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신하식 기자) 강북구는 지난 5일(화)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센터(센터장 옥정) 및 푸른존(시설장 박소윤)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세 기관이 협력해 지역 내 심리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청소년을 지원하고자 마련된 것으로, 세 기관은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증진 및 협력체계를 구축한다.먼저 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담센터는 지역사회의 아동과 청소년, 부모들이 심리적으로 안정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인 심리상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 곳이다.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사이버대학교 심리상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서울시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노력하는 청년들이 취업과 진로 모색에 집중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는 ‘청년수당’을 단순 현금성 지원이 아닌 청년 스스로 성장할 수 있는 정책으로 개편한다.올해부터는 ‘정책의 선순환’ 취지로, 청년수당을 밑거름으로 취업과 자립에 성공한 청년이 정책 수혜자에서 참여자로 거듭날 수 있도록 멘토로 위촉하고, 청년들이 청년수당을 미래를 위한 투자로 잘 사용할 수 있도록 현금사용처 기준도 마련해 관리를 강화한다. 또, 자아탐색, 직무역량 향상 및 기업탐방 프로그램도 지원해 청년들의 미래개척을
(서울일보/강민구 기자) 관악구가 전세사기 피해자 구제를 위한 선제적 지원에 발벗고 나서고 있다.구는 전국을 떠뜰썩하게 만들었던 대규모 전세사기피해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지난해 6월부터 ‘관악구 전세피해지원센터’를 설치, 운영해왔다.현재까지 접수된 전세사기피해 건수는 총 877건이며, 이 중 557건이 국토교통부의 심의를 거쳐 피해자로 결정됐다.구는 피해자들을 위해 상담은 물론 지원대책을 안내하는 등 적극적인 지원책 마련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더 나아가 구는 전세사기로 인정된 다중, 다가구 주택 중 피해 사실을 몰라 구제지원 신청
(서울일보/김장준 기자) 동대문구가 14개 동주민센터를 순회하며 무뎌진 칼과 가위, 고장난 우산을 수리 해주는 ‘우리 동네 칼갈이 ‧ 우산수리 센터’(이하 우동칼)의 2024년 상반기 일정을 5일 청량리동에서 시작했다.2017년 지역공동체 일자리 사업의 일환이었던 ‘무료 칼갈이’는 이후 수리대상을 우산과 가위까지 확대했으며, 지난해에는 주민 수요를 반영해 1개월 연장 운영을 실시, 총 28,982건을 수리 완료해 사업이 시작된 이래 최대 이용 실적을 기록했다.‘우동칼’ 서비스의 운영 시간은 평일 오전 10:30~오후 4:00까지며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성동구가 공동주택의 공정하고 투명한 선거관리와 자발적인 주민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2024년 아파트 온라인 투표 지원사업 공모를 추진한다.구는 디지털 생활환경이 정착되면서 아파트 선거사무 영역에서도 젊은 층을 중심으로 스마트폰으로 간단히 해결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에 대한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구민들의 생활편의를 위해 지난해부터 예산을 편성하여 아파트 온라인 투표 사업을 지원하고 있다.이번 사업을 통해 동대표 선거, 관리규약 제·개정, 관리방법 결정 등 아파트 단지 운영에 필요한 다양한 투표 안건에 대해
(서울일보/최상기 기자) 영등포구가 오는 6일, 재난 상황시 대응 역량과 대처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재난대피 민방위 훈련’을 실시한다고 밝혔다.건조한 봄 날씨와 바람으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지고 있다. 이 가운데 다중이용시설인 대형마트에서 화재가 발생할 경우 대규모 인명 피해로 이어질 위험이 크다.이에 구는 형식적인 훈련에서 벗어난 ‘화재 대피 훈련’을 진행한다. 실제와 같은 훈련을 통해 구민들의 경각심, 시설 관리자의 초기 대응 능력을 높여 인명‧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함이다.‘화재 대피 훈련’은 오후 2시, 20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강북구가 봄철 해빙기를 맞아 공공시설물, 주택·건축, 가스·수방시설 등 6대 분야에 대해 오는 3월 말까지 ‘2024년 해빙기 종합대책’을 추진하고 구민 안전에 총력을 기울인다.구는 도로시설물 파손, 가스누출 사고, 옹벽 붕괴로 인한 낙석사고 등 봄철 기온 상승에 따라 발생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2024년 해빙기 종합대책’울 추진한다. 이번 종합대책은 ▲시설물 ▲주택·건축 ▲가스 ▲수방시설 및 풍수해 취약시설 ▲청소 ▲산불예방 등 6대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진행된다.먼저 구청사, 13개 동주민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지난 12년간 방치돼 온 창동민자역사가 민선8기 출범 이후 순항 중이다.창동민자역사는 재작년 8월 공사를 재개했다. 현재 공정률 약 37.4%로 예정대로 공사가 진행될 시 2026년 3월쯤이면 완공될 것으로 구는 내다보고 있다.사업 추진이 이렇게 순탄치만은 않았다. 창동민자역사는 2004년 건축허가를 받아, 같은 해 착공했으나 사업주관사의 부도 등으로 2010년 11월 공사가 중단됐었다.약 11년 뒤 공사가 재개됐지만 2023년 2월부터 준공 후 신설되는 개표구 설치와 관련해 한국철도공사(코레일)와 서울교통
(서울일보/김장준 기자) 서초구가 자전거 무료 세차서비스를 제공하여 겨울철 내내 세워 놓았던 자전거에 붙은 먼지와 묵은 때를 말끔히 씻겨준다. 운영장소는 양재천자전거 수리센터(양재매헌시민의숲 동측주차장 옆)와 사당역 자전거수리센터(사당역 13번 출구) 2개소이다.구는 자전거 이용 활성화와 구민 여가 증진을 위해 2023년도 11월 ‘양재천 자전거 수리센터’를 신규 개설 운영하고 있다. 주민들의 접근성을 고려해 수요가 많은 장소에 설치된 양재천, 사당역 자전거 수리센터에서 자전거 수리를 원하는 주민들이 세차서비스까지 받을 수 있도록
(서울일보/김장준 기자) 새 학기를 맞은 서초구의 모든 초등학교에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돕는 ‘등굣길 안전도우미’가 배치된다.올해 구는 관내 초등학교에 총 5억 9천여 만원의 교육경비보조금을 지원해 학교당 최대 12명까지 등굣길 안전도우미를 고용할 수 있도록 했다. 이에 관내 23개 모든 초등학교에서 총 200명의 등굣길 안전도우미를 고용, 어린이들의 안전한 통학을 지원한다.그간 통학로 안전지도를 담당하던 녹색어머니회는 학부모들의 자원봉사로 운영됐으나, 맞벌이 부부가 많아지는 현실에서 녹색어머니 활동에 참여하지 못하는 학부모들의
(서울일보/김장준 기자) 동대문구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주관 ‘2024년 스마트 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 공모에 선정돼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국비 36억 6천 8백만 원을 지원받고, 구비 15억 7천 2백만 원을 더해 총 52억 4천만 원의 예산을 확보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스마트빌리지 보급 및 확산 사업’은 첨단 ICT 기술 기반의 스마트 서비스 도입 지원을 통한 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구는 해당 예산을 활용해 교통취약계층(장애인, 고령자, 어린이 등)의 교통안전 강화를 위한 ‘스마트 교통안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안전한 도봉구를 만들기 위해 구청장이 직접 발로 뛰어다니겠습니다”지난달 29일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해빙기를 맞아 안전사고 발생 위험이 높은 안전취약시설, 산사태 우려 지역 등을 찾았다. 관련 부서 직원, 자율방재단과 함께 나선 이번 점검은 지역 내 공사 현장 등을 확인하고 만일의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됐다.이날 오언석 도봉구청장은 도봉2 재개발구역 아파트 공사 현장과 산지방재사업 대상 지역(도봉동 288-3)을 찾아 안전관리계획 수립 및 시행 여부, 공사장 주변 지반 침하, 균열 및 인접 건축물 영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강북구는 한국잡월드와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지난달 29일(목) 업무협약을 맺고 강북구 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직업 체험 등 다양한 진로탐색의 기회를 제공한다.경기도 성남시에 소재한 한국잡월드는 고용노동부 산하의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직업체험관이다. ▲어린이체험관 ▲청소년체험관 ▲진로설계관 ▲숙련기술체험관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어, 연간 방문객이 70만명에 달하는 등 매년 전국 청소년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구는 이 시설을 활용해 다양한 직업탐색을 통한 진로 설계와 올바른 직업관 형성의 기반을 마련하고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학교 주변 통학로, 놀이터, 공원 등을 순찰하면서 아동을 보호하고, 지역 내 범죄를 예방하는 ‘서울 아동안전지킴이’가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다.서울시 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김학배)와 서울경찰청(청장 조지호)은 신학기가 시작되는 3월 4일(월)부터 서울 내 초등학교 609곳을 대상으로 ‘2024년도 서울 아동안전지킴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아동안전지킴이는 초등학교 주변을 2인 1조로 순찰하며 아동과 학생 대상 안전 활동을 수행하는 치안 보조인력으로, 지난해에는 폭력예방, 비행선도,교통안전 등 총 6,892건의
(서울일보/송완식 기자) 하남시 미사1동행정복지센터를 중심으로 하는 미사1동형 사회적 안전망 협력 기관은 복합적인 욕구를 가진 지역주민을 발굴하고 효과적이고 효율적인 서비스 제공 방법을 모색하기 위해 공공과 민간이 함께하는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2월 21일과 28일 양일간에 걸쳐 진행되었으며, 미사1동행정복지센터를 비롯하여 보건소 건강증진과, 미사보건센터, 하남시미사강변종합사회복지관, 하남시정신건강복지센터, 영락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등 총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복지사각지대 발굴 방법 ▲각 기관 간 원활한 서비스 연계
(서울일보/김장준 기자) 서초구가 클래식 악기제작 체험 프로그램인 ‘클래식 악기 탐구생활’의 뜨거운 인기에 힘입어 올해부터 참여대상을 서초구민에서 서울시민까지 확대하여 운영한다.‘클래식 악기 탐구생활’은 서초구만의 특화된 체험형 음악교육프로그램으로, 바이올린 조립 및 활 제작, 끌과 대패질 실습, 바이올린 바니쉬칠 등의 특별하고 다양한 체험을 해볼 수 있다. 클래식 음악관련 문화적 자원이 밀집한 서초문화벨트(음악문화지구) 내 공방에서 초등학생 대상으로 진행한다. 2021년 총 200명으로 처음 시작해 서초구 초등학생과 학부모에게 뜨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성동구가 기후위기에 대응하고 주민들이 함께 하는 탄소중립 생활 실천을 위해 ‘성동형 탄소중립포인트제’를 시행한다.구는 온실가스 감축 실천 주체로서 주민들의 ‘의무’만을 강조하기보다, 일상에서 불편함을 감수하고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노력한 결과를 인정하고 이를 보상하여 녹색생활 실천 계기 마련과 주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이번 사업을 추진하게 되었다.온실가스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에너지' 분야 중 감축 효과가 상대적으로 빠르게 나타날 수 있는 카페, 식당, 편의점, 미용실 등의 소규모 사업장을 대상으로 하며,
(서울일보/최상기 기자) 영등포구가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의 가사를 도와주는 ‘서울형 가사서비스’의 지원 가구와 횟수를 확대하여 ‘아이 키우기 좋은 영등포’ 조성에 이바지한다고 밝혔다.지난해 실시한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가사관리사가 가정에 방문하여 무료로 청소, 설거지, 빨래와 같은 집안일을 도와주는 사업이다. 임산부 가정은 안전하게 출산을 하고, 다자녀‧맞벌이 가정은 아이와 더 많은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돕는다.올해는 이용자 수요에 부응하기 위하여 지난해보다 지원 가구와 횟수를 확대한다. 지원 가구는 기존 267가구에서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오언석 도봉구청장이 의료파업에 따른 지역 내 현장 의료 상황 등을 직접 점검‧확인하기 위해 지난 28일 한일병원을 찾았다.이날 도봉구 보건소장 등 관련 부서 직원과 함께 병원을 찾은 오 구청장은 의료진들의 어려움을 청취하고, 의료서비스 정상화를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했다.오 구청장은 “전공의들의 의료현장 이탈로 업무가 가중되는 상황에서도 현장에 끝까지 남아 환자의 곁에서 최선을 다해주시는 모든 의료진들에게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필요한 부분이 있으면 구에서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이어 비상진료체계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강북구가 지역 내 가로수와 녹지대를 직접 관리하는 ‘나무돌보미’ 사업에 참여할 구민을 상시 모집한다.나무돌보미 사업은 도시녹지 활성화를 위해 주민들이 가로수, 띠녹지(가로수 하부 화단) 등을 입양해서 자율적으로 가꾸는 사업이다.나무돌보미로 선정되면 나무 물주기, 잡초 제거, 낙엽 수거 등을 담당하게 된다. 활동은 매년 1년 기준으로 경신할 수 있다.자연을 사랑하고 봉사활동에 관심있는 구민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개인뿐 아니라 동호회, 학교, 기업 등 단체도 신청 가능하다.개인의 경우는 내 집 또는 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