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민수 기자) 국방부가 불법으로 점유한 토지가 여의도 면적의 10배로, 토지가격(공시지가 기준)만 약 6,000억원을 넘는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되고 있다고 밝혔다. 국방부가 김중로 국회의원(국민의당, 국회 국방위원회 간사)에게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방부가 불법점유한 토지는 필지 8,212건, 면적 3,001㎡로 공시지가로 따지면 6,835억원인 것으로 집계됐다. 국방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국방부가 불법으로 점유한 사유지는 필지 7,523만 건, 면적 2,494만㎡로 금액으로는 6,375억원으로 나타났으며, 공유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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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민수 기자
2017.10.10 17: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