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순묵 기자) 한강의 입구 위치한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은 복잡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강물과 바닷물이 들고나는 한강하구의 독특한 풍광과 함께 총 655,310㎡에 펼쳐진 너른 들녘과 습지는 사람뿐만 아니라 야생 동식물의 서식처로 손색이 없다.야생조류생태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멸종위기종인 큰기러기를 비롯해 82종의 철새와 텃새가 서식하면서 공원을 보다 생동감 있게 만들고 있다.올해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은 다시 한 번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한다.공원의 생태적 기능을 한층 강화하
(정대협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이 노심초사 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친화적인 둘레길 걷기가 심신의 지친피로를 달래는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밀양시의 명품둘레길인 밀양아리랑 둘레길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힐링과 치료의 길이 되고 있다.밀양아리랑 둘레길은 밀양아리나둘레길, 영남루수변공원길, 추화산성길, 금시당길 4개의 길로 나뉜다.밀양아리나둘레길(7.5km/3시간)은 밀양아리나-퇴로마을 고가체험장-위양지 코스이고, 영남루 수변공원길(6,2km/2시간)은 관아-삼문송림-영남루 코스다.또, 추화산성길(4,2km
(최규목 기자) 김천시에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이는 2019년 제1회 경북도지사배 국제드론축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며 몇 해 전부터 ‘무인비행장치 공역 확보방안 연구용역’, ‘국가드론 실기시험장 기본계획 조사 용역’ 등을 면밀히 거치며 미래 핵심 산업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드론관련 사업을 준비해온 결과라 할 수 있다.이에 2021년 김천시는 과거 영남의 관문에서 ‘대한민국 미래의 관문’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김천시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공
(박상연 기자) 의정부시는 그동안 매년 초, 각 동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만나 시정 현안들을 소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이를 정책에 반영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 어렵게 되자,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시정 현안들을 각종 매체를 통해 알리는 방법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주민과의 소통의 끈을 이어간다.주민들이 궁금해하는 분야는 교육, 체육, 교통 등 다양하다.의정부시는 2021년을 희망의 해로 만들기 위해 교육복지, 체육복지, 교통복지, 도시개발, SOC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
(이미길 기자) 자연, 생태, 힐링 여행지인 성주군이 코로나19로 한겨울 같았던 지친 마음을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호젓하고 안전하게 자연이 주는 풍경에 위로받을 수 있는 언택트 관광지 ‘성주 안심여행 12선’을 선보인다.‘성주 안심여행 12선’은 타인과 접촉이 최소화되는 비(非)밀집 장소로서 거리두기와 자체 방역이 우수한 장소로 숨겨진 안심여행지로 매력이 있는 곳으로 엄선했다.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야산을 병풍으로 한 신이 내려준 자연의 선물이 넘쳐나는 성주 안심여행 12선 주요 관광지는 ▲성밖숲 ▲가야산 만물상 ▲가
(차강수 기자) 인천광역시가 올해 노인 분야 예산을 지난해 보다 11.5% 증액된 1조 2,461억 원으로 늘리고, 어르신이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경제적 어려움 없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인천시 노인인구는 지난해 말 주민등록기준 41만 1,483명으로, 전체 인구(294만 2,828명)의 14%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또한 전체인구의 14%를 차지하는 베이비부머세대(1955~1963년 출생자)가 노년기로 진입함에 따라 2027년이면 노인인구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이천=김춘식 기자)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중 하나로 먹거리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이천시도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70여억원의 국비와 8억원의 도비를 확보하면서 먹거리종합계획인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최근들어 부지선정과 관련 각종 의혹이 제기되자 이천시먹거리종합계획 수립을 진행했던 김영춘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이천시 푸드플랜 추진과정과 의혹제기에 대해 답변을 내놓았다.□ 이천시 먹거리 종합전략(푸드플랜) 배경은.우리 식탁은 점차 수입농산물로 가득 채워지고 있고. 농업의 침체는 농
(조기택 기자) “우리 마을은 골목이 많아서 소방차가 못 들어오잖아요. 소화기를 구석구석 놓는 건 어떨까요?”“그럼 평범한 소화기 대신, 우리 세솔마을에 어울리는 디자인이 그려진 소화기가 좋을 것 같아요.”고양시 덕양구의 삼송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회의실에 모인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답하다 자연스럽게 ‘우리 동네 보이는 소화기 사업’이야기를 시작했다. 동네 특성상 골목이 많아 소방차가 들어오기 어려우니 곳곳에 소화기를 비치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여기에 소화기에 마을 디자인을 입히자는 아이디어가 더해지며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
(김유근 기자) 광주시가 시승격 20주년을 맞았다.전체 면적의 99.3%가 ‘팔당호 상수원수질보전특별대책지역’ 1권역에 묶여있는 광주시는 각종 규제 속에서도 20년 만에 눈부신 성장을 이루고 수도권 동부의 중심도시로 자리매김했다.규제로 중첩된 도시 광주는 창의적인 긍정성으로 시승격 이후 차츰 발전시켜왔다. 지난 20년간 광주를 돌아본다.광주시는 2001년 3월 21일 시로 승격했다. 1999년 당시 주민 수가 11만 6,900명이며 재정자립도 58.8%, 공업 등 도시적 산업에 종사하는 가구가 군 전체의 86%를 차지하는 등 시승격
(최규목 기자) 지난 한 해는 코로나19 팬데믹 장기화로 인해 스포츠뿐만 아니라 모든 분야에서 어렵고 힘든 시기를 보냈다. 그러나 김천 스포츠는 어려운 가운데서도 스포츠마케팅어워드 지자체부문 대상 수상, 상무프로축구단 유치, 30여개의 전국단위 대회와 50여개의 전지훈련팀을 유치하는 등 대한민국 스포츠 중심도시로서의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 나가고 있다.2021년에도 포스트 코로나를 대비하여 다양한 스포츠마케팅을 통해 지역경제에 큰 활력을 불어 넣고, 또한 도쿄올림픽과 전국체전에 출전하는 국가대표 전지훈련팀을 적극 유치하고, 김천상무프
(차강수 기자) 인천광역시는 올해 장애인복지 예산을 작년보다 286억 증액된 2,852억원 편성하고, 장애유형과 가구특성 등을 고려한 장애인 돌봄서비스 확대와 장애인의 인천복지기준선 실현을 위해 만반의 준비를 끝내고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고 밝혔다.◆2021년, ‘인천 복지기준선 사업’ 본격 시행올해는 사각지대 없는 튼튼한 복지 도시 조성을 위해 수립된 ‘인천 복지기준선’의 구체적인 시행 원년으로, 전국 최초·전국 유일하게 인천시에만 추진되는 사업들을 힘차게 추진한다.우선 인천복지기준선 5대 영역 중 하나인 ‘소득 분야’지원을
(김형채 기자) 5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된 정읍시가 살맛나는 첨단 경제도시 구현과 친환경 생태도시 만들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으며, 연구산업단지 종사자와 주민들의 정주 여건 개선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또, 시 대표 관광지인 내장산 일원을 온 국민의 힐링 체험 공간으로 조성하고 도심 곳곳을 아름다운 빛과 향으로 물들이며 그야말로 ‘살기 좋은 도시’로 도약하고 있다.유진섭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매우 어려운 시기지만 지역 사회 발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더욱 힘
(신영길 기자) 안동시는 3월 16일 안동대학교에서 본격적인 지역 일자리 창출에 나서기 위한 ‘안동형 일자리사업단’ 개소식을 개최했다.이날 행사에는 권영세 안동시장을 비롯해 권순태 안동대총장,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호석 안동시의회 의장, 권상용 안동과학대 총장, 이대원 안동상공회의소장, 우병현 가톨릭상지대학교 행정지원처장, 신종대 사무국장(김형동 국회의원실) 등의 참여하에 안동형일자리 사업단 현판이 제막된다.이번 개소식에 앞서, 안동시는 안동대학교와 함께 지난 2월 안동형 일자리 사업단을 설립하고 안동대학교 대학본부 3층에 사무실도
오래된 고창군 고창읍 구도심이 도시재생사업으로 새로운 모습으로 탈바꿈하고 있다. 인구 감소, 산업구조의 변화, 도시의 무분별한 확장, 주거 환경의 노후화 등으로 쇠퇴하던 지역이 재건축이나 재개발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지역 자원의 활용 등을 통해 경제적·사회적·물리적·환경적으로 활성화하는 도시재생 방식으로 거듭나고 있다. 고창군민과 함께하는 고창군 도시재생 뉴딜사업에 대해 알아봤다. /편집자주모양성마을: 노후주택 정비-기반시설 확충 등 생활 여건 개선 중점옛도심 지역: 음식치유존-소리치유존-함께치유존 등 골목상권 활력도시재생지원센터 등
(유병철 기자) 경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지속되는 경기불황과 고용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고용활력을 모색하는 데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지난해부터 안정적인 고용기반을 조성하고 일자리 인프라를 구축하는 한편, 장기적으로는 근로자들이 행복한 정주여건을 마련해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기를 불어넣고자 한다.이에 경주시가 추진 중인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고용안정화 정책은 물론 취약계층, 청년, 외국인 근로자 등 고용활성화 정책에 대해 상세히 알아보고자 한다.◆코로나 위기 타계할 ‘고용안정화 정책’ 펼쳐경주시는 올해 1만 5,100개의 일
1인당 GDP 275달러로 세계 186위 최극빈국故이태석신부 다큐멘터리 ‘울지마 톤즈’ 배경‘종족간 내전’…어린이 200만명 이상 피난길2013년 한빛부대 파병, 남수단 재건임무 수행 ● 2017년 수단으로부터 ‘완전한 결별’2011년 남수단은 수단으로부터 세계 198번째 주권국가로 독립했다. 수단에서 분리 독립한 남수단 공화국(Republic of South Sudan)은 수도는 주바(Juba)이다. 북쪽으로는 수단, 동쪽으로는 에티오피아, 남쪽으로는 케냐, 우간다, 콩고민주공화국, 서쪽으로는 중앙아프리카 공화국과 접한다.남수단은
[차홍규의 ‘사람과 사람들’] 화가 구경미는 페이스북을 통하여 알게 된 이후 작품이 긍정심리학의 바탕아래에서 자연을 소재로 존엄성과 긍정적인 마음의 세계를 전달하는 따뜻한 마음의 화가이기에 관심을 갖고 지켜보았다.현재 부산여성문화회관에서 보타니컬아트를 강의하고 있으며, 심리상담사, 미술치료 및 원예치료사로 활동을 하는 부지런한 작가로, 경성대학 회화과를 졸업 후 바로 미술학원 경영을 하였고, 현재는 작품 활동에 매진하고 있다.구 작가는 현대사회에서 치열한 경쟁으로 마음의 쉼을 잃어버린 사람들에게 자연을 통한 생명력과 행복한 마음을
(배태식 기자) ‘스마트’가 개인의 삶을 편리하게 바꾼 사례는 무궁무진하다. 사물인터넷을 활용해 집 밖에서도 간편하게 집 안 온도와 조명, 전자제품의 작동 등을 제어하는 것은 물론 실물 카드를 소지하지 않아도 스마트폰 속 카드 정보로 물건을 사는 것 등이 대표적이다.사람들의 삶을 보다 편리하게 한 ‘스마트’가 이제는 공공의 영역으로 확장되고 있다.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한 공공서비스와 도시를 더욱 편리하고 지속가능하게 발전시킬 수 있는 도시계획을 수립해야 하는 시대적 흐름이 반영되는 것이다.수원시 역시 향후 5년간 추진할 ‘수원시 스
(박강현 기자) 아무도 예상하지 못했던 코로나19의 등장으로 모두가 혼란에 빠졌다. 지난해 1월 국내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마자 포천시는 즉시 24시간 비상대책본부를 운영하고 선제적인 방역 대책을 마련했다.그 이후 1년 넘는 시간이 흘렀다. 그동안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경제 활동이 위축되고 소비 심리는 얼어붙었다.포천시는 코로나19 발생 전부터 구제역, 아프리카돼지열병, 조류인플루엔자, 가지검은마름병에 이르기까지 바이러스와의 전쟁을 치르며 힘든 시기를 버텨왔다.박윤국 포천시장은 “방역과 경제 활성화 사이에서 균형점을 찾고 있다.
(신영길 기자) 구미시는 ‘확실한 경제 성장, 지역 활력 회복’이라는 목표아래, 산업구조를 재편하고 디지털 뉴딜을 선도할 신성장 산업을 집중 육성한다.특히, 지난해부터 코로나19 장기화로, 전 세계가 코로노미 쇼크와 코로나 블루를 경험하고 있다. 이에, 구미시는 대규모 국책사업을 중심으로 신산업 기반을 튼튼히 하고 사업을 성공적으로 안착시켜 지역사회의 빠르고 강한 회복을 견인할 계획이다.◆디지털 대전환 가속화에 따른 지역 신산업 기반 확립2021년 디지털 신제품·서비스 창출을 위한 5G 시험망 서비스가 구미에서 본격적으로 지원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