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지구 온난화 등 영향으로 벌써 뜨거운 뙤약볕이 내리쬐는 무더위가 찾아오면서 강과 들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고 여기에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강조되고 있는 요즘.나무 그늘 아래서 텐트를 치고 여름을 나기에는 여름바다가 적격일 것이다. 때이른 무더위를 날리기 위해 해수욕을 즐기려는 피서객이 증가하면서 전국 각지의 해수욕장들이 잇따라 개장을 앞두고 있지만 벌써 일부 대형 해수욕장에는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다고 한다.여기에 최근에는 해수욕장 개장 여부와 관계없이 사계절 내내 해수욕장을 찾는 사람도 꾸준한 추세이다
등산을 좋아하여 전국의 유명한 많은 산들을 찾아다니던 시절이 있었다.붉은 석양이 비치는 아름다운 풍광 속에 우뚝 서 있는 석탑을 인상 깊게 바라보며 많은 생각에 잠기곤 했다.예전부터 사람들은 석탑을 돌거나 석탑 앞에서 간절히 기도를 많이 하였다. 그런 모습들은 예전사람들의 삶 자체였고 옛 문화의 한 단면이였다.석탑은 민간의 모든 사람들에게 기도의 대상이며 복을 기원하는 대상이였다.그런 석탑을 조성할 경우 석공들은 목욕재계하고 정과 망치 하나에 의존하여 굳은 의지와 인내, 혼을 담은 정성과 노력을 통해 모든 사람들에게 복을 기원하는
이른 여름이지만 일부지역에서는 벌써 낮 최고 기온이 30도를 웃돌고 있다. 여름철은 겨울이나 봄에 비해 화재발생은 적지만 선풍기와 에어컨 등 냉방기구의 사용이 많아 화재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다.예전에는 선풍기가 대세였지만 이제는 여름철 필수 가전제품 하면 누가 뭐라 해도 에어컨이다.가정과 직장에서 쾌적한 생활을 위해 필수라 할 수 있는 에어컨! 그로 인한 화재 또한 점차 증가하는 추세이다. 여름철 안전한 에어컨 사용을 위한 몇 가지 점검사항을 살펴보자.대부분의 사람들이 에어컨을 사용하기 전 본체의 필터만 청소하고 실외기 관리에 소
민주주의는 다수의 민중이 지배하고, 지배받는 정치 형태를 뜻한다. 링컨은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라 표현한 바 있다. 한마디로 민중이 중심인 세상이다.그렇다면 우리나라 민주주의는 언제 어디에서 시작된 것일까? 필자는 당연히 조선후기 고창에서 비롯되었다 생각한다.예술과 종교, 민중운동이 고창에 들어와서야 비로소 원래 기능을 뛰어넘어 주체적 민중이 중심되는 민주주의 토대로 자리잡았기 때문이다.고창에서 민주주의로 진화된 역사적 사건들을 예로 들면 아래와 같다.첫째, 판소리가 진화된다.구전으로 떠돌던 유희(遊戱)의 판소리가
6·25전쟁 70주년이다. 때문에 우리나라에서는 다채로운 6·25전쟁 70주년 기념사업이 진행되고 있다.정부는 6·25전쟁70주년기념사업추진단을 통해 기억·함께·평화를 주제로 다양한 행사와 홍보를 실시하고 있다.또한 학계에서는 6·25전쟁과 관련된 여러 학술회의들을 개최하였고, 문화·예술계에서도 6·25전쟁을 주제로 하는 여러 공연과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이러한 70주년 기념사업의 물결 속에서 필자는 70년 전 대한민국을 지켰던 참전용사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보고자 한다.6·25전쟁의 피해자는 그 규모와 내용이 방대하지만, 가장 직
지난 2017년 제천·밀양 화재참사 이후로 대형화재 참사의 재발을 방지하고 화재위험요인을 사전에 제거하기 위해 더욱 강화된 소방특별조사·화재안전정보조사 등을 실시하고 있지만 아직 소방시설 등에 대한 안전공감대 형성은 부족한 것이 현실이다.이와 관련해 시민들의 인식개선과 대형사고 재발방지를 위해 인천광역시에서는 소방시설 등 유지관리 위반행위를 신고하는 이에게 적정한 포상을 부여함으로써 소방시설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시설 관계자에게는 경각심을 일깨워 피해를 최소화 하려는 목적으로 신고포상금 제도를 운영되고 있다.이 제도가 신고상금
사람과 사람 사이에는 높고 낮음이 없는 세상을 만들어가고 살기 좋은 사회공동체가 되었으면 하고 모두가 잘사는 세상, 차별이 없는 세상, 남의 인권을 존중하고, 남을 배려하는 세상 살맛나는 세상이 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하지만 아직 이런 평등한 세상 높낮이 없는 세상을 원하지 않는 일부 기득권에서 반대 아닌 반대를 하고 있다. 이 기득권에서 왜 그렇게 목매일까요? 바로 자신들의 이권과 이득 때문이겠지요.평등한 세상, 갑질 없는 세상은 누가 만들어 주는 게 아닌 국민 스스로 만들고 또한 위정자들이 기득권을 없애고 만들면 되지 않을까 생
오늘 아침 뉴스를 봤다. 전날 40명이던 코로나19 확진자가 79명으로 하루 사이 두배로 늘어났다. 잠시 소강상태였다고 너무 방심한 것이 아니가!1차 신천지 교회로부터 폭발적으로 환자가 발생하면서 의료기관, 소방, 경찰 등 모든 정부 부처와 국민 모두가 전력을 다해 잘 이겨냈다고 방심하다가 이태원 클럽을 계기로 2차 감염이 급속히 진행되고 있는 것이다.장기간의 강도 높은 사회적 거리두기에 대한 보상심리도 어느 정도 있겠지만 이제 겨우 개학을 시작한 시점에서 우리 자녀들이 안전하게 학교생활을 할 수 있을지 염려스럽다.지금부터 다시 마
숲이란 무엇인가? 숲이란 “수풀의 준말로 나무들이 무성하게 들어찬 곳”이라고 한글 사전에서 풀이하고 있다.숲을 행정용어 또는 법률 용어로는 ‘산림’이라고 한다. 그 이유는 우리나라에는 산이 많고 숲이 대부분 산에 있기 때문이다.우리나라는 국토면적의 63%가 산림이다.과거 일제의 강탈과 해방 후 6.25사변을 겪으면서 생활터전을 산림에서 의존하면서 산림의 황폐화와 함께 헐벗은 산을 조림사업과 지속적인 산림사업으로 오늘날 산과 숲이 생겨난 것이다.사람들은 무엇이든 돈으로 가치를 평가하는 것을 좋아한다. 그렇다면 우리의 삶의 질, 그리고
심정지 후 6분 안에 응급조치를 받으면 생존율이 3배까지 높아진다. 하지만 심폐소생술을 받은 경우는 10명 중 1명도 안 된다고 하니, 심폐소생술에 대해 미리 숙지하고 응급상황 발생 시 적절히 대처하는 것이 중요하다.구급대원도, 의료진도 아닌 최초 목격자인 일반이 시행하는 심폐소생술이 생명을 살리는 기적을 만들 수 있다심폐소생술은 심장의 기능이 정지하거나 호흡이 멈췄을 때 사용하는 응급처치법이다. 심장이 멈춘 후 1분 이내에 심폐소생술이 시행된 환자는 97%, 2분 이내면 90%, 4분 이내면 50% 이상의 생존율을 얻을 수 있다.
‘사촌이 땅을 사면 배가 아프다’는 속담이 있다. 여기서 ‘땅’은 농사를 지을 수 있는 ‘논’과 ‘밭’이라고 이해하자. 우리나라는 전통적으로 농사를 주업으로 하는 국가였다. 따라서 땅(농지)은 예로부터 부(富)의 상징이면서 생계의 수단이었다.우리는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의원들이 농사를 짓지도 않는 사람이 농지를 취득 한 것은 농지법 위반이라고 질타하는 장면을 한 번씩은 목격하였을 것이다.헌법에서는 농지는 농사를 짓는 사람이나 농사를 짓고자 하는 사람만이 농지를 소유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다. 농지를 취득하고자 할 때는 농지를 소유할
6월에는 의병의 날, 6·25전쟁 발발일, 제1연평해전, 제2연평해전 등 호국보훈과 관련된 날이 여럿 있다.이 중 가장 대표적인 날은 6월 6일 현충일이 아닐까 한다. 현충일이 6월 6일인 것은 24절기 중 ‘손 없는 날’에 제사를 지내는 우리 조상의 풍습에 따른 것으로, 현충일이 지정된 1956년의 망종이 6월 6일이었던 것을 현재까지 이어온 까닭이다.학창 시절 현충일 행사 때마다 6월의 따뜻한 햇살 아래에서 정확히 무엇을 하는지 모르는 채로 글짓기를 하고 그림을 그리며, 친구들과 6월 6일 쉬는 날 무엇을 할지 재잘거렸던 기억이
청주시에 차세대 방사광 가속기 유치가 확정되면서 부동산 시장이 덩달아 요동치고 있다.이미 미 분양된 아파트의 소진과 더불어 청약 열풍이 불며 분양가 또한 상승하는 추세이다.과연 비싼 아파트라야 살기 좋은 아파트 일까?란 생각을 해본다.살기 좋은 아파트란 과연 어떤 아파트일까?먼저 관리주체를 잘 만나야 살기 좋은 아파트가 될 확률이 높다.공동 주택의 특성상 아파트에는 공동주택관리사인 관리소장을 두게 마련이다.때문에 아파트는 개인이 관리하는 영역과 공동주택 관리사(관리소장)를 포함한 관리 직원들이 공적 영역의 관리를 맡는 게 상례다.하
가족여행으로 스페인에 다녀온 적이 있다. 유럽여행은 처음이라 모든 것이 좋았고 하루하루를 행복한 기억으로 채우고 있었는데 갑작스레 예기치 못한 사고가 발생했다.아내와 담소를 나누며 길을 가다 길가에 있는 흔한 맨홀을 밟았는데 갑자기 맨홀이 뒤집어 지면서 몸의 절반이 맨홀에 빠지고 말았다.다행히 작은 맨홀이라 몸의 일부가 빠지는 것으로 끝이 났고 마침 옆에 있던 현지인 할아버지의 도움으로 큰 상처 없이 사고는 마무리 되었지만 그 찰나의 순간 죽음의 공포와 그때의 충격이 오래도록 지속되어 현재의 한국 땅에서도 맨홀뚜껑은 피해 다니고 있
코로나19가 온 세상을 멈춰 세운 그날 이후, 사람들의 자유로운 외부 활동은 제동이 걸렸다. 공공시설은 대부분 운영을 멈췄다. 갈 곳을 잃은 사람들은 모두 ‘내 방’이라는 감옥에 스스로 갇혔다. 그 순간, ‘코로나 블루’(‘코로나19’와 ‘우울감(blue)’이 합쳐진 신조어)는 우리의 삶 속에 깊숙이 침투했다.도서관은 일부 서비스를 중단했고 끝을 알 수 없는 장기 휴관에 돌입했다. 언택트(UNTACT) 시대, 도서관은 새로운 역할을 고민해야 했다. 비대면 프로그램의 개발이 시급했다. 도서관 현장에서만 이뤄지던 독서활동을 대체할 수
직장에서나 사회생활하면서 무수한 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된다.그 중에서 자기 자신이 타인과의 관계에서 어려운 일이 생겼거나 짜증나고 화나는 일이 있을 때면 잠시 멈추어 생각한 후 행동하는 연습을 우리는 배워야 한다.앞만 보고 너무 빨리 달려가면 주변을 볼 수가 없다. 세상은 혼자 살수가 없으며 공동체 속에 나의 작은 배려가 다른 사람을 행복하게 한다.많은 사람과 접하다 보면 자기도 모르게 많은 대화 속에서 진정 알맹이 있는 대화 보다는 불필요한 대화가 주류를 이룰 때가 많다.살아가며 점점 더 느끼는 것은 바로 말의 중요성이다.
“몇 년간 사용하지 않았던 제 포털 ID를 도용을 당했어요.”30대 회사원이 실제 겪었던 일로 경찰에 신고한 내용이다.10년 전 가입한 포털사이트 아이디를 삭제하지 않고 있다가 도용을 당한 것으로 중고물품 거래 사이트에 명품시계를 판매한다는 글이 게재되었다.사용자의 로그인 기록을 추적하다 보니 해외에서 사용한 것으로 확인되었다.인터넷의 발달과 함께 이미 스마트폰은 우리생활의 일부분이 되었다.청소년뿐만 아니라 노인층까지도 스마트폰을 사용하고 스마트폰이 없는 일상생활은 거의 상상할 수도 없다.앞으로는 현실세계에서 직접 상대방과 만남을
웰빙시대가 도래하면서 사람들은 몸에 좋은 것들만을 찾고 있고 우리 생활주변에서 흔히 볼수 있는 다슬기 또한 애주가들 사이에서는 다슬기탕이 해장으로 좋다는 말도 떠돌 정도로 해장 또는 건강보양식으로 다슬기를 찾는 사람도 많은 추세다.최근 여름철이 되면서 하천 주변이나 강변 언저리에서 종종 일부 관광객 및 주민들이 다슬기와 물고기를 잡기위해 바지를 걷어 올린 채 물가에 들어가 있는 모습을 볼 수 있다.하지만 수심이 불규칙한 개울이나 강가의 특성을 파악하지 못하고 안전을 무시한채 무작정 물가를 휘집고 다니다가는 인명사고가 발생할 수 있는
“끝날 때까지 끝난 것이 아니다” 미국의 야구선수 요기베라가 한 말이다. 지금의 대한민국 상황에 딱 맞는 말인 듯하다.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확진자 수가 한자리 수로 떨어지던 지난달 7일, 이태원발 집단감염을 시작으로 2차, 3차, 4차 감염자 까지 나오며 확진자 수가 또 다시 증가·확산 되고 있다.국민 모두가 지난 몇 달간 코로나19 사태에 경각심을 느끼고 생활 속 거리두기 등 감염 방지를 위한 행동을 적극 실천하였지만, 안일한 마음을 가진 몇몇 사람들로 인해 심각성은 잦아 들지 않고 있다.하루에 수도 없이 재난 문자가
무더위가 일찍 찾아왔다.기온이 급격히 오르면서 예년과 달리 폭염주의보가 일찍 발효되고 있다.갑갑함 때문인지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고 이륜차를 운행하는 모습이 조금씩 늘고 있다.안전모 미착용이 인명 피해로 이어지지 않을까 우려된다.이륜차 교통사고 피해를 줄일 수 있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 안전모를 착용하는 것이다.많은 이륜차 사고가 운행중인 차와 부딪히거나 운전부주의로 인해 수로나 농로에서 추락하는 경우다.차와 달리 안전띠가 없는 이륜차는 물체와 충돌 시 운전자가 순간적으로 공중으로 떠올랐다가 떨어지면서 머리가 지면과 부딪혀 중한 피해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