안전과로 변경했다. 이는 조직 내 ‘시민안전’ 기능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것이다. 시는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는 여름철 종합대책을 추진해 자연재난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고, 안전한 여름나기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시는 앞서 교량 등 재난취약시설 67개소에 대한 집중안전점검을 완료하고 지속적으로 관리해 나가기로 했다. 백영현 포천시장은 관계 공무원, 포천시 안전관리 자문단과 함께 사고 발생 위험이 큰 대형 공사장과 내촌교, 장암저수지 등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밀양시는 농사짓기에 좋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가지고 전국에서 가장 다양한 농산물을 생산하고 있다. 또한 경남에서도 가장 많은 농산물을 생산하며 연간 1조원의 소득을 얻고 600억원의 농산물을 수출하고 있다.하지만 밀양경제의 뿌리인 농업은 고령화와 농업인구의 감소, 기후변화 등으로 예전의 농업생산 구조로는 농업발전에 한계가 있다. 이에 시는 농업의 구조혁신과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경남 스마트팜 혁신밸리를 중심으로 지속성장 미래농업 실현을 위한 ‘스마트6차 농업수도’ 완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스마트팜은 사물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구미 국가산업단지(총면적:36,067천㎡)가 7월 20일 정부에서 지정하는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지정됐다.이날 산업통상자원부는 첨단전략산업위원회를 개최하고 구미를 비롯한 경기 용인, 경기 평택 지역을 반도체 분야 국가첨단전략산업단지로 지정했다.□ 전국 15:1 경쟁률을 뚫고 지방에서 유일하게 선정이번 반도체 특화단지 지정에는 전국 지자체가 저마다의 강점을 내세워 경쟁이 치열했는데, 15대 1의 경쟁률을 뚫고 구미시가 최종 선정됐다. 특히,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구미가 유일하게 지정되어 그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음성군은 민선 7기(2018.7.)부터 지난 6월까지 240개 공모사업, 총사업비 816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시기에 선정된 주요 정부 공모사업은 △국립소방병원 건립 지원(2069억원) △액화수소 검사지원센터 구축(332억원) △음성 생활체육공원 조성(309억원) △수요맞춤형 전기다목적자동차기반구축(260억원) △음성 반다비 국민체육센터(236억원)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117억원) 등으로, 군은 다양한 분야에서 대형 공모사업을 유치했다.현재 심사 단계에 있거나 응모를 준비하고 있는 사업도 20여
◈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이슬람 공화국(서울일보/소정현 기자) 중앙아시아에 위치한 이슬람 공화국이다. 서쪽, 북쪽, 동쪽으로 우즈베키스탄, 남동쪽으로 아프가니스탄, 남쪽과 남서쪽으로 이란, 서쪽으로 카스피해가 닿아 있다. 투르크메니스탄의 국토의 크기는 48만8100㎢(한반도의 2.2배)이다. 서에서 동으로 1100km, 북에서 남으로 650km 걸쳐 있으며, 해안선의 길이는 1768㎞이다.국호인 투르크메니스탄(Turkmenistan)은 민족명인 투르크멘에 페르시아어로 ‘~의 땅’ 의미하는 스탄(stan)이 붙은 이름이다. 수도는 아시
(서울일보/김현호 기자) 부천시(시장 조용익)가 제6호 태풍 카눈의 상륙에 대비해 부천으로 거점을 옮긴 ‘2023 새만금 제25회 세계스카우트 잼버리’ 대원들의 남은 일정을 모범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성공적으로 준비하고 마쳤다.7개국 잼버리 대원 600여 명은 지난 8일 전북 새만금 잼버리 캠프를 떠나 부천시 관내 교육기관으로 이동했다. 이들은 해당 기관 기숙사를 숙소로 이용하면서 부천에서 나머지 일정을 소화했다.◆ 문화로 추억을 선물한 ‘문화도시 부천’부천시는 잼버리 대원들에게 문화도시 부천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지난해 7월 1일 문화회관 취임식에 3000여명의 구름 인파가 몰려들어 취임식 입장을 위해 1시여 동안 줄을 서서 기다리다 입장하지 못하고 돌아가는 초유의 인파 속에서 차분하게 취임식을 개최한지 벌써 1주년이 지났다.이완섭서산시장은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예산 1조1378억 원을 편성해 미래 전략 사업 추진 동력을 확보해 ‘승풍파랑’의 기세를 받아 지난해 7월 민선8기를 출범해 110개의 공약사항으로 출발해 올해 취임 1주년이 지난 지금 약12%의 공약사항을 완료했으며 90여개의 공약 사항은 순차적으로 순조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출범 초기 초선의원이 많은 제9대 남원시의회에 가장 시급했던 것은 의원들의 전문성 및 역량 강화였다.이에 남원시의회는 다양한 연구단체를 만들어 의원 역량 강화를 꾀했다.남원시의회 의원들은 의정 역량 강화 구현을 목표로 연구단체를 만들어 공부하고 발전하는 의회상 구현에 힘썼다.남원시의회 의원들은 △탄소중립 그린도시 만들기 연구회 △구룡계곡 역사 생태 보존연구회 △요천 경관 연구회 △조례분석연구회 △남원형 치유농업연구회 △전통시장 활성화 연구회 등 시민생활에 밀접한 관련이 있는 다양한 의원연구단체들을 만들었다.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이 9일 의회 브리핑룸에서 취임 1주년 기자회견을 열고 “제11대 의회 전반기 남은 1년 간 ‘자치분권3.0 시대’를 선도하겠다”라는 포부를 밝혔다.‘자치분권3.0’이란 1991년 지방자치 재개로 시작된 ‘자치분권1.0’과 2020년 지방자치법 전면개정으로 비롯된 ‘자치분권2.0’을 넘어서서 주민참여를 확대해 직접민주주의 제도를 구현하겠다는 의지를 담은 개념이다.염 의장은 이날 ‘경기도의회가 ‘자치분권3.0 시대’를 선도하겠습니다’라는 제목의 기자회견문을 통해 제11대 의회 전반기 의장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고양특례시는 도시·주거환경 개선에 따른 교통수요에 대비하고 지역 간 균형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주요 간선도로 개설과 확장에 힘쓰고 있다. 보행로에 평탄성과 내구성이 높은 대형보도블록을 도입하고 도로시설물 상시점검체계를 구축해 안전하고 편리한 도로환경을 조성하고 있다.이동환 고양특례시장은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고양특례시에 걸맞게 어디서나 차별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사통팔달 도로망을 구축하겠다”며 “시민들의 발길이 닿는 보행로와 도로 구석구석까지 정비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도로환경을 만들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의정부시는 시 승격 60주년을 맞이해 시민들의 삶의 환경을 한 단계 개선하기 위한 ‘의정부 업그레이드 프로젝트’의 가능·흥선편 세부계획을 발표했다.시는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여는 가능·흥선 ▲여가·문화를 즐기는 가능·흥선 ▲걷고 싶은 즐거운 가능·흥선 ▲안전하고 쾌적한 가능·흥선 ▲교통이 편리한 가능·흥선을 목표로 23개의 세부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역사를 품고 미래를 여는 가능·흥선올해 한미 동맹 70주년을 기념해 지난 반세기를 넘어 70년 동안 굳게 닫혀 있던 가능동 일원 캠프 레드클라우드(이하 CR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경남 밀양시가 영남의 사통팔달 교통의 요충지로 거듭나며 영남권 허브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고 있다. 밀양은 지리적으로 경상남도 북동부에 위치한 내륙도시로서 부산, 대구, 울산의 중간지점에 위치하며, 대도시인 김해, 창원, 양산과도 인접해 있다. 또한 함양~울산 고속도로와 대구~부산 고속도로가 동서남북으로 교차하고 있어 영남권 지역들을 연결하고 있다.과거에는 경부선, 경전선 철도가 통과하며 도내에서 처음으로 KTX가 정차해 철도 중심의 교통 요충지였다면, 향후 수년 내 완공될 고속도로, 국도, 국가지원지방도
(서울일보/김현호 기자) 올해 4월 재개관한 복합문화예술공간 ‘부천아트벙커B39’가 주민의 삶과 조화를 이루는 성공적인 시민친화 융·복합예술 플랫폼으로 평가받고 있다.부천아트벙커B39는 재개관 이후 제2회 대한민국 문화재단 박람회에서 지역문화 우수사례상을, 2023년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우수상을 연이어 수상하고, 시민들이 직접 뽑은 ‘부천 8경’으로 선정되는 등 부천시 안팎에서 호평을 얻고 있다.부천시는 재개관 리모델링 과정에서 지역주민단체와의 지속적인 협의에 힘을 쏟았고, 이는 획기적인 변화에 큰 힘이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여주시(시장 이충우)가 지난 6월부터 여주 이미지 개선 및 경쟁력 강화를 위해 ‘친절로 다함께 행복한 여주 만들기’ 친절 시민운동을 전개해 주목을 끌고 있다.여주시는 친절 캠페인의 참여 분위기 조성을 위해 6월 이충우 여주시장의 특수 시책인 친절 다짐을 시작으로 40개 시민단체 및 서비스업 관련 협회가 릴레이로 동참하면서 첫발을 내딛었다.이어, 7월 10일에는 34개 시민단체 및 서비스업 관련 협회, 1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친절 결의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특히, 친절 시민운동을 확산해 나가기 위해 기관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작년 7월 의정부시의회는 “13명 의원의 화합을 통해 시민의 기대와 요구에 부응해 살고 싶은 의정부, 시민이 행복한 의정부를 만들고, 희망과 비전을 제시하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의정활동을 펼치겠다”는 포부로 제9대 의회의 문을 열었다.‘소통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협치의회’라는 의정 목표 아래 지역 현안 해결 및 시민 복리증진을 위해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온 시의회는 어느덧 개원 1주년을 맞아 배식봉사와 보훈단체 정담회로 시민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앞으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시민을 위한 대변인
(서울일보/박상연 기자) 양주시가 친환경 스마트 그린도시로 발돋움하고 있다.스마트 그린도시는 2020년에 발표된 한국판 뉴딜 정책 가운데 그린 뉴딜에 포함된 사업으로 기후·환경 위기 속에서 지속 가능한 환경 도시를 구현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정책이다.양주시는 전형적인 도농 복합도시를 갖춘 분지형 지형으로 대기 정체 및 도시 열섬 현상이 집중되어 고농도 미세먼지 발생 등 대기질 및 기후변화에 민감한 지역이다.또한 약 700개의 소규모 대기 배출사업장이 광범위하게 산재해 있어 이를 극복하기 위한 스마트 기술 기반의 환경문제 해결 솔루션
(서울일보/라지원 기자) 민선 8기 조현일 호가 닻을 올린 지 1년이 되었다. 코로나19 팬데믹 극복과 지방소멸의 위기를 맞아 그 어느 때보다 높은 기대를 안고 출범한 민선 8기.조 시장은 “결코 쉬운 길에 현혹되지 않고 오직 시민만 바라보며 시민중심 행복경산을 만들기 위해 혼신의 힘을 다해 달렸다”는 말로 지난 1년을 회고했다.조 시장은 민생 살리기에 힘쓰면서 경산의 도약과 미래 성장동력 기반 구축에 총력을 기울였다. 변화와 소통의 리더십으로 경산 발전의 새로운 발판을 마련하는 데도 주력했다는 평가다.국회로, 세종시 정부 부처로,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유례없는 코로나19라는 위기를 김천시와 시민들이 힘을 모아 헤쳐나왔으나 고금리, 고환율, 고물가라는 3高시기를 당면하게 되었다.이로 인한 소비심리의 위축과 경제 성장세의 둔화로 지역경제의 근간이 되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이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이에 김천시(시장 김충섭)에서는 전통시장 상인들과 소상공인이 직면한 경영 위기 해결을 넘어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 마련을 위해 다양한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민생경제 되살리고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김천사랑상품권 할인 혜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