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성대 기자) 윤석열 정부출범 100일 기념 8월 16일 오전 10시에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윤석열 리더십과 국가정상화 개혁 심포지엄’이 열렸다.‘국가정상화 개혁 시민연대(약칭 개혁연대)’에 따르면, 공정언론노조협의체 등 16개 시민사회, 노동단체가 공동으로 윤석열 정부 출범 100일을 기념하여 ‘윤석열 리더십과 국가정상화 개혁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심포지엄은 오전과 오후에 걸쳐 1)윤석열 리더십과 외교안보정책, 2) 공공 노동, 언론개혁, 3) 정치개혁과 정계개편 등 3개의 세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윤석열
(서울일보/소정현 기자) ● 아드리아해 연안에 자리 잡은 공화국몬테네그로(Montenegro)는 유럽 남부 발칸반도의 아드리아 해 연안에 자리 잡은 공화국이다. 서쪽으로 아드리아 해와 크로아티아, 북쪽으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동쪽으로 세르비아, 남동쪽으로 코소보, 남쪽으로 알바니아와 국경을 접한다.국호 몬테네그로(Montenegro)는 이탈리아어 베네토(Vèneta) 방언으로 ‘검은 산’이란 뜻으로 석회암으로 노출된 로브첸(Lovćen) 산을 가리킨다. 이 지역에 어두운 산지가 많은 ‘디나르알프스’(Dinar Alps) 산맥이
(서울일보/주창보 기자) 법무부가 문재인, 윤석열 정부의 최대 분쟁이 되고 있는 검경 수사권 시행을 한 달 앞두고 12일 시행령을 만들어 입법예고 했다.한동훈 장관이 직접 발표한 검찰 수사권 축소에 대한 시행령은 행정부 수반인 대통령의 재가를 받아 국민에게 선포한다.검수완박이라는 별칭을 가지고 있는 검찰수사권 축소를 골자로 한 개정 검찰청법 형사소송법은 지난 4월 국회에서 민주당이 강행 처리한 검찰청법 개정법안으로 검사의 직접수사권인 6대 범죄(부패, 경제, 공직자선거, 방위사업, 대형참사)의 수사권에서 부패사범과 경제사범 수사
(서울일보/김강섭 기자) 양산경찰서는 8일 오전, 경찰서 2층 회의실에서 문재인 전 대통령 반대집회 주최 측 등 5명(한미자유의물결, 동부산환경 NGO연합, 자유대한민국지키기양산운동본부, 개인, 1인시위자)이 참석한 가운데‘평산마을 평온 유지를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참석자들은 현재 사저 앞에서 집회․시위를 진행 중인 반대단체 등을 기준으로 선정했다.이번 간담회는 지난 문 전 대통령 여름휴가 기간 동안 반대단체 등에서 평산마을 평온 유지를 위해 확성기, 앰프 사용을 자제하면서 실제 수일간 평온이 유지됨에 따라 간담회가 성사됐다
(서울일보/김강섭 기자) 양산경찰서는 지난 5월 10일 문재인 전 대통령이 양산시 하북면 지산리 평산마을에 내려온 이후부터 반대단체에서 집회·시위를 진행하면서 상당한 소음을 발생시켰었고, 최근에는 진영 간 맞불, 경쟁 구도의 집회·시위까지 진행되다 보니 평산마을 주민들의 사생활 평온이 크게 침해되고 있는 실정이다.이에 경찰에서는 집회·시위 제한, 금지 등 적극적인 조치를 이어가고 있는 가운데, 지난 7월 30일 문 전 대통령 측에서 페이스북을 통해 여름휴가 일정(8월1일부터 며칠 동안)을 공개한 이후 언론 등에서도 보도가 되고 있어
(서울일보/주창보 기자) 행정안전부 이상인 장관은 2일 부로 행안부내 경찰국이 공식 출범 한다고 발표했다.행안부 부처 안에 경찰국이 만들어 진것은 지난 내무부 시절인 1991년 치안본부가 경찰청으로 독립한 이후 31년 만이다.신설된 행안부 경찰국의 주요업무는 경찰법과 경찰공무원법 등 개별 법률이 구체적으로 명시한 총경이상 경무관급 임용제청과 경찰청위원회 위원 임명제청 권한 등 행안부 장관의 책임과 권한을 강화한다.행안부 경찰국의 신설 조직은 3과 16명으로 비 경찰대 출신으로 임명 되었으며 총괄지원과, 인사징원과, 자치경찰지원과
(국회/도한우 기자)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는 21일 "문재인 정부 5년 내내 정치가 경제의 발목을 잡았다"며 "'오늘만 산다'식의 근시안적 정책이 국민을 갈라치는 분열적 정책이 바로 민생고통의 주범"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권 원내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 교섭단체 대표 연설에서 "한국경제가 왜 힘들어졌나. 바로 정치 때문이라며 지금의 경제 위기 상황에 대한 책임을 전 정부에 돌리며, 경제 체질이 나빠졌기 때문에 외부적 위기에 더욱 취약해진 것이다며"이같이 말했다. 권 원내대표는 "경제의 기본을 무시한 소득주도성장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더불어민주당 인천서구갑 김교흥 의원이 20일 더불어민주당 인천시당과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통합과 혁신으로 민주당의 불꽃을 되살리겠다”며 인천시당위원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김교흥 의원은 이날 출마선언을 통해 “대세와 바람에 의존하지 않고 명확한 대안과 해법을 제시하고 성과로 신뢰를 회복하겠다”며 ▲통합의 인천시당 ▲혁신하는 인천시당 ▲강한 인천시당 ▲유능한 인천시당 ▲균형잡힌 인천시당 등 5가지 비전을 제시했다.특히, 5대 비전 실천을 위해 민주 아고라를 만들어 당원들이 자유롭게 토론할 수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대통령실은 탈북어민 북송관련 ‘범죄’라 규정하고 진상 규명에 나선다.대통령실은 13일 문재인 정부에서 있었던 탈북어민 북송이 당사자들의 귀순 의사를 무시하고 이뤄진 것이라면 ‘범죄’라고 규정했다.강인선 대통령실 대변인은 이날 오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전날 통일부가 공개한 탈북어민 북송 사진을 언급하며 “2019년 11월 7일 오후 3시 판문점에 도착한 탈북어민 2명이 북송을 거부하는 장면이 고스란히 사진에 담겼다”며 이같이 말했다.강 대변인은 “끌려가지 않으려 발버둥치던 모습은 귀순 의사가 없었다던 문
진격하는 것은 명예를 추구하지 않고, 퇴각하는 것도 죄를 피하지 않는다. 오로지 군주에게 부합하는 것만을 생각하는 장수가 나라의 보배다.' 동서양 통틀어 최고의 병법서라 불리는 손자병법에는 주변의 의견이 일치되지 않을 떼 행동하는 방법이 나와 있다. 정책이 국민의 이익에 맞으면 움직이고 이익에 맞지 않으면 멈춰야 한다. 국민의 이익에 상충된다면 중요한 공약이라도 버리는 것이 진짜 용기다.폭정을 휘두르는 권력자, 이른바 무소불위의 군주는 고대 그리스·로마 사회부터 오늘날 이슬람 극단주의 세력, 파시스트에 이르기까지 형태를 달리하며 존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행정안전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정부 인력운영 방안’을 보고했다.윤석열 정부의 ‘유연하고 효율적인 정부체계 구축’을 구체화한 향후 5년간의 인력 효율화 방안이 마련됐다.정부는 공무원 정원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분야별로 불필요하거나 중요성이 감소한 기능·인력을 핵심 국정과제 분야로 전환 배치하는 내용으로 하는 공무원 조직에 대한 ‘군살빼기’에 본격 들어간다.공무원 정원은 2009년부터 매년 늘었다. 특히 문재인정부의 공무원 총 정원은 116만 3,000명으로, 증원된 공무원 수는 1993년 출범한 문민정부 이
(국회/도한우 기자) 제20대 대선(大選), 제9기 6.1 지방선거가 끝났다. 21대 국회 후반기 원 구성이 한 당째 공전하는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7월 임시국회 소집요구서를 28일 제출했다. 작금의 정국을 보면, 대한민국이 지금 어디로 가고 있는지 모를 지경이다. 국민의 한숨은 깊어가고 있다. '윤핵관'세력과 이준석 대표 간 주도권 다툼이 격화하는 가운데 본지는 성기율 전 윤석열대통령후보 중앙선대위 공정국가실천위원장의 심경을 인터뷰 했다.◆ 이번 대통령선거의 역사적 의미에 대해서 물어보고 싶다. 이번 대선의 역사적 소명이 어디에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더불어민주당 서행 공무원 사망 사건 TF는 29일 기자들에게 이번 월북 판단 번복은 대통령실에서 주도적으로 벌인 정치 공작이라고 규정 했다. 더불어민주당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 TF는 어제(28일) 서해 공무원 사망 사건과 관련해, 국방부·합동참모본부·해양경찰청의 보고를 받고 질의응답을 진행했다.TF는 ‘첫째, 2년 전 월북 판단 결과를 뒤집을만한 근거는 그 어디에도 없었다.’ 라는 결론에 도달 했는데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해경은 수사 검토를 위해 필요한 SI 정보를 열람은 물론 국방부와 합참에 수사 협조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공공요금 인상이 현실화되고 있다.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전기요금 인상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조만간 인상안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추 부총리는 26일 오전 KBS 1TV ‘일요진단 라이브’에 출연해 “6~8월은 6%대 물가 상승률을 볼 수 있을 것”이라며 “단기간 내 떨어지면 숨통이 트일텐데 상당 기간 고물가 상황이 지속될 것”이라고 내다봤다.추 부총리는 “기본적으로는 국제 유가 상승, 원자재가격, 국제 곡물가 급등의 영향을 필연적으로 받고 있다”며 “코로나19 대응 과정에 전 세계에서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방송인 김어준 씨는 최근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의 뒤집기는 결국 문재인 대통령을 검찰 포토 라인에 세우기 위한 여권 프로젝트로 의심이 간다는 주장을 했다.김어준 씨는 21일 자신이 진행하는 TBS 라디오 '뉴스공장'에서 "(2년 전) 당시 국회 국방위 비공개회의 뒤 국민의힘 간사인 한기호 의원이 '국방부 보고 내용을 보면 월북이라고 판단할 수 있는 정황이 선명하다'라고 말했다"라며 "더불어민주당 주장처럼 당시 국방위 회의록을 공개하면 그만"이라며 "그런데 왜 공방이 이어지고 이렇게까지 키울 일인가"했다.김
(서울일보/김성욱 기자) 지난 2020년 서해에서 공무원이 북한군에 피살된 사건을 둘러싼 여야의 진실 공방이 더욱 격화하고 있다.국민의힘은 문재인 정부가 월북을 조작했다고 공세를 퍼붓고 있다. 이에 맞서 더불어민주당은 국민의힘이 해묵은 색깔론을 동원해 ‘신북풍’을 조장하고 있다고 역공했다.국민의힘은 20일 더불어민주당의 신(新)색깔론 공세에 ‘월북 조작 의혹’을 제기하고 북 피살 공무원 사건과 관련한 당 차원의 진상조사 TF를 발족하며 대야 압박 수위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더 나아가 3년 전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에 대해서도 진상규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전임 정권 인사들에 대한 검찰 수사에 대해 야당은 보복 수사라는 프레임을 들고 나왔다.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백운규 전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에 이어 청와대 인사수석실 행정관 출신 박상혁 의원까지 '산자부 블랙리스트' 의혹 수사 대상에 포함시킨 검찰을 강하게 비판했다.우상호 비상대책위원장은 15일 비대위 회의 모두 발언에서 '산업부 블랙리스트' 의혹을 수사 중인 검찰이 박상혁 민주당 의원을 수사 선상에 올렸다는 보도에 대해 "문재인 정권에 대한 보복수사의 시작"이라고 규정했다.우 위원장은 "나는 대선 때도 일관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국민의힘과 정부는 15일 당정 협의를 갖고 민간 주도 경제 구조로 과감하게 전환하고, 법인세 인하, 유류세 인하 폭 확대 등 세제 지원 확대를 통해 경제 활력을 제고하기로 했다.국민의힘 권성동 원내대표와 성일종 정책위의장은 이날 국회에서 ‘새 정부 경제정책 방향’ 관련 당정 협의 결과를 발표했다.국민의힘은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민간 주도로 경제 혁신 기조를 과감히 전환하고, 법인세 인하 등의 세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정부에 요청했다.권 원내대표는 “당정은 지금 심각한 경제위기에 대한 인식을 함께하고
(서울일보/김성욱 기자) 검찰은 ‘산업통상자원부 블랙리스트’ 사건 관련 백운규 전 산업부장관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하며 수사가 윗선으로 향할지가 초미의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서울동부지검 기업·노동범죄전담부(부장검사 최형원)는 13일 백 전 장관을 상대로 구속영장을 청구했다.검찰은 지난 9일 오전 9시 30분께부터 오후 11시 30분까지 백 전 장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를 진행했고, 4일 만에 신병확보에 나섰다.검찰은 지난달 19일 백 전 장관의 자택과 사무실 등을 전방위적으로 압수수색한 뒤 확보한 자료를 분석하면서 백 전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9일 오전11시 광화문 동화 면세점 앞에서국민연대(대표 이근철), 행·의정 감시네트워크 중앙회(회장 김선홍), 사랑 나눔터 장애인 인권상담소(소장 이승원), 부정부패추방실천시민회(대표 박흥식), 한국환경시민단체협의회(회장 김진관), 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공동대표 심종숙) 등 시민사회단체들은 ‘SK에너지 유류 1만 톤, 공해상 거쳐 불법 환적 북한 유입 의혹’ 보도에 대해 SK에 명확한 해명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지난 4월 29일 VOA(미국 최대의 국제방송국)은 한국의 정유회사 ‘SK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