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박영규 기자) 류승완 교수(계명대학교 동산병원 위장관외과)가 3월 16일 부산 벡스코에서 개최된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에 취임했다. 임기는 2년이다.류승완 교수는 “국내를 대표하는 임상영양을 연구하고 발전하는 필수의료의 핵심인 대한외과대사영양학회를 아태학회의 중심에서 더 열린 학회가 되도록 이끌어가겠다. 회장으로 부족한 사람이 되지 않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신임 류승완 회장은 계명의대 졸업(94), 미국UNC Nutrition Research Center에서 연수했으며, 계명대 동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해양경찰서는 19일 유도선 사업자 및 종사자(총 21명) 대상으로 유도선 정기 안전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유도선 사업자 및 선원 등 종사자는 매년 8시간 이내에 안전교육을 받도록 유선 및 도선 사업법에 규정되어 있으며 이번 교육은 해양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선박의 안전점검 의무사항과 관련하여 집중 교육했다.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AED 사용법 및 심폐소생술 ▲외상처치 이론 및 실습 ▲해양기상특보 이해 ▲선박의 구조 및 점검 방법 ▲선박 충돌예방 규칙 등에 대해 교육을 진행했다.특히 교육 전문성을 강화하기
(서울일보/김창석 기자) 담양소방서는 18일 청사 3층 대회의실에서 의용소방대의 역사를 기념하고 지금까지 써왔던 숭고한 봉사와 희생정신을 기리는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기념행사를 개최했다의용소방대의 날은 2021년 4월 ‘의용소방대 설치 및 운영에 관한 법률’개정과 함께 올해로 3회를 맞았고 의용소방대가 최초로 법률에 규정된 날인 3월 11일과 소방의 상징인 119를 조합해 3월19일로 지정됐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날 행사에는 박종원ㆍ이규현 도의원과 박준엽 부의장, 박은서 군의원, 윤중천ㆍ임영자 연합회장, 윤예심 소방서장 등을 비롯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파주소방서는 18일부터 20일까지 현장 근무부서 소방공무원 279명 대상으로 상반기 소방전술훈련 평가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소방전술훈련 평가는 소방공무원의 현장대응능력을 배양하고 자체 훈련으로 습득한 개인별·팀별 기술과 응용 능력을 연 2회(상·하반기) 평가하며 각종 재난 상황에 맞는 탄력적인 현장대응 체계를 구축하고자 마련됐다.이번 평가는 ▲화재진압분야(장비착용 및 차고탈출 숙련도, 기본·비상조작 및 기초점검, 소방호스 연장 및 방수포 화재진압전술) ▲구조분야(로프하강 및 등반 등 6종, 로프구조 등 7종)
(서울일보/이연우 기자) 고양소방서는 20일 복합건축물인 세이브존에서 상설 심폐소생술 체험 행사를 진행했다.소방서는 시민들에게 심폐소생술의 중요성과 방법을 알려 안전의식을 확산하고자 부스를 마련했다고 말했다.이번 체험부스는 “골든타임 4분의 기적!” 생명을 되살리는 심폐소생술(CPR) 체험, 생명지킴이 자동심장충격기의 올바른 사용법 체험과 응급처치 현수막, 배너 등을 통한 심폐소생술 교육홍보를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정귀용 서장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목격자의 정확하고 빠른 대처가 중요하다”며“앞으로도 시민이 소방안전을 배울
(서울일보/박영규 기자) 대구수성경찰서는 20일 강력범죄 대응을 위하여 경북청 항공헬기·순찰차 캠 영상을 활용한 FTX 훈련을 대구스타디움 일원에서 실시했다.이번 합동훈련은 7세 남아 납치한 상황을 가정하여 112순찰차·교통순찰차, 항공헬기 등 장비 활용, 범물동에서 대구스타디움까지 18km 구간 동안 범인이 탑승한 차량을 추격하고, 검거하는 과정으로 실시했다.그리고 항공헬기 영상과 순찰차 캠을 통해 ‘보이는 112’를 상황실에 현출시킴으로써, 현장경찰과 112상황실 간 실시간 현장영상을 공유, 영상관제를 통한 실질적인 상황관리로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인천환경공단 승기사업소는 21일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사업소 내 위치한 인천둘레길 9코스 주변에 하수처리수를 재이용한 실개천형 연못을 개방했다. 이번에 개방된 실개천형 연못은 승기하수처리장에서 바다로 방류되던 하수처리수 1,000톤(일일)을 연못 용수로 재이용하여 시민들에게 깨끗하게 처리된 하수처리수를 알리고, 둘레길 주변에 생명이 숨 쉬는 물소리도 함께 들을 수 있어 시민들의 새로운 명소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실개천형 연못은 직원들의 혁신적인 현장 아이디어를 기반으로 펌프장 공사 시 발생하는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지난 2월 수도권매립지 매립 현장에서 현금다발을 최초로 발견한 작업자에게 경찰 감사장이 전달됐다.인천서부경찰서는 20일 ‘다액의 현금을 소유자에게 반환하는 데 기여한 공’을 인정, 박재근 씨에게 감사장을 수여한다고 공사로 전달해 왔다.박 씨는 지난 2월 1일 장비를 이용해 매립작업을 하던 중 바닥에 흩어져 있는 5만 원권 2장을 처음 발견하고, 묶음 돈다발과 훼손돼 흩어져 있던 지폐를 포함해 모두 2,900만 원을 발견한 장본인이다.이후 현장에서 감독 업무를 하던 주민검사관과 공사 직원이 관련 규정에 따라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해양경찰청은 공해상에 항공기 해상추락사고를 대비하는 합동 통신훈련을 일본 국토교통성 항공국 도쿄구난조정본부와 진행했다 밝혔다.이번 훈련은 공해상에서의 항공기사고 발생 시 인접국과의 신속하고 효율적인 사고대응을 위해 일본의 국토교통성 항공국 및 우리나라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와의 협력 체계를 점검하고자 마련됐다.이날 훈련에는 일본 국토교통성 항공국 도쿄구난조정센터(도쿄RCC)와 해양경찰청 및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종합상황실, 국토교통부 항공교통본부 등이 참가했다.훈련은 일본 간사이국제공항에서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하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국립대학법인 인천대학교는 2019년부터 5년간 ‘연수구 4차산업혁명 청년창업지원센터’사업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밝혔다. 인천대는 지난 2019년 ‘연수구 4차산업혁명 청년창업지원센터’공모사업에 선정되어 미추홀캠퍼스(연수구 갯벌로 12) B동에 100평 규모로 청년창업지원센터를 구축하고, 인천 소재 대학과 청년을 위한 창업지원사업을 진행하였다. 인천대는 2019년부터 5년간 총 242명의 청년(예비)창업자를 발굴하고, 이 중 87개 팀을 선발하여 시제품 개발과 판로개척, 투자유치를 지원하였으며, 연수구의 요청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봄 성어기 우리 해역의 철통 수호를 위해 해양경찰과 해군이 만반의 태세를 갖추고 나섰다.중부지방해양경찰청 서해5도특별경비단(단장 박생덕, 이하 ‘서특단’)은 21일 인천 옹진군 백령도 남서쪽 해상에서 불법 외국어선 단속 합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이번 훈련은 외국어선 5척이 북방한계선(NLL)을 약 6km(3해리) 침범해 불법 조업하는 상황을 가상해 진행됐다.서특단 소속 대형함정, 중형함정, 소형 특수기동정과 해군 2함대 소속 고속함정 등이 참여했다.참가세력들은 통신망을 통해 긴밀히 소통하며 불법 외국어선
(서울일보/이소영 기자) 금천구(구청장 유성훈)는 20일 군포시에서 열린 ‘경부선지하화협의회’에 참석해 ‘경부선 지하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한 정부 선도사업 지정을 요청했다고 밝혔다.‘경부선 지하화 사업’은 약 15조 487억 원(22.9월기준)을 투입해 서울역에서 군포 당정역까지 약 32㎞를 지하화하는 사업이다.‘경부선지하화협의회’에는 유성훈 금천구청장을 비롯해 사업 구간의 6개 자치단체장(서울 구로·동작·영등포·용산구와 경기도 안양·군포)들이 참여해 정부 선도사업 지정을 요구하는 한목소리를 냈다.‘경부선 지하화’ 사업은 지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이장우 대전시장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이틀 전인 20일 국립대전현충원에서 열린 서해수호 55 영웅들을 추모하는 ‘불멸의 빛’ 점등식에 참석했다.점등식에선 55개의 개별 조명이 3개의 빛기둥을 만들어 저녁 8시부터 55분간 하늘을 향해 쏘아 올려졌다.
(서울일보/김희정 기자) 진도군이 청소년과 함께하는 국가유공자 인식개선 사업 ‘우리동네 영웅들’ 제4호 영웅을 찾아 취재했다.‘우리동네 영웅들’은 지역의 청소년들이 참전유공자 등 국가유공자와의 만남을 통해 전쟁경험담과 미래세대에 전하는 말씀을 영상으로 제작해 국가유공자와 보훈가족의 희생과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지켜낸 영웅들을 재조명하기 위한 사업이다.‘우리동네 영웅들’ 제4호 영웅은 지금까지 선정된 영웅들 중 최고령인 김주성(95세, 임회면 남선마을) 어르신이다.1951년 11월 1일 입대 영장을 받고 진도읍 고작골 포구에서 배에 오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안양시의회 김정중 의원이 ‘냉천지구 주거환경정비사업’ 과정에서 생긴 개발이익금 약 1800억원의 투명한 집행과 안양시의 철저한 관리⋅감독을 주장했다.안양시 만안구 안양 1·3·4·5·9동 지역구 국민의힘 김정중 의원은 24일 열린 제291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사업시행자인 경기주택도시공사 측과 냉천지구 주민대표회의 간 사업비 증액분 정보공개를 두고 생긴 갈등의 해결을 요구했다.김 의원은 ▲냉천지구 주민대표회의와 안양시 집행부가 수 차례에 걸쳐 사업비 개발 이익 총액과 세부내역 공개 요구를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 서구가 지원하는 인천서구시설관리공단이 주민들과의 거리를 좁히고 주민 서비스 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한 주민네트워크 위촉식을 20일 개최했다.공단은 주민네트워크를 주민참여단, 구민홍보단, 주민서비스모니터링단 3개 단으로 구성했으며, 공단은 지난 2월 모집을 통해 이들 단원을 모집했다.이들 3개 단 중, 주민참여단원은 신규사업 타당성 평가, 공단 시스템 개편 의견제시, 공모전 심사자격 등 사업 전반에 대한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진행된다. 특히, 주민참여단은 공단이 올해 처음 시도하는 사업으로 공단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고소인 A외 1인은 21일 현 구의원 B씨를 횡령죄로 서울 구로경찰서에 고소했다.고소인 a씨은 신도림제1구역주택개량재개발사업을 추진할 당시인 1993 년경부터 신도림제1구역주택개량재개발조합의 총무로 재직 중이었다.B씨는 고소인들과 함께 이 사건 상가를 매수하여 B씨가 그 관리를 맡아 임차인들로부터 차임을 받되, 그 임대업으로 인한 이익금을 고소인들과 B씨가 1/3씩 나누어 가지는 내용의 동업계약을 체결한 후, 임차인들로부 터 받은 차임은 고소인들과 정산하거나 고소인들의 승낙을 받아 사용하여야 함에도 불구하고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사)세계여성평화그룹 여수지부(IWPG, 지부장 최윤겸)는 19일에 ‘평화와 화합’ 주제로 3월 세계여성평화 네트워크 정기모임을 진행했다.플룻 연주를 시작으로 지부장 인사말과 함께 IWPG 핵심사업 소개 및 ‘평화 비빔밥 만들기’로 회원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소통 프로그램 ‘평화 비빔밥 만들기’를 통해 여러 재료가 모여 다른 음식으로 재탄생하는 것처럼 우리도 서로 화합하고 협력하여 평화를 아름답게 이루어가자는 의미로 회원들과 식사를 하며 평화의 담소를 나눴다.또한 지구촌에 전쟁이 없는 평화의 세상을 이루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세종병원(병원장 오병희)이 경인 지역 종합병원 최초로 다빈치SP 로봇수술 100례를 달성했다.별도 특화 부서인 로봇수술센터(센터장 이성배)를 출범한 지 반년만의 쾌거다.21일 인천세종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9월 로봇수술센터를 출범한 뒤 급성 담낭염으로 응급실을 찾은 A씨(46)에 대한 담낭 절제술을 시작으로 자궁근종 절제술 등을 시행, 최근 100례 수술을 마쳤다. 수술은 모두 성공했으며, 환자 회복 등 경과도 좋다.1등 공신은 단일공으로 최소침습 수술이 가능한 다빈치SP 로봇수술 장비다. 인천세종병원은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인천해양경찰서(서장 이천식)가 봄 행락철을 맞아 다중이용선박 집중 안전관리를 실시한다.봄에는 짙은 안개가 끼는 농무기가 시작되는 데다 바다를 찾는 나들이객과 낚시객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사고 예방활동이 필요해서다.21일 인천해경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1년~2023년) 관내 유·도선 및 낚시어선 등 다중이용선박 대상 단속 결과 총 82건을 적발했다.이 중 봄철(3월~5월) 적발 건수가 52건(63%)으로 절반 이상을 차지했으며, 유형별로는 낚시금지구역 위반 42건, 어선위치발신장치 미작동 5건, 영업구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