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성대 기자) 광주시가 장벽 없는 예술활동 환경 조성을 통한 예술계 자생력 확보를 위해 예술인 복지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광주광역시는 12월까지 ‘2024년 광주예술인 복지지원사업’을 시행한다.이번 사업은 지역예술인의 창작활동을 증진하고 현장 밀착 서비스 제공으로 창작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현재 광주지역 예술인 활동 증명자는 전년보다 485명 늘어난 4313명(2023년 12월 말 기준)이며, 신진예술인 활동 증명자는 142명 늘어난 506명이다.광주시는 먼저 예술인 활동에 필요한 각종 행정 업무를 대행해 주는 예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겨우내 황량하던 이순신 공원에 애기동백 산책길이 조성됐다.여수시(시장 정기명)는 22일 오전 이순신 공원에서 정기명 시장과 공무원, 산림유관기관 등 3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79회 식목일 행사 기념행사를 열었다.이날 참여자들은 공원 내 0.3ha 면적에 애기동백 700본을 식재하며, 최근 전세계적으로 문제인 폭염과 미세먼지의 저감에 기여하는 나무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행사는 나무심기와 더불어 공원 청결활동과 산불예방 활동로 마무리됐다.이에 산림과 배명현 과장은 “산림은 공기정화, 토사유출 방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여수시 화양면(면장 김수연)과 주민자치위원회(위원장 황보원)가 지난 20일 남원시 노암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해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밑그림을 그렸다.이번 교류행사는 지난해 11월 노암동 주민자치발전협의회가 화양면을 방문한 이후 4개월 만에 다시 성사되어, 김수연 화양면장, 황보원 주민자치위원장 및 임점숙 노암동장, 곽일곤 노암동 주민자치발전협의회장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이날 행사를 통해 자매결연 체결을 위한 본격적인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으며 두 지역의 상생발전과 교류·협력의 의지를 확인했다.화양면과 노암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시와 남원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이 청소년유해환경 민관합동 단속 및 캠페인을 펼쳤다.시는 새학기를 맞아 지난 21일, 도통동 번화가 및 학교 주변 일대에서 청소년 유해환경 단속 및 건전한 환경 유지를 위한 올해 첫 청소년 보호 캠페인을 전개했다.이번 활동은 남원시(여성가족과, 보건소), 남원경찰서, 남원교육지원청, 남원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민관합동으로 청소년 대상 술‧담배 등 유해약물 판매금지 표시 미부착 행위, 신‧변종 룸카페 등 청소년 출입금지 위반 행위, 호프‧숙박업‧만화대여업 등 청소년 고용금지 위반
(서울일보/정대산 기자) 정부의 의대정원 증원방침에 반발해 전공의 이탈 등 의사 집단행동이 벌어진지 한달이 지나가고 있는 가운데 정부와 전북특별자치도가 함께 빈틈없는 비상 진료체계를 통해 도민들의 건강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온 힘을 쏟기로 했다.이를 위해 23일 이한경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전북자치도 남원의료원을 방문해 전북자치도와 의료원의 비상 진료체계를 점검했다.이한경 행안부 본부장과 윤동욱 전북자치도 도민안전실장은 남원의료원의 24시간 응급실 기능 유지, 비상근무 편성현황 등 비상 진료체계를 꼼꼼히 살피고 현장의 애로
(서울일보/이대중 기자) 영암군이 18일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 주관 공모에 ‘이주민과 함께하는 위드(WITH) 무비데이 운영’으로 선정돼 1,000만원을 지원 받는다.영암군이 지난해부터 회원도시로 참여하고 있는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는, 외국인주민 1만 명 이상 거주 또는 총인구 대비 외국인 주민 비율이 3% 이상인 기초지자체의 행정협의체.영암군 거주 외국인은 2024년 2월 말 기준 9,772명으로, 총인구의 18.7%를 차지하고, 이 비율은 전국 2위에 해당한다.외국인 중 94%가 삼호읍에 거주하고, 조선업과 농업 분야 이주노동자가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생명사랑마을사업’ 참여 마을 20곳을 모집한다.‘생명사랑마을사업’은 생명 존중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지역사회 안전망 구축을 목적으로 한 사업이다. 생명 지킴이 양성교육, 고위험군 발굴 및 의료기관 연계, 생명존중인식 개선 활동 등을 지원한다.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은 4월 3일까지 보건소 건강증진과 정신보건팀으로 신청하면 된다.장성군 보건소 관계자는 “지역사회 구성원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는 데 작지만 큰 힘이 될 것”이라며 많은 참여를 당부했다.
(서울일보/김봉렬 기자) 장흥군이 해양수산부 ‘2024년 제2차 김산업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김산업 진흥구역 지정 공모사업은 총 50억원의 예산을 지원하여 김산업을 체계적으로 육성하는 사업이다.전국 6개 시군이 치열한 경합을 벌인 결과 전국 최대의 친환경 양식장을 보유한 장흥군이 김산업 진흥구역으로 새로 지정됐다.장흥군은 지속가능한 양식기반 구축을 위해 2008년부터 친환경 무산김을 생산하고 있다.장흥무산김은 유·무기산을 쓰지 않는 친환경 김 브랜드로, 소비자들에게 ‘착한김’이란 이름으로 잘 알려져 있다.지난해에는
(서울일보/김희정 기자) 진도군이 전라남도, 해남군과 함께 연합체(컨소시엄)를 구성해 고용노동부의 일자리창출 사업인 ‘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 공모사업에 선정, 국비 7억원을 포함해 총 11억 5,000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지역형 플러스 일자리사업’은 농번기철마다 부족한 인력으로 어려움을 겪은 관내 농가에 인근 도시지역 구직자를 발굴하고 연결, 인력난을 해소하고 안정적인 농촌일자리 여건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일손이 필요한 농가와 목포 등의 인근도시 구직자가 각각 사업 참여를 신청하면 사업 수행기관인 전남고용노동연구원에서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 남구는 일상생활 곳곳에서 터치스크린 방식의 무인 단말기 도입이 확산함에 따라 사용법에 익숙하지 않은 디지털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교육’을 실시한다.더불어 남구청사에 키오스크 체험 공간을 추가로 조성해 관내 주민들의 디지털 기기 활용에 대한 적응력도 높여 나가기로 했다.22일 남구에 따르면 찾아가는 키오스크 체험교육은 무인 단말기에 대한 두려움 해소와 디지털 기기 약자를 위한 사회적 배려를 위해 준비한 프로그램이다. 관공서를 비롯해 은행, 병원, 카페, 식당 등 어느 장소를 가더라도
(서울일보/정승호 기자) 구복규 화순군수는 20일 김영록 전라남도지사와 함께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을 방문해 병원장과 간담회를 갖고, 비상 진료체계 운영 등 의료현장을 긴급·점검했다.정부의 의대 정원 증원과 관련, 전공의들의 단체행동이 장기적 국면에 접어든 가운데, 구복규 군수와 김영록 도지사는 관내 수련병원인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의 비상 진료체계 현장을 찾아 상황을 점검하고 의료진을 위로·격려하였다.구복규 화순군수는 “업무 피로도가 누적되는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현장에서 환자들을 치료하고 계시는 의료진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
(서울일보/김성윤 기자) 광주시 북구가 22일 밤 11시부터 23일오후 5시까지 용봉동 패션의 거리 인근에 있는 ‘용봉천 육교(용봉동 1428-4번지 앞 도로) 철거공사’에 착수한다고 21일 밝혔다.용봉천 육교는 지난 1998년 준공된 폭 3미터, 길이 24.7미터 규모의 도로시설물로 노후화로 인해 도심 경관을 저해할 뿐 아니라 아동․노인․임신부 등 교통약자가 통행하기 힘든 여건으로 육교 이용률이 현저히 감소 되어 철거를 요구하는 민원이 지속 제기되어 왔다.이에 북구는 지난해 상반기 용봉천 육교 존폐에 대해 ▲광주경찰청 ▲북부경찰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