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오시덕 전 공주시장은 25일 오후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추징금 5055만 원을 1심에서 선고받았다.대전지법 공주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박헌행)는 오시덕 피고인이 공주시장 선거를 위해 불법적으로 임 모 씨에게 정치 자금을 요구했고 과거 동일 전과가 있는 등 죄질이 불량하다고 판시했다.또한, 재판부는 오시덕 변호인 측이 건네 진 자금이 5천만 원이 아닌 3천만 원이라는 주장은 자금을 건 낸 임 모 씨의 일관된 주장과 관련 계좌, 전화 녹취록 등의 객관적 자료를 볼 때 5천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대전지법 공주지원 형사2부(부장판사 박헌행)에서 25일 오후 진행된 김정섭 공주시장의 공직선거법 위반 관련, 80만 원 벌금형의 선고가 내려졌다.이로써 김정섭 시장은 시장 직을 유지하게 됐다. 앞서 지난달 검찰은 김 시장에게 벌금 150만 원을 선고 한바 있다.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세종시의원의 의정비 중 월정 수당이 결국 41.55% 인상된 283만 1천 원으로 결정됐고 총 의정비 기준으로는 23.73% 인상된 결과다.이 같은 인상 방침을 25일 세종시의회 2차 본회의에서 결정됐으며 기존 원안으로 제시된 294만 원에서 단 1만 9천 원 인하된 결과다.이번 인상으로 세종시의원들은 의정 활동비 150만원을 포함 월 431만 1천 원을 받게 되며 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총 5197만 2천 원을 받는다.이런 소폭 인하와 관련 채평석 세종시의회 의원은 “과도한 의정비 인상에 민심의 걱정과 우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공주시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한 '열린 대화 마당'이 24일 오후 고마컨벤션홀에서 김정섭 시장, 정종순 시의원 등 시민 약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열린 대화는 소상공인, 청년창업 등 생활 밀착형 경제 현안 및 정책 설명과 토론을 통한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열렸다.김정섭 시장은 “경기가 어렵고 설 명절이 다가와 어려움이 더 실감이 난다. 작년부터 시에서는 자영업, 전통시장, 골목상권, 청년 창업 등 경제 활성화를 위해 노력 했지만 자신이 없어 직접 듣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세종시교육청의 관내 고등학교 신입생 배정 오류와 관련 2차 배정 결과가 유효하며 후속 조치인 전원 구제는 법령 위배로 시행될 수 없다고 밝혔다.이 같은 발표는 23일 오후 세종시교육청에서 열린 최교진 교육감의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설명했다.이는 지난 11일 추첨한 고입 배정 결과 오류로 발생한 2차 재배정 결과를 수용한다는 의미로 지난 14일 긴급 기자회견을 통해 발표한 1차 배정 결과 전원 구제 방침을 전면 뒤집는 결과다.이런 결과에 대해 최교진 교육감은 ‘법률 자문과 검토’를 통한 결과며 1차 추첨 당시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공주시는 지난 18일부터 3일간 열린 ‘겨울공주 군밤축제’에 총 6만 5476명이 다녀갔으며 행사 중 총 25t의 알밤이 판매됐다고 밝혔다.공주시는 총 52억 7백만 원의 경제적 파급 효과가 발생했으며 방문객 1인당 소비액은 지난해 4만 5443원에 비해 약 두 배 늘어난 8만 5210원이라고 밝혔다.날짜별 방문객은 18일엔 8032명, 19일 2만 2684명, 20일 3만 4760명으로 가족 단위 방문객들이 주말인 19,20일에 몰렸다.지역별 방문객 분포는 대전광역시, 충청남도, 세종특별자치시, 충청북도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공주시 금학동을 22일 찾은 김정섭 시장은 시민들로부터 경로당 냉·난방비 지원, 역사문화자원 활용 도시 비전 제시, 문화센터 건립, 금학동 주민센터 신축 등 건의 사항을 접수 받았다.시민의 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이를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실시되고 있는 시민과의 대화는 일곱 번째로 진행됐으며 금학동 시민과의 대화에서는 시민 150여 명과 박기영 시의원이 참석했다.김 시장은 “금학동은 환경성건강센터와 산림 휴양마을, 금학생태공원, 사계절썰매장, 물놀이장 등이 있어 생태관광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으며 공주시와 금
(송승화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22일 오후 계룡면을 찾아 “적극적인 농업 지원 정책 통해 농민이 살맛나는 공주시 만들 것이다”고 말했다.김 시장은 시민과의 대화 여덟 번째 지역으로 계룡면을 찾아 대화 전 ‘경천1리 경로당과 가축 질병 백신 제조업체 ㈜진바이오텍과 계룡농협 딸기 선별장을 방문해 지역 시설원예 농업인들과 이야기를 나눴다.이후 계룡면사무소로 자리를 이동한 김 시장은 “농민의 땀과 노력으로 지난해 계룡 딸기를 태국 수출하는 쾌거를 올렸으며 앞으로도 공주시는 최고의 딸기를 만들기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또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자유한국당 당권 도전에 출사표를 던진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22일 세종시당을 찾아 '실패는 있어도 포기한 적 없고 목적 가지고 전력할 것'이라고 밝혔다.또한 “나라가 총체적 난국이며 서민경제와 안보가 흔들리고 있으며 피땀 흘려 세운 나라를 제자리로 되돌리기 위한 각오로 자유한국당에 입당했다"고 입장 배경을 설명했다.이어 세종시와 관련 "대한민국에서 손꼽히는 도시며 놀라운 발전과 번영을 이끌어 온 것은 자유한국당이 중추적인 역할을 했고 같은 노선의 정당이다”고 말했다.계속해 “한국당이 분열되는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황교안 전 국무총리는 22일 자유한국당 당권을 잡기 위한 충청권 방문 일정에 들어 갔다.이날 황 전 총리는 오전 천안시를 찾은 후 세종시와 대전 등 충청권 당심 잡기에 총력하고 있으며 오후 일정으로 자유한국당 세종시당을 찾아 핵심 당원, 협의위원장, 시의원 등을 만나 간담회를 가졌다.황 전 총리는 과거 총리 시절 세종시민임을 강조하며 참석한 당원과 시민에게 친근감을 표현했으며 간담회 중 통합진보당 해산은 자신이 주도했다고 밝히기도 했다.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세종시교육청의 올해 고등학교 배정 오류 사태로 혼란이 가중되는 가운데 배부된 관내 '중학교 배정 통지서' 날짜가 잘못되면서 학부모의 비난 목소리가 크다.세종시교육청은 지난해 12월 중학교 배정 결과를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직인이 들어간 ‘중학교 배정 통지서’를 학교를 통해 가정으로 배부했다.그러나 통지서 상단엔 ‘2019년 중학교 배정 통지서’라고 적혀 있어야 했으나 ‘2018년’으로 잘못 인쇄된 상태로 통지서가 배부됐다.실수는 이뿐만 아니다. 통지서엔 예비 소집일을 2019년이 아닌 2018년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공주시 우성면 내산리 주택에서 21일 오후 3시 20분경 화목 보일러가 발화점으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했다.화재로 당시 집 안에 있던 A 씨가 연기를 흡입해 건양대학교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며 화재는 약 1시간여 만에 진화됐다.최초 목격자에 의하면 "옆집에서 연기나 신고했다"고 말했으며 소방당국은 집안 내에 있던 화목보일러를 최초 발화 지점으로 보고 있다.한편, 김정섭 시장은 이날 오후 3시에 열리는 올해 첫 우성면 시민과의 대화 후 소식을 듣고 급히 화재 현장으로 달려가 원인과 후속 대책 등을 논의한 것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