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송승화 기자) 환경부 블랙리스트 의혹 관련 14일 오후 5시 20분경 정부세종청사 환경부에서 검찰 수사관들이 관련 자료가 들어 있는 박스를 들고 나오고 있다.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지난 11일 발생한 세종시 관내 올해 일반고 신입생 배정 ‘오류’와 관련 원인을 알 수 없다는 세종시교육청의 해명에 의혹이 일고 있다.세종시교육청은 이와 관련 14일 기자회견을 열고 원인 관련 배정 시스템 ‘오류’라고 밝혔지만, ‘원인’은 발생 나흘이 지난 시점까지 알 수 없다고 밝혔다.이번 신입생 배정 오류 사태는 세종시교육청이 관내 고등학생 신입생 배정과 관련 A 업체에 위탁하고 업체가 배정과 관련된 전반적인 역할을 했다.일각에서는 이번 사태가 ‘오류’가 아닌 ‘인재’란 의혹이 일고 있고 실제 A 업체는
(송승화 기자) 공주시가 역점 사업으로 추진 중인 남공주산단 조성을 위한 환경영향평가 합동 현지 실사단이 지난 11일 공주시 만수리 일대를 방문했다.이날 약 15명으로 구성된 실사단은 오전 10시 30분부터 약 2시간 동안 들어설 남공주산단(이하 산단) 부지 일대를 돌아봤으며 평가 결과는 이달 말 나올 예정이다.공주시는 이미 적극적인 민간투자 유치로 인근에 이미 168개 기업에 7,016명의 근로자가 근무하는 단지가 있으며 이와 연계해 산단이 들어선다면 지역 경제 발전은 물론 고용 유발 효과로 절실한 사업이다.이를 위해 공주시는 산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정치자금법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오시덕 전 공주시장이 11일 검찰로부터 각각 ‘징역 1년과 추징금 5천만 원’ 그리고 ‘징역 6개월’을 구형받았다.또한, 이날 함께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기소된 공무원 오 모 씨와 박 모 씨에 대해 검찰은 모두 ‘징역 4개월 집행유예 1년’을 오시덕 전 공주시장에게 불법 정치자금을 건 넨 임 모씨에겐 ‘벌금 5백만 원’을 각각 선고했다.오시덕 전 공주시장은 "지혜롭게 처신하지 못해 발생한 불찰이며 교훈이 됐으며 자신으로 인해 같은 재판에 서 있는 두명의 공직자를 보니 마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남편을 잃고 이국땅에서 시부모와 삼 남매를 키우던 베트남에서 시집온 보이티회(39) 씨 집에 지난 3일 화재가 발생, 집이 전소되면서 삶의 터전을 잃어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당시 화재는 전기 합선으로 발생했고 어려운 가정 형편으로 화목 난로를 이용 난방을 하려고 쌓아 둔 장작더미가 내부에 있어 피해는 더욱 켰다.화재 당시 다행히 삼 남매는 방학을 하지 않아 학교에서 수업을 받고 있어 화를 면했으며 집 내부에 있던 시아버지는 불이 나자 신속히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다.현재 유구초등학교와 유구병설유치원에
(송승화 기자) 세종도시교통공사(사장 고칠진)가 지난해 12월 국토교통부 장관으로부터 ‘대중교통발전 모범’ 기관으로 선정돼 표창을 받았다.이번 표창으로 세종도시교통공사는 지난 1년간 행안부, 국토부 등에서 네 차례 수상하며 어려운 경영 환경 속에서 빛을 발하고 있다는 평가를 듣고 있다.특히, 국토부의 대중교통발전 모범기관 선정은 시민 자원봉사로 시행하는 ‘버스 타고 서비스평가단’과 어르신의 승하차를 돕는 ‘승차도우미’, ‘교통사관학교’ 등의 정책들이 높게 평가된 결과라 의미가 크다.또한, 세종교통공사는 지난해 6월 도입한 ‘버스 타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세종시는 오는 2022년까지 자살, 교통사고, 산업재해, 화재, 안전사고 5대 안전 분야에서 사망자 50% 감축을 위한 ‘재난안전관리체계’ 기반을 구축하다.또한, 그동안 다져온 국제안전도시를 기반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도시 세종’ 건설을 위한 7개 핵심 사업도 함께 진행한다.7대 핵심 사업은 ▲국제안전도시로 지속 가능한 안전증진사업과 안전문화운동 내실 ▲시민안심보험 ▲시민생명 지키기 프로젝트 ▲자연 및 사회재난으로부터 안전한 도시 조성 ▲안전하고 쾌적한 하천 및 방재시설 및 친수 공간 조성 ▲시민 눈높이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세종시는 보육 공공성을 강화를 위해 국공립 어린이집 22개소를 신규 확충하고 시간 연장형 어린이집을 2개소 추가 설치하는 등 믿고 맡기는 보육환경을 실시한다.또한, 지역사회 중심의 세종형 돌봄 공동체를 활성화하고 육아종합지원센터 운영을 내실화하는 등 보육의 질적 수준을 높이고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이를 위해 세종시는 보육 교직원 처우를 우선 개선하고 어린이집 영유아와 교직원 1만 7,500여 명이 안전공제회에 가입하도록 보험료를 지원한다.이밖에도 아동이 많은 동(洞)지역을 중심으로 공동육아 나눔터
∎2018년 의정활동을 되돌아본다면기대와 우려 속에 제3대 세종시의회가 지난 7월 2일 개원했습니다. 민선 3기 세종시의회는‘세종시민의 꿈, 실천하는 희망의회’라는 슬로건을 발표하고 시민 중심의 의정활동을 펼치기 위해 노력해왔습니다.또한 초선의원들의 비율이 높다는 우려를 불식시키기 위해 의원들을 대상으로 행정사무감사 기법과 예산 심의 등을 주제로 의정연수를 실시하고 외부 강연에 참석하는 등 의회의 전문성을 높이는데도 최선을 다했습니다. 이러한 공부하고 연구하는 자세는 결국 시민들의 복리 증진 향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확신합니다.세종
∎돌아봐 지난해 성과를 되짚자면?2018년도에는 ‘캠퍼스형 공동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교육과정 다양화와 특성화에 기여하였고, 진로진학에서 좋은 성과를 거두었습니다.또한, 마을학교와 동네방네 프로젝트를 통해 마을교육공동체 운영을 강화시켰고, 안정적으로 신설학교를 개교하여 학교수급에 대한 만족도를 높였으며, 초기 안정화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였습니다.특히, 학교자치와 학교지원종합체제 모델로서 ‘북부교육지원센터’를 전국 최초로 구축·시행하였습니다. 이는, 교육청의 역할과 기능이 하향식 지시나 지원이 아닌 학교의 요구에 따른 지원으로의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김정섭 공주시장은 7일 오후 공주시청에서 2019년 소통을 위한 첫 행보로 지역문화예술인과 만나 지역 현안과 개선책 등 의견을 나눴다.이날 간담회엔 이창선 공주시 부의장, 이상표 행정복지위원장, 최창석 공주문화원장, 김명태 공주예총 지회장, 오태근 충남예총 지회장 등 약 60여 명이 참석했다.문화예술정책 간담회에선 ‘예술인회관 설립’, ‘공주국립충청국악원 유치’, ‘지역문화발전방안 협의’ 등 주제로 약 2시간 동안 진행됐다.김정섭 시장은 “문화 예술 관련 예산이 늘어난 만큼 예술 활동의 질 제고를 위해 검증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공주시(시장 김정섭)가 국립국악원 중부 분원 격인 ‘(가칭)공주국립 충청 국악원’을 공주시 고마 주변 부지에 유치하기 위한 총력전에 들어간다.국립국악원 분원 유치와 관련 이미 광주시, 정선군, 영동군 등에서도 유치 활동을 하고 있다.국립국악원 분원은 현재 부산시와 호남지역인 남원시, 진도군에 총 3곳이 설치돼 있어 충청권의 중부지역 입지에 무게가 실리고 있다.공주시는 백제 왕도와 충청감영 등이 위치한 역사적 도시로 세종시 및 금강권과 내포권을 아우르며 위치상 중부권 정치-경제-예술-문화-교육의 최적지로 손꼽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박병수(무소속) 공주시 의장의 일방적 의회 운영에 일부 의원들이 반발하며 박 의장의 리더십(leadership)이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급기야 지난해 12월 31일 마곡사에서 열린 타종식 행사에서 박 의장이 A 의원에게 악수를 청하자 시민과 관계자가 보는 앞에서 A 의원이 악수하지 않는 사태가 벌어졌다.일각에선 이날 박 의장의 악수를 거부한 A 의원은 의장의 일방적인 의회 운영에 불만을 보여 왔고 타종식 행사에서 이런 불만이 표출된 것으로 보고 있다.다른 B 의원은 “의회 출범 후 박병수 의장은 의회 운영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세종특별자치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서기관 승진 인사를 4일 단행했으며 이번 인사는 현 김진화 조직예산과장의 교육파견에 따른 것이라고 밝혔다.이번 인사는 총 3명으로 4급 ▲교육파견 조직예산과장 김진화 ▲서기관 승진 조직예산과 양현석, 5급 전보 ▲조직예산과 구중필이다.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출범 6개월째를 맞는 충청남도 15개 시장-군수 만족도 조사에서 김정섭 공주시장이 6위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이 같은 조사 결과는 지난해 12월 기준 시민미디어마당사회적협동조합과 세종리서치가 공동으로 조사한 결과다.조사된 김정섭 시장의 만족도는 긍정 57.6%, 부정 29.7%, 잘 모름 12.7%로 이는 지난해 11월 긍정 43.4%, 부정 42.2%, 14.5%로 조사돼 10위를 기록한 것에 비해 4계단 오른 결과다.또한, 지난해 치러진 6-13 지방선거 당시 김 시장의 득표율 56.68%를 넘는 수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세종시(시장 이춘희)는 2019년 ‘시민주권특별자치시’ 실현과 ‘세종의사당 설치’ 및 ‘행정안전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이전’ 등을 통한 행정수도 완성을 목표로 한 시정 운영 방향을 발표했다.또한, 3-1운동과 임시정부 수립 100년이 되는 해로 과거 100년을 돌아보고 이를 기반으로 미래 100년을 준비하는 의미 있는 한 해가 될 것임을 밝혔다.세종시는 올해 '행정수도 완성'을 위해 수도권에 남아있는 중앙행정기관과 공공기관의 추가 이전 및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을 위해 노력한다.'자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공주시는 3일 오전 공주문화원에서 신년교례회를 열고 2019년 기해년(己亥年) 힘찬 출발을 다짐했다.신년교례회엔 정진석 국회의원, 김정섭 공주시장, 박병수 시의회 의장, 이창선 부의장, 육종명 공주경찰서장 등 200여 명의 시민이 함께했다.김정섭 시장은 신년사를 통해 “지난해 저성장 영향으로 국내적으로 어려웠지만 공주시는 시민과 기관 단체장들이 협력해 잘 넘어갔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올해는 서민경제 살리기를 위한 촘촘한 복지정책을 세우고 여성, 노인, 청년 일자리 확보에 중점을 두겠다”라고 밝혔다.또한,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세종상공회의소와 충청투데이가 주최한 2019 세종 신년교례회가 2일 오후 정부세종컨벤션센터에서 열렸으며 이자리에서 세종시 경제인들은 화합과 건승을 기원했다.교례회엔 약 80개 기업에서 300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 이춘희 세종시장, 서금택 시의장, 이승복 시부교육감, 김정환 세종경찰서장, 오덕성 충남대학교 총장 등이 참석했다.이두식 세종상공회의소 회장은 개회사를 통해 “지난해를 보면 경제상황은 물론 체감 경기가 녹록지 않았지만 세종지역 만큼은 세종상공회의소 출범으로 희망이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공주시가 2일 오전 시청 대강당에서 김정섭 시장과 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년 시무식을 하고 본격 업무에 들어갔다.이 자리에서 김정섭 시장은 “지난해에는 시정비전과 목표를 수립하고 시민과의 소통을 위한 대화 및 시민 의견 반영을 위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는 등 원활한 시정추진을 위한 준비 기간 이었다”고 입을 열었다.이어 “올해에는 ‘공주를 공주답게’ 가꿔 시민 모두가 신바람 나는 공주를 만들기 위해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해야 하는 시기며 지방분권 가속화, 경제 저성장 등의 여건과 주변 환경
(서울일보=송승화 기자) 이춘희(맨 앞)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일 오전 2019년 첫 공식 일정으로 세종시청 공무원들과 함께 조치원읍 침산리에 있는 충령탑을 찾아 호국 영령에게 참배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