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정대협 기자) 행정의 부재에 불법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지난 22일 창녕군 남지읍 학계리 522 일부 4.950㎡(1.500평) 농경지에 개발행위허가도 없이 모래 무단반출이 의심되는 민원이 제기됐다.물의를 빚는 1,500평의 농지에는 수백 톤 이상 추정되는 다량의 모래가 매장돼있다.이에 적발된 A골재업체는 주거용 오피스텔공사 터파기를 빌미로 불법공사를 하다 모래를 무단 반출한 의심을 사고 있다.해당농지는 모래 반출로 농지일부가 훼손됐으며 모래를 걷어낸 농지바닥은 물구덩이로 농지의 모습은 찾아볼 수 없다.특히 업체는 농지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평택시(시장 정장선)는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외국인 계절근로자’와 ‘농촌인력중개센터’ 운영을 지원하고 있다.농번기를 맞아 2024년 상반기 206명의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모집해 농촌 영농 현장에 투입하기 시작했다. 2022년도 63명, 2023년도는 142명, 2024년도에는 약 350명으로 매년 급증하는 고질적인 농촌 일손 부족 문제를 해결하고 있다.시는 다양한 작물마다 일손을 적기에 공급하기 위해 하반기부터는 외국인 계절근로자 수요조사와 동시에 신청서를 받아 심사 과정까지 원스톱으로 처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한경국립대학교(총장 이원희)는 3월 21일 노사관계 상생발전을 위한 교육의 일환으로 개설한 “2024년 한경국립대학교 노사관계 전문가과정” 입교식을 개최했다.이번 과정은 노사관계에 대한 상호 이해를 바탕으로 발전적 관계를 형성해 나갈 수 있는 전문가 육성과정으로 5개월에 걸쳐 운영된다.그동안 본 과정은 고용노동부 산하 한국고용노동교육원에서 추진해 왔으나, 올해부터 경기도 권역의 상생 노사문화 정착을 위해 대학 자체과정으로 바뀌었다. 올해 과정은 노동단체 임원, 공공기관 노동이사, 사업체 대표 및 임직원, 기
(서울일보/김춘식 기자) 전진선 양평군수는 국내 경기의 불안으로 양평군 지역 경제도 동반 침체 위기를 겪자 이를 극복하기 위한 지역 경제 활성화 대책 방안을 전격 발표했다.전 군수는 22일 오후 양평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된 기자회견에서 고물가, 소비 감소로 인한 가정경제를 비롯, 지역 부동산 개발 감소로 지역경제가 전반적으로 어렵다며 지역 활력을 위한 5가지 방안을 내놨다.먼저 양평군 전체 예산 중 신속집행 대상액인 5,102억 원을 조속히 집행하고 제1회 추경예산으로 366억원을 확보해 SOC 확충에 55억원, 경제 활성화에 44
(서울일보/심민경 기자) 미국 정부가 아이폰을 판매하는 애플에 독점적인 지위를 이용해 불법행위를 하고 있다며 반독점 위반 소송을 걸었다.현지시간으로 21일 뉴욕 타임즈(NYT)에 따르면, 미국 정부는 약 88페이지 분량의 소송에서 애플이 '디지털 지갑'과 같은 애플리케이션을 다른 회사가 제공하는 것을 막았으며, 이것이 아이폰의 가치를 떨어뜨리며 아이폰과 경쟁하는 소비자와 중소기업에 피해를 줬다고 설명했다.미국 정부의 소송에 애플 주가는 전 거래일보다 4.09% 하락한 171.37달러(22만 8333원)를 기록했으며 포브스(Forbe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의료원은 지역 장례문화 선도의 일환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주관하는 2023년도 식품접객업소 위생등급 평가에서 음식점 위생등급 매우우수 획득했다.특히 35개 지방의료원을 포함한 전국 76개 공설 장례식장 중 2022년과 2023년 2회연속 최우수등급인 매우우수를 획득하는 성과를 거두었다.남원의료원 오진규 원장은 “음식을 제공하는데 있어 청결과 안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는다. 앞으로도 지역유일의 공설 장례식장으로서 합리적인 장례비용으로 정직한 음식문화 정착에 최선을 다해나가겠다.”라고 했다.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새봄을 맞아 버스이용 승객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이달 31일까지 대대적인 환경정비를 실시한다고 밝혔다.세종시를 운행하는 시내버스의 50%이상이 통과하는 등 세종시의 관문인 세종고속시외터미널 주변의 버스 주차장과 도로변 환경정비를 실시하고, 황사 등의 영향으로 차량에 쌓여 있는 먼지를 제거할 계획이다.특히, 차량을 이용하는 승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버스 139대와 누리콜 차량 33대 등 교통공사에서 운영하는 모든 차량의 실내청소는 물론 방역소독을 실시하여 감염
(서울일보/정진석 기자) 한국서부발전은 20일 태안군청에서 ‘2024 서부공감 사랑가득 반찬나눔’ 사업비 3,000만원을 태안군자원봉사센터에 전달했다.사랑가득 반찬나눔은 서부발전 임직원들과 유관기관 자원봉사자들이 태안군 8개 읍·면 취약계층의 결식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직접 반찬을 만들어 전달하는 사회공헌 활동이다.지난 2021년부터 매년 태안군에 사업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올해는 3월부터 10월까지 매월 1회 반찬나눔 활동을 진행된다. 반찬은 독거노인, 조손가정 등 태안군 취약계층 1,000명에게 전달된다. 태안군자원봉사센터는 지역
(서울일보/임학래 기자) 순창군이 전북도 암관리·건강검진사업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며,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쾌거를 거뒀다고 밝혔다.군은 21일 전북대학교병원에서 열린 제17회 암예방의 날 기념식에서 ‘2023년 암관리 및 건강검진사업평가’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전북특별자치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이번 평가는 전북지역 암관리사업 성과평가로 도내 14개 시·군을 대상으로 국가 암 및 일반검진 수검률 및 암 예방 홍보, 우수사례 항목 등을 평가했으며, 순창군의 경우 2021년 최우수기관, 2022년 우수기관에 이어 3년 연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시가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도비 13억5,000만원 확보하면서 사접추진이 원활해 졌다.시는 지난달 27일, 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됨에 따라 총 사업비 90억원 중 국비 45억원을 확보하고, 이달 13억5,000만원의 도비를 추가 확보해 사업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청년농촌보금자리 조성사업은 ECO에너지 스마트팜 혁신단지와 연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임대주택 28호, 커뮤니티시설 1동을 조성, 귀농귀촌 희망 청년들의 주거부담을 완화함은 물론 커뮤니티시설 내 보육시설, 헬스장 등 대산면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한국도로공사 전북본부는 봄 행락철을 맞이하여 휴게소 이용고객의 부담을 줄이고 물가 안정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알뜰간식 전용매장’을 호남고속도로 여산휴게소(운영사 ㈜한남상사) 양방향에 설치하여 20일 오전 11시 운영을 개시하였다고 밝혔다.‘알뜰간식’은 휴게소 인기 간식을 3,500원 이하로 판매하는 것으로 작년 추석부터 도입해 고객으로부터 많은 호응을 받고 있다. 보통 핫도그, 떡꼬치 등 일부 제품을 ‘알뜰간식’으로 판매하고 있으나, ‘알뜰간식 전용매장’을 설치한 사례는 전국에서 여산휴게소가 최초이다.여산
(서울일보/이광수 기자) 시흥시와 시흥시청소년재단이 관내 시흥시청소년ㆍ청년 동아리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4월 5일까지 사업 참여 동아리를 모집한다. 최대 500개 동아리에 5억 원을 지원하는 전국 최대 규모다.‘시흥시청소년·청년동아리지원사업’은 올해로 11년째 이어지는 시흥시 대표 청소년 활동 지원 사업이다. 지난 2014년 30개를 시작으로 지난해까지 총 2,482개 동아리가 지원받았고, 매년 5만여 명 이상 청소년들이 참여하고 있다.올해는 총 500개 동아리(▲청소년동아리 490개, ▲청년동아리 10개)를 선정할 계획이다. 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