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영 기자)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전국적으로 코로나19 감염증 확진자가 증가하고, 위기관리 대응단계가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다중이용시설인 공공도서관, 평생교육관, 교육문화회관 등을 임시 휴관한다.전라남도교육청은 코로나19 감염증 확산 방지, 지역민과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산하 공공도서관 17곳, 평생교육관 2곳, 교육문화회관 2곳,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등 22곳을 2월 25일(월)부터 3월 9일(월)까지 2주 간 임시휴관하기로 결정했다고 24일 밝혔다.임시휴관 대상 시설은 목포공공도서관, 나주공공도서관, 장성공공
(김성대 기자) 광주광역시 일가정양립지원본부 직장맘지원센터는 육아휴직 등으로 경제적 고충을 겪고 있는 맞벌이 부부의 고민을 해소하기 위한 ‘원스톱 재무상담’을 운영하고 있다.올해 신규사업으로 시행하는 이번 재무상담은 노무상담, 심리상담 등에 이어 소득감소, 다양한 채무 및 생활비 지출 등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는 맞벌이 가정에 실질적인 보탬이 되기 위해 마련했다.원스톱 재무상담은 ▲분석 및 진단(소득수준 및 자산, 부채 진단) ▲재무컨설팅(부채상황, 자산형성방법, 노후대책 등) ▲실행지원(컨설팅결과 실행방법, 가계구조 변화 여부 시
(이진호 기자) 구리시치매안심센터(센터장 최애경)는 지난 24일 치매로부터 자유로운 구리시를 만들기 위해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과 업무협약식을 가졌다.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지역사회 치매관련 자원발굴 및 관계망 형성 ▲치매안심센터사업(검진, 교육, 치매환자등록 등)을 위한 홍보협조 ▲의료‧복지 자원의 지역사회 자원간 연계 시스템 구축 ▲위기사례관리회의 ▲유관기관 직원 역량강화교육(인지강화 교육활동가 양성) ▲치매관련정보제공 등 치매관리사업 수행에 협력하기로 했다.구리시치매안심센터는 구리시립노인전문요양원의 직원(사회복지사, 요양보호
(박남수 기자) 삼성전자서비스가 25일 ‘2020년 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 평가에서 서비스센터 부문 9년 연속 1위로 선정됐다.한국에서 가장 존경받는 기업'은 한국능률협회컨설팅(KMAC)이 기업의 신뢰도, 서비스 품질 등을 종합 평가하여 부문별 순위를 발표하는 제도이다.올해에는 784개 기업을 대상으로 산업계 간부진, 애널리스트 등 약 13,000여 명에게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부문별 1위를 선정했다.삼성전자서비스는 서비스 품질, 고객 만족도, 사회공헌 등의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존경받는 기업에 선정됐다.삼성전자서
(정대산 기자) 군산시가 성공 창업에 도전하는 군산 청년창업자들이 직접 기획하고 디자인해 제작한 제품을 전시 판매하는 공간을 마련하고 본격적인 운영을 앞두고 있다.25일 군산시에 따르면 지난 21일 ‘수제창작플랫폼 참여청년 모집공고’를 통해 청년창업공간에 입주할 청년 창업가 모집에 나섰다.시는 자본과 판매 경험이 부족한 청년 창업자들에게 창업아이템·제품에 대한 고객 반응을 직접 알아보고, 마케팅과 판촉경험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수제창작플랫폼을 월명동에 조성했다.모집분야는 가죽·도자·금속 등을 활용한 공예분야, 인테리어 등 리빙분야
(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회장 민경선의원, 고양4)는 24일 경기도의회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일본의 ‘다케시마의 날’ 폐지를 강력히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날 규탄대회에는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 민경선의원을 비롯 고문인 안혜영(수원11) 배수문(과천) 김현삼(안산7)의원과 회원으로 고찬석(용인8) 김봉균(수원5) 김영해(평택3) 김용성(비례) 김은주(비례) 김중식(용인7) 유영호(용인6) 이종인(양평2) 장태환(의왕2) 황수영(수원6) 의원이 참석했다.김용성 의원의 사회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민경선 의
(배태식 기자) 수원시의회(의장 조명자) 유재광 의원(미래통합당, 율천·서둔·구운동)은 24일, 학교 환경 및 교육여건 개선에 높은 관심을 가지고 지원해 준 것에 대한 감사의 뜻으로 구운중학교(교장 김두찬)로부터 감사장을 받았다.구운중학교는 평소 유재광 의원이 학교 환경 개선과 교육발전에 대한 남다른 관심과 열정을 가지고 지역 학부모들과의 소통을 통해 모아진 의견과 건의사항 등을 학교에 전달하고 예산을 확보하는 등 교육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헌신적인 노력을 한 공로로 감사장을 전달했다.유재광 의원은 “앞으로도 학생들이 좋은
(이원희 기자) 지난 21일 오후2시 인천계양신협 본점 5층에서 제38차 정기총회를 실시 한 이날 30여명의 조합원들은 특정경제가중처벌위반(배임, 횡령)으로 재판 중인 현 이사장은 조합원들에게 사죄하고 당장 물러나 법의심판을 받으라며 집회농성 했다.
(진효남 기자)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나소열 예비후보가 공천관리위원회로부터 단수 후보로 확정되면서 사실상 공천이 확정되었다.2020년 2월 21일 더불어민주당 공천관리위원회에서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 나소열 예비후보를 단수 후보로 확정하였다.나소열 후보는 서천군수 3선과 청와대 초대 자치분권 비서관, 충청남도 문화체육부지사를 재임하면서, 서천군, 충청남도의 발전과 지방분권, 균형발전을 핵심정책으로 삼은 문재인 정부에서 확실한 제도적 틀 마련과 세심하고 추진력 있는 집행력을 인정하여 더불어민주당 보령서천의 단수 후보로 확정했다고 한다.
(배태식 기자)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신천지 종교시설을 강제봉쇄하고 집회를 금지하는 긴급행정명령을 시행한다.신천지 교인을 중심으로 전국에서 확진자수가 급속도로 증가하는 상황에서 국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한 불가피한 조치라는 입장이다.이 지사는 24일 오전 경기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비상조치에 대해 설명했다.이 지사는 “최근 신천지교회 대구집회 참석자를 중심으로 지역사회 감염이 뚜렷해지고 중앙정부도 대응단계를 ‘심각’단계로 상향했다”며 “이제 특정 감염원 추적 방식을 넘어 잠재적 위험영역을 그물처럼 샅샅이
(박영규 기자) 정부가 대구시의 유증상자 전체에 대해 ‘코로나19’ 진단 검사를 추진한다. 대구 지역의 코로나19 차단에 실패할 경우 전국적으로 확산될 수 있기 때문이다.대상자는 신천지 대구교회 3,300여 명을 포함한 교인 전체 9,000여 명과 대구시민 2만 8,000명 등 3만 7,000명이다.대구 지역 내 숨어있는 코로나19 확진자를 찾아내 격리치료 함으로써 지역사회 확산을 줄여 4주 내 안정화시키겠다는 계획이다.김강립 코로나19 중앙사고수습본부(중수본) 부본부장은 24일 오전 정례 브리핑에서 “대구의 경우 확진 환자의 발생
(현진 기자) 코로나19 확산 공포에 따라 금융시장도 크게 요동치고 있다.주가는 2% 넘게 급락하고, 원·달러 환율은 개장 직후 전 거래일 대비 10원 가까이 급등해 1,215원 선을 넘겼다.24일 국내 주식시장에서 코스피지수는 전 거래일(2162.84)보다 48.80포인트(2.26%) 내린 2114.04에 출발했고,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667.99)보다 14.59포인트(2.18%) 내린 653.40에 개장했다.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1209.2원)보다 6.3원 오른 1215.5원에 거래를 시작했다.확진자 수가 늘어나는 등
(박진우 기자) ‘코로나19 불똥’이 국회에도 튀었다.코로나19 확산 사태로 인해 24일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을 위해 열릴 예정이었던 국회 본회의가 연기됐다.한민수 국회 대변인은 이날 오전 국회 정론관에서 긴급 브리핑을 갖고 “오후 2시에 예정된 국회 정치·외교·통일·안보 분야 대정부질문은 열리지 않는다”며 “조금 전 문희상 국회의장은 코로나19와 관련된 보고를 받고 본회의를 열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이는 심재철 원내대표를 비롯해 곽상도·전희경 의원 등 미래통합당 일부 의원들이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여부와
(박진우 기자) 서울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감염병 위기경보가 ‘심각’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학생 감염병 대책반’을 교육감을 본부장으로 하는 ‘지역사고수습본부’로 격상·운영하여 감염병 전파 차단을 위해 적극적으로 대응한다.서울시교육청은 모든 학교(유·초·중·고·특수·각종학교)의 개학을 2020년 3월 2일에서 3월 9일로 1주일 연기하였으며, 이번 주 졸업식 등 학사일정이 종료되지 않은 학교는 오늘부터 긴급 휴업을 명령하였다.개학 연기에 따라 부족한 수업일수는 여름·겨울방학을 조정하여 우선 확보하고, 휴업이 장기화될 경우 법정 수
(박진우 기자) 문재인 대통령이 23일 코로나19 위기 경보 단계를 ‘경계’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하겠다고 밝혔다.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코로나19 관련 범정부대책회의에서 “코로나19 사태가 중대한 분수령을 만났다. 지금부터 며칠이 매우 중요한 고비다. 감염자는 최대한 신속하게 확인하여 조기 치료하는 것은 물론 확산을 차단해야 한다”며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방역 당국과 의료진, 나아가 지역 주민과 전 국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총력 대응해야 하는 중차대한 시점”이라고 거듭 강조했다.문 대통령은 “정부는 감염병 전문가들의 권고에 따라
(현진 기자) 국내 코로나19 확진자가 늘어나면서 세계 각국에서 우리나라와 우리 국민에 대한 경계가 강화되고 있다.미국 국무부는 현지시간으로 22일 코로나19와 관련해 우리나라 여행권고를 2단계로 조정했으며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도 우리나라에 대한 여행공지를 2단계로 올렸다. 2단계는 ‘경계 단계: 강화된 사전 주의 실시’를 뜻하는 것으로 1단계(주의 단계: 일반적인 사전 주의 실시)에 비해 강화된 것이다.이스라엘 역시 한국인 관광객 입국 금지라는 강수를 뒀다.현지시간으로 22일 오후 이스라엘 텔아비브의 벤구리온 국제공항에
(신영길 기자) 경상북도는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24일부터 도청사(안민관) 주 출입문 2개소를 제외한 모든 출입문을 폐쇄하고, 열감지 화상카메라를 설치하여 민원인, 직원 등 청사 출입자 전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 의심 증상 여부를 확인한다.이는 경북지역에서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함에 따라 도청 출입 도민들의 안전을 지키고 도청사를 청정지역으로 만들기 위한 조치이다.열감지 화상카메라는 도청사(안민관) 1층과 지하1층 현관에 각각 1대씩 설치되어 있다. 출입자의 발열상태를 체크하기 위하여 1층과 지하1층 중앙현관문을 제외한 출입
(박진우 기자) 황교안 미래통합당 대표가 23일 코로나19 사태 확대 관련 “대구·경북 지역을 지원하기 위한 관련 특별법을 조속히 논의하고 하루 빨리 통과시킬 수 있도록 나서야 한다”며 “우리 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특별법 제정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황 대표는 “어제 하루 새 229명 코로나19 확진자가 추가됐고 사망자도 두 분 더 늘었다”며 “특히 대구·경북 상황이 매우 위중하다. 추가 확진자 중 상당수가 대구·경북 지역 거주자”라며 이 같이 전했다.황 대표는 “대구와 청도 지역이 감염병 특별관리지역으로 지정됐지만 이로는 부족하다
(김경곤-박영규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다섯 번째 사망자가 나왔으며 23일 현재 국내 사망자 5명 모두 경북이 주소지이다.코로나19 확진 후 사망한 4명 중 청도 대남병원 정신병동 입원환자 3명이고, 1명은 경주의 40대 남자이며 나머지 1명은 대구시 경북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던 여성이다. 사망자들은 40~60대이다.23일 네번째 사망자인 A(57)씨는 청도 대남병원 입원환자로 지난 19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아 경주동국대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숨졌다. 코로나19 54번째 확진자이다.이보다 앞서 최근 경주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된
(박진우 기자) 석종현 총재는 한국법학계에서 인정하는 원로교수인데, 이번에 15년 역사의 코리아당 총재를 맡아, 제21대 4.15 총선을 총괄하면서 비례대표 국회의원 후보로 출마한다. 법학교수가 정치에 뛰어든 이유와 반공정당을 기치로 내건 이유를 들어보았다.1. 법학교수가 코리아당의 총재를 맡았는데, 그 이유가 궁금합니다.-저의 전공은 행정법이기 때문에 저는 행정법학자이며, 국회에서 제정되는 법률의 90%가 행정법입니다.저는 살아 있는 법학 내지는 실무법학의 중요성을 강조해 왔었는데, 입법은 실무현장을 의미하며, 행정법학자들이 국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