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재 전국 지자체별로 코로나19관련 긴급재난생활비 또는 지원금제도가 확대시행 되거나 시행 예정인 가운데 한푼이 아쉬운 주민들에게 지급중인 지원금이나 상품권, 지역화폐를 호시탐탐 노리고 있는 문자 및 스미싱범죄가 발생하면서 피해예방을 위한 각별한 주의가 요망되고 있다.사례를 일례로 들어보자면 피해자를 대상으로 재난지원금 명목 상품권이 도착했다며 확인을 요구하는 미끼 문자를 보내온뒤 문자에 명시되어 있는 인터넷 주소를 클릭하여 악성앱을 설치하게끔 유도해 금융정보나 개인정보를 탈취하는 신종범죄가 발생하고 있다.이처럼 금전적 피해지원이 본
‘거창군’ 하면 떠오르는 것이 산간오지일지도 모른다.군 주변으로 3대 국립공원인 덕유산, 가야산, 지리산이 자리 잡고 있으며, 금원산, 삼봉산 등 1,000m 이상의 산이 무려 23개가 있는 그야말로 고산천국(高山天國)으로, 군 전체면적의 76%가 산으로 되어있기 때문일 것이다.최근 세계적으로 유행 중인 코로나19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이 장기화됨에 따라 밀폐공간인 실내 활동이 제약되어 상대적으로 산책이나 산을 찾는 사람들이 증가하고 있다.또, 본격적인 영농철을 맞아 들녘에는 농민들의 손도 분주하고, 봄나물을 채취하려는 등 많
계절의 여왕 5월의 재림을 바로 코앞에 둔 좋은 시기에 모든 것이 두렵다. 평소 단짝 친구의 저녁에 한 잔 하자는 제안도 꺼려지고, 따스한 햇빛을 만끽하며 공원을 산책하는 것도 어렵고, 오랜만에 만난 지인이 초대하는 모임에 선뜩 참석하기도 힘들다.더욱이 초대해주는 지인이 오랫동안 외국에 거주하다가 간만에 한국을 찾은 것이라면 두렵기까지 하다.코로나19는 우리들의 건강을 위협할 뿐만 아니라 모든 사회적 상호관계까지 파괴시키고 있다. 인간관계 뿐만 아니라 경제활동 위축 따른 ‘코로나 실업’은 이미 심각한 상태이다.특히 우리나라의 경우
코로나19의 확산으로 4월 20일, 온라인 개학이 실시되면서 초·중·고교 학생 550만 명이 모두 원격으로 신학기를 시작하게 되었다.이로써 학생들은 가정에서 실시간 쌍방향 수업과 EBS 온라인 강의 등을 중심으로 수업을 받게 되었다.아이들은 새 학기에 낯선 선생님과 친구들, 학급 분위기에 적응하느라 스트레스를 받고 체력을 소모하는 ‘새 학기 증후군’을 겪곤 한다. 하지만 코로나19로 본격적인 학교생활을 하지 못하게 되어버린 사상 초유의 온라인 개학 상황 속에, 부모와 자녀 모두 격리된 생활과 비대면 원격수업에 적응하느라 새로운 의미
봄철은 따뜻한 기온과 바람이 강하게 불고, 건조한 날씨로 인해 화재발생의 최적 조건을 형성하고 있고, 강풍까지 불면 작은 불씨도 순식간에 번질 수 있다.특히, 부처님 오신날 전후에는 봉축행사에 따른 연등설치, 철야 기도회 등으로 촛불, 전기, 가스 등 화기사용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사찰화재 예방에 각별한 관심이 요구되고 있다.전통사찰은 소방서와 원거리에 위치하고 있어 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접근이 어렵고, 인접 산림으로 연소 확산될 우려가 높으며, 초기 진화를 위한 소방시설이 충분하지 않다는 취약성이 내재되어 있다.또한, 불특
도심지역 거리를 거닐다 보면 종종 마케팅 수단으로 홍보용 현수막이 지정된 게시대가 아닌 곳에 무분별하게 걸려 있는 것을 보게 된다.자세히 살펴보면 걸려 있는 현수막의 크기도 제각각인데다 이미 홍보 효과를 잃어버린 오래된 현수막도 걸려 있는 경우도 상당하다.전봇대, 가로수, 신호등 등 장소를 가리지 않고 현수막을 걸수 있는 곳은 현수막이 내걸리고 있는데 문제는 지정된 게시대 숫자가 현 수요에 미치지 못해 이렇듯 마구잡이 현수막이 늘어나고 있지 않나 싶다.정작 심각한 문제는 도로변 가로수에 매단 현수막으로 도심 미관을 위해 심어놓은 가
올해 본격 추진되고 있는 정부의‘적극행정 정책’이 공직사회에 자발적 자세와 능동적 사고의 바람이 되어 다가오고 있다.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공공복리를 위해 적극적으로 업무를 처리하는 행정문화를 지칭하는‘적극행정’은 공직자라면 당연히 가져야 할 기본 소양이나, 아직까지도 복지부동(伏地不動)으로 대표되는 공직사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은 우리 스스로 겸허히 반성하고 풀어가야 할 과제로 남아 있는 것도 사실이다.그렇기에 소극행정 혁파, 적극행정 공무원 책임 면책, 우수 공무원 선발 및 인사상 우대조치를 담고 있는 적극행정은 시대적 소명으
2018년 기준 포천시 화장률은 88.7%다. 지난, 2001년 38.5%, 2005년 52.4%, 2010년 67.5%에 비해 괄목할 만한 성과가 아닐 수 없다.선배 공무원들이 불법 매장지로 향하는 운구차를 막고 상주와 싸우며 일궈낸 화장문화가 어느 정도 정착된 데 따른 것이다. “내 땅(선산)에 묘지를 쓰겠다는데 왜 막느냐”는 분노 가득찬 상주와 싸우느라 우여곡절도 많았다는 말을 전해 들었다.하지만 선배 공무원들의 적극적인 설득과 봉분으로 인한 토지부족 공감대가 형성되며 오늘의 값비싼 성과를 이뤄냈다.불교에서는 승려가 입적(入寂
불교(佛敎, Buddhism)는 석가모니(釋迦牟尼, Gautama Siddhārtha, BC 563년경 -BC 483년경)를 교조로 삼고 그가 설(說)한 교법(敎法)을 종지(宗旨)로 하는 종교이다.불교는 석교(釋敎)라고도 한다. 불교라는 말은 부처인 석가모니가 설한 교법이라는 뜻과부처가 되기 위한 교법이라는 뜻이 포함된다.불(佛 : 불타)이란 각성(覺性)한 사람, 즉 각자(覺者)라는 산스크리트 ·팔리어(語)의 보통명사로, 고대 인도에서 널리 쓰이던 말인데 뒤에는 특히 석가를 가리키는 말이 됐다.불교는 이슬람교 · 힌두교 · 기독교와
암행순찰차는 일반 순찰차와는 달리 승용차와 형태가 같으며, 평소에는 일반 차량으로 운행하다가 위법사항 적발 시 경찰차로 변신하는 차량으로 교통법규 위반 차량을 비노출 상태로 단속하는 제도이다.암행순찰차를 이용한 단속은 2016년에 도입된 이후 주요 고속도로에 배치되어 갓길 운행과 버스전용차로 위반 사항을 단속하고 있으나, 시내권에서 교통사고로 목숨을 잃는 사례들이 늘어남에 따라 지난 2월 24일부터 암행순찰차 단속 범위를 고속도로 외 시내권으로 넓혀 운영하고 있다.특히, 교통사고 다발 지점을 중심으로 음주운전, 난폭운전, 신호위반,
강화군은 코로나19 청정지대를 유지하려고 강화로 들어오는 강화대교와 초지대교에 발열검사를 한 달 가까이 시행하고 있다. 아울러 소상공인 지원을 위해 군청 내 식당 폐쇄, 임대료 50% 3개월분 지원 등 다양한 대응 정책을 추진해 오고 있다.이런 가운데 강화군에 첫 코로나 확진자가 발생했다. 지난 8일 오후 7시쯤 인천국제공항 검역소를 통과한 A씨는 입국 직후인 오후 8시에 강화군 보건소를 방문해 검체검사를 받았고, 이상 소견이 발견돼 2차 재검사를 의뢰한 결과 지난 10일 최종 양성으로 판정됐다.이후 확진자의 부모와 가족들은 다행히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국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 중 하나로 오는 2020까지 교통사고 사망자를 절반으로 줄이기 위해 범국가적 차원에서 국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한 사람 중심 교통문화로의 패러다임 전환이 확산되고 있다.지금까지 우리 사회는 차량우선 교통문화가 형성되어 사람에 대한 배려가 미흡하고 교통사고에 취약한 환경으로 기준인구 10만명당 보행 중 사망자 3.8명으로 OECD 평균(1.2명)의 3배 이상을 기록하고 있다.도로 위 국민의 생명이 크게 위협받고 있는 현실이다. 따라서 경찰은 사람이 먼저인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보행자
도시지역은 주차난으로 어려움이 많다.주거 밀집 지역은 주차난이 심각할 정도이다.코로나 19 감염병으로 인하여 경기가 침체되고 일자리가 줄어 삶의 질이 떨어지는 현상이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다.IMF 경제위기 때보다 경제상황이 어렵다고 토로하는 소리가 여기저기에서 들리는 이때에 건설경기를 살리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아이디어를 제공하고자 한다.특히 도심권에는 공공 체육시설, 축구장, 농구장, 테니스장 등이 설치되어 주민들의 건강을 지키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공간으로 기능을 하는 체육시설이 설치되어 있는
최근 ‘n번방’ ‘박사방’ 등 텔레그램 비밀방에서 성착취 영상을 유포한 피의자들이 검거되는 등, 디지털 매체를 이용한 성범죄의 실태가 언론과 국민의 관심을 받으며 사회적 공분을 일으키고 있고, 엄정한 수사와 처벌을 요구하는 청와대 국민청원 및 국회 국민동의 청원이 등장하고 있다.‘n번방’ 사건은 2018년 하반기부터 2020년 3월까지 텔레그램, 디스코드, 라인, 위커, 와이어 등의 메신저 앱을 이용하여 벌어지고 있는 대규모 디지털 성범죄, 성 착취 사건이다, 피해자는 중학생 등 미성년자를 대거 포함한다. 가해자 규모는 최소 박사방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평범한 일상이 더욱 그리워지는 요즘, 텔레그램 n번방(박사방)이라는 생경한 이름의 사건은 전 국민을 또 한 번 충격과 분노에 빠트렸다텔레그램 n번방 사건은 모바일메신저 텔레그램에서, 미성년자를 포함한 수십 명의 여성을 협박하고 길들여 마치 ‘노예’처럼 학대한 성폭력범죄를 일컫는다.그들은 텔레그램에 여러 대화방을 개설하여 미성년자를 포함한 여성들을 상대로 한 성착취물을 공유하고, 피해자들의 고통을 놀이로 여기며 보이지 않는 온라인 공간의 특성을 이용하여, 정말 인간의 짓인지 우리의 눈과 귀를 의심하게 만드는 가히
제대 군인 여러분 안녕하세요?의정부 서민금융통합지원센터 정재철 센터장 입니다.목련, 진달래, 개나리 등등 봄기운을 따라서 나름의 자태를 뽐내며 봄의 기운을 발하고 있습니다. 솟아나는 4월 봄의 기운을 받으며 아련한 군인시절의 제 모습을 그려봅니다.지난 3월은 아쉽게도 국민모두가 코로나19로 인해 우울한 시간을 보냈지만 새로운 4월은 코로나19가 종식되리라는 간절한 희망을 담아 새롭게 시작해 봅니다.제대 군인 여러분 사랑합니다. 여러분을 사랑하는 선배 제대 군인으로서 여러분의 그동안의 노고에 감사와 존경을 보냅니다. 또한 여러분에게는
북한산 자락 아래에 위치한 서울 수유리에는 국립4․19묘지가 조성돼 있다.4·19묘지는 1995년 4·19혁명 35주년에 국립묘지로 승격됐고, 자유․민주․정의를 꽃피운 민주성지로 불리고 있다.현재 이곳에는 4백사십오 분의 4․19혁명 민주영령들이 안장되어 있다. 60년전 4·19혁명 당시 이 땅의 민주화를 위해 불의에 항거하고 정의를 위해 헌신한 이들이 있었기에 오늘날 대한민국이 자유민주사회로 발전할 수 있었던 이유 중 하나라고 말할 수 있을 것 같다.올해는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예방을 위해 유영봉안소는 문을 닫아 참배할 수 없었
“2018년 귀농·귀촌 339,304가구(귀농 11,961, 귀촌328,343)”베이비부버 세대들의 은퇴를 계기로 많은 사람들이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행복한 귀농·귀촌을 꿈을 안고 지속적으로 이주를 한다.통계를 보니 전국적으로 많은 사람들이 도시에서 농촌으로 귀농·귀촌을 한다. 은퇴자들의 로망, 한 번쯤은 자연환경이 좋은곳으로 귀농·귀촌을 꿈꾼다.‘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제2조’에 법적 정의를 보면 귀농어업인은 농어촌 이외의 지역에 거주하는 농어업인 아닌 사람이 대통령으로 정하는 농어업인이 되기 위하여 농어촌
전국적으로 신호등 없이 도로 가운데 동그란 교통섬을 두고 차들이 빙빙 돌아나가는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사례가 점차 늘어나고 있다.회전교차로는 기존 십자 교차로 대신 도로가 만나는 중심부에 교통섬을 만들어 차량이 한쪽 방향으로 돌아 원하는 곳으로 갈 수 있는 방식으로 1970년대 초반 영국에서 처음 도입한 이후로, 유럽과 미국·호주 등지로 퍼졌다.우리나라에서도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사례가 늘고 있는데 이렇게 곳곳에서 회전교차로를 설치하는 이유는 회전교차로가 교차로 내의 교통 지체를 감소시키고, 교통사고를 줄이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지난해 겨울 발생된 ‘코로나19’로 인해, 계절이 바뀌고 봄이 찾아온 지금도 사회적 분위기는 냉랭하고 곳곳에 많은 상처를 남기고 있다. 그런 와중에 우리 소방공무원에게는 따뜻한 소식이 찾아왔다.지난해 11월 19일, 관련 6개 법률이 국회 본회의에서 통과되고 12월 3일 공포되어 마침내 4월 1일 소방공무원이 국가직 공무원으로 전환된다.소방의 제일 목적은 모든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공공의 안녕과 질서유지, 복리증진에 있다고 소방기본법 제1조에 명시되어 있다.그동안 소방공무원은 어떤 근무환경에서도 화재·구조·구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