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스타트업 ‘지구촌 최상위권’(서울일보/소정현 기자) 이스라엘에서는 전 세계를 통틀어 가장 첨단적인 기술이 개발되어 유수의 성공적인 기술계 스타트업이 탄생하고, 전 세계에서 몰려든 500개 이상의 글로벌 다국적 기업의 연구개발 사업거점이 이스라엘에 있다.우리나라 경상남북도 면적에 불과한 면적에, 인구 920만 명을 조금 넘는 소국이지만 인구 1400명당 스타트업 1개로, 세계 1위다. 기업가치 1조원이 넘는 유니콘 기업만 30개를 넘는다. 미국 나스닥에 상장된 기업 수는 98개로, 미국과 중국에 이어 세계 3위다.또, 이스라엘은
(서울일보/이원희 기자) 2024년 가장 주목받는 자치구를 손에 꼽자면 단연 인천광역시 서구일 것이다. 지난 4월 인구 60만 명을 넘은 서구는 최근 행정체제 개편 법률안의 국회 통과로 2026년 분구라는 큰 변화를 앞두고 있다. 제9대 서구의회를 이끌고 있는 고선희(63·더불어민주당) 의장과의 인터뷰를 통해 서구의회의 지난 성과와 서구 발전을 위한 계획을 들어봤다.고선희 의장은 “서구는 지금 빛나는 미래를 향한 기대와 도시 발전을 위한 의지가 가득하다”라면서 “기본에 충실하고, 구민의 목소리를 제대로 담은 의정활동으로 서구 발전의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오랜 세월 풍파를 견디며 그 자리를 지켜온 오래된 나무는 그 존재만으로 성스럽고 귀하다. 천년에 가까운 시간 동안 전설 같은 생명력으로 우리를 지켜 준 경기도의 나무들을 소개한다.용문산관광단지는 1971년 국민관광지로 지정되었으며, 관광지 내의 볼거리로는 용문사, 용문사 은행나무(천연기념물 제30호), 정지국사 부도 및 비(보물 제531호), 용문산지구전적비 등이 있다. 또한 넓은 잔디광장과 캠핌장, 분수대, 야외공연장 등을 갖추고 있어 사시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밀양시 원도심의 심장을 뛰게 할 구)밀양대 햇살문화캠퍼스 조성사업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된다.구)밀양대는 1923년 밀양공립농잠학교로 시작해 1999년 국립밀양대학교로 운영되다 2005년 부산대와 통합되기까지 장장 83년간 밀양 원도심의 상권을 이끌던 거점이었으나 부산대 캠퍼스가 삼랑진읍 임천리로 옮겨가면서 6,000여 명의 학생이 순식간에 빠져나가며 도심은 활력을 잃고 쇠퇴의 길로 접어들었다.밀양시는 경남도 내 시 중에서 청년 인구수 비율이 가장 낮고 인구소멸 지역으로 분류돼 위기를 맞고 있다. 시는 이를
(서울일보/송완식 기자) 하남시가 올해 새롭게 시행되는 행정제도와 시책 50개 사업을 한 곳에 담은 ‘2024 달라지는 하남생활’을 시청 홈페이지에 게재했다.2024년 갑진년(甲辰年) 새해에 달라지는 하남생활을 5대 분야로 나눠 소개한다.■소통도시 하남: 법률홈닥터 도입 및 행정처분배심제 운영하남시는 올해 시민 소통 강화를 목표로 법률홈닥터를 도입한다. 법률홈닥터는 법무부 소속 변호사가 시청 내 상주 근무하며 법률상담소 방문이 어려운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법률상담 및 정보제공, 소송방법 및 절차 안내 등 무료 법률서비스를 제공하는 사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시는 부동산 경기침체와 세입감소에 따른 교부금 감소로 전국의 지방재정 여건이 매우 열악한 가운데, 건전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불요불급한 예산의 과감한 조정으로 지난해보다 600억원이 늘어난 1조 3,650억 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경제・일자리・복지・안전” 등 민생안정 정책에 최우선을 두고, 튜닝카·드론 산업육성, 광역철도망 구축, 정주환경 개선, 농업경제 활성화 등으로 시민의 삶의질 향상에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고 있는 김천시의 2024년 주요시정 운영방향에 대해 살펴본다.■ 4단계 산업단지조성, 지역활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시는 여성가족부가 지정한 여성친화도시다. 특히 여성친화도시로서의 역사가 깊은 도시다. 지난 2010년 최초 지정된 이후 2015년 재지정됐고, 10년간 성과를 토대로 2022년 다시 신규 지정을 받았다. 게다가 신규 지정 1년 만에 여성친화도시 국무총리 표창이라는 경사를 거머쥐었다. 100여곳에 달하는 여성친화도시 중 우수한 정책을 펼쳤다는 성과를 인정받은 결과다. 성평등 정책 기반을 구축하고, 여성의 경제 및 사회 참여를 확대하며, 지역사회 안전을 높이고, 지역사회 내에서 여성의 활동 역량을 강화해 온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청주시는 도시와 농촌을 고르게 발전시켜 조화로우면서도 변화가 가득한, 88만 시민 모두 살기 좋은 도시로 나아가는 데 박차를 가한다고 24일 밝혔다.이를 위해 도시재생, 농촌활성화, 상권활성화 사업의 통합 지원기관으로 청주시활성화재단을 설립해 정부 정책 및 공모 사업에 체계적으로 대응하고 통합·전문적으로 사업을 수행해 지역 활성화에 기여한다.또한, 원도심 고도 제한 재검토, 정비기반시설 설치부담금 보조, 재건축 안전진단 비용 지원, 생활권계획 도입 등 다양한 정비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 활성화 사업의 총괄
(서울일보/안성기 기자) 의령군이 성공적으로 코로나 대응을 완수하고 군민의 생명 보호를 위해 최전선에서 4년간의 사투를 벌인 코로나 선별진료소 운영을 종료했다고 26일 밝혔다.의령군은 2020년 2월부터 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운영해 확진자 조기 발견과 감염병 확산 방지 대응체계를 구축하고 검사·방역 활동을 진행했다. 군은 선별진료소를 지난해 12월 31일까지 총 1,441일간 운영했고 군 인구 약 3배인 69,273명(71,641건)이 검사를 받았다고 전했다.의령군은 '코로나 청정지역'의 위상을 굳건히 지킨 지난 4년의 여정이었다.
(서울일보/김현호 기자) 조용익 부천시장은 24일 새해 기자회견에서 “각계각층 시민이 상생하고 함께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밝히며 ‘상생과 미래’를 새해 시정 운영 방향으로 발표했다.조 시장은 이날 시민의 삶을 당장 개선하는 민생정책을 중심으로 한 ‘상생’ 시정을 설명했다. 아울러 기업 유치 및 첨단산업 생태계 조성, 과학고 설립, 탄소중립 선도도시 추진 등 ‘미래’로 나아가는 비전을 제시했다.◆ ‘상생’으로 지역경제·일자리·복지·도시 정비 등 현안 해결조 시장은 “부천페이를 2,000억 규모로 발행하고, 추가할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김포시가 25일 국토부가 「국민과 함께하는 민생토론회」를 통해 내놓은 GTX-D노선 및 「김포골드라인 단기 혼잡완화방안」에 대해 그간의 중앙정부 협력과 지원을 이끌어 내기 위한 끈질긴 협의와 소통이 즉시적으로 구체화 된 만큼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갈 것이라고 밝혔다.국토부가 밝힌 GTX-D·E·F 신설노선은 5차 국가 철도망 계획에 전체노선을 함께 반영, 속도감 있는 사업을 위해 구간별(1-2단계) 개통을 하고 1단계 구간은 ‘35년 개통 목표로 윤석열대통령 임기 내 동시 예타 통과
(서울일보/김성욱 기자) 80~90년대를 대표하는 꽃미남. 고*만두하면 생각나는 사람. 김수현작가의 수선화를 시작으로 최불암씨의 수사반장 등에서 단연코 돋보이던 원조미남배우 현석(본명 : 백석현. 76세)씨를 서울일보에서 단독으로 인터뷰를 했다.세월은 흘렀지만 그 특유의 푸근하고 따뜻한 이미지는 그대로 인 듯. 옆집아저씨의 편안한 너털웃음과 함께 기자를 반기는 그의 모습에서 ‘삷의 여유’라는 단어가 떠올랐다.10여년 전 친구인 포항시 의회 의장부부와 같이 복요리를 먹다가 혼수상태가 되어 생사의 기로에까지 갔던 그는 이후 등산과 운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