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신영길 기자)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상북도지사)는 14일 세종특별자치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간담회를 가졌다.지난 2월 10일 전북도청에서 개최된‘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의결안건으로 다뤄진 ▲ 중앙지방협력회의법 시행령 개정계획 ▲지방소멸대응대응 기금 개선방안과 보고안건인 ▲중앙권한 지방이양 추진계획 ▲지방정부 자치조직권 확대 방안, 그리고 주요안건으로 상정되지 못한 특별지방행정기관 지방정부 대상 일괄이관 방안과 지방교육재정 합리화 방안 등에 관한 내용 및 회의결과, 그리고 앞으로의 추진계획 등을 설명했다.의
(서울일보/김광묵 기자) 연천군은 지난 9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위원장실(장제원 위원장)을 방문하여 위원회에 회부된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안」 중 지역균형발전 핵심 정책인 기회발전특구 대상 지역에 연천군을 비롯한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을 포함해 줄 것을 요청하는 건의서를 전달하였다.이번 건의서 전달은 작년 12월 소통관에서 있었던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연천, 가평, 강화, 옹진) 공동기자회견」에 이은 국회 방문으로 수도권 인구감소지역의 기회발전특구 지정 입법(「지역균형발전과 지방자치분권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한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구미시의회는 10일 4명의 정책지원관 선발을 위한 임용계획을 공고했다.이번 임용공고는 지난해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에 따라 의정활동을 지원할 정책지원관 도입이 가능함에 따른 것으로 정책지원관은 의정활동 자료 수집·조사·분석 지원, 지방의회의 의결사항 등과 관련된 자료 작성 등 업무를 하게 된다.2월 22일부터 5일간 방문 및 우편으로 응시 원서를 접수하며, 응시요건은 학사학위 취득 후 1년 이상 실무경력, 3년 이상 관련분야 실무경력, 8급 상당 이상 공무원으로 2년 이상 실무경력 등이 있어야 하며, 2003년
(서울일보/임용배 기자) 박종효 인천 남동구청장이 복지 분권 실현을 위해 국세와 지방세의 세원을 재조정할 필요가 있다고 제언했다.박 구청장은 9일 대전 서구청에서 열린 대한민국 시장·군수·구청장협의회 복지분권 분과위원회 발족식에 참석해 이같이 밝혔다.복지분권 분과위는 민선 8기 출범을 맞아 중앙과 지방정부의 복지 관련 사무·재정·행정의 합리적 역할 분담을 목적으로 협의회 산하에 별도로 설치됐다.인천을 대표해 분과위원으로 참석한 박 구청장은 회의를 통해 지역주민이 행복한 복지 분권의 첫걸음은 지방분권임을 강조했다.박 구청장은 “그동안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지방시대 구현을 위해 중앙과 지방의 소통과 협력의 장이 10일, 전북도청에서 ‘제3회 중앙지방협력회의’가 개최됐다.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지방협력회의의 구성 및 운영에 관한 법률’에 근거, 중앙행정기관장, 17개 시·도지사, 지방4대협의체 대표회장 등이 모여 지방자치·균형발전 관련 중요 국가정책을 논의하는 회의다.이철우 도지사는 중앙지방협력회의 의 공동 부의장이며 시도협의회 회장으로 지방시대를 위한 다양한 의제와 과제들을 현실화 하고 있다.중앙지방협력회의는 중앙지방대통령(의장), 국무총리 및 시·도지사협의회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27일부터 3박 4일간 일본을 방문 도쿄·오사카도민회 신년회 참석과 일본전국지사회 회장 면담, 경북 농식품 수출확대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 등 지방 외교 광폭 행보를 이어갔다.이번 방문은 민선 7기 도지사 취임 다음 해 2019년 1월 이후 4년만으로 도의회 의장 및 경북도 교육감도 지방 외교 사절로 동행했다.이철우 지사는 일본 전국지사회장 히라이 신지 돗토리현 지사를 만나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의 운영방향과 현재 구상하고 있는 지방분권 및 지방시대에 대해 강조하며 한·일 지역 간 연대와 협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행정안전부는 27일 청와대 영빈관에서 ▲일상이 안전한 나라 ▲활력 넘치는 지방시대 ▲일 잘하는 정부 ▲함께하는 위기극복 ▲성숙한 공동체 등 5대 약속과 이를 실천하기 위한 15대 실천과제로 구성된 2023년 업무계획을 보고했다.부가 본격적인 지방시대를 열기 위해서는 지역의 주도성을 강화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인식하에 특별지방행정기관 지자체 이관, 일반자치와 교육자치의 관계 재정립 등 과제를 적극 추진한다.또한 수도권 기업의 지방 이전과 지역소재 기업의 지원 강화를 위한 제도적 여건 조성에도 적극 나선다.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천안시는 지난 12일 행정안전부에 산업단지 조성과 관련한 2건의 시군구 특례를 신청했다고 20일 밝혔다.지난해 1월 13일 시행된 지방자치법에 따라 시군구 지자체는 지역 발전을 위해 지역 특성을 반영한 맞춤형 특례를 스스로 발굴하고 심의위에 신청할 수 있게 됐다.이에 시는 지역 실정에 맞는 실질적 행정수요를 반영하기 위해 산업단지 특화발전 전략을 수립하고 이에 맞는 특례 2건을 요청했다.천안시는 승인권과 심의권 이원화에 따른 행정절차 지연 등 산업단지 추진에 어려움을 겪고 있다. 충청남도 지자체 중 인구 5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오는 1월13일은 수원특례시가 출범 1주년을 맞는 날이다. 32년 만에 지방자치제도의 변화를 이끌어 시민들에게 꼭 맞는 새로운 옷을 갈아입은 지 꼭 1년이 흘렀다.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해 뚜벅뚜벅 걸어 온 수원특례시의 발자취와 변화, 앞으로 나아갈 방향을 짚어본다.◇ ‘대도시’ 인정으로 특례시민 복지급여 확대영통구에 거주하는 A씨 부부는 지난해 수원특례시가 출범한 뒤 생활에 여유가 생겼다. 원래 살던 서울에서는 기초연금을 받았던 그는 지난 2017년 8월 수원시로 전입한 뒤 급여가 중단됐다. 기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계묘년(2023년) 연초부터 ‘지방시대’를 열어가기 위한 이철우 경북도지사의 행보가 눈길을 끌고 있다.민선8기 재선에 성공한 이철우 도지사는 국회의원 3선 관록과 인맥으로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회장으로 만장일치 추대되며, 중앙과 지방을 지방시대 선구자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윤석열 정부 출범 전부터 지방 역할을 건의 역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최초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가 만들어지고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 좋은 지방시대’라는 국정목표가 세워졌다.또 대통령당선인 시절 건의한 ‘경북발전 7대 과제’가 대통령의 1
◈ 구공산권…나토와 유럽연합 가입국(서울일보/소정현 기자) 체코공화국(Czech Republic)은 중앙유럽에 있는 공화국이다. 북서쪽과 서쪽은 독일, 남쪽은 오스트리아, 남동쪽은 슬로바키아, 북동쪽은 폴란드와 닿아 있다. 수도는 프라하(Praha) 이다. 체코라는 이름은 체코를 형성하는 3개의 지방 가운데 하나인 ‘보헤미아’의 체코어 표기인 ‘체히’에서 유래된 이름이다.체코슬로바키아는 1918년부터 1992년까지 중앙유럽에 있었던 공화국으로 1993년 1월 1일 체코와 슬로바키아로 분리되었다. 체코는 크게 보헤미아(Bohemia)
존경하는 경상북도 도민 여러분!계묘년(癸卯年) 새해의 출발선에 섰습니다. 새해는 밝았지만 여전히 코로나19는 지속되고 있고 경기침체의 그림자가 짙게 드리우고 있습니다. 위기 속에 더욱 힘을 발휘하는 지혜와 강인한 뜀박질로 장애물을 뛰어넘는 토끼처럼, 지금의 난관도 모두가 합심하여 슬기롭게 극복하고 새로운 희망으로 도약하는 한 해가 되길 바랍니다.민선8기 경북도정은 ‘대한민국 지방시대’의 역사적 소명을 안고 도민 여러분의 굳건한 지지 속에 출범하였습니다. 역대 최초로 대통령직 인수위원회에 지역균형발전TF를 만들었고, ‘지방시대’라는
존경하는 52만 남동구민 여러분!지혜와 도약을 상징하는 계묘년(癸卯年) 새해가 밝았습니다.지난 한 해 동안 아낌없는 성원을 보내주신 남동구민 여러분께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새해에는 건강과 행복이 충만하고 소망하시는 일이 모두 이루지는 한 해가 되기를 진심으로 기원합니다.2023년 새해는 진정한 지방분권 실현을 위해 도약할 때입니다.지방의회가 인사권 독립에도 불구하고 조직구성권과 예산편성권은 여전히 집행기관에 예속되어 있습니다. 이에 남동구의회는 지방의회의 실질적인 독립과 자치분권 실현을 위한 제도적 기반 마련을 위해 노력할
(서울일보/박종관 기자) 황영호 충북도의회 의장은 27일 국회를 방문, 정우택 국회 부의장(국민의힘 청주 상당)을 예방하고 지역발전 및 현안해결을 위한 심도있는 논의를 했다.황 의장은 이 자리에서 연내 발의를 앞두고 있는 ‘중부내륙연계발전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에 대해 “부의장님의 대표발의 결정에 도민의 한사람으로서 감사 드린다”며 “우리 지역이 균형발전의 선도지역으로서 국가의 새로운 신성장동력의 초석이 되기를 기대한다” 고 언급 했다.또한 어려운 예산상황하에서도 도민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정부예산확보에 힘써준데 대해 깊은 사의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마라톤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가장 힘들고 고된 스포츠다.마라톤을 완주하기 위해서, 나아가 기록 단축을 위해서는 고도의 전략이 필요하다.처음에는 누구나 힘이 있어서 잘 달리지만 출발부터 첫 10km까지는 오버페이스를 경계하고 자신만의 페이스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민심은 다음을 기약하지 않기에 정치인은 언제나 전력을 다한다. 제9대 김천시의회에 주어진 4년의 시간 중 6개월이 지난 지금 18명의 의원들은 마라톤에서 이제 5km를 지나는 초반 레이스를 펼치고 있는 셈이다. 새 얼굴들로 변화의 바람이 불고
(서울일보/김성대 기자)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은 23일 오후 서울 HW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제51차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 총회’에 참석해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을 반영한 국가 물관리 지원체계 강화를 건의했다.강 시장은 이날 우리나라는 물 스트레스 국가1) 로 광주가 처한 심각한 가뭄상황은 비단 특정 지역만의 문제가 아니라 이상기후 위기에 따른 전국적인 현상인 만큼 가뭄대책 중 하나로 국민이 매일 사용하는 상수도 누수 방지를 위해 노후 상수관망을 수시로 정비해줄 것을 요청했다.또한 국가는 재해를 예방하고 그 위험으로부터 국민을 보호할 책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염종현 경기도의회 의장 등 전국 광역의회 의장단이 22일 윤석열 대통령을 만나 ‘지방의회법 제정’, ‘지방의회 조직권 확대 및 예산편성권 보장’ 등 지방의회 발전을 위한 주요 현안을 건의했다.전국 17개 광역의회 의장으로 구성된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회장 김현기 서울시의회 의장)는 이날 서울 용산 대통령실에서 윤석열 대통령과 오찬 정담회를 가졌다.대통령 주재로 개최된 정담회에는 염 의장 등 15개 광역의회 의장과 윤 대통령을 비롯해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이진복 대통령비서실 정무수석, 서승우 대통령비서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안동시는 21일 안동시청 대동관 영남홀에서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속 가능한 도시로서 안동의 미래를 논의하기 위한 ‘안동‧예천 상생발전 전략 주민토론회’를 개최했다.이번 토론회는 경북도청 이전으로 형성된 신도시의 주민들이 행정구역 이원화에 따른 지속적인 생활 불편을 겪고 있어, 이를 근본적으로 해소하고 더불어 안동과 예천이 상생 발전하기 위한 미래를 주민이 직접 구상할 수 있도록 기회의 장을 마련하고자 추진하게 됐다.이날 ▶권기창 안동시장은 양 자치단체의 상생발전 방안인 ‘안동‧예천 행정구역 통합 전
(서울일보/이진호 기자) 구리시의회 신동화 운영위원장은 16일에 경기북부 시·군 의장협의회가 주최한 제8회 의정활동 우수의원 시상식에서 행정감사 분야 우수의원으로 선정되어 표창패를 받았다.이번 시상식에서 행정감사 분야의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신동화 운영위원장은 제6대, 제7대 구리시의회 의원으로 역임하면서 시민의 입장에서 행정 전반에 대한 사항을 파악하고 의회 본연의 견제와 감시기능이 제대로 이루어지도록 노력해온 공로를 인정받은 것으로 알려졌다.특히, 신 의원은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에서 구리시 노인복지관 리모델링 공사의 총체적 부
(서울일보/배태식 기자) 경기도의회가 지방분권 시대에 발맞춰 지방자치단체별 특성에 맞는 기관 구성 방안을 찾기 위한 정책 연구용역을 추진한다고 6일 밝혔다.경기도의회는 지난 5일 의정기획담당관실에서 '지방자치단체 기관 구성 다양화를 반영한 지방의회 기관 구성 모형 개발에 관한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열었다.이번 연구용역은 획일화된 ‘강단체장-약지방의회’ 구조의 지자체 기관 구성 형태에서 벗어나 지역별 특성을 반영, 각 지역 실정에 맞는 기관 모형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탄력적 조직 형태를 통해 지방자치단체장에 집중된 권한을 분산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