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승화 기자) 세종시가 운행하는 광역버스와 지선버스(일명 꼬꼬버스) 차량 번호판이 ‘자가용’을 의미하는 흰색 바탕에 검은색 숫자로 돼 있어, 일부 시민이 ‘불법 운행’ 아니냐며 해명을 요구하고 있다.버스 운행을 위해선, ‘여객자동차 운수 사업법’에 따라 해당 지자체장으로부터 영업 허가를 받은 후 영업용을 의미하는 노란색 바탕에 검은색으로 숫자가 표기된 번호판을 부여받아 영업해야 한다.관련법규엔 자가용 차량을 의미하는 흰색 또는 녹색 번호판을 부착한 차량을 이용, 영리를 추구하거나 승객을 수송할 수 없으며 위반 시 강력한 처벌 받는
(송승화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는 13일 국내 최초로 '자전거 교통량 측정기'를 설치했다고 밝혔다.'자전거 교통량 측정기'는 자전거 통행량을 감지해 전광판으로 표출하는 최첨단 설비다.행복도시 관계자는 "세계 최고 수준의 자전거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구축하고, 세종시와 함께 자전거 활성화 정책을 추진해 행복도시가 세계적인 자전거 도시가 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시는 우선 ▲정부세종청사 고속버스 정류소 앞 ▲국세청 앞 ▲세종시청 앞 ▲호수공원 등 4개소에 ‘자전거 교통량 측정
(송승화 기자) 더불어민주당 이해찬(7선․세종)의원의 복당이 19일 오전 최고위원회를 통과, 최종 당무위원 의결만 남았으나, 이변이 없이 복당 할 것으로 보인다.따라서 이해찬 의원은 지난 3월 15일 공천탈락에 반발, 탈당 후 180여일 만에 복당해, 더불어민주당(이하 더민주)은 기존 121석에서 122석으로 국회의석 수가 늘어난다.더민주 당헌․당규엔 탈당 당원의 1년 내 복당을 허용하지 않으나, 당무위원회 의결이 있을 시 가능하단 예외규정이 있다.우상호 원내대표는 19일 오전 “이 의원을 복당키로 논의했으며,
(송승화기자)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이하 행복청)은 13일 경주에서 발생한 규모 5.1과 5.8의 지진을 점검한 결과 행복도시의 공동주택, 근린생활시설, 공공청사 등에는 지진으로 인한 피해가 없다고 밝혔다.더불어 행복청은 행정중심복합도시(이하 행복도시) 건축물의 내진설계율은 93%로, 전국에서 가장 높아 지진에 안전한 도시다고 덧붙였다.이날 행복청장은 "향후 시설물에 대한 점검을 실시하고, 내진설계와 관련해 설계단계부터 준공까지 더욱 꼼꼼히 챙겨나갈 것"이라고 말했다.한편 행복도시는 공공건축물, 아파트는 물론 민간건축물(3층 이
(송승화 기자) 세종시 원수산 생태공원 내 ‘공영주차장’을 인근 공사장이 무단 불법 점유해, 철근과 및 건설 장비 적재, 작업장 등을 설치해 시민의 원성을 사고 있다.더욱 심각한 문제는 ‘이동 약자’를 위해 설치 된 ‘장애인 주차장’까지 무단 점유해 자신의 편의와 비용 절감 목적으로 탈법을 행하고 있다. 원수산 생태공원은 2개 약 36면의 주차장이 연중 무료로 운영 중이며 문제가 된 주차장은 일반 16면, 장애인 2면 총 18면이 시민의 세금으로 만들어진 주차장이다. 주차장엔 철근 성형을 위한 ‘작업대’까지 설치, 작업 중이며 공원
(송승화 기자) 세종시 호수공원 수상 무대에선 지난 10일 오후 국악, 팝, 가요, 랩 등이 한데 어우러진 신선한 공연으로 공연장을 찾은 300여명의 관람객에게 기립 박수를 받았다.세종시 순수 문화 예술 단체인 ‘맑음 프로젝트’가 기획한 이번 공연은 호수 가운데 위치한 수상 무대에서 열려 음악과 함께 멋진 경치도 동시에 관람객에게 선사했다.격외선당, 밀양 아리랑 외 13곡의 노래와 연주가 공연됐으며, 장르를 뛰어넘는 동서양의 악기가 한 무대에서 합주 돼 신선했다는 주변의 반응을 끌어냈다.이번 공연에 사용된 악기는 건반, 기타, 베이
(송승화 기자) 과밀학급으로 답답한 학교생활을 하는 초등학교 학생을 위해 10일 오전 9시 세종시 원수산 자락에선 ‘얘들아 숲으로 가자!’란 이름의 가족체험 프로그램이 시행돼 주위 이목을 끌었다.최근 도담초등학교는 학급당 학생 숫자가 많아 세종시 내에서 학교 과밀화 논란의 중심이 되고 있어 이번 숲 체험 행사는 남달라 보인다.숲 체험 행사는 도시 속 아이로 성장해 자연의 소중함을 모르는 학생에게 자연과 인간의 공존 방법과 자연의 경이로움을 체험하기 위한 목적으로 계획됐다.도담초등학교 10가족 30여 명은 원수산 자락 덕성서원 앞에서
(송승화 기자) 전 세계 87개국이 참가한 2016년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 킥복싱 부분 마이너스 61kg급 대한민국 대표로 출전한 권수빈(대구대학교, 2학년) 선수가 히잡 (Hijab)을 쓴 요르단 선수를 결승에서 제압하고 우승했다. 이번 경기는 신체적 조건에서부터 차이를 보여 요르단 선수의 압도적 승리가 예상됐으나 권수빈 선수는 이를 뒤집으며 이 부분 우승을 차지했다.신장 차이로 1라운드 고전을 한 권수빈 선수는 특유의 집념과 정신력으로 결국 경기를 뒤집어 200여 명 관중의 박수갈채를 받았다.문화적 여건으로 히잡 위에 헤드기어를
[송승화기자] 세종시는 민족 대명절 추석을 앞두고 즐거워야할 한가위에 불의의 사고가 발생하지 않토록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이 이어지고 있다.각급 유관기관·단체 임직원 및 일반주민, 공무원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관리헌장」실천 결의대회와 심폐소생술 시연 및 체험,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가졌다. 8일 오후 1생활권 통합행정복지센터는 아름동과 도담동 등 1생활권 주요 상가에서 안전사고 예방 캠페인을 실시하고 점검을 강조 했다.이 날 캠페인에는 이춘희 시장과 고준일 시의회 의장을 비롯하여 지역 민간단체·유관기관·주민 등 약 3
(송승화 기자) 세종시장애인후원회(회장 정찬의)는 지난 8일 조치원읍에 위치한 한국신체장애인 세종시복지회(이하 신체회)를 찾아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써달라며 라면 50박스(100만원 상당)를 기증해 주위를 흐뭇하게 했다.신체회 박승희 회장은 “경기가 좋지 않아 작년보다 후원과 관심이 많이 줄어든 상황에서 세종시장애인후원회(이하 장우회)의 나눔은 지역 사회 본보기가 된다”며 후원에 감사를 표했다.물품을 전달한 정찬의 장우회 회장은 “지역 내 8개의 장애인 관련 기관이 있다. 장우회는 이런 기관들을 보이지 않는 곳에서 후원하고 있으며
(송승화 기자) 이준식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은 명절을 앞두고 세종전통시장을 찾아 장바구니 물가를 점검한 후 '부강사랑나눔지역아센터'를 방문 고충 청취 후 아이들과 다트(dart) 게임을 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이날 이준식 장관은 세종시 전통시장을 둘러 본 후 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구매한 과일 등과 같은 농‧축산물을 한 아름 안고 ‘부강사랑나눔지역아동센터’를 찾아 전달했다.황호찬 센터장은 ‘지역아동센터’의 역할과 고충에 대해 10여 분간 설명했으며, 현재 국가로부터 인건비를 포함한 운영비로
(송승화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6일 미국 연방도로청(FHWA)과 도로 정책과 제도의 발전방안을 위해 ‘한‧미 양자도로협력회의’를 제주도에서 개최했다. 한‧미 양자도로협력회의(이하 협력회의)는 지난 1997년 서울에서의 첫 회 후 매년 양국에서 번갈아 개최하며, 올해로 열여섯 번째다.미국 측은 로리아 셰퍼드 부청장을 수석대표로 연방도로청,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관계자 등이 참석하며, 우리 측은 김정렬 도로국장과 지능형교통시스템(ITS), 민자유치(PPP) 사업, 혼잡통행료 등의 도로분야 전문가들이
(송승화 기자) 국토교통부(장관 강호인)는 지난해 6월부터 올 8월까지 건축공사현장을 불시 점점, 적정설계와 시공 여부에 대해 점검한 결과 802개 현장 중 130개 현장을 부적합으로 판정했다.부적합으로 판정된 130개 현장에 대해선 재시공 및 보완조치가 완료될 때까지 해당 지자체에 통보 우선 공사 중단 조치를 지시하였으며, 그중 113개 현장은 조치를 완료, 나머지 27개 현장은 조치계획을 제출하고 시정 중이다. 이번 모니터링 사업은 2014년 실행된 1차에 이어 2차로 진행됐으며 설계와 현장점검에서 각각 2%와 37%가 낮아져
(송승화 기자) 세종시 전동면은 요즘 이해찬(무소속‧7선)의원의 ‘황제 갑질’ 논란의 한복판에 있어 연일 각종 언론에 오르내리고 있지만, 마을 주민은 사실에 근거치 않은 일방적 보도라며 강하게 반발하고 있다. 마을주민 A씨는 지난달 9일부터 참기 힘든 악취가 진동해 주민과 원인을 수소문한 결과 천안에 거주하는 B씨 소유 300여 평에 뿌려진 약 15톤의 돼지분뇨 퇴비가 원인임을 밝혀냈다.A씨는 연일 기록적인 폭염에 밭에 뿌려진 분뇨가 시간이 지날수록 정도가 심해져 자신과 마을주민들은 무더위 속에 창문도 열지 못하는 등의
(송승화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관내 금남초등학교를 대상으로 납으로 범벅된 우레탄 트랙을 철거하고 친환경 ‘카펫 형 트랙’으로 교체 안전한 학교 운동장 조성을 한다고 밝혔다.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운동장 조성사업은 ‘안전성’에 초점을 맞췄으며 다각적인 검토와 전문가 의견 수렴을 통해 문제가 없는 친환경 제품을 선택했다고 배경을 설명했다.금남초등학교 운동장에 시공되는 카펫 형 트랙 원단은 의류용 소재로 만들어져 환경 호르몬으로 논란이 된 ‘프탈레이트’와 향후 제정될 KS 유해성 기준을 모두 통과한 제품이다.또한, ‘High cat & L
(송승화 기자) 세종시 이춘희 시장은 지난달 31일 조치원읍에서 열린 ‘시민과의 대화’ 중에 복숭아 축제는 조치원에서 개최돼야 하며, 이를 위해 복숭아 농가들이 합심해 화합의 축제를 만들어야 한다며 심정을 밝혔다.시민과의 대화 중 한 시민은 “120년 전통 복숭아 축제가 올해 열리지 않아 인근 주민의 실망이 크며 복숭아 축제를 대신한 ‘복숭아 판촉전’ 또한 원도심 주민에겐 도움이 되질 않았다”며 불만을 토로했다.이춘희 시장은 “시장 취임 후 복숭아 축제를 제안해 시작했다. 그러나 작년 고려대학교에서 실시한 복숭아 축제 후 가격 등의
(송승화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다음 달 1일자로 주명현 부교육감이 교육부 대변인으로 이승복 교육부 대변인이 교육청 부교육감으로 각각 자리를 옮긴다고 교육청 관계자가 전했다.이로써, 주명현 부교육감은 지난 3월 25일 자 충남대학교 사무국장에서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 부임한지 5개월 만에 자리를 옮기는 셈이다.주 부교육감은 관계자를 통해 “이제 세종시 교육의 실체를 파악하고 일을 좀 해 보려는데 이렇게 급하게 자리를 옮기게 돼 섭섭하다”고 말했다.한편 세종시교육청 부교육감으로 자리를 옮길 예정인 이승복 대변인은 교육부 학교선진화과장
(송승화 기자) 세종시교육청은 2019년 3월 개교를 목표로 3-1 생활권 내 현 금호중학교 부지와 시설을 활용해 제2 특성화 고등학교를 설립한다고 30일 정례 브리핑을 통해 밝혔다.최교진 교육감은 이를 위해 예정지인 현 ‘금호중학교’ 급식실은 증축하고 교사 실습동과 기숙사는 215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신축한다고 설명했다.학교 신설을 위해 총 275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며 기존 금호중학교 부지를 활용 174억 원의 부지 매입비용을 절감했다고 말했다.이어 2019년 3월, 4개 학과 2학급 160명으로 개교해 2021년까지 24학급
(송승화 기자) 세종시의 단속 의지 부족과 이를 이용해 차주들의 차고지 이탈로 불법 주차돼 있던 트럭에 승용차가 추돌, 1명이 사망하는 사고가 25일 어진동 인근에서 발생했지만 해당과는 이에 적절한 대책을 내놓지 못하고 있다.현행 ‘화물자동차 운수사업법’ 제5조는 ‘운송사업자는 주사무소나 영업소가 있는 곳에 차고지를 설치해야 한다’고 명시해 신고 된 주차장 또는 차고지가 아닌 장소의 밤샘주차는 ‘불법’으로 규정한다.세종시 전역은 대규모 아파트 건설로 주간엔 건설 트럭들이 우회도로가 있음에도 단속 미비를 틈타 도심과 골목을 질주, 시
(송승화 기자) 세종시 고품격 예술 살롱(salon) ‘석가헌’이 27일 오후 5시 10주년을 맞아 세종시문화예술회관 대강당에서 성대하게 개최됐다.이날 공연은 유료(1만 원)임에도 많은 시민이 관람해 예술회관 870여 석을 가득 채웠으며 일부 관객은 통로에 서서 공연을 관람했다.가수 김수희, 김덕수 사물놀이 한울림패, 재즈가수 JINO박, , KYDO 영 오케스트라, 유혜리 무용단, 30인 색소폰 연주단과 故 장소팔 만담가의 아들 장광팔씨의 만담 등이 공연돼 관객의 눈과 귀를 사로잡았다.특히, 마지막 공연으로 준비된 ‘애모’, ‘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