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성중 기자) 지난 3월 11일 강화도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검정 고무신 이우영 작가의 죽음과 관련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17일, 특별조사와 관련 발표를 통해 검정 고무신 사건의 피신고인에게 불공정행위를 중지하고 미 배분된 수익을 신고인(故 이우영, 이우진)에게 지급하라는 시정명령을 내렸다.박 장관은 발표를 통해 “저작권자 간 체결한 계약서를 자세히 살펴본 결과, 「예술인의 지위와 권리의 보장에 관한 법률」(이하 「예술인 권리보장법」)이 금지한 불공정행위가 있음을 확인했으며, 문체부는 검정 고무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 지난 1년간 시정을 이끈 소감은 어떠신가?지난 1년간 세종의 미래를 위해 씨앗을 뿌리는 심정으로 평일·주말, 밤낮 할 것 없이 일하다 보니 매우 긴 시간처럼 느껴졌다.국회세종의사당 건립비 497억(설계비 147억+토지매입비 350억)과 대통령집무실 건립비(3억)가 정부예산에 반영되는 등 행정수도 완성 분야에서 큰 진전이 있었다.당 대표, 국회의원 등 정치권과 중앙부처 장관 등을 만나 신속한 후속조치 추진을 촉구하고 협의하는 등 바쁜 시간을 보내왔다. 동시에 행정기능만으로는 도시 성장에 한계가 뚜렷하다고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지난6일 여수 GS칼텍스 예울마루&장도가 한국을 대표하는 MICE개최 최적지로 뽑혔다.여수시에 따르면 이날 GS칼텍스 예울마루&장도가 문화체육관광부, 한국관광공사가 주최·주관 코리아 유니크베뉴 15개소에 이름을 올렸다.전남도에서는 여수가 유일하게 선정됐다.코리아 유니크베뉴는 ‘한국을 대표하는 매력과 특색을 갖고(Korea)’, ‘오래 기억될 독특한 장소적 경험을 제공하는(Unique)’, ‘마이스행사가 가능한 공간과 시설(Venue)’ 로서 한국을 대표하는 국제회의 명소를 뜻한다.2020년 이후 3년 만에
(서울일보/임용배 기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문화체육관광부에서 주최한 ‘지역 축제 착한 가격 캠페인’ 간담회에 참석했다고 11일 밝혔다.이날 간담회는 문화관광축제를 개최하는 지자체 등을 대상으로 지역축제의 바가지 요금을 근절하기 위해 마련됐다.문화관광축제는 지역 특산물, 전통문화 등을 관광 상품화한 지역축제 중 문체부가 지정한 축제다.이날 간담회는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의 착한 가격 캠페인 추진 방향 공유를 시작으로, 축제장 먹거리 관리 우수사례 발표와 축제 먹거리 바가지요금 근절에 대한 토론이 이어졌다.이번 간담회는 바가지
(서울일보/김정호 기자) 전남 구례군(군수 김순호)이‘자연이 살아 숨 쉬는 생명의 도시’를 목표로 출범했던 민선 8기 1년 동안의 성과를 밝혔다.가장 괄목할 성과는 핵심 분야별 민간투자 유치와 국비 확보 등 군민과 약속했던 다양한 분야의 성공 기반을 다졌다는 점이다.먼저 「관광」분야에서 군은 문체부의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에 329억 원 규모의 사업을 반영시켰고, 지난 3월에 섬진강권 통합관광 시대를 선포했다. 이어 침체된 산동 온천지역 활성화를 위해 피아웰니스, 삼미건설과 1,000억 원 규모의 구례 온천 CC 조성을 위한 업무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는 대한축구협회(회장 정몽규)와 함께 7월 8일(토) 오후 7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2023 FIFA 여자월드컵’에 나가는 국가대표팀 최종명단을 소개하고 국내 팬들에게 대회 전 인사를 전하는 출정식을 개최한다.출정식은 아이티와의 친선경기 직후 열리며, 문체부 박보균 장관과 장미란 제2차관, 대한축구협회 정몽규 회장 등도 함께한다. 박보균 장관은 “여자축구 황금세대의 활약과 콜린 벨 감독의 열정, 그리고 여자축구를 향한 전국민적 관심까지 신화의 기운을 주입하고 있다. 이번 여자월
(서울일보/이성중 기자) 최근 사회적 문제로 떠오른 후쿠시마 오염수와 관련 문체부는 가짜뉴스에 대해 적극 대처하기 위해 ‘가짜뉴스 퇴치 TF’ 내에 가짜뉴스 신속 대응 자문단을 구성 운영한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에 따르면 자문단의 구성은 ‘가짜뉴스 퇴치 TF’ 내에서도 과학과 미디어 분야의 최고 전문가들로 구성이 된다.미디어 분야 참여자로는 서울대 언론정보학과의 윤석민 교수와 중견 언론인 출신의 양선희 객원교수 등이 참여한다. 이들은 가짜뉴스의 근원지 파악과 더불어 팩트체크를 활발하게 진행해 온 미디어 분야 전문가들이다.과학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제1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생활체육당구대회가 오는 5일부터 9일까지 5일간 국내 최정상급 당구선수들과 동호인 2,00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남원종합스포츠타운 체육관에서 열린다.대한당구연맹과 남원시체육회가 주최하고 전북당구연맹과 남원시 당구연맹이 주관하는 대회로 전문선수부(5일~9일)와 동호인부(8일~9일)로 나누어 캐롬, 포켓, 스누커, 잉글리시빌리아드 총 4개 종목의 경기로 진행된다.특히 7일에서 8일 펼쳐지는 경기는 IB SPORTS TV를 통해 결승전이 생중계되며 조명호, 김행직, 서서아 등 톱
(서울일보/주창보 기자) 윤석열 대통령이 집권 2년차 첫 개각을 단행했다. 이번 내정자들은 7월3일자로 임명될 예정이다.신임 통일부 장관에 김영호 성신여대 교수, 국민권익위원장에 김홍일 법무법인 세종 변호사(전 부산고검장)을 지명하며 장관급 인사는 소폭 교체되었으나, 각부처 차관급 인사는 13명이 대폭 교체되었다.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은 이날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정부의 새 인사를 발표했다.차기 통일부 장관에 지명된 김영호 교수는 이명박 정부 청와대에서 통일비서관을 역임했고, 윤석열 정부 통일미래기획위원장으로 활동했다. 장관급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국학진흥원(원장 정종섭)과 함께 교육부와 협의해 ‘6070 이야기예술인’과 늘봄학교* 연계 사업을 시범적으로 운영한다. 이에 따라 ‘6070 이야기예술인’은 올해 8월부터 늘봄학교에서 방과 후 초등학생들에게 옛이야기를 구연한다. 6070 이야기예술인(이야기할머니)’의 활동 무대가 어린이집에서 초등학교로 확대된다.박보균 장관은 “문체부의 주력 정책인 6070 이야기예술인과 핵심 국정과제 중 하나인 늘봄학교를 연계해 노년층의 이야기 구연 무대를 초등학교로 넓히고, 옛이야기 구연을 통해서 유아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7월 1일(토)부터 영화상영관에 입장하기 위해 신용카드 등으로 사용한 금액(이하 영화관람료)에 대한 문화비 소득공제가 시행된다고 밝혔다.이는 「조세특례제한법」 개정(2022. 12. 31.)에 따른 것으로, 문화비 소득공제가 도서·공연비(’18년 7월~)와 박물관·미술관 입장료(’19년 7월~), 신문구독료(’21년 1월~)에 이어 영화관람료까지 확대되어 국민들의 문화향유를 지원하는 기반이 한층 강화된다.지난해 6월, 윤석열 대통령은 칸 영화제 수상*을 계기로 영화계 관계자들과 함께한 만찬
(서울일보/문덕배 기자) 문경시는 6월 27일 문경시청에서 ‘제5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 및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생활체육 탁구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날 협약식은 대회 개최를 위한 업무 분담과 협력 사항 등을 내용으로 문경시와 대한탁구협회, 문경시체육회 3자 간에 이뤄졌으며,대한민국 탁구계의 전설인 유승민 IOC 위원 겸 대한탁구협회장, 김택수 대한탁구협회 실무부회장 등이 대한탁구협회 대표로 참석했다.제56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남녀학생종별 탁구대회와 제30회 문화체육관광부장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박보균 장관은 “한국어에 대한 베트남 국민들 특히 젊은 세대의 관심이 폭발적으로 뿜어나는 현장이다. 해외 한국어 확산 정책을 담당하는 주무 부처로서 전문 교원 확대, 맞춤형 교재 보급 등 짜임새 있는 정책을 강화할 것이다.이번 순방을 계기로 한국인 MZ청년 예비교원을 새롭게 파견하고, 베트남 한국어 학습자들의 한국방문 기회도 확대하여 양국 미래세대 간 교류의 지평을 넓혀나갈 것”이라고 밝혔다.베트남 하노이 국가대에서 열린 ‘베트남 한국어 학습자와의 대화’ 행사에는 베트남 세종학당 수강생 12명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조용만 제2차관은 6월 21일(수) 오후 3시, 스포츠클럽 관계자들을 만나 스포츠클럽의 중장기 발전방안을 논의한다.문체부는 작년 6월 16일부터 시행된 「스포츠클럽법」제5조에 따라 최초의 법정 5개년 계획인 ‘스포츠클럽진흥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스포츠클럽 정책의 기본 방향과 기관·단체의 협력 및 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한 기반 조성 관련 사항 등을 기본계획에 담을 예정이다.이번 간담회에는 일선 현장에서 지역사회를 주 무대로 스포츠 활동 지원에 힘쓰고 있는 지정스포츠클럽의 관계자들을 비롯해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대변인실(디지털소통팀)은 6월 22일 단오절 겸 씨름의 날을 맞이해 5월 31일(수)부터 6월 28일(수)까지 1개 노선(6300번, 인천공항T2~고덕역) 공항버스 내 안전띠에 씨름 샅바 매듭을 입혔다. 인천 공항버스 내 안전띠가 케이(K)-씨름의 샅바로 디자인되어 방한 외국인 관광객에게 한국의 전통 스포츠 씨름을 홍보하고 있다. 이는 ‘K-씨름 안전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인천국제공항에서 서울 도심으로 향하는 외국인 관광객들이 기존 안전띠와 결합한 ‘샅바’ 디자인을 접하게 함으로써 자연스럽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박보균 장관은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를 시작으로 K-씨름이 경쟁력 있는 대표 K-스포츠로 재조명되고, 기업 후원과 투자 여건 개선으로 K-스포츠산업을 견인하는 대표 브랜드가 되도록 짜임새 있고 임팩트 있는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6일간 강릉에서 펼쳐지는 각본 없는 역전의 드라마를 온 국민이 함께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밝혔다.K-씨름 부활의 원년, ‘2023 강릉단오장사 씨름대회’에 K-씨름 혁신과 변화의 바람이 분다.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가 지원하고 대한씨름협회가 주최하는 ‘2023년 강릉단오장
(서울일보/이성중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장관 박보균, 이하 문체부)는 세종학당재단(이사장 이해영, 이하 재단)과 함께 2023년 세종학당 지정 공모를 진행한 결과 16개국 19개소를 새롭게 지정한다고 밝혔다. 이로써 2023년 기준으로 전 세계 85개국 248개소에서 한국어를 배울 수 있게 됐다.아시아를 넘어 유럽, 중동, 아프리카 등 전 세계로 K-컬처가 확산되면서 한국어를 배우고자 하는 수요도 급증하고 있다. 세종학당이 처음 개설된 2007년에 740명에 불과했던 세종학당 수강생은 2022년 처음으로 10만 명*을 넘어 117,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는 6월 16일(금), 한국저작권위원회 함께 현재 국회에서 논의 중인 영상저작물 수익분배 관련 저작권법 개정안의 산업적 영향 분석*(이하 산업영향분석) 및 해외 법제 조사** 연구 결과 보고회(이하 보고회)를 개최했다.문체부는 지난해 8월 이후 국회에서 발의된 3건의 저작권법 개정안*과 관련하여, 올해 1월 말부터 위원회와 함께 제도 도입이 영상산업계에 미칠 수 있는 영향을 분석하고, 해외 주요국의 입법형태 및 단체협약 등 영상저작물 창작자에 대한 보상제도 운영 사례를 연구해 왔다. 이날 보고회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추진하는 ‘한복분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은 창의성이 있는 한복 디자이너들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한복의 매력을 국제사회에 알리고 한복업계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것이다.수지는 개발한 한복의 아름다운 자태를 화보 영상에 담아 미국 뉴욕 타임스퀘어 전광판에 송출하게 되는 등 전 세계에 한복의 미를 알리는 데 힘쓸 예정이다. 배우 수지가 한국 대표로 한복 알리기 프로젝트에 앞장선다.수지는 2010년 데뷔 이후 연기, 노래,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은 ‘한복분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을 통해 한복 상품을 기획·개발할 한복업체를 6월 15일(목)부터 6월 28일(수)까지 공모한다.2020년부터 시작해 올해 4회차인 이 사업은 한복 디자이너들과 한류 문화예술인의 협업으로 매력있는 한복을 디자인하고 이를 홍보하여 한류의 외연을 전통문화까지 확장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세계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한류스타가 ‘한복분야 한류 연계 협업 콘텐츠 기획‧개발’ 사업에 참여해 한복업체 6곳과 함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