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윤진 기자) 당진을 대표하는 축제이자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기지시줄다리기 축제가 14일 수천 명이 참여한 줄다리기를 끝으로 나흘간의 대장정을 마무리했다.이번 축제는 지난 11일부터 당진시 송악읍 기지시줄다리기 박물관 일원에서 나흘 동안 △제례 의식 △축하 공연 △이디엠(EDM) 공연 △전국 스포츠줄다리기 대회 △전통 놀이 체험 등 각종 공연과 다양한 체험으로 볼거리·즐길 거리가 풍성했다.특히, 내년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 등재 10주년을 앞두고 유네스코에 공동 등재된 3개국(베트남·캄보디아·필리핀)이 모두 참여해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평온한 사무실에서 여유롭게 업무를, 그리고 저녁엔 서해 낙조를 바라보며 시원한 맥주 한 잔….’일과 휴식의 어울림, ‘2024 워케이션 충남’이 본격 시작된다.충남도는 오는 22일부터 6월 30일까지 진행되는 상반기 워케이션 충남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워케이션은 일(work)과 휴가(Vacation)의 합성어로, 관광지에서 일과 휴식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직장인들의 새로운 근무형태다.올해는 지난해 프로그램을 운영한 보령, 부여, 태안, 예산을 비롯해 공주, 천안, 아산, 홍성 지역까지 확대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정부가 설립 추진 중인 출입국·이민관리청은 국가 균형 발전이나 입지 여건, 업무 효율 등의 측면에서 천안·아산이 최적지라는 연구 결과가 제시됐다.도는 충남연구원(책임연구원 윤향희)을 통해 ‘충남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전략 연구’를 실시, △출입국·이민관리청 설립 요인 △재외동포청 출범 △출입국·이민관리청 타 시도 유치 추진 사례 △천안·아산 출입국·이민관리청 유치 타당성 및 기대효과 등을 분석했다.출입국·이민관리청은 인구 감소 위기와 산업 기반 붕괴 예방을 위한 범정부 차원의 통합된 이민 정책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예산군의회가 15일 제299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 개회를 시작으로 관내 주요사업장 답사와 조례안 등 30개의 안건을 심의·의결한다.군의회는 16일부터 3일간 예산상설시장 오픈스페이스 조성사업 현장과 서해선 복선전철 삽교역(가칭) 신설사업 현장, 교통사고다발지역 선형개량사업 현장, 축사시설현대화사업 현장 등 관내 사업장 10개소를 방문하여 사업의 추진현황을 점검하고 사업추진중 발생할 수 있는 문제점 등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이와 함께 ‘예산군 사무의 공공기관 위탁·대행에 관한 조례안’등 의원발의 조례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도는 도 공무원노동조합과 충남아산프로축구단이 지역 프로축구 활성화 및 구단 운영의 효율적인 발전을 목표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이순신종합운동장 내 구단 사무국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양 기관은 스포츠 향유권 확대 및 구단 운영 활성화를 위해 상호 협력하기로 했다.최정희 공무원노조위원장은 “이번 협약이 지역 프로축구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충남아산FC가 도민과 함께 성장하며, 선진 스포츠 관람 문화 조성에 앞장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도는 충남아산FC에
(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도는 보령 원산도 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기업과 연안정화활동을 실시했다고 12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도와 보령시를 비롯해 원산도해수욕장을 반려해변으로 입양한 예금보험공사, ㈜SGC솔루션에서 1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진행됐다.참석자들은 구역을 나눠 해변을 걸으면서 해양쓰레기를 줍고, 종류와 수량을 기록했다.이 과정에서 도는 최다 수거와 특이한 쓰레기를 수거한 사람에게 상을 주는 이벤트를 진행해 정화활동에 재미를 더했다.해양쓰레기 종류와 수량을 기록한 자료는 관련 정책 개발을 위한 기초자료로 활용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여행하기 좋은 계절을 맞아 제천을 찾는 단체관광객의 발걸음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2일 남인천중·고등학교 동문 370명이 제천시를 찾아 제천의 봄기운을 만끽했다.이들은 코레일 충북본부가 운영하는 E-train(교육테마열차)을 타고 서울역에서 출발해 제천에 도착하여 의림지, 청풍문화재단지, 역전 한마음시장 등을 방문하며 제천의 관광명소들을 맘껏 즐겼다.이번 투어는 제천시와 코레일 충북본부의 협력사업 ‘철도교통 활성화 사업’의 첫 성과물로, 충북본부 부활 이후 공식적인 첫 관광객 유치 협력사례가 됐다.이날 관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증평군은 지난 11일 충청북도교육청과 좌구산천문대를 활용해 도내 학생들의 천체교육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으로 도내 초·중·고등학교는 좌구산천문대 방문 시 천문 프로그램을 무료로 체험할 수 있게 됐다.또한 좌구산천문대가 각 학교를 방문해 천문학 및 우주과학 교육과 진로 체험 활동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도내 과학 교사의 천문학 직무향상을 위한 연수도 제공한다.충청북도교육청은 각 학교에서 체험학습 또는 진로 체험에 많은 학생이 참여하도록 유도하고 홍보할 예정이다.군 관계자는 “이번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가 대통령 소속 국가도서관위원회 주관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 2023 시행계획’ 추진 실적 평가에서 3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시는 지난 12일 국립중앙도서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회 ‘도서관의 날’ 기념행사에서 우수기관 선정에 따른 국가도서관위원장상을 수상했다.국가도서관위원회는 21명의 평가위원단을 구성해 중앙행정기관, 광역자치단체, 국회·법원도서관 등 총 40개 기관을 대상으로 ‘제3차 도서관발전종합계획(2019~2023)’에 따른 2023년 시행계획의 기관별 추진실적을 3차에 걸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대전시는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전국적인 홍보와 축제 이미지 제고를 위해 배우 김승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다양한 연령층으로부터 인기를 얻고 있는 김승수 씨는 대중적 인지도를 바탕으로, 행사 참여·사인회·SNS 홍보 등 대전 0시 축제를 알리는 홍보모델로 활약하게 된다.김승수는 1997년 MBC 공채 탤런트로 데뷔해 백만송이 장미·광개토대왕·슈룹 등 인기 드라마는 물론 신상 출시 편스토랑·미운우리새끼 등 예능과 영화까지 넘나들며 활발한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김승수 씨는 “세계적인 축제로 도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음성군이 지난해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지방하천과 소하천에 대한 재해복구 사업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고 12일 밝혔다.지난해 7월 집중호우로 인해 특별 재난지역으로 선포된 소이면, 원남면, 음성읍을 중심으로 호우피해 하천 43개소(지방하천, 소하천)를 대상으로 총 30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특히 군은 2차 피해로 인명과 재산 피해가 우려되는 지역을 우선적으로 복구한다는 계획이다.다만 토지주의 동의와 하천 주변 경작자의 협조 없이는 사업 추진이 어렵기 때문에 신속 복구를 위한 군민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
(서울일보/주상오 기자) 충주시는 12일 올해 첫 걷기 실천율 우수동호회를 선정하고 걷기동호회 대표 시민 및 읍면동 담당자가 참석한 가운데 시상식을 가졌다.걷기 실천율이란 최근 1주일 동안 걷기를 1회 10분 이상, 1일 총 30분 이상 주 5일 이상 실천한 분율을 말한다.올해 첫 우수 걷기동호회는 읍면지역은 44명이 참여한 노은면(70.85%), 동지역은 34명이 연수동(84.4%)이 선정되었으며, 노은면은 지난해에 이어 3월 첫 우수동호회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지난해에는 25개 읍면동에서 950여 명이 걷기동호회에 참여하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