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김영미 기자) 민초들의 그림인 민화는 고려시대부터 조선중기까지 성행했던 분야로 당시 서민들에게 액운을 막아주고 부귀영화를 소망하는 토속신앙적 희망을 주는 장르로 구분된다. 최근에는 고전의 민화를 현대적 감성으로 재해석하는 작품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이규완 작가를 만나 민화의 미학과 확대적 활동에 대해 들었다.- 가장 한국적인 장르의 ‘민화’가 해외에서 전시를 하고 있는데2012년 유네스코는 한국의 정신적문화, “아리랑”을 세계문화 유산으로 지정했으며 ‘주한미대사관’도 아리랑을 세계에 알리는데 주력하고 있다. 그 이전 이미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영화 ‘기생충’ 다송이 그림 작가로 알려진 서초 출신 ‘지비지’ 본명 ‘정재훈’이 대한민국을 넘어 미국 LA에서 전시를 개최하고 있다.전시는 지난 3일부터 오는 19일까지 미국 EK 아트갤러리에서 영화 ‘기생충’에 등장한 작품 등 다수의 작품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지비지 작가는 가수 ‘후니훈’으로 활동할 당시 ‘북치기 박치기’로 유명세를 떨치기도 했다. 뼛속까지 아티스트의 DNA를 보유하고 있는 작가는 미술과 음악장르까지 섭렵 예술가적 기질은 타고났다.사회적 화제를 특성화해 그리는 작가로 알려진 지비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모든 복을 가득 담을 수 있는 금항아리를 선보이는 전시회가 열린다. 임승희 작가의 금항아리 작품들은 오는 22일~26일까지 서울 코엑스 전시장 1층 A홀 103부스 서울아트쇼 전시에서 만나볼 수 있다. 임 작가는 "풍수학적으로 좋은 기운을 불어다 주는 소재로 모든 예술인들이 사랑한다"라며 "제 작품의 항아리 내부에는 복에 복을 더하고 나아가 비움을 통해 많은 것을 채울 수 있는 의미가 담겨있다"고 말했다. 이어 "맑은 에너지가 넘치는 작품으로 힘을 얻고 희망을 노래하길 바란다"며 "작품을 통해 행복과 희망,
(서울일보/김형채 기자) 최근 넷플릭스와 케이블채널이 고창을 배경으로 여행콘텐츠를 제작·방영하면서 고창군에 촬영장소를 묻는 등 인지도가 높아지고 있다.16일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 스트리밍 서비스 넷플릭스(Netflix)는 ‘먹보와 털보’에서 전 세계 시청자들에게 뜨거운 반응을 얻은 명장면 BEST3을 공개했다.이 중 1위로 ‘말과 함께 고창 명사십리 일몰 라이딩’이 꼽혔다. 고창에 간 먹보 비와 털보 노홍철이 말과 함께 일몰이 지는 명사십리를 달리는 장면이다.서해의 아름다운 일몰 속에서, 노을을 배경으로 라이딩하는 두 사람의 모습은
(서울일보/이대영 기자) 전라남도교육청이 코로나19 장기화와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해 유아의 사회·정서적 결손이 우려됨에 따라 자연 속에서 가족·친구와 함께 시간을 보내며 일상으로의 회복을 돕는 유치원 우리 가족 힐링캠핑 프로그램을 마련해 운영중이다.도내 공·사립유치원 유아 1,455명을 대상으로 운영하는 이 프로그램은 지난 11월 둘째 주부터 시작해 오는 2022년 12월말까지 1년 2개월여 동안 전남 지역 캠핑장 18곳에서 진행된다.이 프로그램은 유아들이 가족과 함께 1박 2일 동안 오붓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선불카드를 만들어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밀양시는 15일 개최된 문화재청이 주최하고 한국문화유산활용단체연합회에서 주관한 ‘2021년 지역문화재활용 우수사업’시상식에서 향교·서원 문화재 활용사업 분야에 2년 연속 우수사업으로 선정돼 문화재청장상을 수상했다.이번 시상식에는 전국에서 진행된 지역별 문화재를 활용한 사업(문화재야행 42곳, 생생문화재 160곳, 향교·서원 문화재 116곳, 고택종가집 40곳, 전통산사 문화재 42곳)을 대상으로 사업의 고유성과 정책방향 및 우수사례 공유에 따른 사업 이해도 제고와 내실화를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향교·서원
(서울일보/김익주 기자) 안산시는 청년정책을 전담하는 ‘청년정책과’의 내년 신설을 앞두고 다양한 청년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2021년 안산청년 Want탁 회의’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지난 11일 안산문화예술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행사는 청년들의 눈높이에서 청년정책을 체계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대학생 및 스마트허브 근로자, 신혼부부, 청년장애인, 청년창업자, 다문화청년 등 80여명이 참여했다.윤화섭 시장은 1부 행사에서 청년과 직접 소통하며 다양한 의견을 나눴으며, 2부에서는 10개의 의제테이블에서 퍼실리테이터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창녕군은 국내 최대 내륙습지인 우포늪이 한국관광공사와 전국관광기관협의회에서 공동 추진한 ‘친환경 추천 여행지’에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친환경 추천 여행지(친·추여행지: 친구에게 추천하는 친환경 여행지)는 전국 총 31곳으로, 관광·환경·생태 전문가로 구성된 자문위원회에서 심사했으며, 경남에서는 창녕 우포늪과 통영 연대도가 최종 선정됐다.친환경 생태체험 여행지로 선정된 우포늪은 10년 연속 ‘한국 관광 100선’에 선정되는 등 그 가치가 익히 알려져 있다.인근에 우포늪 생태체험장, 우포잠자리나라, 산토끼노래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원대한 꿈 실현의 감동을 내재화하는 김민정 작가가 오는 12월 9일부터 12일까지 서울 코엑스 홈테이블데코페어에 참가한다.코엑스 전시장 A홀 세이아파인아트 E150 부스에 작품들이 전시된다.두요 작가는 긍정적 경험을 축적한 작가적 도리를 굳은 신념으로 운명적으로 살아가고 있다.작가는 찰나의 영감을 놓치지 않기 위해 작업실 캔버스 앞에서 하루 일과를 오롯이 보낸다. 물감과 붓으로 아낌없는 노력을 다해 면밀하게 미적 감각을 최대한으로 희망·행복을 향한 원대한 포부를 작품에 반영한다.삶에서 사랑과 희망은 본질적
(서울일보/현진 기자) 28일 배달민족 라이더들이 청와대를 거처 민주당 여의도 중앙당사 앞까지 라이더오토바이를 이용하여 시위를 했다.라이더의 함성은 노동자의 기본 권리, 사대보험(고용, 건강, 산재, 국민연금)의 가입으로 라이더도 노동자의 인권을 정당히 인정해 달라는 것이다 .주최측에 의하면 오늘 모인 라이더는 130여명이라고 밝혔다.
(서울일보/현진 기자) 27일 오후 6시 민주당 여의도 중앙당사 앞에서 전 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 이낙연 캠프지지자들의 항의 시위가 있었다.이들은 "사사오입의 계산법을 수궁할수 없다"고 민주당에 강력 항의를 했다.사사오입(四捨五入)이란 0부터 4까지는 버리고 5부터 9까지는 올리는 방식의 반올림을 말한다.
(서울일보/정대협 기자) 창녕군과 창녕성·건강가정상담소는 지난 25일 창녕전통시장에서 여성폭력추방주간을 맞아 ‘우리의 관심이 여성폭력 없는 일상을 지킵니다’라는 슬로건으로 캠페인을 펼쳤다.군은 지난 20일에도 창녕천 젊음의 광장 일대에 부스를 설치하고 불법촬영카메라 VR체험존, 성매매 OX판넬, 청소년 성인지 카드놀이, 희망메시지 전달 희망나무 설치 등 흥미로운 체험 활동으로 여성폭력예방을 알리기 위해 힘썼다.한정우 군수는 “앞으로도 여성폭력에 대한 사회적 공감대 확산을 위해 여성폭력추방 홍보 및 예방활동을 다양하게 펼치겠다”고 밝
(서울일보/곽미경 기자) 함양군장학회에 따르면 지난 24일 함양읍 소재 식자재 마트인 큐마트 송찬길 대표가 지역의 인재육성을 위한 장학금 200만원을 전달했다.송찬길 대표는 “학생들이 마음껏 공부하고 건강하게 자라날 수 있는 함양이 되기를 바란다. 앞으로도 함양군장학회에서 교육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주기를 바란다.”고 전했다.서춘수 군수는 “ 따뜻한 마음을 전해 준 장학금은 지역 학생들의 꿈을 키워가는 밑거름이 될 것”이라며 감사를 표했다.
황 작가는 한옥을 주제로 한국화와 디자인을 융합한 디자인민화를 완성한다. 한국에서 아름다움의 상징을 생각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한옥'을 모티브로 작품활동을 한다. 이번 전시 작품은 작가의 화려하고 모던한 세계에 경쾌한 행복을 한 스푼 넣어 한옥과 현대의 생일파티의 만남으로 한 ‘행복'만 담았다. 또, 기존에 어두운 내면과 희망을 위주로 작업 했다면 이번에는 '행복'을 주제로 작가가 관람객에게 전할 말, 자신에게 하고 싶은 말을 작품에 투영 그 의미를 더하고 있다. 황예은 작가는 "본인의 25번째 생일날 행복한 파티를 치르며 개최
(서울일보/최규목 기자) 김천시 직지문화공원 어린이 놀이터에 코끼리와 말이 엎드려 있는 석재 조형물이 설치돼있다.그중 코끼리조형물은 분명 어린이들이 미끄럼을 탈수 있게 되어 있지만 코끼리 등 정상부와 측면에 “조형물이니 올라가지 마세요”라고 입간판을 설치해 놓았다.공원 조성시 어린이 놀이터에 미끄럼틀 기능을 넣은 코끼리 조형물로 제작·설치한 것으로 보인다.그러나 설치된 위치도 어린이가 미끄럼타기에 위험해 보이고 새로이 안전한 곳으로 옮기기도 여의치 않아 아예 출입을 제한 한 것 같다.어린이들은 그저 호기심에 올라가려고 연신 기웃거린
(서울일보/김동영 기자) 보성군 벌교읍행정복지센터에서 동절기를 맞아 저소득 및 취약계층 가정에 연탄나눔 행사를 가졌다.지난 18일 벌교읍에서는 유관기관단체와 함께 따뜻한 한반도 사랑연탄나눔운동 보성군지부의 주관으로 열렸으며 소외계층 11가구에 가구당 300장의 연탄을 나눴다.
인천 서구는 지난 17일 저출산 문제 극복을 위해 민관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19일 밝혔다.이날 검암역에는 구 관계 공무원, 서부경찰서, 서구여성단체협의회(회장 임남순) 등 15여 명이 참여해 캠페인을 펼쳤다. 서구가 시행하는 다양한 출산 장려 지원 정책을 홍보하며 출산을 독려했다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옐로우시티 청정전남 으뜸마을 만들기’ 1년차 사업을 모두 마무리했다.장성지역 46개 마을이 참여해 빈 땅에 작은 정원을 조성하고 담벼락마다 마을 이야기를 담은 벽화를 그렸다. 또 해바라기 모양 태양광 가로등을 설치하는 등 다채로운 사업을 추진하며 마을을 아름답고 향기롭게 변화시켰다.주민들은 한 발 더 나아가 ‘마을 대청소의 날’을 자발적으로 운영하며 길가와 소하천의 쓰레기를 줍는 등 환경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 내 집 앞 가꾸기, 화단 잡초 제거, 도로변 풀베기 등 경관 조성도 지속하고 있다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신한은행 대전충남본부에서 어려운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에 사용해 달라며 김장 후원금 1,800만 원을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전달했다.자원봉사연합회는 후원금으로 김치 600박스를 만들어 복지시설 및 어려운 이웃들에게 전달할 계획이다.
(서울일보/김영미 기자) 예술의전당이 초현실주의 거장들 展을 오는 27일부터 내년 3월 6일까지 한가람미술관에서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초현실주의 거장들 전시”는 유럽 전역에서 가장 많이 초현실주의 작품을 소장하고 있는 네덜란드 로테르담 보이만스 판뵈닝언 박물관의 주요 작품을 선보인다.이 박물관의 2017년 전시 “A Dream Collection”의 작품들로 구성된 이번 전시에서는, 앙드레 브르통, 살바도르 달리, 르네 마그리트, 만 레이, 마르셀 뒤샹 등 초현실주의를 대표하는 작가들의 작품 약 180여점이 소개된다.이러한 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