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 등, 가슴 등 피지선이 많이 분포한 곳에 쉽게 발생해 단순 여드름으로 생각하기 쉬운 피지낭종은 귓불, 엉덩이, 목 언저리, 윗배, 가슴, 등 짝, 사타구니, 턱, 이마, 볼 등 다양한 부위의 피부에서 날 수 있는 질환이다.진피층의 피지선이 막혀 주머니가 생기고, 거기에 피지가 고이는 염증. 만져보면 딱딱하고 하얀 피지들이 나오며, 박테리아가 자라게 되면 고약한 냄새가 나는 것이 특징이다.사람들이 자주 착각하기 쉬운 것이 피지낭종 염증을 단순 여드름 정도로 생각하는 것이다. 하지만 피지낭종 염증은 여드름과는 전혀 다른 질환이다
힐링&건강
서울일보
2021.06.20 14: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