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정진석 기자) 서산시가 5월 8일 대산항을 모항으로 출발하는 충청권 최초 국제 크루즈선 ‘코스타세레나호’의 성공적인 운항에 박차를 가한다.시는 9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완섭 서산시장의 주재로 ‘2024 서산 모항 국제 크루즈선 운항 활성화 TF 3차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이날 회의는 시와 충청남도, 대산지방해양수산청, 천안세관 대산지원센터, 평택검역소 대산지소, 대전 출입국외국인사무소 서산출장소, 농림축산검역본부 평택사무소,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평택지원, 서산경찰서, 서산소방서, 태안해양경찰서 등 유관기관과 롯데관광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의대 증원 문제로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공의에 대한 의료 현장 복귀를 호소하고 나섰다.김 지사는 8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최근 중증응급질환 진료 수용 상황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고, 수술 및 진료 대기도 길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또 “(전공의) 여러분이 없는 의료 현장은 급한 수술도 연기되고, 응급환자가 갈 곳이 없어 타 시도로 이송되고 있다”라며 “현장을 지키는 의료 인력도 더는 버티기 어렵다”라고 전했다.김 지사는 이어 “지금 환자와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9일 서산문화원에서 수산생물질병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한 ‘수산생물 방역교육’를 실시했다.방역교육은 수산생물질병관리법에 따라 2년 마다 최소 6시간을 이수해야 하는 법정 필수교육으로, 이날 대면교육(3시간)에 이어 오는 8월 온라인교육(3시간)을 실시할 예정이다.교육대상은 수산생물 양식 신고·허가·면허를 받은 어업인과 낚시터업 허가자 및 종사자 등 250여 명이다.주요 내용은 수산생물방역 기초 및 수산생물질병의 이해와 건강한 수산물 생산 등이며, 주 양식품종 특성에 맞게 교육과정을 구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공주시가 천혜의 자연경관을 자랑하는 주미산 일대를 산림레포츠 메카로 조성하기로 하고 본격적인 사업에 돌입한다.시는 지난 8일 시청 집현실에서 최원철 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주미산 산림레포츠 조성사업에 대한 기본계획 수립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사업은 주미산의 자연환경과 산림자원을 활용, 산림관광자원을 개발하여 이를 통해 시민들에게 다양한 여가 활동 기회를 부여하고 관광객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민선8기 대표 공약사업이다.이를 위해 시는 오는 2025년 말까지 총 75억원을 투입해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천안시 주요 축제인 북면 위례 벚꽃축제 현장에 박상돈 천안시장이 자전거 복장을 하고 나타나 눈길을 끌었다고 9일 밝혔다.박 시장은 지난해 준공한 천안시 자전거 둘레길을 점검하고, 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차원에서 성성호수공원에서부터 행사장인 북면 용암리 축제장까지 약 50km의 자전거 둘레길을 직원들과 자전거를 타고 온 것이다.이번 자전거 둘레길은 ‘성환천 억새길·입장천 포도길·부소문이길 ·북면 벚꽃길’로 2022년부터 행정안전부 특별교부세 지원과 시비를 투입한 구간이며, 한강, 낙동강 등 대부분 큰강을 중심으로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서동경 제32대 음성부군수가 4월 9일로 취임 100일을 맞았다.서 부군수는 다양한 실무경험과 여성 특유의 섬세함을 바탕으로 ‘2030 음성시 건설’을 위해 정진하는 조병옥 군수를 뒷받침하고, 격식 없는 소통으로 공직 내부는 물론 주민들에게도 호평받고 있다.지난 1월 1일 부임과 함께 부서별 보고회를 통해 빠르게 군 주요 현안을 파악했으며, 지난 3월 읍면을 방문해 현안 사업의 문제점을 꼼꼼하게 점검하는 등 차질 없는 군정 운영을 위해 밤낮없이 달려왔다.또한 중앙부처와 충북도를 수시로 방문하는 등 지역 현안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충주시는 오는 12일부터 14일까지 수안보물탕공원에서 ‘수안보온천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올해 40회를 맞이한 수안보온천제는 수안보 석문천변을 따라 늘어선 벚꽃 아래 풍성한 볼거리와 즐길거리, 온천수의 우수성을 알리기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들로 진행된다.첫날인 12일에는 온천수의 영원한 샘솟음을 염원하는 온정수신제를 비롯하여 풍물 길놀이와 축하공연으로 축제의 분위기를 돋운다.특히 개막식에는 수안보의 온천도시 지정을 기념하는 퍼포먼스도 펼쳐질 예정이다.또한 △어린이 사생대회 △꿩산채 비빔밥 나눔 △시니어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청주시는 9일 제2임시청사 소회의실에서 ‘청주시 도시지역 빈집 정비계획 수립용역 착수보고회’ 개최했다.보고회에는 신병대 청주시 부시장을 비롯한 관계 부서장, 청주시정연구원, 흥덕경찰서, 충북개발공사 관계자 및 용역사 등 13명이 참석했다.‘빈집’은 1년 이상 아무도 거주하지 않거나 사용하지 아니하는 주택을 말한다. 저출산과 고령화 심화 등의 원인으로 빠르게 증가하는 추세다.특히 화재, 붕괴 등 안전사고의 위험이 높고 미관 저해, 쓰레기 무단 투기 등의 불편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어 사회적 과제가 되고 있다.이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논산시가 토지의 실제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함으로써 국토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고 국민의 재산권을 보호하기 위한 지적재조사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와 관련하여, 시는 대교2지구 토지 소유자들과 경계 협의를 위해 지난 3월 대교3통 노인회관에서 올해 지적재조사 사업을 위한 경계협의 현장사무소를 운영하였다. 현장사무소에는 논산시청 해당부서 직원과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이 상주해 주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하는데 힘썼다. 특히, 이들은 주민들이 이용 중인 경계에 대해 기존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가 도시상징광장에 야간경관조명과 그늘막 설치해 도심 속 광장을 시민들이 더 편안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꾸몄다.도시상징광장은 미디어큐브, 음악·거울분수, 지하주차장(262대) 등 편의 시설을 갖추고 있지만 야간에 어둡고 특히 하절기에는 그늘이 없어 개선이 필요하다는 시민들의 의견이 있었다.시는 먼저 광장 화단에 경관조명 56개를 설치해 야간에 어둡지 않도록 하고 각 구역의 통일감을 주는 부드러운 황색 조명을 사용해 활력있는 분위기를 연출했다.하절기에는 그늘에서 시원하게 휴식할 수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대전시와 신한은행은 9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이장우 대전시장과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참석한 가운데 신한은행 ‘땡겨요’ 배달앱을 활용한 ‘소상공인 상생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외식업체의 배달앱 사용이 갈수록 증가하는 상황에서거대플랫폼의 과도한 중개수수료로 인한 소상공인의 경영부담을 줄이고 매출 확대를 도울 목적으로 마련됐다.주요 협약 내용을 보면, 시는 배달앱 플랫폼 내 지역사랑상품권 및 온누리상품권 결제수단 연계를 지원하고 플랫폼 이용 활성화를 맡는다. 신한은행은 플랫폼 운영관리(가맹점 모집,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도는 지역별 산업전략 수요와 생태계를 기반으로 한 시군 주도사업 육성을 통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발굴하고 지역산업의 활력 제고로 인구감소 문제에 적극 대응하고자 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의 참여기업을 오는 4월 9일부터 5월 7일까지 모집한다.시군 경쟁력강화산업 육성사업은 그동안 지역 주력산업(반도체, 바이오, 친환경 모빌리티 등)의 육성이 일부지역과 특정산업에 집중됨에 따라 지역발전의 불균형을 해소하고 성장 가능성이 있으나 소외되었던 유망산업의 잠재력 발굴을 위해 2021년부터 도 자체사업으로 추진하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제천시는 관내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특수학교를 대상으로 학교급식 지원사업에 53억원의 예산을 투입하여 친환경 우수 식재료 학교급식 공급확대를 추진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친환경 등 ▲지역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사업비 7억원, ▲초·중고·특수학교 무상급식 지원사업비 46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지역우수농산물 학교급식 지원은 전년 대비 약 1억 원의 예산을 증액하여 친환경 쌀과 잡곡을 작년 대비 3개교 증가한 97개교에 공급하고 있으며, 쌈·채소 등 친환경 지역우수 농산물은 전년 대비 5개교 증가한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한국와인의 선두주자인 영동와인이 ‘2024 대한민국 주류대상’시상식에서 남다른 저력을 과시했다.조선비즈가 주최하는 이 행사는 다양한 주류를 소개하기 위해 2014년 제1회를 시작으로 매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는 218개 업체, 1061개 브랜드가 출품했다.지난 2월 초 심사평가를 거쳐 우수와인을 가렸으며, 지난 5일 서울 웨스턴호텔에서 시상식이 진행됐다.영동와인은 15개 농가에서 35종의 와인을 출품했으며, 14개의 와인이 우수한 품질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또한 증류주(40도 이상)부문에서 2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충주시는 걷고 싶은 건강도시를 위해 호암지에 맨발 산책로를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맨발 걷기는 각종 매체를 통해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각광받고 있는 건강관리 방법으로 시민들이 많이 찾는 산책로 주변에 맨발 걷기길을 조성해 달라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제기되어 왔다.시는 호암지 내 산책로 일부 구간에 황토와 마사토로 된 380m 길이의 맨발산책로를 조성하고, 말랑한 황토의 질감을 온전히 느낄 수 있도록 황토체험장 2곳도 설치하였다.폭 2m 정도의 맨발 산책로는 황톳길과 마사토길로 분리 조성해 맨발로 걷는 시민뿐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증평군이 ‘부조리 신고센터’를 운영하며 공직자 부조리 척결에 팔을 걷어붙였다.군은 공무원의 부조리를 근절하고 투명한 공직사회를 만들기 위해 부조리 신고센터를 개설하고 공직자 부정부패에 적극 대응한다는 방침이다.부조리 신고 대상은 △금품ㆍ향응 등을 받는 행위 △자신의 지위나 권한을 이용해 부당한 이익을 얻는 행위△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이익을 위해 다른 공무원 등의 공정한 직무 수행을 방해하는 알선·청탁행위 등이다.누구든지 공직자의 부조리를 경험했을 경우 군 감사팀에 서면으로 신고할 수 있으며 신고자와 신고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청주시의 수많은 자원봉사단체 대원들은 벚꽃개화기 무심천 일원에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활동하며 구슬땀을 흘렸다.시는 벚꽃개화기를 맞아 지난 3월 27일부터 4월 7일까지 12일간 무심천 일원에서 시민 안전을 위해 ‘벚꽃개화기 안전관리’를 추진했다.특히, 청주시 지역자율방재단, 대한적십자 봉사회, 청주시 응급구조지원 민방위대, 청주시 해병대 전우회, 특전사 동지회 청주지회, 4개구 자율방범대 등에서 12일간 1,700여명이 투입됐다.이들은 계단, 횡단보도, 세월교 등 인파 밀집으로 안전사고 우려가 있는 곳에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박정현 부여군수는 지난 5일 군수 집무실에서 뮤지컬배우 임정모를 부여군 홍보대사로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충남 부여에서 태어난 임정모는 고2 무렵 1년 동안 서울로 버스를 타고 연기학원 주말반을 다니며 뮤지컬배우에 대한 꿈을 구체화하기 시작했다.2015년 뮤지컬 ‘레미제라블’로 데뷔한 후 ‘몬테크리스토’, ‘레버카’, ‘명성황후’, ‘영웅’, ‘그리스’, ‘렌트’ 등 다수의 대형 작품에서 활약하며 국내 대표 뮤지컬배우로 성장하고 있다.특히, 이번 5월 29일부터 8월 11일까지 공연하는 뮤지컬 ‘영웅’에
(서울일보/진효남 기자) 보령시는 미세먼지 감축 및 대기환경 개선을 위해 2024년 전기이륜차 보급 사업을 시행한다.올해 전기이륜차 총 61대를 상·하반기로 나누어 보급할 예정이며, 상반기에 36대(일반 24대, 우선순위 4대, 배달 8대)를 보급할 예정이다.지원대상은 접수일 이전 1개월 이상 보령시에 주소를 둔 만 16세 이상 개인 및 관내 사업장을 둔 기업, 법인, 공공기관으로 전기이륜차를 구매해 신규 등록하고자 하는 시민 또는 사업체이다.보조금 최대 지원액은 이륜 경형 140만원, 소형 230만원, 중형 270만원, 대형 30
(서울일보/성장용 기자) 금산군은 지난 5일 군청 다용도회의실에서 2024년 금산군 군민리포터 발대식을 개최했다.이날 발대식에 박범인 금산군수가 참석해 선발된 군민리포터 18명에게 위촉장과 기자증을 전달했다. 또, 외부 전문강사를 초빙해 기사 작성 방법과 사진 촬영 기법 등 역량강화 교육도 진행했다.군민리포터는 지난달 공개모집을 통해 금산군에 애정과 관심이 많고 글쓰기와 사진, 동영상 촬영이 가능하며 온오프라인 활동에 능한 관내외 주민 18명이 선정됐다.선발된 군민리포터는 올해 4월부터 내년 3월까지 1년간 금산군의 주요 축제·행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