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장계현 기자) 재능기부로 시민의 행정업무 처리를 도와줄 광산구 마을행정사가 20일 본격 활동에 들어갔다.마을행정사는 복잡한 행정서류 및 행정절차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을 돕는 ‘재능기부 행정사’다. 앞서 광산구로부터 11명이 위촉장을 받고, 활동에 나섰다.이날 광산구청 1층 민원봉사과 안에 마련된 전담창구 현판식을 시작으로 매주 목요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광산구청에서 현장 무료 상담서비스를 운영한다.행정기관에 제출하는 진정, 건의, 인허가 면허 등 작성 대행, 각종 계약, 협약 및 청구 등 거래에 관한 서류
(서울일보/김성윤 기자) 광주시시 북구는 동절기 공사 품질 관리를 위해 17일부터 신축 공사현장에 대한 안전점검에 나섰다고 20일 밝혔다.이번 점검은 건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 예방과 함께 견실시공을 유도하고 부실공사를 방지하고자 실시됐다.점검은 다음달 11일까지 공동주택, 재개발, 재건축 현장 17곳, 3층 이상・1000㎡ 이상 건축물 현장 38곳 등 총 55곳을 대상으로 진행된다.북구는 소관 부서 공무원과 품질검수단 등으로 구성된 민・관 합동 점검반을 통해 동절기 콘크리트 타설 및 양생 관련 시방서 준수 여부, 설계
(서울일보/ 선종후 기자) 광주 동구는 지난해 12월부터 관내 건강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건강꾸러미를 배부하고 있다고 밝혔다.건강꾸러미 지원대상은 관내 65세 이상 독거노인, 75세 이상 노인 부부 등 2,900여 명이다.건강꾸러미에는 방한 마스크, 넥워머, 보습제, 파스, 한파대비 건강관리 책자 등으로 구성돼 있으며 동별 방문간호사가 비대면으로 대상자 가정에 건강꾸러미를 전달하고 있다.이와 함께 방문건강서비스 대상자와 방문간호사 간 비상연락망을 구축하고 한파주의보 및 한파경보 발령 시 비상문자 발송 및 안부전화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 남구는 청년 활동의 거점 공간인 청년와락 운영에 참여할 협업단체를 공개 모집한다.17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와락 운영 협업단체 모집이 오는 27일까지 진행된다.청년 문제와 관련한 우수한 아이디어 및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청년단체를 선발해 지역 청년들의 자율적 활동을 보장하기 위해서다.참여 조건은 관내에서 활동 중인 청년단체(만 19세 이상 45세 이하 대표자)이거나, 청년 이슈를 바탕으로 공익적 활동을 펼치고 있는 단체이다.또 창업과 교육, 컨설팅 등 청년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기 위한 정보 제공 및
(서울일보/장계현 기자) 광주 광산구는 설 명절을 앞두고 우체국쇼핑몰 ‘광산구 브랜드관’에서 특별 할인행사를 진행한다고 12일 밝혔다.25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지원을 위해 마련됐다.광산구 브랜드관에는 35개 업체가 입점해 있는 가운데, 과일선물 세트, 모싯잎 송편, 한과선물 세트, 우리밀 만두, 김부각, 마스크 등을 판매 중이다.행사 기간 광산구 브랜드관 이용 시 10% 할인 쿠폰이 제공된다. 쿠폰은 품목별로 한 번씩 사용할 수 있다.여기에 업체마다 별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공직을 수행하면서 광주 남구를 빛낸 공무원 4명이 정부에서 뽑은 우수‧모범 공무원에 선정돼 대통령 표창 등 정부 포상을 받았다.11일 남구(구청장 김병내)에 따르면 김용훈(회계과‧6급) 주무관은 공유재산의 효율적 관리를 통한 공공가치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남구종합청사 위탁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품에 안았다.그는 지난해 국토안전관리원 호남지사를 비롯해 근로복지공단 광주업무상 질병위원회 및 콜센터 등을 유치해 남구종합청사 공실률 해소에 큰 기여를 했으며, 지난 2020년 청사 내 에스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 남구는 이달부터 단독주택 및 상가에서 배출하는 재활용 가능 자원의 회수율 증대를 위해 ‘품목별 요일제 수거’를 실시한다.오는 3월까지 계도 기간 3개월을 적용하며, 4월부터 품목별 배출일이 아닌 날짜에 물품을 버릴 경우 수거하지 않기로 했다.10일 남구에 따르면 단독주택 및 상가에 대한 품목별 요일제 수거가 지난 2일부터 시행되고 있다.요일별 배출이 가능한 품목은 월요일과 수요일에는 플라스틱과 종이, 화요일과 목요일에는 스티로폼과 비닐, 금요일에는 투명 페트병과 종이팩, 토요일에는 고철과 캔, 유리병이
(서울일보/선종후 기자) 광주 동구는 3~4일 이틀간 2022년 장애인일자리사업 참여자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장애인일자리사업은 만 18세 이상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공공부문 일자리를 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고 적성·능력에 맞는 일자리를 발굴해 소득을 보장하는 사업이다.이번 사업은 국·시비 23억여 원을 투입해 동구청, 동 행정복지센터, 복지관, 법원·검찰청, 작은 도서관 등 57개 기관에서 진행된다.장애인일자리 참여자는 행정도우미, 복지서비스 지원요원, 환경정리, 도서관 사서보조, 보장구 세척·소독사
(서울일보/선종후 기자) 광주 동구는 마을활동가 및 마을현장의 이야기를 담은 ‘온리동구 사람책 도서관 VOL.1’(부제 ‘동구 마을활동가 33인의 빛나는 이야기’)을 발간했다고 밝혔다.‘온리동구 사람책 도서관’은 4월부터 11월까지 약 8개월 동안 진행돼온 마을활동가 인터뷰를 엮은 책으로 마을 자원을 자료화하는 동시에 동구 마을활동가의 소속감 및 마을 활동에 대한 자긍심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이번 인터뷰는 청년 마을활동가가 직접 마을 현장을 돌며 마을 현장 곳곳에서 열정을 쏟아온 마을활동가들을 취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마을공동체를
(서울일보/ 선종후 기자) 광주 동구는 2022년 임인년 새해를 맞아 관내 독거노인 등 어르신들에게 새해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안부 전화를 드리는 것으로 올해 첫 구정을 시작했다고 밝혔다.동구는 3일 구청 6급 이상 계장급 및 복지관련 부서 직원 등 250여 명은 관내 독거노인, 장애인, 조손가구 등 246세대에 안부전화를 걸어 어르신들의 건강, 안위 등 안부를 확인하고 올해도 건강하고 행복한 한 해를 보내시기를 바라는 마음을 전하는 의미 있는 시간을 가졌다.전화를 받은 김금옥(계림1동, 73) 어르신은 “구청에서 예고 없는 안부
(서울일보/선종후 기자) 광주 동구 충장동은 연말연시를 맞아 사랑의 이웃돕기 일환으로 경로당 현물 기탁 행사를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여근수 주민자치회장과 김충현 충장상인회장의 기부로 안경 돋보기 70세트(210만 원 상당), 선글라스 35세트(280만 원 상당)), 백미20㎏ 14포(66만 원 상당) ), 양말 700켤레(175만 원 상당)를 관내 경로당 7개소에 전달했다.충의경로당 송양진 당장은 “경로당 회원들이 꼭 필요한 맞춤형 선물이라며 정말 좋아하신다”면서 “지속적으로 경로당에 대한 관심과 사랑으로 후원해주시
(서울일보/장계현 기) 광주 광산구가 월곡고려인문화관의 우수한 성과를 인정받아 28일 열린 ‘대한민국 좋은정책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전국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와 MBN이 공동 주최한 이번 대회에선 전국 102개 기초지방정부의 268개 우수 정책 사례가 경합을 벌였다.총 3차례 심사를 거쳐 20개의 우수 사례가 선정된 가운데, 광산구는 선주민과 이주민의 소통을 위해 조성한 월곡고려인문화관으로 최우수상을 차지했다.전국 최초 고려인 유물 전시관인 월곡고려인문화관은 개관과 동시에 역사탐방 명소로 부상했다.고려인동포의 삶과 역사, 이야기
(서울일보/선종후 기자) 광주 동구는 24일 주민주도 ‘골목재생 로컬랩 3.0’ 공모사업 ‘사색의 골목’ 조성을 완료하고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주민 제안 공모사업으로 올해 3년 차에 접어든 ‘골목재생 로컬랩’은 동구만의 특화된 재생 사업으로 도심 재개발과 대규모 재생 사업 과정에 어느 골목이나 주민들이 소외되는 곳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골목 단위 재생 사업의 하나다.지난 7월 공모에 선정돼 이번 사업을 주관한 ‘디디에프(대표 정한결)’는 청년 작가로 구성된 대안 문화예술단체로 ‘사색의 골목’이라는 주제로 지난 5개
(서울일보/장계현 기자) 광주 광산구가 우산동 하남지하보도에 건강생활습관을 유도하는 건강계단을 조성했다.광산구는 2019년부터 시민의 신체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시민이 일상에서 자주 이용하는 장소에 건강계단을 조성하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광산구청과 광산구 보건소를 시작으로 첨단·장덕·신가 도서관, 하남종합사회복지관에 건강계단을 만들었고, 23일 하남지하보도에도 설치를 완료했다.하남지하보도는 출입계단에 그려진 꽃 그림 벽화가 노후화해 미관을 해쳐 주민의 개선 요구가 많았던 장소다.광산구는 계단걷기 유도 문구를 비롯해 계단 운동의
(서울일보/선종후 기자) 광주 동구는 광주예술관광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예술관광 스타트업 및 전담여행사 협력관계 구축을 위해 궁동 미로센터에서 ‘2021 광주예술관광 활성화 포럼’을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포럼은 동구의 문화예술 자원을 활용해 단체 및 개별 자유여행객을 유치해 침체된 관광 사업에 활력을 불어넣고 지역경제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광주 동구 예술관광 가능성 논의 및 관광객 유치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열린 이번 포럼은 예술관광 스타트업 7개소와 동구 전담여행사 18개소, 여행업 관계자 등이 참석한
(서울일보/선종후 기자) 광주 동구는 쌍방울그룹 계열사인 ㈜쌍방울과 ㈜비비안이 7월에 이어 21일 두 번째로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기부 물품을 전달해왔다고 밝혔다. 쌍방울그룹은 7월 1억 원 상당의 자사 제품을 기부한 데 이어 이날 겨울 내의, 스타킹 등 1,400여 점, 3천여만 원 상당의 물품을 전달했다. 김세호 쌍방울 대표와 손영섭 비비안 대표는 이날 동구청을 직접 찾아 물품 전달식을 가졌다. 김세호 대표는 “지난 7월 맺은 인연으로 동구를 다시 찾게 됐다”면서 “코로나19와 한파로 겹시름을 겪고 있는 돌봄 이웃들에게 작은 힘
(서울일보/장계현 기자) 광주 광산구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주민의 공익소송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한 조례가 법제처장상을 수상했다.광산구는 ‘광산구 공익소송 비용지원에 관한 조례(이하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가 법제처 주관 2021년 우수조례로 선정돼 법제처장 표창을 받았다고 21일 밝혔다.법제처는 이번 평가에서 지난 1년간 제‧개정된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 조례 중 타 지역에 전파할 만한 우수조례를 선정했다.광산구 공익소송 비용 지원 조례는 장려상을 받았다.지난 6월 전국 자치단체 최초로 제정된 이 조례는 억울한 피해를 입은 주민의
(서울일보/선종후 기자) 광주 동구는 16일 다가오는 성탄절을 맞아 동명동 골목축제 일환으로 카페의 거리 인근 삼거리에 위로와 희망을 담은 크리스마스트리 점등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주민참여예산으로 추진되는 이번 행사는 동명공동체상생협의회와 동명동 주민자치회에서 기획해 ‘주민이 만드는 마을 축제’라는 콘셉트로 31일까지 동명동 일원에서 진행된다.이번 동명 크리스마스트리 문화축제는 2만여 개의 전구로 꾸며진 은하수 트리로 5m 높이의 대형나무 트리, 가로수를 활용한 로드 트리, 눈사람·사슴 인형 소품, 자작나무 조명, 포토존 운영 등으로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 남구는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장애인 복지정책 개발을 위해 21일 장애인 정책포럼을 개최한다.남구는 17일 “장애인 복지 증진과 문화예술 사업의 활성화를 위해 장애인 당사자와 단체 관계자, 전문가들이 다양한 의견을 주고받는 ‘2021년 남구 장애인 정책포럼’을 오는 21일 남구 장애인복지관에서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포럼은 ‘장애인 문화예술 활성화 방향’이라는 주제로 2시간 가량 심도 있는 논의를 주고받을 것으로 보인다.먼저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장은 이날 포럼의 핵심인 ‘광주광역시 장애인 예술의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 남구에서 운영하는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이용자의 92.4%는 센터에서 제공하고 있는 통합복지 서비스에 대해 ‘만족하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남구는 16일 “행복한 복지 7979센터의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해 이용자를 대상으로 ‘센터 사업 내용 및 서비스에 대한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만족도 비중이 지난해 92.1% 보다 0.3% 증가한 92.4%로 나왔다”고 밝혔다.이번 조사는 올 한해 행복한 복지 7979센터 서비스 이용자 2,41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 설문 및 서면 방식으로 진행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