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시는 24일까지 미국 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 컨벤션센터에서 진행되는 ‘2022 추계 미국 소비재박람회’에서 ‘수원시관’을 운영했다.전세계에서 몰려든 우수한 기업들 가운데 수원의 기업 5곳이 당당히 자리를 잡고 자신만의 기술력을 홍보하며 새로운 판로를 개척 중이다.기술력을 갖춘 지역 창업·중소기업들이 해외 수출을 통해 빠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고 함께 든든한 수출 파트너로 발을 맞추고 있다.◆우수 기업 국외 박람회 참가의 동반자21일부터 시작된 2022 추계 미국 소비재박람회는 60년 전통의
(서울일보/최병희 기자) 정기명 여수시장은 “민선 8기에는 ‘시민 중심 시대’와 ‘시민의 화합된 힘’을 시정 운영의 동력으로 삼고 소통과 화합으로 열린 시정을 펼쳐 ‘남해안 거점도시 미항여수’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민선 8기 시정구호는 ‘아름다운 여수 행복한 시민’으로 기존 시정구호를 그대로 사용한다. 이는 아름다운 여수시의 특징을 표현하면서 ‘시민중심시대’ 시정운영 방향을 함축하며 시정의 연속성을 중시한다는 의미다.전국 최초의 주민 발의로 3려 통합을 이룬 시민들의 자긍심,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성공 개최한 역량을
(서울일보/송지순·도한우 기자) 민선 8기가 새롭게 꾸려진 만큼 시민들의 기대가 컸다. 기대에 부응하듯 김경일 파주시장은 소통에서 그 해답을 찾았다.시청 안팎에서 소통의 문을 먼저 열고 인사 혁신과 조직개편으로 이어 가겠다는 것이다.격의 없는 소통에서 창의적인 생각과 행동이 나온다며 이는 ‘시민 중심 더 큰 파주’로 가는 밑거름이라고 피력했다.김경일 시장은 읍면동 방문을 시작으로 직급별 간담회도 열었고 시민 소통관도 신설하며 소통창구를 늘렸다.휴가 중에는 골목상권을 돌며 시민들의 목소리도 들었다. 파주시의 ‘소통문’을 열겠다는 김경
(서울일보/유병철 기자) 경주시가 침체된 도심 상권 부활을 위해 ‘상권르네상스사업’을 본격화한다.21일 경주시에 따르면, 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5년 간 국비 40억원 포함 총 사업비 80억원을 투입해 경주중심상가 일원을 상권활성화구역으로 지정하고 상권 전반에 대한 종합적 개발에 나선다.앞서 시는 지난해 10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인 ‘제5차 상권르네상스사업’에 선정됐다. 이후 올해 2월 중심상권르네상스사업단을 꾸려 사업을 구체화하고 지난 4월과 6월 중기부로부터 상권 활성화 5개년 사업승인과 1차 연도 계획을 모두 승인받았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상주시는 체계적인 평생학습 기반을 확보하고, 학습도시 상주를 대내외에 알리고자 평생학습도시로 지정받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한 결과 2021년 3월 31일 교육부로부터 신규 평생학습도시로 선정되었다.◆상주시, 전 생애 걸친 평생교육지원상주시는 인생 백세시대에 누구나 배움의 즐거움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평생교육을 지원하고 있다.상주시민의 선호도가 높은 평생학습 프로그램 운영을 위해 평생학습관에서는 인문교양, 문화예술, 직업능력 분야 35개 과목의 교육프로그램을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고 있으며, 매년 60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세종특별자치시의회는 제77회 임시회를 마치며 제4대 전반기 상병헌 의장은 취임 후 정신없이 의정활동을 수행하고 있다.이에 상병헌 의장을 만나 취임 후 소감과 앞으로 의회를 이끌어갈 각오에 대해 들어봤다.◆의장으로 취임한 지 1달이 지났다. 그동안 소감과 앞으로 각오에 대해 한 말씀 부탁드린다.7월 1일부터 전국 지방의회 의원 임기가 시작되면서 세종시의회도 본격적인 의정활동에 돌입했다.세종시의회는 충청권에서는 유일하게 국회와 마찬가지인 여소야대의 정치 지형을 갖고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세종시의회가 시민
(서울일보/김유근 기자) 전업주부 김 모씨(38)는 지난 주말 얼마 전 문을 연 서울 성수동의 ‘카페 디올’ 예약에 성공했다. 평소 요리를 즐기고, 주방 식기에도 관심이 많았던 김씨는 명품 식기류를 구매하고 싶었지만 높은 가격 탓에 망설이고 있던 터였다.때마침 크리스찬 디올 카페가 문을 열었고, 디올 커피잔에 담긴 커피를 즐기고, 디올 그릇에 담긴 디저트를 맛보며 마음껏 명품 식기를 경험해 볼 수 있게 됐다.MZ세대인 박 모씨(25)는 최근 서울 한남동 구찌 가옥에서 영업을 시작한 레스토랑, ‘구찌 오스테리아’를 드디어 방문했다.박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충북교육은 8년만에 새롭게 출발한 지도 2달이 다 돼 간다. 이에 충북교육을 야침차게 이글고 있는 윤건영 제18대 충청북도교육감을 만나 지난 소회와 앞으로의 충북교육 비전에 대해 들어봤다.◆충북교육을 이끌어나갈 수장이 되셨는데 소감 한 말씀 부탁드립니다.변화와 대전환의 시기에 충북교육을 믿고 맡길 인물로 저 윤건영을 선택해 주신 충북도민께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학생, 학부모, 교직원과 사랑하는 충북도민을 향한 교육 여정을 시작하는데 한걸음 한걸음이 헛되지 않도록 전진하겠습니다. 도민들과의 약속을 꼭 지키겠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최근 화성행궁 자락과 수원천 사이에 아담하면서도 단아한 모습의 한옥 건물이 새로 들어섰다.수원시 지역예술문화의 허브 역할을 할 수원시 팔달문화센터다.수원지역 예술인들이 편안하게 교류하는 장(場)이자, 시민들에게 품격있는 예술의 향기를 전할 수 있는 복합문화공간으로 기대를 모으는 곳이다.◆팔달문화센터, 16일 공식 개관팔달문화센터는 팔달구 수원천로 336 수원화성박물관과 삼일중학교 사이에 총 1,548.86㎡의 면적 지상 1층, 지하 1층의 규모로 자리를 잡았다.팔달문화센터의 시작은 2017년으로 거슬러 올라
(서울일보/소정현 기자) ● 아드리아해 연안에 자리 잡은 공화국몬테네그로(Montenegro)는 유럽 남부 발칸반도의 아드리아 해 연안에 자리 잡은 공화국이다. 서쪽으로 아드리아 해와 크로아티아, 북쪽으로 보스니아 헤르체고비나, 동쪽으로 세르비아, 남동쪽으로 코소보, 남쪽으로 알바니아와 국경을 접한다.국호 몬테네그로(Montenegro)는 이탈리아어 베네토(Vèneta) 방언으로 ‘검은 산’이란 뜻으로 석회암으로 노출된 로브첸(Lovćen) 산을 가리킨다. 이 지역에 어두운 산지가 많은 ‘디나르알프스’(Dinar Alps) 산맥이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수원시가 자연이 선사하는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여름철 명소 10곳을 선정했다.예전부터 전해 내려오던 여름철 풍광은 물론 새로 조성된 경관까지 아름다운 장소 곳곳을 물색하고 발굴했다. 연꽃과 연잎, 무궁화와 해바라기 등 제철을 맞은 꽃들을 만나거나 숲 길을 걷는 듯한 산책로는 생각보다 가까이에 있다.이 여름이 지나면 다음 여름을 만나기까지는 꼬박 1년을 기다려야 한다. 30분 내에 닿을 수 있는 곳에서 각양각색의 여름철 풍광을 즐기며 막바지 더위를 이겨보면 어떨까.◆초록세상이 주는 싱그러움…만석공원장안구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청주시가 ‘꿀잼도시’를 위한 세종대왕 초정행궁 2단계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초정행궁 2단계 사업은 총사업비 27억 7천만 원을 투입하여 역사와 교육, 감성체험이 공존하는 관광지 조성을 목표하고 있다.특히 야외공원과 주요 건물 실내공간에 세종대왕과 조선시대 천문, 과학, 훈민정음 그리고 초정약수를 주제로 한 콘텐츠를 조성하여, 교육 투어, 궁중음식, 국악 등 전통문화 체험프로그램이 운영될 수 있도록 다양한 관광기반 시설을 확충하고 있다.◆세종대왕처럼 과학체험시설 만끽하기!청주시는 세종창의마을 야외 과학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