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유근 기자) 광주시가 시승격 20주년을 맞았다.전체 면적의 99.3%가 ‘팔당호 상수원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1권역에 묶여있는 광주시는 각종 규제 속에서도 20년 만에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수도권 동부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규제로 중첩된 도시 광주는 창의적인 긍정성으로 시승격 이후 차츰 발전시켜왔다. 지난 20년간 광주를 돌아본다.광주시는 2001년 3월 21일 시로 승격했다. 1999년 당시 주민 수가 11만 6,900명이며 재정자립도 58.8%, 공업 등 도시적 산업에 종사하는 가구가 군 전체의 86%를 차지하는 등 시승격
(최규목 기자)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스포츠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김천 스포츠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스포츠마케팅어워드 지자체부문 대상 수상,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30여개의 전국단위 대회와 50여개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등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있다.2021년에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또한 도쿄올림픽과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하고, 김천상무프
(차강수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을 작년보다 286억 증액된 2,852억원 편성하고, 장애유형과 가구특성 등을 고려한 장애인 돌봄서비스 확대와 장애인의 인천복지기준선 실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2021년, ‘인천 복지기준선 사업’ 본격 시행올해는 사각지대 없는 튼튼한 복지 도시 조성을 위해 수립된 ‘인천 복지기준선’의 구체적인 시행 원년으로, 전국 최초·전국 유일하게 인천시에만 추진되는 사업들을 힘차게 추진한다.우선 인천복지기준선 5대 영역 중 하나인 ‘소득 분야’지원을
(김형채 기자)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정읍시가 살맛나는 첨단 경제도시 구현과 친환경 생태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연구산업단지 종사자와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시 대표 관광지인 내장산 일원을 온 국민의 힐링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빛과 향으로 물들이며 그야말로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 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
(신영길 기자) 안동시는 3월 16일 안동대학교에서 본격적인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 위한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권순태 안동대총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 권상용 안동과학대 총장,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장, 우병현 가톨릭상지대학교 행정지원처장, 신종대 사무국장(김형동 국회의원실) 등의 참여하에 안동형일자리 사업단 현판이 제막된다.이번 개소식에 앞서, 안동시는 안동대학교와 함께 지난 2월 안동형 일자리 사업단을 설립하고 안동대학교 대학본부 3층에 사무실도
오래된 고창군 고창읍 구도심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인구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 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던 지역이 재건축이나 재개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자원의 활용 등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활성화하는 도시재생 방식으로 거듭나고 있다. 고창군민과 함께하는 고창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 알아봤다. /편집자주모양성마을: 노후주택 정비-기반시설 확충 등 생활 여건 개선 중점옛도심 지역: 음식치유존-소리치유존-함께치유존 등 골목상권 활력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유병철 기자)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활력을 모색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안정적인 고용기반을 조성하고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근로자들이 행복한 정주여건을 마련해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이에 경주시가 추진 중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고용안정화 정책은 물론 취약계층, 청년, 외국인 근로자 등 고용활성화 정책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자 한다.◆코로나 위기 타계할 ‘고용안정화 정책’ 펼쳐경주시는 올해 1만 5,100개의 일
1인당 GDP 275달러로 세계 186위 최극빈국故이태석신부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 배경‘종족간 내전’…어린이 200만명 이상 피난길2013년 한빛부대 파병, 남수단 재건임무 수행 ● 2017년 수단으로부터 ‘완전한 결별’2011년 남수단은 수단으로부터 세계 198번째 주권국가로 독립했다. 수단에서 분리 독립한 남수단 공화국(Republic of South Sudan)은 수도는 주바(Juba)이다. 북쪽으로는 수단, 동쪽으로는 에티오피아, 남쪽으로는 케냐,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서쪽으로는 중앙아프리카 공화국과 접한다.남수단은
[차홍규의 ‘사람과 사람들’] 화가 구경미는 페이스북을 통하여 알게 된 이후 작품이 긍정심리학의 바탕아래에서 자연을 소재로 존엄성과 긍정적인 마음의 세계를 전달하는 따뜻한 마음의 화가이기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다.현재 부산여성문화회관에서 보타니컬아트를 강의하고 있으며, 심리상담사, 미술치료 및 원예치료사로 활동을 하는 부지런한 작가로, 경성대학 회화과를 졸업 후 바로 미술학원 경영을 하였고, 현재는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구 작가는 현대사회에서 치열한 경쟁으로 마음의 쉼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자연을 통한 생명력과 행복한 마음을
(배태식 기자) ‘스마트’가 개인의 삶을 편리하게 바꾼 사례는 무궁무진하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집 밖에서도 간편하게 집 안 온도와 조명, 전자제품의 작동 등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실물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속 카드 정보로 물건을 사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사람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한 ‘스마트’가 이제는 공공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와 도시를 더욱 편리하고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도시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시대적 흐름이 반영되는 것이다.수원시 역시 향후 5년간 추진할 ‘수원시 스
(박강현 기자)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의 등장으로 모두가 혼란에 빠졌다. 지난해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마자 포천시는 즉시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선제적인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그 이후 1년 넘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소비 심리는 얼어붙었다.포천시는 코로나19 발생 전부터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가지검은마름병에 이르기까지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며 힘든 시기를 버텨왔다.박윤국 포천시장은 “방역과 경제 활성화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고 있다.
(신영길 기자) 구미시는 ‘확실한 경제 성장, 지역 활력 회복’이라는 목표아래,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세계가 코로노미 쇼크와 코로나 블루를 경험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중심으로 신산업 기반을 튼튼히 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지역사회의 빠르고 강한 회복을 견인할 계획이다.◆디지털 대전환 가속화에 따른 지역 신산업 기반 확립2021년 디지털 신제품·서비스 창출을 위한 5G 시험망 서비스가 구미에서 본격적으로 지원된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100세 시대에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기회를 확대하여 경제적 부담감을 해소하고, 다양한 시책 추진을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라고 했다.오산시 노인인구는 전체인구(230,042명)의 9.6%인 22,252명으로 2015년 고령화사회에 진입한 후 전체인구 대비 ▷2016년 15,434명(7.4%) ▷2017년 16,098명(7.7%) ▷2018년 17,444명(8.1%) ▷2019년 18,693명(8.4%) ▷2020년 20,438명(9.0%)으로 해마다 노인
(현덕남 기자)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의 가장 가까이에서 대화하고 소통하는 골목길 이웃이 되고 싶다. 어느 골목길에서 만나도 구민과 소통하는 구청장이 되겠다”고 말했다.금천구는 한강 서남 1번국도 서울의 끝이고 서울로 진입을 할 때는 처음 시작 되는 곳으로 서울의 땅끝 도시이다. 금천구를 밟지 않고는 서울 서남으로 진입할 수 없다.특히 금천구 최남단에 위치해 있는 시흥3동은 서울의 땅끝마을이다.구로구에서 분리된 금천구는 자체의 기반시설을 갖추는데 꽤 오랜 시간이 걸렸다, 육군 도하부대와 공군부대 등 군사시설이 1번국도 옆
최종환 파주시장은 “지난해는 그 누구도 예상치 못한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결국 계획했던 일자리토론회와 일자리박람회 등이 취소됐으며, 많은 시민들이 일자리를 잃거나 생계에 어려움을 겪은 힘든 한해였다”고 말해 코로나 사태 극복을 위해 역점사업으로 일자라 사업을 꼽았다.코로나19로 일상이 무너진 파주시 청년들은 채용 중단 등 사회로의 진출조차 못하고 중년은 하던 일이 끊겨 당장 생계조차 어렵다. 노년은 갈 곳 없어 자식들 눈치만 본지 1년이 훌쩍 지났다.여전히 조용한 감염은 계속되고 있지만, 이대로 일상을 포기할 수만은 없다. 이에
(안성=서울일보) 김춘식 기자=“코로나 19를 선제적으로 차단해 시민들의 건강을 증진하고 시민과 함께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 건설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보라 안성시장의 평소 시정에 대한 의지에 찬 신념이다.김 시장은 취임이후 ▲코로나19 극복 추경안 확보 시행 ▲경기도 반도체 클러스터 편입 추진 등 7대 중점 공약과 64개 핵심공약 이행 및 사업 추진에 매진하고 있다.이에 힘입어 안성시는 시장을 중심으로 전 직원이 화합하고 노력한 결과 지난해에는 '경기First공모사업' 수상과 '경기도 농정업무 평가
한반도의 8.6배, 아프리카 세 번째의 면적2019년 8월 출범한 39개월 임기 과도정부‘두차례 내전’ 200만명 사망 400만명 고초2011년 남수단이 분리 독립하여 결국 결별● 아프리카 국토면적 3위 ‘이슬람 수니파’수단(SUDAN)의 정식국명은 수단공화국(Republic of the Sudan)이며, 아랍어로 ‘흑인들의 땅’을 뜻한다. 수단은 아프리카 대륙에서 알제리, DR콩고(콩고 민주 공화국)에 이어 세 번째로 넓은 나라이자 세계에서 16번째(2016년 기준)로 넓은 나라이다.면적은 한반도의 8.6배인 1,886,068㎢(
(서울일보 / 김춘식 기자) 수도권정비계획법상 자연보전권역 생태관광휴양벨트로 각종 규제에 묶여 지역발전에 어려움을 겪던 이천시가 지난해 말 스마트반도체벨트로 지정되면서 새로운 전환기를 맞았다.반도체벨트 지정을 위해 규제개혁포럼을 개최하는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였던 엄태준 이천시장은 반도체벨트 지정에 따른 이천시의 새로운 발전방향을 모색하고 있다.엄 시장은 용인시, 평택시, 안성시 등 반도체벨트 지정도시와 경기도가 참여해 반도체벨트 발전방향을 모색할 수 있는 협의체 구성을 제안하고 나섰다. 연구용역과 토론회 등을 거쳐 반도체벨트 발
(박상연 기자) 양주시가 지속되는 경기불황으로 인한 고용불안 해소와 침체된 민생경제 조기회복을 위해 시민 맞춤형 일자리 창출에 모든 행정역량을 집중한다.특히 안정적인 고용기반 조성과 일자리 관련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 내 고용쇼크를 극복하는 등 위축된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지역 내 양질의 일자리 확보에 나선다.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상반기 양주시 고용률은 54%로, 전년 동기 57.4%보다 3.4% 하락했으며 취업자 수는 10만 2,800명으로 전년 동기 대비 3,200명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이에 양주시는
2021년 청렴도 1등급 달성 목표…4개 세부실천과제 추진 ‘전력질주’청렴 해피콜 실시-익명제보시스템 ‘청렴 파수꾼’ 운영 등 신뢰 구축(최규목 기자) “우리시는 지난해 코로나19라는 어려운 여건에서도 각종 평가에서 54개 분야 수상이라는 역대 최대의 성과를 거두었으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 또한 최고등급을 받았습니다. 그러나 지난 12월 국가권익위원회에서 발표한 청렴도 등급으로 이러한 성과는 물론 한 해 동안 고생한 모든 공직자의 노고도 한순간에 묻혀버렸습니다.”이는 김충섭 김천시장이 올해 첫 회의석상에서 드러낸 안타까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