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소정현 기자) ● 농업국가에서 ‘선진금융국가 메카로’“룩셈부르크는 작은 국가라 다른 큰 국가들보다 먼저 움직이지 않고 게으르면 뒤처질 수밖에 없다. 우리는 다른 국가들이 무엇을 하고 있는지 관찰하고, 앞으로 무슨 산업이 떠오를지 예상하며, 그들보다 더 빨리 움직여야 한다.”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가입국이기도 한 룩셈부르크는 2016년 기준으로 여권 소지자가 무비자 혹은 도착비자로 여행할 수 있는 국가는 187개국이며, 이는 전 세계 15위에 해당한다. 공공부채 또한 2017년 GDP의 23%로 유럽연합 내에서 가장 낮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그곳은 긴 시간 동안 성매매업소가 있던 자리였다.수원역성매매집결지가 폐쇄된 지 7개월 만인 지난해 12월, 아담하면서 깔끔한 건물이 하나 들어섰다. ‘기억공간 잇-다’이다.◆폐쇄된 성매매업소 건물 리모델링해 조성수원시는 지난해 구 수원역성매매집결지 중심을 가로지르는 폭 6m, 길이 163m 규모 소방도로를 개설했다.그리고 도로 개설구간 내 잔여지에 있던 성매매업소 건물을 리모델링해 ‘기억공간 잇-다’를 조성했다. ‘잇-다’와 가까운 곳에, 시민들이 쉬어갈 수 있는 정원 2곳(총 433㎡)도 조성했다.54.3
의령천 자전거길: 궁도장 홍의정 구간부터 벚꽃터널 산책길 ‘장관’벽계관광지: 전국 입소문 벚꽃캠핑장 벚꽃비 맞으며 봄캠핑 ‘만끽’남강 자전거길: 걷기-자전거하이킹-자동차 드라이브 셀레임 ‘충만’벽화산 수암사: 333개 노천 관세음보살상과 어우러지는 ‘벚꽃향연’(서울일보/안성기 기자) 코로나가 아무리 기승을 부려도 겨울은 가고 봄은 온다. 이미 코로나로 잃어버린 계절이야 그렇다 쳐도 올해 봄마저 놓칠 수는 없는 노릇.확진자 그래프는 성수기인데, 벚꽃놀이는 기다렸던 축제들의 취소 소식으로 비수기다.그렇다고 그냥 보낼 수 없는 봄을 위해
(서울일보/박종국 기자) 봉화군이 지자체 최초로 산림복지단지를 조성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전체 면적 83%가 임야로 형성된 봉화군은 넓은 산림 면적과 풍부한 산림 자원을 가지고 있다.군은 이를 활용해 산림휴양, 산림치유, 산림교육 등 다양한 산림복지시설과 서비스를 결합한 ‘문수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며 산림 관광 인프라 구축에 나섰다.문수산 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은 2017년 산림복지지구로 지정된 봉화군 봉성면 우곡리 일대 100ha에 총사업비 80억 원을 투입해 봉화문수산 자연휴양림을 기반으로 산림복지센터, 치유의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안동 하회마을로 가는 길목에 위치한 소산(素山)마을은 안동 여행길에서 지나칠 수 없는 곳이다.굽이쳐 흐르는 낙동강 옆으로 드넓은 풍산들녘이 시원하게 펼쳐져 있다.유서 깊은 전통과 한국사에 족적을 남길만한 걸출한 인물들의 강직한 절개를 느낄 수 있는 곳이다.조상의 손길을 고스란히 간직한 청원루(보물)와 삼구정, 양소당, 삼소재, 묵재고택, 동야고택, 비안공구택 등 7점의 문화재와 역동재와 홍문, 역동재사, 양소당 별묘 등 4점의 안동시문화유산 등 다양한 콘텐츠를 품고 있다.마을이 품고 있는 문화재는 2㎞ 남짓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가 3월 31일 인공지능(AI), 정보통신(ICT), 증강현실(AR) 등의 다양한 기술을 도입해 전국 지방의회 최초로 설립한 최첨단 복합문화공간 ‘경기마루’를 개관했다.의회 1층에 들어선 경기마루는 1,698㎡ 면적에 인포메이션 코먼스(로비), 아카이브 큐브, 의정 기념관(전시관), 본회의 체험관, 소통 갤러리(기획 전시관), 의정지원 정보센터(의정자료 전문도서관) 등 총 6개 공간으로 구성된 신개념 ‘의정체험 및 홍보 전시관’이다.장현국 의장은 경기마루를 ‘도민과 소통하며 미래를 만들어가고자 하는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이제는 친환경을 넘어 필(必)환경 시대이다. 환경을 생각하지 않으면 우리의 미래도 장담할 수 없다. 계양구는 구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자원순환 선도 도시’의 길을 가고자 한다.미래 환경 도시로의 힘찬 도약을 위해 계양이 만들어 가는 초록빛 미래가 지구를 살리고 구민을 살린다.◆자원순환 선도 도시로 가는 첫걸음은 공감과 교육지속 가능한 자원순환 선도 도시를 완성하는 것은 결국 구민이다. 구민이 공감하고 함께해야만 가능할 수 있다.계양구는 2019년부터 구민을 대상으로 자원순환교육을 추진하여 3년간 약 7,80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자치는 처음부터 끝까지 주민이 주인공이다. 출발점부터 진행 과정, 도착점이 모두 주민으로 이어진다.주민들이 자신의 삶과 관련된 문제를 주체적으로 결정하는 모든 과정이 바로 ‘자치’이기 때문이다.올해 주민자치회 전면 확대를 표방한 수원시는 주민자치회의 활성화를 통해 풀뿌리 주민자치가 더욱 튼튼해질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율천동 주민자치회 “우리가 필요한 일을 한다”“우리 마을에 필요한 일은 우리가 스스로 정하고 실천합니다.”지난해 7월 12일 수원시 장안구 율천동 밤밭문화센터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렸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끝나지 않을 것만 같던 매서운 추위가 한풀 꺾이며 밀양에도 따뜻한 봄기운이 돌기 시작했다. 봄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것이 그 누구보다 화려하게 봄을 알리고 장렬하게 사라지는 벚꽃이 아닐까 싶다.수줍게 봄 향기를 터뜨릴 준비를 하는 몽우리부터 팝콘처럼 톡톡 피어나와 흐드러지게 폈다가 바람 따라 흩날리며 떨어지는 꽃비까지 벚꽃은 어느 하나 빠뜨릴 것 없이 아름답다.남녀노소 봄과 벚꽃이라는 단어에 설레어 보지 않은 사람은 없을 것이다. 그래서인지 해마다 벚꽃시즌이 되면, 벚꽃을 만끽하려는 상춘객들의 발길이 관
(서울일보/박종국 기자) 영주시가 지역 간, 계층 간 에너지 균형발전과 신재생에너지 인프라 구축을 통한 탄소중립 그린도시 구축을 가속화한다.시는 지난달 11일 2022년 신재생에너지 융복합지원사업 협약을 시작으로 올해 신재생에너지 주택‧건물지원사, 마을단위 LPG 배관망 구축사업,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지원사업, 경제성미달지역 도시가스 보급사업, 저소득층 LED조명등 교체사업, 복지시설 에너지절약사업 등 11개 사업에 총사업비 56억원을 투입한다.◆신재생에너지 인프라 확충해 에너지 자립도시 건설영주시는 에너지자립 힐링빌리지 3개년 조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지난해 우리나라 합계출산율은 0.81명으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이런 상황에서 대부분의 지방자체단체들이 다양한 출산육아 지원 정책을 쏟아내고 있는 가운데, 밀양시는 단순한 금전적 지원을 넘어서 실질적으로 아이를 낳고 키우기 좋은 도시를 위한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다.시는 경남도내 최초의 공공산후조리원 건립으로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을 책임지고, 아이돌봄서비스 및 아이키움 배움터 사업으로 돌봄을 지원한다.그리고 다양한 교육지원 정책과 경남진로교육원 설립으로 아이들의 교육과 진로에도 관심을 가지며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김포시는 ‘청년이 행복한 젊은 김포’를 조성코자 ‘2022 김포시 청년정책 시행계획’을 본격 추진한다.‘청년이 일하는 김포’, ‘청년이 꿈꾸는 김포’, ‘청년이 즐거운 김포’, ‘청년이 말하는 김포’를 목표로 청년 취·창업, 복지, 문화·교육, 참여·자치 분야로 추진되는 김포시의 올해 청년정책을 살펴본다.◆청년이 일하는 김포김포시는 다양한 취‧창업 지원 프로그램으로 청년들의 일자리 선택 폭을 넓히고 김포 청년 채용을 지원하여 청년 고용률 상승 및 지역 정착을 도모할 계획이다.올해에는 신규사업으로 만 39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