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규목 기자) 도시를 찾아오는 사람들의 첫인상은 어디에서 결정될까 묻는다면 깨끗한 거리, 편리한 도로교통망, 그리고 아름다운 야경으로 답해볼 수 있다. 첫인상은 3초 안에 결정되고 이렇게 결정된 첫인상은 오래가는 만큼 처음 대할 때의 느낌이 그 무엇보다도 중요하다.도시의 조명은 무심한 회색 콘크리트 숲에 숨을 불어 넣어 생기가 돌게 만들며 아름다운 첫인상을 심어준다. 도시조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가로등, 보안등 그리고 경관조명이 시가지를 빛으로 물들이며 도시는 한 폭의 그림이 된다.김천시 도로철도과에서는 ‘빛으로 이루어지는 김천’
(배태식 기자) 굴리는 만큼 멀리 가며 굴러간 만큼의 풍경을 즐길 수 있는 ‘바퀴’는 이용하는 사람에게 ‘자유’를 준다. 타는 사람의 힘과 의지만으로 목적지까지 보다 쉽게 가면서 그 과정도 즐길 수 있는 자전거가 그렇다.코로나19로 아직까지도 우리의 일상은 되돌아오지 못하고 있지만 봄은 다가왔다. 온실가스를 배출하지 않는 착한 이동 수단인 자전거를 타고 수원시 인근의 곳곳을 둘러보며 봄의 손짓을 만끽하며 가까운 주변을 새롭게 느껴보는 ‘여행’을 떠나보면 어떨까.◆향긋한 봄내음 즐기는 자전거길수원시에는 총연장 326.26㎞에 달하는
(김형원 기자) 아산시가 50만 자족도시 실현에 농업인과 34만 시민에게 농업‧농촌 역할 증대를 위한 지속 가능한 농정사업 추진에 대한 포부를 밝혔다.농어업인 삶의 질 향상과 행복 추구를 위한 노력에 귀를 기울이고 있다.먼저, 농업인 수당을 올해 상‧하반기 40만원씩 80만원을 지급할 계획이다.농어민수당은 농‧임‧어업활동의 공익적 가치를 보장하고 지속 가능한 농어업 환경을 조성하여 농어가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로써 종이화폐로 지급했던 작년과는 달리, 농어민의 편리를 위하여 지역화폐 충전식IC카드로 지급할 예정
(박상연 기자) 의정부시는 인구의 고령화와 시설의 노후화로 각종 재난에 더욱 취약해지는 등 우리 사회의 재난 및 안전사고의 위험으로부터 시민을 보호하기 위해 다양한 재난 대책 및 예방활동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 수립해 운용의정부시는 매년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에 따라 시민의 생명·신체를 보호하기 위해 안전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있다.안전관리계획은 각종 재난·안전사고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의 관리대책, 재정투자현황, 재난안전관리 역량 강화 방안, 재난관리책임기관의 자체 안전관리계획 등이 종합적으로 구성되어 있다.올해 의정부시
(정순묵 기자) 김포시가 관내 전체 지상·지하 시설물을 총망라하는 데이터베이스(DB)를 구축해 각종 개발사업과 정책사업에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더 정확한 공간정보 구축, 더 안전한 김포 구현’을 목표로 추진되는 김포시의 6개년 중장기 공간정보 사업을 살펴본다.◆김포시 전체 지상-지하 공간정보 DB 구축 추진김포시는 올해부터 2026년까지 6개년 간 총 89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도로, 상수도, 하수도, 통신망 등 시 전체 지상·지하시설물 공간정보 데이터베이스(DB) 구축을 주요 내용을 하는 ‘공간정보 중장기 기본계획’을 수립했다.
(신영길 기자) 구미시는 올해 10월 개최되는 제102회 전국체육대회와 제41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도시 거리미관 개선을 통한 대대적인 손님맞이를 준비하고 있다.민선 7기 출범이후 장세용 구미시장은 ‘도시재생전문가’라는 타이틀에 걸맞게 그동안 꾸준히 도시재생과 관련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는 가운데 특히, 선진 옥외광고문화를 선도하는 품격있는 문화도시, 아름다운 거리미관 조성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간판개선사업 및 무주·노후 훼손된 광고물 철거구미시는 노후화된 상가 골목의 전체적인 미관과 조화를 이루는
면적 한반도의 3배로 ‘다민족 이슬람국가’ 구성고대에는 ‘실크로드’ 중앙아시아의 교통 요충지1979년 12월 무력 침공 ‘친소련 공산정권 수립’1996년 이슬람 원리주의 표방, 탈레반집권 성공● ‘이슬람교 수니파’ 절대 다수아프가니스탄은 중앙아시아에서 서아시아에 걸쳐 있는 내륙국이다. 중앙아시아의 대화약고 아프가니스탄의 정식 국명은 ‘이슬람공화국(Islamic Republic of Afghanistan)’이다. 동쪽으로 파키스탄과 중국(일부), 서쪽으로는 이란, 북쪽으로는 우즈베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 등 6개국과 각각 접경
(박상연기자) 양주시가 시민과 대중교통 중심의 편리한 교통체계 구축에 박차를 가한다.양주시는 시민 생활과 가장 밀접한 교통수단인 대중교통의 이용환경을 개선하고 누구나 누릴 수 있는 교통복지 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교통 시책을 추진해왔다.지난해 경기도 교통체계·인프라 등을 통합 관리하는 경기교통공사를 유치하고 양주시 택시 통합콜센터 운영을 개시하는 한편 광역버스 노선을 확충해 서울로의 접근성을 크게 개선했다.특히 효율적인 주차수요 관리를 비롯한 안전한 교통체계 구축, 교통안전시설물 관리 강화, 대중교통 경쟁력 확보 등 선진 교통정
(이미길 기자) 20세기는 블랙골드(석탄, 석유)시대이나, 21세기는 블루골드, 즉 수자원의 시대이다.이에 따라 매년 3월 22일은 ‘세계 물의 날’로 정해 갈수록 심각해지고 있는 물 부족과 수질오염을 방지하고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고 있다.성주군 상하수도사업소는 생명의 물, 깨끗한 물, 안전한 물을 향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안전하고 깨끗한 물 공급체계 구축성주군은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안정적으로 공급하기 위해 광역상수도 공급 및 현대화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보다 체계적인 상수도 시설운영과 보급률 확대로 주민
전야제-락(樂) 뮤직페스티벌-진달래 꽃 필 무렵 등 공연 기획스피치·그림 글짓기 대회-엄홍길 대장 순례길 트레킹 등 다양박겸수 구청장, “4·19혁명 가치 재조명-미래세대 공유 뿌듯”(신하식 기자) 서울 강북구가 4월 10일(토)부터 19일(월)까지 10일 간 국립4·19민주묘지 등 지역 일대에서 ‘4·19혁명 국민문화제 2021’을 개최한다.4·19혁명 국민문화제는 1960년 민주주의를 향한 열망으로 불의에 맞서 싸운 학생과 시민을 추모하고 이들의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한 행사다.2013년부터 매년 기념일인 4월 19일을 전후해 강
(배태식 기자) 고층 건물이 즐비한 도심에서는 다양한 다중이용시설들이 시민의 삶을 한층 편리하게 해준다. 그러나 농촌에서 부드러운 흙을 밟으며 정성껏 식물을 가꾸는 삶이 주는 안정감과 평온함도 놓칠 수 없다. 수원시에서는 두 가지 삶을 모두 누릴 기회들이 많다. 도심 내 유휴공간을 활용한 도시농업 사업이 활발하게 진행되고 있기 때문이다.지난 22일 개장한 수원시민농장에는 도시농부를 꿈꾸는 시민들이 각양각색의 채소를 가꾸고 있다.퇴직 후 소일거리를 찾아 처음으로 농사를 시작한다는 노부부, 손자녀를 양육하기 위해 수원으로 이주한 뒤 매
【차홍규의 사람과 사람들】김기애 화가는 인형, 소녀, 동물, 자연 등을 소재로 ‘순수함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작가’로 오래전 필자의 전시장에서 만난 후, 공감이 가는 작품을 발표하여 있어 주의 깊게 보고 있었다.김작가는 작품을 통해 우리 사회에 해피바이러스가 되고 싶다며 관람자들에게 작품을 통해 ‘활짝 웃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싶다고 한다.그녀는 “전업 작가로써 각박함 속에서도 행복을 찾는 분들에게 그녀의 작품으로 인해 웃을 수 있고, 뇌가 쉴 수 있는 기회를 만들어 주고 싶은 작은 소망으로 작업에 임한다”며, “나이를 먹는다
(정순묵 기자) 한강의 입구 위치한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은 복잡한 도심 속에서 자연을 만끽할 수 있는 힐링 공간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특히 강물과 바닷물이 들고나는 한강하구의 독특한 풍광과 함께 총 655,310㎡에 펼쳐진 너른 들녘과 습지는 사람뿐만 아니라 야생 동식물의 서식처로 손색이 없다.야생조류생태공원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멸종위기종인 큰기러기를 비롯해 82종의 철새와 텃새가 서식하면서 공원을 보다 생동감 있게 만들고 있다.올해 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은 다시 한 번 새로운 모습으로 진화한다.공원의 생태적 기능을 한층 강화하
(정대협 기자) 코로나19 사태로 전 국민이 노심초사 하고 있는 가운데 자연친화적인 둘레길 걷기가 심신의 지친피로를 달래는 명소로 부각되고 있다.밀양시의 명품둘레길인 밀양아리랑 둘레길은 코로나19에 지친 시민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힐링과 치료의 길이 되고 있다.밀양아리랑 둘레길은 밀양아리나둘레길, 영남루수변공원길, 추화산성길, 금시당길 4개의 길로 나뉜다.밀양아리나둘레길(7.5km/3시간)은 밀양아리나-퇴로마을 고가체험장-위양지 코스이고, 영남루 수변공원길(6,2km/2시간)은 관아-삼문송림-영남루 코스다.또, 추화산성길(4,2km
(최규목 기자) 김천시에서는 지난 2월 국토교통부 공모 사업인 ‘드론 특별자유화구역’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어냈다.이는 2019년 제1회 경북도지사배 국제드론축구대회를 성공리에 개최하며 몇 해 전부터 ‘무인비행장치 공역 확보방안 연구용역’, ‘국가드론 실기시험장 기본계획 조사 용역’ 등을 면밀히 거치며 미래 핵심 산업의 새로운 아이콘으로 자리매김한 드론관련 사업을 준비해온 결과라 할 수 있다.이에 2021년 김천시는 과거 영남의 관문에서 ‘대한민국 미래의 관문’으로 거듭나는 새로운 전기를 맞고 있다.◆김천시 드론 특별자유화 구역 공
(박상연 기자) 의정부시는 그동안 매년 초, 각 동을 직접 찾아가 주민들과 만나 시정 현안들을 소개하고, 주민들의 의견을 들어 이를 정책에 반영해왔다. 올해는 코로나19의 장기화로 주민설명회를 개최하기 어렵게 되자, 주민들이 궁금해하는 시정 현안들을 각종 매체를 통해 알리는 방법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추어 주민과의 소통의 끈을 이어간다.주민들이 궁금해하는 분야는 교육, 체육, 교통 등 다양하다.의정부시는 2021년을 희망의 해로 만들기 위해 교육복지, 체육복지, 교통복지, 도시개발, SOC 확충 등 다양한 분야에서 노력을 기울
(이미길 기자) 자연, 생태, 힐링 여행지인 성주군이 코로나19로 한겨울 같았던 지친 마음을 따뜻한 봄바람과 함께 호젓하고 안전하게 자연이 주는 풍경에 위로받을 수 있는 언택트 관광지 ‘성주 안심여행 12선’을 선보인다.‘성주 안심여행 12선’은 타인과 접촉이 최소화되는 비(非)밀집 장소로서 거리두기와 자체 방역이 우수한 장소로 숨겨진 안심여행지로 매력이 있는 곳으로 엄선했다.천혜의 자연환경이 어우러진 아름다운 가야산을 병풍으로 한 신이 내려준 자연의 선물이 넘쳐나는 성주 안심여행 12선 주요 관광지는 ▲성밖숲 ▲가야산 만물상 ▲가
(차강수 기자) 인천광역시가 올해 노인 분야 예산을 지난해 보다 11.5% 증액된 1조 2,461억 원으로 늘리고, 어르신이 다양한 사회활동을 하고 경제적 어려움 없이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 정책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인천시 노인인구는 지난해 말 주민등록기준 41만 1,483명으로, 전체 인구(294만 2,828명)의 14%로 고령사회에 진입했다. 또한 전체인구의 14%를 차지하는 베이비부머세대(1955~1963년 출생자)가 노년기로 진입함에 따라 2027년이면 노인인구비율이 20%를 넘어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예상
(이천=김춘식 기자) 정부는 100대 국정과제중 하나로 먹거리종합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이천시도 각종 공모사업을 통해 70여억원의 국비와 8억원의 도비를 확보하면서 먹거리종합계획인 푸드플랜을 수립하고 푸드통합지원센터 건립을 추진하고 있다.그러나 최근들어 부지선정과 관련 각종 의혹이 제기되자 이천시먹거리종합계획 수립을 진행했던 김영춘 이천시농업기술센터 소장이 이천시 푸드플랜 추진과정과 의혹제기에 대해 답변을 내놓았다.□ 이천시 먹거리 종합전략(푸드플랜) 배경은.우리 식탁은 점차 수입농산물로 가득 채워지고 있고. 농업의 침체는 농
(조기택 기자) “우리 마을은 골목이 많아서 소방차가 못 들어오잖아요. 소화기를 구석구석 놓는 건 어떨까요?”“그럼 평범한 소화기 대신, 우리 세솔마을에 어울리는 디자인이 그려진 소화기가 좋을 것 같아요.”고양시 덕양구의 삼송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회의실에 모인 주민들이 서로의 안부를 묻고 답하다 자연스럽게 ‘우리 동네 보이는 소화기 사업’이야기를 시작했다. 동네 특성상 골목이 많아 소방차가 들어오기 어려우니 곳곳에 소화기를 비치하자는 의견이 나왔다. 여기에 소화기에 마을 디자인을 입히자는 아이디어가 더해지며 활발한 토론이 이어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