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화 기자) 세종시 컨벤션센터와 호수공원 일원에서 12일부터 15일까지 시행되고 있는 ‘무궁화 축제’가 세종시 중‧고등학교 학생의 자발적 봉사 활동이 대회 성공에 큰 역할을 한다는 여론이다.세종특별시 자원봉사센터 (센터장 권영봉)에 따르면, 방학을 맞이한 학생들이 대거 봉사 활동에 참여했으며, 학생들이 ‘1365’ 자원봉사 포털에 직접 신청 접수해서 하루 평균 100여 명의 중‧고등학교 학생이 봉사에 참여한다고 설명했다.학생자원 봉사단은 ‘무궁화 축제’에 속속 배치돼, 행사장 밖과 안을 종횡무진(縱橫無盡)
(송승화 기자) 세종시교육청 산하기관인 세종교육연구원은 유아교육, 캠퍼스형 고등학교 교육 강국 행정 등을 견학과 연구를 위한 목적으로 1억3천만 원의 예산을 편성, 핀란드와 에스토니아로 해외 직무연수를 떠난다고 밝혔다.6박 8일간의 일정으로 오는 15일부터 22일까지 실행되는 해외 직무연수엔 유아교육 관련 교사 3명, 혁신학교 관련 교사 및 교장 9명, 교육행정 4명, 취재기자 1명과 소통담당관 1명 등 총 30명의 연수단이 구성됐다.이번 행사를 주관한 세종교육연구원 우상균 연구사는 시의회에서 교육선진국 현장 방문을 통한 교육의 질
총 53명, 약 1억 원 규모 국민 혈세 펑펑(송승화 기자)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는 11일 시민단체로부터 의혹이 제기된 ‘지방자치단체 대학(원) 학비 불법 지원 의혹’ 사건을 조사한 결과, 일부 지자체가 이를 위반한 사실이 확인돼 자치단체로 위반을 통보했다고 밝혔다. 권익위는 ‘교육훈련 비대상자에 대한 교육비’, ‘자치단체 사무와 관련 없는 교육 분야 교육비’, ‘복무 의무기간 위반자 교육훈련비 미회수’ 등에 대해 중점 조사를 했다.교육훈련 비대상자에 교육비 지원은 ‘근무성적이 우수하고, 이수 후 상당 기간 근무 가능한 공무
세종시는 급격한 인구 유입으로 생활 폐기물 증가에 따라 기존 수거 방식의 한계를 절감 이를 대처할 방식 필요성에 따라 ‘생활폐기물 수거 체계’를 대폭 개편한다고 11일 세종시청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번 개편엔 청소예산 재정 자립도와 주민 부담률이 전국 최저 수준인 상황을 고려 종량제봉투 가격 인상이 불가피하며 타 시도의 사례를 참고해 ‘소비자 물가 조정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가격을 정한다.이춘희 세종시장은 시정 브리핑을 통해 현재 지역과 폐기물 종류에 따라 시에서 직접 수거하거나 민간업체가 대행 수거하는 방식을 병행하고 있으나
세종시는 그동안 최저가 입찰방식이 학교 부실급식 원인으로 지목됨에 따라, 오는 9월부터 유치원 등 38개소 교육기관에 지역 농산물을 공급하는 ‘로컬푸드 학교 현물급식’을 시범 추진한다고 밝혔다.이춘희 세종시장은 내년 2월까지 38개소를 대상으로 시험 운영 후 단계적으로 확대 하며 이를 위해 로컬푸드과 공공 급식 팀이 컨트롤타원 역할을 수행한다고 설명했다.운영 방식은 시가 그 동안 현금으로 지원한 급식비를 대신해 지역 생산인 현물(식재료)을 공급해 효과적 운영을 하며 학교는 월별로 공급 가능 품목을 업자와 계약한 후 농산물을 공급받는
세종시청의 행사 승인도 받지 못한 ‘세종시 농‧축산물 축제’가 행사 후 현재(10일)까지도 100여 동의 천막과, 음식물과 일반 쓰레기가 무더위 속 악취를 내며 방치돼, 주변 아파트 단지 주민의 원성을 사고 있다.농‧축산물 축제는 세종시 농가를 돕기 위한 행사로 도‧농 상생을 위한 취지로 기획 됐으나, 참석 농가 저조와 부대시설, 홍보 부족 등의 이유로 야시장으로 전락해 빈축을 샀던 행사다.행사 당일(5일) 참석한 일부 농가는 외지에서 온 야시장과 1000원 마트, 각설이 공연 어린이 에어 바운서,
(송승화 기자) 세종시 이춘희 시장은 9일 한화이글스파크 구장에서 한화와 삼성이 격돌한 경기에서 시구를 했다.이날 시구는 '세종의 날'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이춘희 시장 시구 후 세종시 홍보 동영상이 전광판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세종시를 홍보 했다.
(송승화 기자) 세종시교육청 부서장 기자 회견을 통해 세종시 학원과 사교육 시장의 안정적 정착을 위한 지도점검을 강화하며, 여름방학 특강 및 자유학기제 시행을 이용한 과대광고를 집중 단속한다고 밝혔다.손인관 과장은 교육청 개청 당시 180여 개 수준인 학원과 사교육 시장이 지난달 기준 1383개로 급속한 팽창에 따라 불법과 과대광고 등의 과열 경쟁이 우려에 따른 일제 점검이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시 교육청은 신규 학원 설립(허가) 시 운영자의 준수 법규와 주요지적 사례를 안내하는 등 사전 예방조치를 취하며
[송승화기자] 올해 세종특별자치시교육연구원(원장 이현복, 이하 세종교육연구원)에서 개설한 초등학력인정 성인문해교육*을 통해 배움을 시작하신 이순례(여, 70세) 어르신의 특별한 시인 ‘새가 된 당신’이 화제다. 인생에 글자꽃 피우신애뜻한 사부곡(思夫曲)이 보는 이들의 마음을 뭉클하게 하고 있다.430여년전 조선시대 원이 엄마의 사부곡처럼이나 먼저 떠난 남편을 못 잊어 그리워하는 어르신의 표현에는 70년을 보내신 세월의 두께와 연륜의 깊이가 녹아들어 있다. 글을 배우신 후 오랫동안 숨겨온 감수성에서 우러난 그리움이 간절한 시로 승화됐
목포시가 전남 서남권과 상생을 모색한다.목포시는 지난 4월 서남해안권행정협의회(이하 협의회)가 9년만에 부활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했다. 지난 1996년 구성된 협의회는 16차례 안건을 논의했으나 2007년 10월 이후 회의가 중단된 상태였다.교통·통신의 발달, 각종 SOC 확충 등으로 최근의 행정은 행정구역을 초월한 협업과 협력, 즉 광역행정에 대한 요구가 커지고 있다. 행정자치부 주관 지역발전사업이나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각종 공모사업 등이 여러 시군이 함께 하는 권역별사업의 발굴을 요구하는 등 정부도 광역행정을 유도하고 있다
세종시는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와 업무 협약을 맺고 세종형 에너지 ‘스마트시티’를 구축한다고 4일 정기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이춘희 세종시장은 “한전과의 업무협약으로 친환경 에너지 기술과 사물인터넷(IOT)을 결합해 세계적 친환경 도시로 도약, 이를 바탕으로 시민 편익 증진과 지역사회 발전에 힘써 나가겠다”고 말했다.이번 협약으로 에너지 IOT(Internet of Things)를 기반으로 스마트시티, 신재생에너지, 전기 차 충전소, 스마트그리드 인프라 구축 등의 스마트시티 사업모델을 국내‧외 공동 기술지원, 스마트 전
(박웅현 기자) 환경부 산하 화학물질안전원(원장 김균)은 지난 6월 충남 금산 불산 누출사고를 계기로 9월 23일까지 불산(불화수소)을 제조 및 사용하는 13개 사업장에 대해 ‘위해관리계획서 이행점검’을 실시한다.‘위해관리계획서 이행점검’은 유출 사고대비물질을 취급자가 사고예방 및 피해 최소화에 계획을 수립해 위해관리계획서 실시여부를 화학물질안전원이 점검하는 것이다. 이를 통해 사고대비물질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 화학사고 발생 시 피해를 최소화하려는데 목적이 있다.위해관리계획서는 취급물질의 시설 정보, 공정안전정보, 안전관리, 사고
(송승화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 4월 21일 국가정책조정회의에서 ‘저비용항공사 안전강화 대책’과 ‘인천공항 경쟁력 강화방안’ 후속조치로, ‘국제항공운수권 배분규칙’개정안을 입법 예고한다.이번 조치는 국민안전과 공항 경쟁력을 위해 항공사 자구책 유도를 목적으로 ‘국제항공운수권’ 배분 시 안전성 평가 강화와, 인천공항 환승 기여도를 가점으로 부여하는 등의 혜택을 준다.이번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안전성 평가 정량지표 점수 편차를 통한 변별력 강화 및 항공사의 사고․준사고 등과 같은 안전에 대한 우려 발생 시를
* IOS 기반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은 8월중 서비스 제공(예정) 8.1일부터 민자 고속도로 휴게시설 정보도 통합 안내8월 1일부터 국민들이 보다 쉽게 고속도로 휴게시설 정보에 접근할 수 있도록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와 한국도로공사(사장 김학송)는 기능이 개선된 '휴게소 정보‘ 앱 서비스를 시작한다고 밝혔다.이번에 개선되는 '휴게소 정보‘ 앱에서는 사용자 위치에 기반한 검색기능을 통하여 휴게시설 정보를 손쉽게 찾아볼 수 있으며, 기존에 운영 중인 한국도로공사 ‘휴게소 정보’ 앱 서비스를 민자고속도로 휴게시설까지 확대
(송승화 기자) 세종시는 행정중심복합건설청과 한국토지주택공사로부터 2030년까지 총 110개의 공공시설물을 이관받을 예정임에 따라 비용절감과 효과적 관리를 위해 ‘시설관리공단(관리공단)’을 출범 한다고 28일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조수창 균형발전 국장은 오는 9월 중 업무를 본격 시행하며, 사무실은 총촌동복합커뮤니티를 이용, 1본부 4팀 84명으로 시설물을 관리 운영한다.관리공단 운영 안정화를 위해 공무원 4명을 파견하며 각종 규정 정비와 직원 채용, 전자시스템 안정화 등의 업무를 지원할 예정이며 현재 근무 중인 직원에 대해, 안정
(송승화 기자) 국토부(장관 강호인)는 28일 안전한 드론 운행을 위한 비행안전정보 스마트 앱 ‘Ready to Fly' 서비스를 개시한다고 밝혔다.스마트 앱은 작년 말 베타버전 출시 이후 사용자 의견을 반영, 이용자 편의를 위한 매뉴얼과 정보 설정 등 드론 비행에 유용한 자료 보완을 통한 전반적 개선이 이뤄졌다.국토부는 지난 6개월간 월평균 약 3000여 명이 신규 가입했으며, 월평균 접속횟수가 16%를 웃돌아 앱 활용 조기 정착이 예상된다.또한, 드론의 안전한 비행을 위해 ‘드론 전용 비행 구역을 22개소에서 29개소로
(송승화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6일 브리핑을 통해, 교권 침해로 인한 교원 보호를 위해 법률‧심리 상담 등을 수행하는 ‘교원보호지원센터’를 운영한다고 발표했지만, 정작 ‘상담사’ 없이 운영돼 실효성에 의문이 들고 있다.또한, 이런 교육청의 무리한 업무 추진에 일각에선 준비되지 않은 상태의 교원보호지원센터(이하 교권센터) 운영은 결국 예산만 낭비하는 ‘전시성’ 기구로 전락 하는 것 아니냐는 우려를 낳고 있다.교육청은 교권센터의 조직을 교원인사과 장학관, 장학사, 업무지원, 변호사 각각 1명씩 총 4명이 근무한다고 발표했지
(송승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하 더민주) 세종시당이 사고 지역 지정 된 지 20여 일 만에 이춘희 세종시장이 세종시당위원장 직무대행으로 임명될 예정이다.박광온 더민주 수석대변인은 25일 제61차 비상대책위원회를 통해 이춘희 시장을 사고지역 위원회 직무대행으로 지명했다고 밝혔으며, 당무위원회 결정만 남겨둔 상태지만, 사실상 낙점 됐다는 견해가 팽배하다.지역 정가에선 다음 달 27일 더민주 전당대회가 있는 만큼 전까지 직을 유지 할 것으로 보이며 최대 시당 위원장의 경험으로 현 상황을 무난히 돌파 할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이번
세종시의 모든 학교가 일제히 여름방학에 들어간 첫 주말, 고복저수지 수영장엔 학생, 가족 단위 1000여 명의 인파가 몰린 가운데, 한여름 더위를 식혔다.세종시 연서면 고복저수지 인근에 있는 수영장은 이번 달 20일 문을 열어, 다음 달 15일까지 운영되며, 이용대상을 세종시민으로 한정해 입장 시 신분증 제시해야 한다.특히 올해는 안전을 이유로 동시 이용객을 500명으로 제한, 한때 수영장에 들어가기 위해 줄을 선, 일부 이용객이 불만을 표출하기도 했다.이에 안중옥 시설관리 주무관은, 어린 입장객이 대부분인 상황에서 시는 무엇보다
(송승화 기자) 환경부(장관 윤성규)는 지난달 도·소매업자의 빈 병 취급수수료 인상과 보증금 반환거부 신고보상제가 이번 달부터 시행됨에 따라 빈병 회수율이 증가 추세를 보인다고 밝혔다.또한, 그동안 제대로 받지 못했던 소매점 빈 병 취급수수료가 지난달 15일부터 정상 지급되면서, 1개월간 소비자의 빈 병 반환율이 33%로 작년 대비 9% 상승한 33%로 조사 됐다.이런 증가세는 소매점이 빈 병 반환 보증금 제도개선에 적극 동참해 소비자의 빈병 반환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빈 병 반환 증가세는 지금까지 동결됐던 반환 보증금이 내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