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 고유의 문화적 자산을 활용해 도시 브랜드를 창출하고 지역사회·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법정 문화도시’ 지정 준비에 박차를 가한다.문화체육관광부 주관의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되면 문화적 인력, 콘텐츠가 사회발전과 연결을 통한 도시 문화생태계 조성에 국비 50%, 지방비 50% 비율로 최대 200억 원 규모의 사업비가 지원된다.시는 지난 18일 조치원 문화정원에서 세종시 문화도시추진위원회을 비롯해 시, 문화재단 관계자 등 14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2차 회의를 열고 운영계획, 소위원회 구성 및 비전 등
(주재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국가균형발전위원회, 노무현재단과 함께 7일 국회 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국가균형발전선언 16주년 기념식’을 개최했다.국가균형발전선언 기념식은 지난 2004년 1월 29일 참여정부의 ‘지방화와 균형발전시대 개막선언’을 기념하기 위해 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상징도시인 세종시에서 매년 개최돼 왔다.올해 기념식은 지난 2월 5일 세종에서 개최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으로 잠정연기 된 바 있다.이날 열린 기념행사는 ‘대한민국 균형발전의 미래, 코로나19 이후 균형발전’을 주제로 기념식과 토크콘서트 등으
(주재선 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세종과 충남은 역사·문화적으로 한뿌리”라고 강조하고 양 시·도가 충청권 상생발전을 위해 광역 경제권 구현에 힘을 모을 것을 제안했다.이춘희 시장은 3일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충남도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이 시장은 세종시의 출범 배경과 과정, 실질적 행정수도 완성 및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세종형 스마트시티 완성 등 세종시의 어제와 오늘을 설명했다.이어 이 시장은 균형발전 선도도시로서 세종시의 도시 내 균형발전을 소개한데 이
202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어둠을 뚫고 온 세상을 밝히는 햇살처럼 새해에는 여러분 모두에게 희망의 기운이 환하게 솟아오르기를 기원합니다.존경하는 시민 여러분! 사랑하는 공직자 여러분!시정 3기가 어느덧 3년째를 맞이하고 있습니다.지난 2년은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을 뿌리 내리기 위해 노력해온 시간이었습니다.지난해에도 행정수도 완성에 한 걸음 더 다가섰습니다.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이전했고 국회 세종의사당 설립에 큰 진척이 있었습니다.주민자치회 운영과 마을공동체 활성화로 시민자치의 기반도 더욱 굳건해졌습니다
(주재선 기자) 올해 언론이 뽑은 세종시 최고 뉴스에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안) 발표’가 선정됐다.세종시가 지난 주 올 한해를 장식했던 뉴스 22개를 선정해 세종시를 출입하는 기자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국회 세종의사당 설치(안) 발표’가 1위로 뽑혔다.2위는 ‘자율주행실증 규제자유특구 지정’, 3위는 ‘유네스코 세계유산 해석 국제센터 유치’, 4위는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 유치’이 뽑혔다.이어 6위는 행정안전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 7위는 시민주권회의 출범 및 본격 운영, 8위는 싱싱장터 누적매출 700억 달
(주재선 기자) 지난 10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도 예산안에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설계비 10억 원이 포함됐다.세종특별자치시는 2020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2019년 6,814억 원 보다 22.6%(1,542억 원) 증가한 총 8,357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 가운데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회계 3,407억 원을 제외한 세종시 관련 국비예산 기준으로는 올해 3,817억 원 보다 29.7% 늘어난 4,950억 원을 반영되는 성과를 거뒀다.이처럼 내년도 국비 예산이 큰 폭으로 증가한
(주재선 기자) 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이 13일 시청 접견실에서 필립 터너(Philip Turner) 주한 뉴질랜드대사의 예방을 받고 세종시와 뉴질랜드 간 스마트시티 및 자율주행 분야 교류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이춘희 시장은 내년 10월로 예정된 ‘세종 스마트시티 국제포럼’에 대한 뉴질랜드 정부 및 기업의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또, 지난 10월 시-뉴질랜드 자율주행차기업 간 체결한 업무협약의 후속 조치 이행 및 공동사업 추진을 위한 뉴질랜드 정부 차원의 협조와 지원을 요청했다.이와 함께 행정수도 간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기
(주재선 기자) 세종시가 네이버 제2데이터센터(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유치에 성공했다.네이버는 지난 25일 세종시에 시가 제안한 부지를 우선협상 부지로 선정했다고 통보해왔으며, 홈페이지에도 이 사실을 공지했다.네이버측은 컨설턴트의 자문과 경영‧실무진의 의견, 회사의 경영계획 등을 기반으로 우선협상 부지를 선정했다고 밝혔다.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 한국토지주택공사 세종특별본부 및 민간이 참여하는 TF팀을 구성, 지난 8월 14일 네이버에 유치 의향서를 제출하고, 데이터 센터 유치에 노력해왔다.세종시는 ▲5-1생활권 스마트시티 국
(주재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서금택 의장이 지난 20일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19년 정기회에서 제16대 부회장으로 선출됐다.서금택 의장은 향후 1년간 서울시의회 의장인 신원철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회장 등 제16대 후반기 임원진과 함께 지방자치법 전부 개정안 통과와 지방의회 간 활발한 교류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특히 이번 임원진 구성에서 충청권역을 대표해 부회장으로 선출된 세종시의회 서금택 의장뿐 아니라, 대전시의회 김종천 의장이 사무총장으로 선출돼 눈길을 끌었다.서금택 의장은 “지방자치 전부 개정안 통과와 세종시
(최석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이재현 의회운영위원장과 노종용‧손현옥 의원은 25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제7회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제7회 우수의정대상은 지방의회와 지방의원의 역할을 알리고 시‧도의원에게 보람과 자긍심을 부여하기 위해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에서 수여하는 상이다. 올해는 전국 시‧도의회 의장의 추천을 받아 총 136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이번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한 이재현 의회운영위원장과 노종용‧손현옥 의원은 모두 초선의원으로, 지역 현안문제 해결과 지방자치 발전을 위한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쳐 의회 민주주의
(최석두 기자) 세종특별자치시는 고려시대 대몽항쟁 전투인 연기대첩에서 전사한 우리 선조들의 넋을 위로하는 문화행사인 ‘제19회 연기대첩제’를 8일 연기대첩비 공원(연서면 도신고복로 586)에서 개최했다.연기대첩은 고려 충렬왕 17년(1291년)에 금강 연안까지 내려온 원나라 반란군인 합단적(哈丹賊)을 한희유, 인후, 김흔 등이 연서면 정좌산과 원수산에서 격파한 싸움으로 우리나라 7대 대첩 중 하나다.시는 지난 2000년부터 매년 10월에 연기대첩제를 지내 왔으나 올해부터는 호국보훈의 의미를 더 깊이 되새기고자 연기대첩의 마지막 항전
(최석두 기자) 제2회 세종건축문화제가 오는 10월 3일부터 6일까지 정부세종컨벤션센터(SCC)와 세종호수공원 일원에서 4일간 개최된다.세종특별자치시(시장 이춘희)는 최근 세종건축문화제 기획위원회에서 신규 기획위원을 위촉하고 본격적인 문화제 준비에 돌입했다고 14일 밝혔다.이날 회의는 건축문화 선도도시 세종의 도시경쟁력 강화와 시민과 함께하는 건축문화제로 지속 발전시키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제2회 문화제 주제 및 방향 설정, 핵심 프로그램 등 세부사항이 논의됐다.특히 이날 회의에서는 올해 건축문화제 자문 역할을 수행하기 위해 지역
(최석두 기자) 서금택 세종시의회 의장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위한 국민청원’(이하 국민청원) 참여를 호소하고 나섰다.5.1.일 현재 국민청원이 시작된 지 20여일이 지났지만 참여인원이 12,000여명에 머물러 있어 국민청원 마감기한인 5.11.일까지 답변에 필요한 20만명 달성을 위해서는 전 국민의 참여가 절실한 실정이다.세종특별자치시(이하 세종시)는 지방분권과 국가균형발전을 선도하기 위하여 2012.7.1.일에 출범하여 41개의 중앙행정기관과 19개의 공공기관이 이전을 완료함으로써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서의 기능을 담당하고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실질적인 행정수도로의 ‘세종형 분권 모델 완성’을 위한 국회 대토론회가 세종시와 이해찬 국회의원, 충청투데이 주최로 15일 오후 여의도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이춘희 세종시장이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발제로 나선 가운데 좌장엔 안성호 한국행정연구원장이 패널로 김민기 국회의원, 김중석 대통령 소속 자치분권위원회 제도분과위원, 김윤식 시도지사협의회 사무국장, 정정화 한국지방자치학회장, 이상선 지방분권전국연대 상임공동대표가 참석했다.이날 발제자로 나선 이춘희 세종시장은 자치 여건과 제도개선 추진성 과제 및
(송승화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 행정수도완성 특별위원회(이하 행수특위)는 4월 15일 국회 앞 광장에서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를 촉구하고 오후 2시 국회 도서관 강당에서 열린 ‘세종시법 개정 국회 대토론회’에 참석했다.이날 일정에는 행수특위 위원들을 포함해 세종시의회 의원들이 대거 동참했다.세종시의회는 지난 3월 22일 제55회 임시회 4차 본회의에서 ‘새로 건립되는 정부세종 3청사에 대통령 세종집무실이 반드시 설치될 수 있도록 정부와 국회에 구체적인 실천계획 수립을 강력히 촉구한다’는 내용의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촉구 결의안을
우리 사회와 소통하고 독자들에게 신속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는 서울일보의 창간 18주년을 축하합니다.지금 우리는 지방분권과 국토균형발전 시대를 향해 가고 있습니다. 세종특별자치시는 국가균형발전의 상징도시로, 수도권과 지방이 골고루 잘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역사를 써내려 가고 있습니다.그동안 우리 세종시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전 국민의 열망과 응원으로 국회 세종의사당 설계비 정부예산 반영, 대통령 세종집무실 이전 TF 구성 등 큰 성과를 이뤄냈습니다.내부적으로는 지난해부터 시작된 시정3기에서 ‘시민주권 특별자치시 세종’이라는 비전을
(송승화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세종시 유치 2033 범시민 추진위원회’를 구성하고 32만 시민의 염원을 담아 유치 총력전에 나선다.시는 7일 시청 여민실에서 2033 범시민 추진위를 중심으로 기관·단체장, 축구선수, 학생, 일반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 유치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결의대회에서는 대한민국 축구종합센터를 유치해 균형발전을 통한 대한민국 축구의 발전과 행정수도로서의 위상을 실현하려는 32만 세종시민들의 염원을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마련됐다.이날 행사에
(임준석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 제1기 도시재생대학이 5일 무안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수료식을 가졌다.도시재생대학은 주민 주도의 지역문제 발굴 및 지속가능한 해결방안 모색을 통해 지역공동체 복원 및 주민 역량을 강화하고 주민참여를 확대하여 상향식 도시재생사업을 지속 추진하고자 지역의 전문가를 양성하는 기능을 하고 있다.무안군 제1기 도시재생대학은 총 5개 팀으로 구성되어, 1월부터 2월까지 8주 동안 문화‧예술, 교육, 농업‧복지, 중심상가, 청년 등 분야별로 운영되었다.이번 도시재생대학은 공통과목인 도시재생뉴딜사업의 이해 및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세종 3·1운동 및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재현과 횃불만세 거리 행진이 1일 오후 정부세종청사 인근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독립선언서 낭독, 만세삼창, 봉화대 점화, 애국가 제창 순으로 진행됐으며 봉화대 점화에 대덕대학교 모델과 학생 4명이 유관순 복장을 하고 횃불을 전달했다.또한, 독립선언서는 이춘희 시장, 서금택 의장, 최교진 교육감, 정준이 위원장, 홍혜자 유공자 순서로 낭독해 100년 전 3·1만세운동의 정신을 다시금 일깨웠다.이후 100년 전 그날 횃불을 들고 만세를 외치던 3월 1일을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지역 현안 관련된 예산 편성을 명확한 기준 없이 구먹구구식으로 집행 하고 있다는 여론이 일고 있다.현재 공주시는 ‘공주보 부분 철거’와 ‘국립국악원 충청분원(이하 국악원 분원)’ 등 핵심 사안을 두고 국립국악원 예산에만 8천만 원을 책정했고 예산은 위원들의 참석 수당 등으로 사용된다.문화체육관광부는 국악원 분원과 관련 명확한 계획이 없으며 계획이 만들어져도 향후 2년 이상 소요되는 등 불투명하다는 입장이다.이에 반해 지난 26일 공주보에서의 시위에서 시민의 민심이 보 부분 철거를 반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