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일보/정승호 기자) 전남 화순군은 23일 장기적인 경제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개인과 민간사업자의 경제적 부담을 덜어줄 목적으로 2024년도 하천 점용료를 25% 감면하여 부과할 계획이라고 밝혔다.‘하천 점용료 25% 감면 정책’은 2020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수입이 급감한 소상공인을 지원하고자 최초로 시행되어 올해로 5년째 실시되고 있으며,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493만 2천 원(273건)을 감면하였다.올해 또한 하천 점용료 89건에 대한 감면을 통해 128만 7천 원의 경제적 지원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서울일보/박종빈 기자) 고흥군은 고흥군 생애 첫 주민등록증 발급 축하금 지원조례가 19일 의결됨에 따라, 올해 1월 1일 이후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자에게 축하금 지급을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축하금 지원 대상은 고흥군에 주소를 둔 17세 이상 청소년 396명(2007년생)으로 생애 첫 주민등록증을 받는 자가 해당이 되며, 축하금은 지역의 소속감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고흥사랑상품권 5만 원을 지급한다.신청 방법은 고흥군 16개 읍·면사무소에서 신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 시 축하금 지원 신청을 하면 된다.타 지역 시·군·구에서
(서울일보/고영준 기자) 광주 남구는 인공지능(AI)과 사물인터넷(IOT) 기반의 첨단 디바이스를 활용해 기초건강과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확대 실시한다.남구는 24일 “건강관리 행태 개선이 필요한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AI‧IOT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을 진행한다”며 “올해부터 신규 참여자 비율을 전년보다 4배 가량 늘려 어르신 420여명에게 건강관리에 필요한 디바이스를 지원한다”고 밝혔다.AI‧IOT 기반 건강관리 사업은 관내 어르신의 행복한 노후를 위한 특화 사업으로, 남구는 지난 2020년 보
(서울일보/김희정 기자) 진도군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2024년 지역자율형 사회서비스 취약지 지원사업‘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부문 공모에 선정됐다.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은 전문교육을 받은 건강관리사가 출산 가정을 방문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육아를 돕는 사업으로 산모와 신생아 건강증진을 위한 사업이다.이번 공모사업에 전남 22개 시군 중 진도군과 고흥군, 보성군이 선정돼 지역의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할 예정이다.그동안 진도군에는 산모와 신생아의 건강관리 서비스 제공기관의 부재와 인근 지역의 건강관리사들의 원
(서울일보/임학래 기자) 순창군은 실제 토지 이용 현황과 지적공부에 등록된 사항이 일치하지 않는 지목 불일치 토지를 대상으로 ‘토지이동 일제조사 및 정리사업’을 실시해 직권으로 지목을 정리할 계획이라고 23일 밝혔다.군은 이달부터 오는 12월까지 건축이 완료되었으나 토지 이동 정리가 이루어지지 않은 농지, 산지전용, 개발행위 등의 토지를 선별하여 현실에 부합하게 지목을 조정할 예정이다.또한, 분산되어 있는 다수의 필지로 구성된 도로, 하천 및 공공용지를 합병하고 지목을 변경하는 작업을 병행함으로써 재산관리와 지적공부 관리의 효율성을
(서울일보/김봉렬 기자) 장흥군어린이집 연합회는 19일 실시된 2024년 전라남도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는 일반인의 심폐소생술 시행률 향상 및 생명존중 문화 확산·조성을 위해 매년 실시되고 있다.금번 경연대회에 장흥군 대표로 참가한 ‘푸쉬푸쉬 업업’ 팀은 장흥군 어린이집 연합회 소속 7명으로 구성된 팀이며 한 달여간의 준비 기간을 거쳐 11개팀이 출전한 대학·일반부에서 최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또한 5월 소방청 주관으로 열리는 전국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 전남도 대표로 출전한다.장
(서울일보/이간호 기자) 나주시보건소는 19일 나주목사고을시장에서 금연 환경 조성을 위한 금연 지도·점검을 실시했다고 23일 밝혔다.시장 내 상인과 이용객의 간접흡연 예방과 금연 분위기 확산을 위해 금연표지판 설치, 금연스티커 부착, 금연지도원의 흡연자 계도 활동 등 다양한 금연사업을 추진한다.현재「국민건강증진법」에 따르면 목사고을시장의 ‘매일동’은 대규모 점포에 해당되어 금연구역이나, ‘5일동’은 금연구역에 포함되지 않아 과태료 부과 등 행정조치가 불가능하다.시는 ‘5일동’을 ‘나주시 자율금연구역’으로 운영해 흡연자 스스로 금연
(서울일보/김성대 기자) 광주광역시가 이웃과 함께 자녀를 돌보는 이웃집 긴급 육아 품앗이 ‘삼삼오오 이웃돌봄’에 참여할 자조모임 19개팀을 최근 선정, 모임별로 최대 120만원의 활동비를 지원한다.서류와 대면심사를 통해 선정된 자조모임은 상대적으로 돌봄 기반시설이 다소 미흡한 도시농촌산단, 한부모·장애인, 다문화·취약계층, 맞벌이 자조모임 등으로 다양하다.이들은 5월부터 11월까지 구성원과 함께 ▲저녁돌봄 ▲주말돌봄 ▲긴급돌봄 ▲일상돌봄 등을 주체적으로 실천하며, 자조모임별로 최대 120만원까지 활동비를 지원받는다.광주시는 선정된
(서울일보/강민구 기자) 관악구에서 두 살 터울의 어린 자녀 2명을 키우고 있는 김모씨(42세)는 요즘 아이들의 장난감 때문에 고민이 많다. 집에 있는 장난감은 더 이상 아이들의 흥미를 끌지 못하고 새로운 장난감을 사주자니 비용 부담이 만만치 않다. 관내 장난감도서관에서 장난감을 대여해 준다는 유용한 정보도 들었지만, 시간을 내어 방문하기가 쉽지 않은 상황이다.관악구가 이번 달부터 맞벌이 가정 등 장난감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영유아 양육 가정을 위해 ‘장난감 무료배달서비스’를 제공한다.장난감 무료 배달서비스는 장난감 도서관에서 원하는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송파구가 오는 25일 송파구청 대회의실에서 공용차량 운전자를 대상으로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한다.구는 최근 몇 년 사이 운전자 부주의 및 교통법규 미준수 등으로 공용차량 사고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하여 지난해부터 공용차량 안전운행 교육을 실시하여 책임 강화와 사고 예방에 힘쓰고 있다.그 결과, 2021∼2022년 평균 120% 수준이던 사고 손해율이 지난해 91%로 감소하며 큰 폭으로 개선되었다.이에 구는 올해도 공용차량 안전운행 교육을 이어간다. 4월 25일 구청 대회의실에서 전 부서 및 동 주민센터 등 공용
(서울일보/송완식 기자) 강동구가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5월 4일(토) ‘2024 강동어린이 대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강동어린이 대축제’는 2007년 강동어린이회관이 개관한 이후 영유아 가족 모두가 참여하는 볼거리, 즐길거리로 가득 채워진 구의 대표적인 어린이 축제다.이번 축제는 ‘우리 아이! 놀면서 자란다’라는 슬로건에 맞춰 “놀이”를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을 통해 영유아들의 놀 권리에 대해 생각해보고, 영유아들이 스스로 놀이를 선택하고 즐기며 배울 수 있는 참여형 축제로 마련되었다.구는 어린이들의 안전을 위해 강동구청과 강
(서울일보/차강수 기자)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태국을 방문 중인 유정복 시장이 태국과의 관광·체육·경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 확장에 나섰다.인천광역시는 유정복 시장이 현지시간 4월 23일 방콕시 주지사를, 24일에는 태국 최장수 기업인 비그림(B.Grimm) 그룹의 해럴드 링크(Harald Link) 회장을 차례로 만나 교류 협력과 인천에 대한 투자사업을 강화하기로 했다고 밝혔다.먼저 유정복 시장은 차드차트 시티판트(Chadchart Sittipunt) 방콕시 주지사와 만나 우호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양해각
(서울일보/김장준 기자) 서초구는 오는 25일 오후 2시, 엘타워(양재역 9번출구) 5층 오르체홀에서 ‘2024 서초구 AI 기반 공교육 비전 선포식 및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선포식과 포럼은 AI를 활용한 맞춤형 교육과 AI 윤리‧인성교육을 포함한 디지털 리터러시(디지털에 대한 적합한 이해와 활용 역량) 교육의 중요성에 대한 공감대를 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먼저 전성수 구청장이 서초구의 AI 기반 맞춤형 공교육 비전과 핵심 정책을 발표한다. 구는 ‘따뜻한 맞춤형 AI 공교육’을 목표로 AI 학습진단을 통한 개인별 맞춤형
(서울일보/김장준 기자) 동대문구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실시한 ‘2023년 공공기관 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에서 우수등급인 ‘A’ 등급을 획득했다.‘개인정보 관리수준 진단’은 개인정보보호위원회에서 매년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개인정보 관리체계 구축, 정보주체 권리보장, 개인정보 침해방지 등을 평가하는 제도다. 이번 진단에서는 226개 지방자치단체(기초)중 47개(20.8%) 지자체가 우수 등급(S․A등급)을 받았다.동대문구는 ▲전 직원 개인정보 보호 교육 ▲개인정보 보호 관련 정책 개정 검토 및 공개 ▲매월 개인정보처리 실태 점검 ▲
(서울일보/최상기 기자) 영등포구가 4월 30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안전한 공동주택 조성과 투명한 공동주택 관리를 위해 ‘공동주택 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입주자대표회의 운영 및 윤리교육’은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이라면 매년 4시간씩 이수해야 할 법정 의무교육이다.구는 각 입주자대표회의 구성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공유하고자 이번 대면 교육을 마련했다. 공동주택 내 갈등과 분쟁을 예방하고, 해소 방안을 모색함으로써 주거 만족도를 높이고 살기 좋은 명품 주거단지를 조성하겠다는 의지이다.교
(서울일보/도한우 기자) 성동구가 이른 더위로 위생해충 발생이 우려됨에 따라 5월부터 모기, 진드기 등 위생해충을 퇴치하기 위한 방역장비를 본격 가동하고, 오는 10월까지 방역소독을 실시한다.우선 5월부터 응봉산공원, 중랑천 등에 설치되어 있는 친환경 해충퇴치기 364대와 기피제 자동분사기 16대 운영에 나선다. 해충퇴치기는 유브이 엘이디(UV LED) 조명으로 해충을 유인하여 퇴치하는 친환경 방제장비이며, 기피제 자동분사기는 모기, 진드기 등을 퇴치하는 약제가 나오는 장비이다.또한, 구는 내구연한 경과나 잦은 고장 등으로 성능이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도봉구가 5월 25일 다락원체육공원에서 2024년 제2회 동성제약 도봉마라톤대회를 개최한다.도봉구체육회와 동성제약이 공동주최하고 도봉구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하프, 10km, 5km 종목으로 구성된다. 당일 현장에서는 코스별 시상 등과 부스 이벤트 등 다양한 부대 행사가 진행된다.참가 신청은 5월 8일까지 대회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참가비는 하프 40,000원, 10km 40,000원, 5km 30,000원이다. 참가자들에게는 기념품이 제공된다. 기념품은 대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오언석 도봉구청
(서울일보/신하식 기자) 이순희 강북구청장이 2024년 근로자의 날을 앞두고 22일 구청장실에서 모범 환경공무관들에게 표창장을 수여하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표창장은 가로 청소, 쓰레기 무단투기물 수거, 재활용품 선별장 내 재활용품 분류 업무를 수행하는 구청 소속 환경공무관 7명에게 수여됐다.한편, 강북구는 매년 근로자의 날을 기념하여 모범 환경공무관을 선정해 표창하고 있다. 2023년부터 모범 환경공무관 표창자를 5명에서 7명으로 증원했다.이순희 강북구청장은 “구민들이 매일 깨끗한 아침을 맞이하고 쾌적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묵묵히
(서울일보/박세준 기자) 고립‧은둔 청년들은 제대로 된 식사는 물론 간단한 바깥출입도 하지 않다 보니 건강이 나빠진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고립‧은둔 청년의 신체 건강과 마음 건강을 둘다 챙기기 위해 서울시와 한국건강관리협회가 손을 잡았다.우선, 고립‧은둔청년 200명을 대상으로 심폐기능 등 69개 항목에 대한 건강검진을 실시해 질병치료와 예방을 돕는다. 마음의 상처를 치유할 수 있는 문화예술프로그램 참여기회도 제공해 빠른 사회복귀를 지원하고 주변에서 자연스럽게 고립‧은둔 청년들에게 손을 내밀 수 있도록 사회적 인식 개선에도 나
(서울일보/정순묵 기자) 이민청 유치에 나선 김포시가 전국다문화도시협의회장도시로 법무부의 출입국·이민관리청 신설에 최적화된 맞춤형 제도 개발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미래교통요충지로서의 강점과 첨단산업단지 조성을 진행중에 있는 도시다.또한 11개 산단, 7,568개의 기업체 보유 현황, E-7-4(숙련기능인력)비자와 E9(비전문취업)비자 보유인이 전국 지자체 중 2위다. 교통과 수도권 인프라, 세계인들의 문화가 교류하는 김포시는 밝고 건강한 긍정시너지의 상호문화도시다.시는 이민청 유치가 현실화되면 김포시 경제에 장기적으로는 3,9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