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이원용 기자) 목포인재육성재단이 지역 인재를 발굴 및 육성을 위해 15일부터 상반기 장학생을 선발한다.이번 장학생 선발 분야는 학업성적이 우수한 저소득층 가정 대학생의 학습 의욕을 고취하고, 관내 아동복지시설 퇴소 대학생의 자립 능력향상을 위해 자립지원금을 지원하는 2개의 분야이다.저소득층 가정 대학생 35명과 관내 아동복지시설 퇴소 대학생 15명, 총 50명에게 1인당 최대 20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 될 예정이다.저소득층 대학생 장학금의 신청 자격 대상자는 공고일 현재 부모 및 본인 중 1명 이상이 목포시에 1년 이상
(서울일보/이대중 기자) 영암군이 12일 영암군종합운동장에서 ‘2024년 상반기 합동 어린이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했다.영암경찰서, 한국교통안전공단과 합동으로 진행한 이날 점검은, 어린이의 안전한 통학버스 이용을 뒷받침하기 위한 것.영암군은 해마다 상·하반기로 나눠 2회 통학버스 안전 점검을 실시하고 있다.이날 영암군은 청소년수련관, 아동양육시설 1개소, 어린이집 14개소, 지역아동센터 9개소의 총 33대 통학버스를 놓고 ▲어린이 통학버스 신고 ▲통학버스 요건 구비 ▲종합보험 가입 ▲안전교육 이수 여부 등을 점검했다.점검을 마
(서울일보/박용서 기자) 장성군이 11일 지역 외식업체와 함께 상무대 장병에게 특식을 제공했다.이날 군은 상무대 장병 1400여 명에게 장성 떡갈비 버거, 토마토 파스타, 랍스타 구이, 장성사과즙, 샐러드, 태극기 문양 쿠키 등 장성산 먹거리를 활용한 음식을 선보였다.이번 장병특식은 ㈜더본코리아가 보유하고 있는 체계적인 단체급식 준비 방법을 전수하기 위해 마련됐다. 지역에서 식당을 운영 중인 경영주는 물론 창업 준비 청년, 장성하이텍고등학교 학생들도 참여했다.장성군은 앞선 9월, 요리연구가이자 방송인으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는 백종
(서울일보/조승원 기자) 전남 함평군이 전남도 장기여행 체험 프로젝트 '2024 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 참가자를 26일까지 모집한다.‘남도에서 한 달 여행하기 in 함평’은 관광형 생활인구 확대를 위해 함평 장기체류 관광객이 SNS 홍보 미션을 수행할 경우 여행경비를 지원하는 사업이다.공고일 기준 전라남도·광주광역시 외 주소지를 둔 관광객 중 함평 여행을 희망하는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참가자는 7~30일 동안 자유여행을 하면서 여행 후기 작성, 체험프로그램 참가, 나만의 함평 숨은 명소 발굴하기 등의 여행과제를 수행해
(서울일보/오승훈 기자) 강진군이 중소벤처기업부에서 시행한 ‘2024년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21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사업비는 병영시장 인근에 대형 주차장을 조성하는데 투입될 계획이다. 병영시장은 반경 1km 이내 전라병영성, 한골목, 하멜기념관 등 풍부한 역사, 자연, 문화 자산을 보유하고 있는 강진의 북서부 지역으로, 2020년부터 병영시장을 중심으로 돼지불고기 특화 거리가 조성되었다.인구수가 1,500여 명에 불과한 병영면은 2021년부터 국토교통부에서 주관하는 ‘도시재생
(서울일보/오길남 기자) 완도의 진산 ‘상왕산(象王山)’에 얼레지가 활짝 피어 봄철 등산객을 맞이하고 있다.상왕산 정상부에는 약 6ha(1만 8천 평) 규모의 얼레지 군락지가 조성돼 있다.‘얼레지’는 깊은 산속 비옥한 땅에서 자라는 백합과 숙근성의 여러해살이 풀로 한 연구에 의하면 수명이 40년 정도라고 한다.보랏빛 꽃잎 모양의 치마를 두른 듯하여 ‘숲속의 요정’ 또는 ‘바람난 여인’으로 불린다.상왕산의 얼레지는 표고 500m 이상 고지대에 낙엽 활엽수가 식생하여 낙엽이 겹겹이 쌓여 양분이 풍부하고 흙이 헐거우며 볕이 잘 드는 곳에
(서울일보/김봉렬 기자) 제18회 정남진장흥 전국 마라톤 대회가 14일 장흥군 탐진강변에서 열렸다.장흥군육상연맹이 주최한 이번 대회는 전국 마라톤 동호인과 지역민 2000여 명이 참가했다.탐진강과 장흥댐을 배경으로 펼쳐진 이번 대회는 평화통일의 염원을 모으고, 장흥이 ‘통일 시작의 땅’임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개최됐다.대회는 하프코스, 10㎞ 단축코스, 5㎞ 건강코스까지 3개 그룹으로 나뉘어 치러졌다.경기 시작 전에는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특별 공연도 준비됐다.탈북예술인들로 구성된 평양아리랑 예술단이 출발 전 무대에 올라 노래와 춤을
(서울일보/이원용 기자) 전라남도는 준공 2년차인 ‘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가 청년 농업인 자립 기반 마련과 첨단기술 보급, 확산의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고 밝혔다.‘고흥 스마트팜 혁신밸리’는 33㏊ 규모로 청년 창업보육, 임대형 스마트팜(5.76ha), 실증단지, 빅데이터 센터 등 첨단시설을 갖추고 있다.그동안 창업보육 교육(20개월)은 스마트팜에 특화된 전문교육으로 매년 4~5월 중 52명을 선발하고, 현재는 제1기부터 2기까지 75명이 수료했으며, 3~4기생 91명이 교육을 받고 있다.이 가운데 임대형 스마트팜에는 수료자 중
(서울일보/장계현 기자) 광주 광산구 이야기꽃도서관이 5월부터 7월까지 그림책 만들기 프로그램 ‘시민 그림책 학교’를 운영한다.‘진짜 코파는 이야기’를 쓴 이갑규 그림책 작가와 함께 5월 1일부터 매주 수요일(오후 2시~4시) 총 12회에 걸쳐 그림책을 제작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참여 신청은 광산구 평생학습포털 배우랑께에서 할 수 있다. 올해는 다양한 이유로 경력이 단절된 시민을 우대해 모집한다.프로그램 종료 후 그림책이 만들어지면 ‘출판기념회’와 이야기꽃도서관 3층 작가의 방 기획전시를 연다.이야기꽃도서관 관계자는 “작가의 꿈을
(서울일보/김창석 기자) 전남 담양에 ‘희망, 기쁨’이라는 유채꽃의 꽃말처럼 계절의 시작인 봄이 가진 희망과 기쁨을 담은 유채꽃들이 가족, 친구, 연인들을 맞이하고 있다.담양군은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지난해 겨울 대나무박물관 주변 9ha의 토지에 유채꽃 경관 단지를 조성했다.군 관계자는 “담양군의 유채꽃은 봄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자 하는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이번 봄에는 대나무의 정기를 받고 피어나는 유채꽃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길 바란다”라고 전했다.
(서울일보/김정호 기자) 구례군은 구례문화예술회관에서 ‘제23회 대한민국 압화 대전’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혔다.이번 압화 대전에는 11개국 322점의 작품이 출품됐고, 75점이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수상작은 한국 압화 박물관에 연중 전시될 예정이다.올해 종합 대상(대통령상)은 김명숙 작가의‘세월을 품은 여행’이 받았다.김명숙 작가는 “작은 농원에서 꽃을 키워내며 작품 활동을 하는 시간이 가장 행복하다”며 “압화 대중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압화 대전 위원회 조남훈 위원장은 “대한민국 압화 대전은 해가 갈수록
(서울일보/임준석 기자) 무안군 삼향읍 우리동네 복지기동대는 11일 저소득 독거노인 가구를 대상으로 취약계층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진행했다.72세의 어르신은 고물을 수집하여 생계를 유지하는 장애인 독거 어르신으로, 집 주변이 고물로 가득하고 집안에도 곰팡이와 묵은 때가 많아 주거상태가 열악하고, 환경정비가 시급한 상태였다.복지기동대 위원들은 대상자가 쾌적한 환경에서 지낼 수 있도록 벽지와 장판을 교체하고 집 내외부를 정리 정돈하여 일상생활 불편 해소에 앞장섰다.대상 어르신은 “몸도 아프고, 집을 정리할 여력이 없어 속상했는데, 많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