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재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와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가 10일 의회청사 의정실에서 ‘행정수도 세종 완성 촉구를 위한 공동선언문’을 채택했다.이는 국가균형발전과 자치분권의 상징 도시인 세종시를 명실상부한 행정수도로 완성시키겠다는 전국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의 의지가 담긴 의미 있는 움직임이라는 평가다.이날 공동선언문 채택에는 각각 충북과 대전, 충남과 전북 시군자치구의회의장협의회장을 맡고 있는 청주시의회 최충진 의장, 대덕구의회 김태성 의장, 천안시의회 황천순 의장, 전주시의회 강동화 의장이 참석했다.일정상 부득이하게 참석하지
올해 초 정부세종청사 3동 앞에 폭발물로 의심되는 물체가 발견되어 경찰과 군이 출동하는 일이 있었다.곧바로 폭발물처리반을 투입해 확인해보니 휴대용 가스 감지기로 확인되어 단순 해프닝으로 끝났으나, 이는 사소한 것에도 지나치지 않은 한 시민의 신고라는 것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세종시는 정부종합청사 등 국가 중요기관이 밀집되어있는 명실상부한 행정수도이다.그에 따른 중요정책과 이슈 등 이해관계가 첨예하게 대립하는 사안에 대해 각종 불만성 집회 시위가 증가하고 있고 정부 정책에 반발하는 우발적 테러 등 의 위험성도 날로 높아지고 있는 상황
22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국회 세종 의사당이 부분 이전 보다는 전체 이전을 고려해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이명수(국민의힘)의원은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해 국회 본회의장과 국회의장실 등은 여의도에 두고 상임위원회와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등을 이전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밝혔다이여 "행정 비효율 문제를 가장 크게 고려한 측면은 있지만, 부분적 이전보다는 전체 이전도 함께 고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이 의원은 "국회사무처는 2019년 1월 '국회 세종 의사당 설치·운영 방안 연구용역'을 발주해서 동년 7월
(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정치아카데미교육원 두 번째 강좌가 10월 22일(목) 경기도의회 대회의실(1층)에서 열렸다.이날 강좌는 최상한 경상대학교 행정학과 교수가 강사로 나서 '자치분권으로 본 부동산 정책, 행정수도 이전, 그리고 균형발전'이란 주제로 강의를 이어나갔다.최상한 교수는 대통령소속 자치분권위원회 부위원장, 한국지방정부학회 부회장, 대통령직속 국가균형발전위원회 자문위원, 경상남도 참여예산연구회 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는 자치분권 관련 최고 전문가 중의 하나다.최 교수는 “수도권 집중화로 인한
(주재선 기자) 행정수도완성을 가시화하기 위해선 세종의사당 이전이 우선시 돼야 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국가균형발전에 대한 국민적 피로도를 감안해 하루 빨리 선행조건을 충족시켜야 한다는 의미에서다.세종특별자치시는 15일 세종시청 행정자료실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 진정한 자치분권은 국회이전으로부터!’를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했다.이날 세미나는 시민주권회의와 세종-제주 자치분권·균형발전 특별위원회가 공동주관하고, 세종시가 주최했다.세종-제주 특위 안성호 위원장이 좌장을 맡고 이민원 광주대 교수가 발제에 나서 학계, 시민단체 등 전문가
(한종근 기자) 권영세 안동시장이 지난 14일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공식 입당했다.장세호 더불어민주당 경북도당위원장, 장세용 구미시장, 김위한 안동예천 지역위원장을 비롯해 박태춘 경북도의원, 정복순·이경란 안동시의원 등 더불어민주당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기자회견에서 권영세 안동시장은 직접 작성한 입당원서를 장세호 경북도당위원장에게 전달하고 입당에 대한 입장을 밝혔다.권영세 안동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정당정치는 민주정치 역사에서 결코 회피할 수 없는 제도”라고 말하고 “무소속의 한계와 설움을 딛고 새
(임진서 기자) 행정수도 완성과 국가균형발전 실현, 대전·충남 혁신도시 지정을 위해 충청권 민·관·정이 하나로 뭉쳤다.대전·세종·충북·충남 4개 시·도 주민 대표, 시장·도지사, 시·도의회 의장, 지역 국회의원 등 20명으로 구성된 ‘행정수도 완성 및 국가균형발전 충청권 민·관·정 협의회(이하 충청민관정)’가 28일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세종시청 여민실에서 개최한 이날 출범식은 양승조 지사와 김명선 도의회 의장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직 구성 및 사업계획 보고, 선언문 낭독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충청민관정은
(주재선 기자) 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이 후반기 첫 전국 의장협의회에서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과 청와대 및 정부부처 추가 이전 등을 요구하는 행정수도 완성 공동선언문 채택을 이끌어냈다.세종시의회 이태환 의장이 제출한 ‘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공동선언문’이 지난 12일 대전 호텔인터시티에서 열린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2020년도 정기회에서 원안 가결되면서 균형발전을 위한 지방의회 연대 움직임 역시 한층 본격화될 전망이다.‘행정수도 세종 완성을 위한 공동선언문’ 채택은 전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차원에서 국가균형발전 정책의 후속 조치를 촉
(주재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2021년도 정부예산에 대한 확보 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한 결과 세종시 관련 2021년도 정부예산으로 올해(4,950억)보다 14.9% 증가한 총 5,686억 원의 국비를 확보했다.여기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회계 4,136억 원을 포함하면 올해 8,357억 원 보다 17.5%가 늘어난 9,822억 원 규모다.시는 내년도 정부예산 편성 과정에 대응해 정부 정책에 부합하는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하고, 이춘희 시장을 비롯한 지휘부가 중앙부처를 방문해 지역 현안을 지속적으로 건의해 왔다.특히, 지역 국회의
㈜대광건영은 충북 청주시 오송읍 봉산리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 B01블록에 조성하는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 의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이달 28일 오픈하고, 본격 분양에 나선다.분양 관계자는 “국내 생명과학산업의 메카인 오송바이오폴리스지구에 들어서는 ‘KTX오송역 대광로제비앙’ 은 KTX · SRT를 모두 이용할 수 있는 오송역세권 입지를 갖춘데다, 최근 논의중인 행정수도 세종 이전 등 개발호재가 풍부해 분양 전부터 수요자들의 문의가 이어지고 있다” 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사이버 모델하우스를 준비했다” 고 덧붙였다.‘KTX오송
(주재선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7월 15일에 개정된 조례에 근거하여 지난 8월 12일에 이사회를 개최하여 공공개발사업 추진을 위한 정관개정 및 직제개편을 단행했다고 밝혔다.세종도시교통공사 개정 정관에는 세종도시교통공사의 추진사업으로 기존의 대중교통 관련 사업 외에 토지개발, 택지개발, 주택공급 및 관리, 도시개발 및 재생사업, 산업단지 개발 및 재생사업, 도시주거환경 정비사업 등을 담아 그동안 LH 단독으로 추진해 온 세종시 지역개발사업을 도시교통공사가 함께 추진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또한, 사장 직속으로 개발사업실
(주재선 기자) 지난해 5월 이후 신규공급이 없었던 세종특별자치시에 1년 4개월 만에 아파트 분양이 시작된다.세종특별자치시는 최근 1-1생활권 M8블록(가락마을 12단지, 한림건설)에 대한 주택건설사업계획 승인하고 10월중 신규 공급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이번에 공급되는 1-1생활권 M8블럭(고운동)은 공동주택 458세대로 모두 전용면적 85㎡ 이상의 대형 평형으로 공급되며, 분양가는 9월중 개최되는 분양가심사위원회에서 결정된다.올 하반기에는 6-4생활권 2개 블록에 도시형생활주택 563세대, 6-3생활권 M2블록에 한국토지주
(주재선 기자) 배우 김응수, 진선규, 김성균 3인이 오는 28일부터 9월 28일까지 시민주권특별자치시 행정수도 세종에서 열리는 국내 최대 연극축제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인(in) 세종’의 공식 홍보대사로 위촉됐다.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인 세종 조직위원회는 지난 11일 서울 대학로에 위치한 카페 골목길25에서 배우 김응수, 진선규, 김성균을 제38회 대한민국연극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홍보대사를 맡은 배우 김응수는 몇 달 전에 끝난 흥행드라마 ‘꼰대인턴’을 통해 시니어 인턴 이만식의 좌충우돌 일터 사수기를 실감나게 표현
(이진화 기자)주호영 미래통합당 원내대표가 23일 오전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에서 "더불어민주당이 느닷없이 행정수도 이전 이슈를 들고 나와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고 지적했다.주 원내대표는 이날 "수도권 집값을 못 잡고, 물도 안심하고 먹을 수 없는 인천 유충 사태, 박원순 사건 등이 빈발하니 관심을 돌리기 위해 느닷없이 행정수도를 꺼냈다"며 "진정성도 없고, 위헌 문제도 해결이 안 됐다"고 말했다.주 원내대표는 이어 "그렇다고 국민이 민주당의 속셈을 모를 리도 없다"며 "빨리 거두
(이진화 기자)김종인 미래통합당 비상대책위원장이 2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비상대책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발언을 통해 더불아민주당이 제기한 행정수도 이전과 관련 "참 웃지 못할 일로, 과연 이것이 정상적인 정부가 정책으로 내놓을 수 있는 건지 의심을 안할 수가 없다"고 밝혔다.김 위원장은 이날 "부동산 대책이 수도권에서 전혀 성과를 못내고 국민 원성이 높아지면서 지지율이 급락하니 급기야 수도를 세종시로 옮긴다 한다"고 말했다.김 위원장은 이어 "수도라는 것이 그렇게 투기 정책 실패 때문이거나, 단순하게 지역균형 발전이
(김병건 기자)지난 20일 김태연 민주당 원내 대표의 세종시 이전 주장과 정부의 태릉지역 녹지 지역에 대한 택지 변경에 대해 22일에도 비난이 이어졌다.미래 통합당 배준영 대변인은 “청와대 집무실을 광화문으로 이전해 ‘광화문 대통령 시대’를 열겠다며 큰소리쳤던 대통령 아니었던가. 2km도 이동 못한다면서 150km는 어떻게 이동한다는 것인가.”라며 광화문 시대를 천명했던 문재인 정부를 비판했다.배준영 대변인은 노무현 전 대통령이 추진한 ‘신행정수도 특별법’은 2004년 헌법재판소로부터 위헌 결정을 받은 사안이다.라고 전제하면서 “아
김태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첫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적극적인 논의를 통해 국회와 청와대, 정부 부처 모두 세종시로 이전해야 한다"고 밝혔다.김 원내대표는 20일 국회 대표연설에서 "국토 균형 발전과 행정수도의 완성해야 한다"며 "국회의 결단이 필요하다"며 이같이 말했다.그는 또 "실거주 1주택 외 다주택은 매매·취득·보유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초과이익은 환수하는 제도를 마련하겠다"며 "주택을 볼모로 한 불로소득을 더는 방치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그는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 재건을 위해 올해 11월 미국 대선 전 여야가 함께
(주재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오는 21일부터 시티투어를 타고 행정수도 세종의 탄생배경과 조성과정을 살펴보는 신도심 테마코스 ‘LH와 함께하는 행복도시 투어’를 운영한다.이번 투어는 시와 한국토지주택공사(사장 변창흠)가 기관 협업을 통해 행정수도 세종에 대한 국민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한 시티투어 프로그램이다.특히, 이번 투어는 지자체와 관광공사가 아닌 국가공기업이 관광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위해 함께 손잡은 국내 최초의 사례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주요 코스는 제로에너지마을, 한옥마을, 가온9단지(장수명주택), 방축
(임진서 기자) “백야 김좌진장군 청산리전투 전승 100주년을 맞아 홍성군의 이름 모를 독립투사와 홍주의병 재조명에 힘을 쏟고 공직자들이 자신의 능력을 십분 발휘할 수 있는 일하는 공직분위기를 조성하겠습니다.”코로나19 사태로 취임식을 생략한 길영식(57) 신임 홍성부군수가 7월 1일 취임 후 첫 일정으로 김좌진장군 생가지를 찾아 참배한 후 본격적인 군정 챙기기에 나섰다.이어 길 부군수는 부서를 직접 찾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누며 “공직자 한 사람 한사람이 갖고 있는 잠재력이 지역을 변화시키는 원동력임을 강조”하며 “부군수실을 활짝
(주재선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지역사회 및 시정 발전과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 조성에 기여한 시민을 발굴해 포상하고자 ‘제8회 세종시민대상’과 ‘2020 명예시민’ 후보자를 공개 모집한다.세종시민대상은 지역사회 발전과 밝고 건전한 시민사회 기풍 조성에 기여한 시민에게 주어지는 상으로 지역사회개발, 교육·문화·체육, 사회봉사·효행, 특별공로상 등 총 4개 부문별로 1명을 선정한다.자격요건은 부문별 공적이 현저한 사람으로, 공고일 기준 세종시에 거주하고 있어야 한다.다만, 특별공로상은 별도의 거주 제한이 없다.후보자는 각급 기관·사회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