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종수 기자)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서윤기 의원(새정치민주연합, 관악2선거구)은 11월 17일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밝혀낸 서울시 공무원의 근무시간 자원봉사의 문제점을 지적하였다.서울시 공무원이 자원봉사를 한다면서 근무시간에 출장명령 없이 근무지를 이탈하거나, 출장 등록을 하고 봉사활동을 나갔다고 하더라도, 출장여비까지 수령하면서 학습시간까지 인정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감사자료에 의하면 행정국 산하 공무원의 자원봉사는 총 4,272시간이고, 이중 근무시간에 봉사활동은 358시간, 학습시간도 93시간을 인정받은 것으로 밝혀졌
(평택=이상권 기자) 평택시의회는 오는 19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30일간의 일정으로 내년 예산안과 올해 제3차 추경안, 조례안, 행정사무감사 등 제172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한다.이번 제2차 정례회는 1차 본회의에서 ‘2015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ㆍ세출 예산안’ 관련해 평택시장의 시정 연설 및 제안 설명이 있을 예정이다.12월 1일(월)에는 2차 본회의로 조례안 등의 부의안건 의결과 시정질문 및 2014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제3회 추가경정과 세입·세출예산안 제안 설명이 예정돼 있다.예산안 등에 대한 부의안건 의결은 12
(서울=이진화 기자) 새누리당 김무성 대표가 지난 14일오후 대전 KT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새누리당 중앙 및 시도당 청년위원회 합동 연수'에서 참석해 복지재정과 저출산문제, 공무원연금 개혁 세가지와 관련 “최근 복지논쟁이 불붙고 있는데 선진국들은 지금 복지 과잉으로 재정상태가 나빠지고 있다”며 “국민의 복지 수준을 높이려면 돈이 필요한데 이를 마련하기 위해서는 세금을 더 걷거나 국채를 발행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 대표는 이날 “무턱대고 복지를 높였다가는 재정건전성이 나빠져 그리스와 포르투갈처럼 IMF의 자원 없이는 살 수 없는
▲ ⓒ서울일보(서울 동작=이경문 기자) 동작구의회 복지건설위원회는 지난 13일 제248회 임시회 안건인 ‘성대골 주거환경관리사업 정비계획 및 정비구역지정안에 관한 의견청취의 건“에 대하여 의견서를 채택하기 위해 현장 점검에 나섰다.성대골은 서울시에서 추진하는 주민 공동체가 스스로 자신의 마을을 설계하고 가꾸어 나가는 주민 위주의 주거환경관리사업인 ‘살기좋은 마을만들기’ 사업의 대상지로 선정되었다.이곳이 정비구역으로 지정되면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주민 운영위원회’에서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소통?안전?쾌적한 마을 만들기를 주제로
(서울=조대형 기자) 박근혜 대통령 취임 후 청와대는 각종 기념품과 명절 선물 구매에 21억8000만원을 사용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와대가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청와대는 지난해 2월부터 지난달 말까지 기념품 비용으로 5억9100만원, 명절선물로 15억8900만원을 썼다. 이 중 ‘박근혜 시계’로 불리는 손목시계에 4억8900만원, 벽시계에 3500만원, 커피잔에 2900만원을 사용했다. 한 의원실은 이에 대해 “대통령 시계가 국회의원이나 당원들에게 집중 배포되고 있다”고 주장하며 “배포처를 분명히 밝혀야 한다”고 말했다.일정량 이상
(서울=도한우 기자) 정의화 국회의장은 12일 저녁 쉐라톤 그랜드 워커힐에서 열린 ‘제12회 한미친선의 밤’행사에 참석했다.정 의장은 축사를 통해 “세계적으로 전후 양국관계의 역사에 있어 한미관계처럼 모범적이고 성공한 사례는 아마 없을 것”이라며 “양국은 굳건한 한미동맹을 바탕으로 자유와 민주주의의 증진, 그리고 공동번영의 길을 달려 왔다”고 말했다.정 의장은 이어 “그 동안 한미협회는 민간 간의 우의와 대화, 그리고 신뢰가 얼마나 주요한지를 잘 보여 주었다”며 “지난 반세기의 성취와 보람을 안고, 한미협회가 두 국민의 상호신뢰와
▲ ⓒ서울일보 (서울=조대형 기자) 이른감이 없지 않으나 차기 대통령선거가 유례없이 치열할 것이라고 예상하는 인물이 있다.자신의 당선이 유력하다고 강조하는 최윤식 씨는 자신이 2017년 치러질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될 것이라고 예견하고 이다. 각 당의 대통령 후보 없이 전 국민들의 추대에 의한 단독출마가 가능하기 때문에 자신의 당선이 유력하다는 것이다.그의 주장은 하나의 예언이라고 할 수 있지만 정치학적 관점에서 새롭게 접근했다는 점에서도 지켜볼 필요가 있다. 단순히 흥미 유발을 목적으로 한 것이 아닌 한반도의 고단했던 역사와 앞으
(서울=도한우 기자) 지난 6일 종합정책질의를 시작으로 전체회의 일정을 이어오며 정부 측을 상대로 재정건전성 점검했던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는 13일 비경제부처에 대한 부별 심사를 끝으로 전체회의 일정을 종료했다. 예결위는 오는 16일부터 예산안조정소위원회(계수조정소위)를 가동해 각 상임위에서 넘겨 받은 예비심사보고서를 기초로 본격적인 증·감액 작업에 나설 예정이다.예산안조정소위 가동을 앞두고 각 상임위원회별 예산안 의결도 속도를 내고 있다.전날 법제사법위원회와 기획재정위원회, 미래창조과학방송통신위원회, 국방위원회, 농림축산식품해양
(서울=이진화 기자) 우윤근 새정치민주연합 원내대표는 13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 정책조정회의에서"이명박·박근혜 정부 들어 나라살림 어려워졌다"며 "더 이런 상황이 방치되서는 안 된다"고 밝혔다.우 원내대표는 이날 "(이명박, 박근혜 정부 7년간) 적자 부채 발행 액수는 33조원이었다"고 주장하며 "박 대통령은 균형 재정을 약속했지만 정부의 재정건전성은 날이 갈수록 악화되고, 가계부채 1100조원·국가부채 1000조원의 상황이 계속 방치되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우 원내대표는 이어 "국민의 세금이 낭비되지
(서울=장민재 기자) 새정치민주연합 김영록 의원(전남 완도군)이 13일 성명서를 통해 한중 FTA 체결과 관련해 “우리나라 농어업 기반자체를 붕괴시키는 것”이라며 강하게 반발했다.김 의원은 “박근혜 대통령은 오직 임기 중 FTA 체결을 통한 대기업 살리기에만 몰두하고 있다”며 “농업을 직접 챙기겠다는 지난 대선공약도, 폭락하고 있는 농축수산물 가격도, 농가부채에 신음하는 농어업인도 이미 안중에 없다”고 비판했다.김 의원은 “한중 FTA에서 개성공단의 국내산 인정, 의료·스포츠레저·패션산업 등 중국시장 진출 등 진전된 부분이 있다”면
(서울=조대형 기자) 김영삼 전 대통령(87)이 퇴원 22일만에 고열과 감기 증상으로 재입원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12일 서울대병원 등에 따르면 김 전 대통령은 지난 6일 밤 고열을 호소해 서울대병원 특실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작년 4월 폐렴으로 서울대병원에 입원해 1년 6개월 동안 치료를 받다가 지난달 16일 퇴원한 지 22일만의 일이다.김 전 대통령은 의식이 있는 상태로 대화를 하는 데 지장은 없으며 지금은 많이 안정된 상태이나, 아직 퇴원 일정은 잡히지 않은 상태다.김 전 대통령 차남 현철씨는 트위터를 통해 "지난
(서울=도한우 기자) 정의화 의장은 11일 국회 본관 220호에서 열린 영상회의실 현판식 및 영상회의 시연회에 참석했다.정 의장은 원희룡 제주도지사 및 최문순 강원도지사와의 3자간 영상회의 시연을 통해 “국회 영상회의 시연회는 세종시 부처이전으로 인한 행정비효율성을 줄이기 위한 노력”이라면서 “영상회의 활성화를 통해 보좌관과 공무원들이 왕래를 최소화 하면서 효과적으로 업무를 수행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최문순 강원도지사는 “강원도에서 세종시까지 3시간 반이 걸리고 국회와 과천청사에도 가야 하기 때문에 업무의 비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