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임진서 기자) 충남 청양지역 불자들이 지난 15일 2566번째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코로나19 종식과 완전한 일상 회복을 기원하는 연등탑의 불을 밝혔다.청양군불자연합회가 주최하고 청양군이 후원한 점등식에는 70여 불자들이 참석했으며, 연등탑은 청양고등학교 사거리 회전교차로 중앙에 설치됐다.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제103주년 대한민국임시정부 수립 기념일인 11일 청남대 임시정부 광장(구 골프장)에 ‘대한민국 임시정부 기념관’이 개관했다. 청남대는 1983년 조성돼 역대 대통령의 별장으로 쓰이다가 2006년부터 청와대가 충청북도에 소유권을 넘겨 시민들에게 개방됐다.
(서울일보/김병건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이 취임 1주년을 맞았다.오세훈 서울시장이 12일 취임 1주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지난 1년간 어려운 고비를 넘으며 열심히 달려왔지만 아직 할 일이 산적해 있다"며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경쟁력 강화, 안심소득 같은 새로운 복지체계를 통한 계층 사다리 복원 등을 반드시 이루겠다"고 밝혔다.1주년을 맞는 서울시장은 광역단체장 국민의힘 서울시장후보에 단독으로 올랐다또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정부와 도 협력을 공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서울비전 2030'을 통해 약속한 대로 일자리를 만드는 도시경쟁
(서울일보/박남수 기자) 청와대는 2020년 11월 북악산 북측면을 일부 개방한 데 이어 지난 6일 청와대 뒤편 북악산 남측면까지 시민들에게 개방했다.1968년 ‘김신조 사건’ 이후 접근이 제한되었던 북악산이 시민들에게 개방된다.
(서울일보/김동주 기자) 남원시 광한루 앞 벚꽃이 만개해 광한루를 찾는 시민들의 눈을 즐겁게 하고 있다.
(서울일보/김봉렬 기자) 장흥군 안양면 기산마을 앞 들판이 노란색 유채꽃으로 물들었다.노란 유채꽃은 겨울에는 겨울초로 봄에는 유채꽃, 씨는 겨자와 유채유(카놀라유)를가되어 주는 먹거리다.사자산 기슭을 끼고 있는 기산마을에는 전원주택단지 로하스타운과 국제통합의학박람회장이 자리하고 있다.다른 꽃보다는 생육이 조금 더가는 유채꽃이 지금 만개하여. 장흥을 물들였다.
(서울일보/김수혁 기자) 부여 규암면 진변리 백강마을 부산서원 앞에 피어난 ‘부여동매’가 은은한 봄내음을 물씬 풍기고 있다. 이 매화나무는 조선 효종 때 북벌을 주장한 백강 이경여(1585~1657년) 선생이 청나라에서 가져와 심은 나무 뿌리에서 싹이 나 자랐다고 전한다.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600여 년의 세월을 오롯이 견뎌낸 고가옥들이 한눈에 내려다 보인다.낙동강 물줄기는 S자로 마을을 감싸돌고, 드넓은 백사장 끝엔 울창한 만송정이 장관을 이룬다.징비록을 쓴 류성룡이 태어난 곳이며, 하회별신굿탈놀이가 전승되는 곳이다.특별한 날에는 선유줄불놀이가 열리기도 한다. 이제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하회마을 속으로 걸어가 볼 차례다.
(서울일보/신영길 기자) 새싹이 움트는 봄을 맞은 낙강물길공원에 나들이객들이 북적인다. 우뚝 선 메타세쿼이아 나무를 배경으로 연못에 가로놓인 징검다리는 요즘 가장 인기 있는 포토스팟이다.
(서울일보/김종석 기자) 증평군 좌구산에 복수초가 활짝 피어 휴양림 방문객의 시선을 끌고 있다.좌구산 복수초는 지난해보다 이주일 정도 늦은 지난달 27일경에 처음 꽃망울 터트렸으며, 이달 본격적으로 만개해 황금빛 매력을 뽐내고 있다.복수초는 겨우내 얼었던 토양을 뚫고 올라와 가장 먼저 봄을 알린다고 해 봄의 전령사로 불리며, 낮에 햇빛을 받으면 노란빛 꽃잎이 벌어지는 반면 밤에는 꽃잎을 오므리는 특징이 있다.군 관계자는 “영원한 행복이라는 꽃말을 가지고 있는 노란 복수초가 예쁘다고 꺾어가지 말고, 오랫동안 많은 사람들과 함께 볼 수
울진산불은 울진군과 삼척시의, 위협을 넘어 태백산을 삼켜버리는 용광로로 변해버렸고 한때 소방본부는 불로부터 한울원전과 LNG 기지의 위협을 지키는 방위선을 치기도 하는등 화마와의 전쟁에서 화투를 벌이고 있어도, 강풍으로 인한 불은 좀처럼 진화를 어렵게 하고있다. 산불이 저절로 발생 했을리는 없을테고, 누구의 작은 불씨가 이렇게 페허로 변하게 했는지, 보이지 않는 그 진범에게 보여주고 싶은 처참한 장면이다.특히나 우리나라 봄은 가뭄이 심하고 그로 인한 산불은 큰 재앙이 되는것을 모르는 국민이 없는데도 봄만 되면 이 토록 큰 산불로 산
(서울일보/ 장진석 기자) 4일 강풍속에 발생한 경북 울진산불이 강 한 바람을 타고 강원도 삼척까지 확산하면서 주민들과 당국이 진화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으나 좀처럼 진화가 어렵다..화마가 삼킬듯한 한울원전은 필사의 방어로 막았지만 삼척으로 이여져 내려와 호산리 LNG 생산기지를 위협하여 소방당국이 총력의 방어진을 구축하고 있으며 삼척도 울진에 이어 산불 재난 국가위기경보 '심각' 단계를 발령했다.또한 주민들은 민가를 덥친 산불을 보고 "화마가 울진군을 마구 불태우고 있다"고 발을 동동 구르며 불타는 자기집과 축사 하우스등을 바라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