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에서 가장 긴 모노레일과 짚라인을 타고 천상의 ‘꽃봉오리’로 향하는 관문인 대봉스카이랜드! 봉황이 날개를 접은 양지 바른 언덕위에 지리산을 품에 안은 듯 ‘뿌리’내린 숲속의집, 대봉캠핑랜드. 꽃봉오리와 뿌리에서 나오는 기운은 마치 ‘산삼’을 닮았다. 당신의 소원이 건강과 행복이라면 그 소원이 이루어지는 곳이 바로 대봉산휴양밸리가 아닐까? 4월 21일 대봉산의 문이 활짝 열렸다. ◆‘산’, 함양군이 세상과 연결되는 통로이자 소통하는 방법(곽미경 기자) 함양군은 전체면적 724㎢ 중 78%가 산으로 이루어져 있다. 4
(조기택 기자) 코로나19 4차 대유행이 엄습해 오는 동안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의 발길도 크게 줄었다. 전국 곳곳에서 시내버스는 물론 마을버스업계까지 경영 악화로 도산 위기에 처했다며 지자체의 지원을 호소하고 있다.실제 서울시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시내 버스와 지하철 등 대중교통 이용 건수는 15.9%(12억 건) 감소했다. 일부에서는 승객이 감소하자, 버스 운행 횟수를 줄이고 운전기사의 인원을 줄이거나 임금까지 체불하는 경우도 적지 않다. 이로 인해 시민들의 교통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하지만, 파주에서는 오히려 마을버스를 찾
(이진호 기자) 남양주시는 교통, 공간, 환경 3대 혁신을 차근차근 이뤄내고 있다. 특히 수도권 매립지가 2025년에 종료됨에 따라 각 지자체에 비상이 걸린 현재, 남양주의 ‘환경혁신’은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조광한 남양주시장은 인간이 문명을 발전시키며 자연과 공존해왔으나 이제는 공존이 불가능한 상태로 치닫고 있다고 말한다. 기후변화는 기후위기가 되었고, 이제는 ‘기후비상’의 단계에 들어서고 있다고 강조한다.이에 시는 소중한 자연을 지키기 위해 ‘깨끗한 Ecopia 남양주’와 ‘쓰레기 20%감량’의 목표를 세우고 조시장이
(송완식 기자) ◆‘백신접종 시행추진단’ 중심, 올해 11월까지 21만명 접종해 ‘집단면역’ 총력하남시는 지난달 2일 요양병원에 입원 중이었던 한 시민부터 시작해 지난 14일 기준 예방접종 대상자 3,677명의 접종이 완료됐다.최근인 지난 8일부터는 임시예방접종센터인 미사보건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접종을 시작했다. 민간병원이나 요양시설이 아닌 보건소 내 임시예방접종센터에서 75세 이상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백신접종이 이뤄진 것은 전국 최초다.보건소 관계자들이 백신예방접종을 위한 의료진, 냉동보관시설 등 충분한 여건과
오산시에는 2021년 3월말 기준 등록 장애인이 약 8,900여명이고, 이 중 심한 장애인은 3,500여명에 달한다.오는 4월 20일은 ‘장애인의 날’이다. 지난 1981년 제정된 장애인의 날은 1991년에 법정 기념일로 지정됐고 올해로 41회째 맞이하고 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장애인 역시 지역과 국가로부터 적절한 사회복지서비스를 받을 권리가 있다.”며, “기존 복지서비스 강화는 물론 새로운 복지사업 모델을 꾸준히 발굴하여 오산시 장애인 삶의 질이 향상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연구하고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장애인이 인간의 존
[안성=김춘식 기자] “시민들과 소통하며 살기 좋고 안전한 복지도시 안성시를 만드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김 보라 안성시장의 시정 철학이다.지난해 4월 16일 취임한 김보라 시장이 어언 취임 1주년을 맞았다.김 시장은 취임 후 발 빠른 민생행보와 시민들과 격의 없이 소통하며 아울러, 구성원들의 애로사항을 수시 청취 사기 앙양에 주력하고 있다.이런 결과 지난해는 적극적인 업무추진으로 '경기First 공모사업' 우수상을 수상해 이재명 도지사로 부터 표창과 교부금을 수상하는 쾌거를 일궈내는가 하면, ‘2020 대한민국 도
(정순묵 기자) 김포한강신도시의 공원이 확 바뀐다.운양동 야생조류생태공원에는 미세먼지 필터숲이 조성되고 마산동 호수공원에는 2단계 장미원이 꾸려진다.지난해 큰 인기를 끌었던 장기동 한강중앙공원 금빛수로 수상레저시설도 장비를 보강하고 개장을 준비하고 있다. 김포시가 역점 추진하고 있는 한강신도시의 공원 특화사업을 알아본다.◆“자연에 가깝게, 시민에게 더 가깝게”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운양동 김포한강야생조류생태공원은 올해 서해안 녹지밸트 미세먼지 필터숲과 생활환경 숲이 조성된다.총사업비 11억 원을 투입해 5ha규모의 대규모 수림대를
(신영길 기자) 경북교육청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습격차에 대한 우려가 높아지는 가운데 학생들의 학력보장을 위한 맞춤형 지원을 강화한다.이를 위해 2021학년도를 ‘기초학력 보장 및 학습격차 해소 원년’이라는 기치를 내걸고, 기초학력 보장 정책을 기존 ‘BEST’에서 ‘따뜻함’으로 변경했다.기초학력 보장은 전문적인 교사가, 효과적인 시스템을 활용해 지속적이고 안정적으로 대상 학생을 맞춤형으로 지원할 때 해결 할 수 있다는 것이 ‘따뜻함’ 정책의 주요 골자이다.이에 따라 프로그램 중심에서 학생 중심으로 사업 간의 장벽을 허물어 교실
(이원희 기자) 인천시 서구는 모든 장애인이 차별이나 장애물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자 ‘모두가 누리는, 최고의 맞춤형 복지정책’을 확대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서구는 장애인과 가족의 건강한 자립 생활 지원을 위한 돌봄서비스를 확대하고 ‘최고의 복지’라 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에도 힘을 쏟는다. 아울러 장애인 권익증진을 위한 편의시설을 확충하는 등 다각도의 정책 추진을 위해 지난해 대비 18% 증가한 616억 원을 지원할 방침이다.◆장애 유형별·연령대별 맞춤 지원으로 구석구석 빈틈없이!서구는 장애인 돌봄서비스 지원을 확
(신영길 기자) 구미시는 아동이 건강하고 안전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구축하고 부모는 안심하고 아이를 키울 수 있는 분위기 조성을 위한 종합대책 마련에 나섰다.최근 전국에서 잇따라 발생하고 있는 아동학대 사건으로 국민적 공분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구미시는 아동의 안전과 보호를 위한 각종 사업을 확대하는 한편, 아동학대 예방을 위한 안전망을 전면 강화한다.특히, 아동학대 긴급신고 전화를 365일 24시간 풀가동하는 등 강력한 대응체계를 구축해 나갈 방침이다.◆일·가정 양립, 건강한 가족문화 조성을 위한 통합가족서비스 제공-다문화,
김천시는 장기미집행 도시계획시설인 공원일몰제로 도시계획 시설지정이 해제될 예정이던 황산일대 공원부지는 도심지 안에 근린공원으로 조성할 수 있는 유일한 여유부지로 공원시설 지정을 해제하지 않고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쾌적한 쉼터 공원으로 조성하기로 하고 사업을 추진 중에 있다.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일몰제는 2020년 7월 1일 시행됐다. 일몰제는 지방자치단체가 도시공원 계획을 고시한 후 20년 동안 사업을 시행하지 않으면 자동으로 공원용지에서 해제되는 제도이다.일몰제가 시행되면서 전국적으로 158.5㎢가 도시공원에서 해제됐다
[안성=김춘식 기자] (주) 선진이 경기도 안성시 양성면 석화리 산 4-1 번지 일원 229,156㎡ (약 7만평) 부지에 축산식품 및 식재료 등을 생산하는 식품전문, 생산 유통시설을 건립, 글로벌 수준의 현대적이고 친환경 시설을 갖춘 '안성맞춤 식품클러스터' 조성을 적극 추진한다.(주)선진의 이러한 대사업 계획은 그동안 수도권 남부 지역으로서 각종 규제와 지리적 특성으로 인해 발전이 지지부진한 안성시가 축산식품 클러스터 개발로 한걸음 도약하는 계기가 마련되는 마중물이 될수 있을것으로 기대된다.전국일간지 서울일보는 (
(이원희 기자) 인천 계양구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지속 가능한 미래 환경도시 구현’을 목표로 그린 뉴딜 인프라 구축 사업을 추진한다.지난해 7월 전국 17개 광역시·도와 84개 기초자치단체가 참여하는 ‘탄소중립 지방정부 실천연대’에 가입해 지구온난화의 원인이 되는 이산화탄소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다양한 활동을 추진하는 등 기후위기 대응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계양구 특성에 맞는 기후위기 대응전략을 마련하여 ‘맑은 하늘, 안전하고 쾌적한 계양구’를 위한 미세먼지 발생량 저감과 저탄소 에너지 인프라 구축, 쾌적한 대기환경
(김형채 기자) 정읍시가 서부산업도로 개통과 주요 도로 회전교차로 설치 등 도로 인프라 구축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또 다양한 계층을 위한 주거공간 마련과 전 시민을 대상으로 한 자전거 보험 가입 등 시민 안전망 확충 등을 통해 안전하고 편리한 행복 도시건설에도 온 힘을 쏟고 있다.이와 함께 구절초 테마공원에 출렁다리와 탐방로를 개설하고, 짚라인을 설치하는 등 관광객과 시민들의 힐링 공간으로 재탄생 시키고, 볼거리와 문화가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안전하고 편리한 교통 인프라 구축정읍시는 더욱 빨라지고 한층
(이미길 기자) ‘군민중심 행복성주’라는 비전으로 닻을 올린 민선7기 이병환 성주호가 새로운 미래 100년 도약의 시대를 열며 시작한 군정의 결과가 그간의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는 평가다.◆새롭게 그려지는 성주의 지도먼저, 5만 군민과 20만 출향민의 염원이었던 남부내륙고속철도 성주역을 확정하면서 성주군은 새로운 ‘역사의 시대’를 열게 되었다.단순히 신호장 설치뿐이었던 기존 사업계획을 성주군민 모두의 노력과 염원으로 성주역 확정이라는 쾌거를 이루게 되면서 성주역 주변지역 개발은 물론 뛰어난 접근성으로 듀얼라이프 거점 도시로의 가능성에
2020년 18년간 ‘전쟁종식’ 평화협정에 서명2001년 미영동맹군 침공 ‘탈레반세력 축출’전비만 1조달러 민간인 3만2천명 이상 사망한국의 오쉬노부대 아프가니스탄 재건 일조● 미국과 탈레반 ‘도하 평화협정’아프가니스탄은 끊임없는 전쟁, 테러 등에 시달려왔다. 특히 반복되는 전쟁은 경제와 인프라를 파괴하고 수많은 난민들을 만들어냈다.국토의 90∼95%가량을 장악했던 탈레반은 2001년 9·11 테러를 일으킨 ‘오사마 빈 라덴’을 비호했다는 이유로 미국의 침공을 받아 정권을 잃었다. 그러나 험난한 지형, 부족주의, 끈질긴 탈레반은 모
[안산=김춘식 기자] "자치단체장의 시정철학을 공유, 안산시 단원구의 새로운 변화를 이끌어 구민들이 편안하고 행복할 수 있도록 전 구성원들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습니다."이강원 안산시 단원구청장의 평소 업무소신이다.안산시 단원구(구청장 이강원)의 올해 구정운영은 어느 때보다 구민을 향해있다.코로나19 장기화로 지친 구민에게 힘을 줄 수 있는 현장중심의 행정을 바탕으로 새 구정 목표인 ‘새로운 미래, 함께 누리는 단원’을 달성하기 위해 힘껏 도약하고 있는 안산시 단원구의 새로운 변화를 펼쳐봤다.◆구민들 일상회복 돕는 든든한 단원구코로나
(최규목 기자) 김천시는 ‘Happy Together 김천운동’의 일환으로 친절한 김천을 만들고 시민이 편리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분야별 사업을 살펴보면 시민 모두가 참여하는 친절하고 청결한 교통문화 조성, 시민 행복택시 운행 확대, 스마트 버스정보 시스템 구축, 교통약자 이동지원 사업 확대, 택시래핑 광고비 지원, 교통비 절감 ‘알뜰교통카드 도입’ 등 대중교통 서비스를 개선하고 새로운 교통문화를 정착시키기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이 외에도 2021년 김천시 교통안전 시행계획과 보행자 중심의 교통
(차강수 기자) 인천광역시는 친환경 미래에너지인 수소경제 육성에 본격 나섰으며, 그린건축물·클린팩토리를 확산하고 탄소를 흡수하는 도시숲 조성 등을 통해 탄소중립 실현에 속도를 높인다고 밝혔다.앞서 시는 지난 11월 탈석탄 동맹(Powering Past Coal Alliance. PPCA)에 가입, 기후위기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한 친환경에너지로 전환하기 위한 정부와 전세계의 변화와 행동에 합류했다.◆수소산업 선도도시 선언, 친환경에너지 전환 박차시는 화석 연료 중심의 사회에서 친환경 에너지 사회로 빠르게 전환하기 위해 기업들
(배태식 기자) 4월 7일은 ‘보건의 날’이다. 보건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고, 보건의료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국가기념일이다. 코로나19 이후 일상을 되찾기 위한 한 걸음 한 걸음을 내딛고 있는 수원시 제1호 예방접종센터에서도 의료인들의 헌신은 큰 몫을 담당한다. 예방접종센터의 하루를 통해 의료인과 국민 보건을 위해 힘쓰는 공직자들의 노고를 들여다봤다.◆수원시, 아주대학교병원과 의료 인력 위탁 협약만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백신 접종 이틀째인 지난 2일 오전 8시. 수원시 제1호 예방접종센터인 아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