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오승훈 기자) 강진군은 올해 겨울부터 현재까지 높아진 기온으로 인해 과수 작물의 개화가 빨라질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이에 따른 늦서리 저온 피해에 대해 경고하고 나섰다.농촌진흥청에 따르면, 올해 1월 중순부터 2월 중순까지 전국 평균 기온이 1.9℃로 평년에 비해 2.1℃나 높았다. 또한 3월 평균 기온도 높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과수원의 개화기는 평년에 비해 빨라질 것으로 보고 늦서리에 대한 대비를 당부했다.군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배의 경우 휴면기에 –15℃까지 전혀 문제없이 월동가능하지만 개화기 전후에는 0℃
(서울일보/임준석 기자) 전남 무안군은 18일 남악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2024년 건강지도자 위촉식 및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날 간담회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해 건강지도자 23명이 참석하였으며, 위촉장 수여, 임원 선출과 건강생활지원센터 사업 안내, 건강지도자의 역할 등 교육도 실시하였다.건강지도자는 한 해 동안 주민들을 대상으로 건강의 필요성을 홍보하고 건강에 해로운 환경 개선 및 주민과 함께 건강생활을 실천하며 지역의 건강 문제 발굴, 건강 캠페인 수행, 건강동아리 활성화 등 다양한 활동을 수행하게 된다.김산 군수는 “주민의 건강증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박홍률 목포시장이 전남도의 통합의대 신설 원칙에는 찬성하면서도 정부가 단일의대로 방향을 정하면 전남 서부권인 목포대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8일 윤석열 대통령의 전남 국립의대 신설 언급과 관련해 “목포대와 순천대의 대학간 통합을 전제로 통합의대를 신청하겠다”는 내용의 기자간담회를 진행했다.이에 박홍률 시장은 “김영록 지사의 통합의대 신설 추진에 원칙적으로 동의하나, 정부에서 단일의대 방침을 정하게 되면 의료취약지인 전남 서부권인 목포대에 의과대학이 유치되어야 한다”고 강
(서울일보/박상익 기자) 광주광역시 서구는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 서구’ 상반기 정규 프로그램 수강생을 4월 5일까지 모집한다.세큰대는 도시 전체를 하나의 평생학습 대학, 세상에서 가장 큰 대학으로 만들어 주민의 지속 성장을 지원하는 평생교육 대표 브랜드 사업으로 과정별 프로그램 참여 후 일정 조건(전공과목 40시간, 교양과목 60시간)을 수료하면 명예시민학위증(학사)을 받을 수 있다.운영 프로그램은 ▲시민참여학과 10개 과정(우리마을생태해설사 양성과정 등) ▲인문사회학과 7개 과정(카프카로 읽는 가족 인문학, 서양철학에서 배우
(서울일보/김동영 기자) 보성군은 18일 성매매 피해 청소년에 대한 보호와 지원을 위해 운영하는 보성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전남 아동청소년지원센터가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이날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성매매 피해로 위기에 처한 청소년을 지원하기 위해 청소년 사회안전망 기관으로서 유기적인 협력체계 구축의 필요성을 인식하고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전남 아동청소년지원센터는 성매매 피해 아동 청소년을 발견, 보호하고 지원해 원활하게 사회에 복귀할 수 있도록 긴급구조, 상담, 보호, 치료‧회복 등 종합서비스 지원체계를 구축해 운영하는 기관이
(서울일보/이간호 기자) 올해 나주지역 일조량 부족 현상에 따른 농산물 병해충 발생, 생산량 감소 피해가 지자체 노력에 힘입어 농업재해로 인정받았다.전라남도 나주시는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감소 피해 보상을 위한 농작물 피해조사에 착수했다고 19일 밝혔다.일조량 부족 현상이 농업재해로 인정된 것은 지난 2010년에 이어 두 번째다. 나주시가 전남도와 함께 이번 농작물 피해를 재해로 인정해줄 것을 정부에 지속적으로 건의해왔던 것이 받아들여졌다.이에 따라 시는 3월 19일부터 4월 5일까지 일조량 부족에 따른 농작물 피해 신
(서울일보/이대중 기자) 영암군이 19일 군청에서 광주과학기술원과 ‘미래과학기술 인재 양성 및 지역 신산업 육성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자리에서 두 기관은, E-모빌리티, 인공지능(AI), 미래 전략기술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해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약속했다.구체적으로 ▲디지털 기반 교육 등 다양한 특구 전략을 통한 지역 교육 혁신 체계 구축 등 전문인력 양성 ▲E-모빌리티 및 인공지능(AI) 분야 등 연구시설 및 장비의 공동활용, 공동연구 수행 ▲차세대 에너지 산업, 친환경 조선산업, 농생명 첨단산업 등 지역 신산업 육성 ▲정부
(서울일보/김성대 기자) 광주광역시는 무주택 청년을 지원하는 ‘2024년 청년맞춤형 주택임차보증금 이자지원사업’을 추진한다.이 사업은 청년층의 주거비 부담을 완화하고 안정적인 주거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임차보증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제도이다.지원 대상은 신규 200명을 포함한 총 500여 명이다.광주시는 대출이자를 1년에 최대 200만원까지 2년간(연장 때 최대 4년) 지원한다. 한국주택금융공사가 대출금 100%를 보증하며, 광주은행이 연 2.5% 금리로 최대 1억원까지 주택임차보증금 대출을 실행한다.특히 올해 더욱 많은 청년이 지원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시가 이달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0일간 2024년도 ‘개별공시지가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열람 대상은 올해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26만 여필지다.개별공시지가 열람은 시 홈페이지 또는 QR코드로 접속와 민원지적과․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 전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열람 지가에 의견이 있는 경우는 시 민원지적과 및 읍면동 주민센터에 방문하거나 우편 또는 팩스로 의견서를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또한 부동산공시가격 알리미 홈페이지에 접속해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의견을 제출할 수 있다.여수시는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이 지난 18일 오전 국동임시별관에 근무하는 직원들과 시정발전을 위한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이는 정 시장의 시민소통 대표적 경로인 ‘시장이 간다 여수 통통’의 일환으로 대상을 직원까지 확대, 직원과 더욱 소통해 시정성과를 끌어올리겠다는 취지다.특히 그간 청사 분산으로 결재 등 업무처리 지연, 청사 간 직원과의 소통이 원활히 이뤄지지 않는 국동임시별관 직원들과의 소통을 강화하기 위함이다.이날 편안한 분위기 속, 식사자리에서 열린 간담회에는 관광, 수산, 어업, 섬발전지원, 상하수도, 차량관리 등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시가 19일 전남도청 서재필실에서 전남도와 ㈜한양, GS에너지(주)와 민관 공동으로 1조 4천억 원을 투자하는 ‘묘도 LNG 터미널 사업’ 추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투자 기간은 오는 2047년까지로 우선 묘도 준설토 매립장 일원(약 8.3만평)에 오는 2027년까지 20만 kL급 LNG 저장탱크 3기와 기화‧송출장비, 10만 톤 규모의 선박이 접안할 수 있는 항만, 배관 7.8Km 등의 건설 사업이 추진된다.2028년부터 이를 본격 운영, 오는 2047년까지 20년간 여수․광양만권에 연 300만톤 규
(서울일보/임학래 기자) 순창군이 본격적인 영농철에 앞서 마을마다 찾아가는 농업기계 순회수리 봉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이번 농업기계 순회수리 봉사는 소형 농업기계 고장으로 인한 농민들의 영농 작업 불편을 최소화하고, 적기에 농작업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군은 11월까지 접근성이 낮은 오지마을과 수리점이 먼 100개 마을을 직접 방문해, 고장 난 농업기계의 수리는 물론, 농민들이 기계를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법과 안전 교육을 병행할 예정이다.또한 군은 예취기, 인력 분무기, 경운기 등의 간단한 고장
(서울일보/정대산 기자) 전북특별자치도가 5월 청소년의 달을 앞두고 모범청소년에게 수여하는‘제11회 전북특별자치도 자랑스러운 청소년상’ 수상후보자를 4월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고 밝혔다.이번 공모는 도내 청소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고 올바른 청소년상 정립을 위해 ▲효행 ▲선행 ▲면학 ▲예․체능 ▲국제화 ▲장애 6개 부문으로 시상한다.모집 대상은 시상일 기준 수상 후보자 또는 보호자가 1년 이상 도내 주소를 두고 거주하고 있으며, 3년 이상 관련 공적이 있는 9세 이상 24세 이하의 청소년이다.수상후보자 추천은 「전북특별자치도 자랑
(서울일보/임학래 기자) “현재의 지방소멸대응기금 사용 가이드라인에 따라 인구감소지역에 1조원씩 돈을 쓰게 되면 10년 후에는 그 돈이 다 어디로 갔냐는 말이 여기저기서 나올 것입니다. 정부의 소멸기금 가이드라인을 완화해 기금의 일정 비율을 자치단체장 재량으로 사업을 할 수 있도록 가이드라인 완화를 요청드립니다.”최영일 순창군수는 18일 세종시에서 행정안전부 주최로 열린 정부와 인구감소지역 지자체 간 간담회를 통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에게 소멸기금 가이드라인 완화를 강력히 요청했다.인구감소지역 시장군수구청장 협의회 부회장인 최영일
(서울일보/임학래 기자) 순창군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21일 동안 2024년도 정기분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한다고 밝혔다.군은 2024년 1월 1일 기준 정기분 개별공시지가 조사대상 필지에 대하여 작년 11월부터 올해 1월 18일까지 토지특성조사와 지가산정, 그리고 감정평가사를 통해 개별토지에 대한 검증 절차를 거쳐 126,925필지의 개별공시지가를 잠정 확정했다.이에 따라 군은 3월 19일부터 4월 8일까지 지가 열람 및 의견제출 기간을 운영하여 조사된 공시지가에 이의가 있는 토지소유자 및 그 밖의
(서울일보/이대중 기자) 영암군 도포면문예체육진흥회가 14일 면행정복지센터에서 정기총회를 열고, 올해 제17회 도포면민의 날’ 행사를 11월 7일 열기로 결정했다.이날 총회에서는 김재만 도포면이장단장이 올해 신임 문체회장에 선출되는 등 새로운 임원진이 구성됐다.김재만 문체회장은 “안으로는 도포면민들의 화합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밖으로는 향우와 면민의 교량 역할을 하겠다”며 “도포면을 위해 문체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전남 최초로 지역 내 모든 폐쇄회로티브이(이하 CCTV)에 인공지능 기술을 적용한 장성군이 군민 안전을 효율적으로 지키고 있다.군이 지난해부터 운영 중인 ‘지능형 선별관제 시스템’은 기존 CCTV 영상을 인공지능으로 분석하는 기술이다. △사람, 차량 식별 및 동선 추적 △인상착의 검색 △화재, 폭력 등 이상행위 자동 감지 △차량번호 검색 등을 수행할 수 있다. 인공지능이 감지된 내용을 화면에 띄우면, 관제 요원이 상황에 맞게 즉각 대응한다.지난 2월 초에는 음주 측정을 거부한 차량이 도주하자 장성경찰서가 군
(서울일보/김봉렬 기자) 제18회 정남진 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가 4월 14일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열린다.장흥군육상연맹이 주최하는 올해 대회는 참가선수 200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한다.참가신청은 3월 31일까지 ‘정남진 장흥 전국마라톤대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로 하면 된다.경기 시작 전에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특별 공연도 준비됐다.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아리랑 예술단이 출발 전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선보인다.올림픽 마라톤 금메달리스트 이봉주 선수도 행사 당일 참석해 팬 사인회를 연다.마라톤 대회는 하프코스, 10㎞ 단축코스,
(서울일보/조승원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전남자치경찰위원회에서 주관하는 2024년 이상동기 범죄 대응을 위한 범죄예방 인프라 설치 공모사업에 선정돼 2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18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자체-경찰 협업을 통하여 이상동기 범죄로부터 군민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범죄 예방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이다.함평군과 함평경찰서는 실무협의회를 통해 범죄위험도 5등급 관리대상인 함평천지길을 사업대상지로 선정했으며, 3차례 회의를 통해 세부 사업계획을 수립했다.함평군은 사계절 관광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조성하는 함평천지길 맨발로 걷는
(서울일보/김성윤 기자) 광주시 북구가 이달부터 ‘2024년 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을 본격 개시한다고 18일 밝혔다.소상공인 카드수수료 지원사업은 고금리, 고물가 등 지속되고 있는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도모하고자 북구가 지난해부터 추진하고 있는 소상공인 활력 회복정책의 일환이다.북구는 앞서 지난해 광주 최초로 2021년도, 2022년도 연매출액이 각각 1억 원 이하의 임차 소상공인 4천 700여 업체를 대상으로 약 8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카드 매출액 수수료 지원사업을 추진하여 카드 소액결제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