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일보배우 최지우(40)가 케이블 채널 tvN '꽃보다 할배'(연출 나영석)에 합류했다고 CJ E&M 측이 16일 밝혔다.최지우는 tvN 예능프로그램 '삼시세끼'(연출 나영석)에 출연해 '꽃보다 할배'의 기존 멤버였던 이서진, 이순재와 호흡을 맞춘 바 있다.제작진은 "최지우는 입·출국을 비롯해 모든 여행 일정을 함께 하게 되며 '보조 짐꾼' 역할을 하게 될 예정"이라고 전했다.최지우를 비롯해 이서진, 이순재, 신구, 박근형, 백일섭은 15일 밤 인천공항을 통해 그리스로 향했다. 이들은 열흘 간 그리스를 여행할 계획이다.앞서
▲ ⓒ서울일보프로축구 K리그 클래식(1부 리그) 대전시티즌은 브라질 출신 공격수 히카르도 알베스 페레이라(28·등록명 히칼딩요)를 영입했다고 16일 전했다. 폭발적인 드리블 능력을 지닌 히칼딩요는 지난해까지 브라질 프로축구 2부 리그 아메리카 미네이루에서 활약했다. 히칼딩요는 "대전 팬들을 만족시키기 위해 매 경기 최선을 다하겠다"며 "새 시즌 최소 15개 이상의 공격포인트를 기록하는 것이 목표다"고 당찬 포부를 밝혔다. 대전은 "발이 빠르고 좌우 측면에서 모두 뛸 수 있는 히칼딩요가 아드리아노와 함께 다양한 시너지 효과를 내 줄
▲ ⓒ서울일보배우 김수현 팬클럽이 푸르메재단 넥슨어린이재활병원 건립을 위한 기부캠페인 '만원의 기적'에 힘을 보탰다. 푸르메재단(김성수 이사장)은 16일 서울 종로구 신교동 푸르메재단에서 김수현 팬클럽 '김수현닷컴'이 어린이재활병원 건립 기금 500만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수현닷컴은 "2월 16일로 28번째 생일을 맞은 배우 김수현을 축하하기 위해 준비한 깜짝 이벤트"라며 "생일을 기념해 팬들이 지난 1년 간, 매월 2만1600원씩을 모았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올해로 세 번째다. 김수현닷컴에서는 2013년부터 김수현 생일
▲ ⓒ서울일보대부분 부모의 마음은 같다. 내 자식이 경쟁에서 뒤처질까, 가진 것을 아낌없이 건넨다. 하지만 자식의 마음은 같지 않다. 어떤 자식은 부모에게 받는 것을 당연하게 생각하고, 어떤 자식은 과분하게 생각한다. 어떤 자식은 부모가 야속하기만 하다. '가족끼리 왜 이래' 후속으로 방송되는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파랑새의 집'은 이들의 이야기를 다룬다. 각기 다른 환경 속에서 갈등과 혼란을 거듭하지만 결국 극복, 화합해 나가는 드라마다. "입장이 다른 4명의 젊은이가 꿈을 이루고 좌절하는 과정을 통해서 공감을 전하고 싶
▲ ⓒ서울일보'가는 세월'의 가수 서유석(70)이 25년 만에 신곡 '너 늙어봤냐 나는 젊어 봤단다'를 발표했다고 16일 에스컴퍼니가 밝혔다. 1990년 발표한 11집 '홀로 아리랑' 이후 처음이다. 서유석은 1970년대 청년문화의 기수로 통한다. 특히 김민기, 한대수와 함께 '70년대 포크계의 3대 저항가수'로 군림했다. 1972년 방송 부적격 등 일부 곡이 금지되자 돌연 잠적, 전국의 대학 등을 돌며 '고운 노래 부르기' 캠페인과 포크송 보급운동에 헌신했다. 그러다 1976년 발표한 곡이 '가는 세월'이다. 당시 LP가 100만
▲ ⓒ서울일보한국 남자축구대표팀의 3월 평가전 장소가 결정됐다.대한축구협회는 다음달 27일 오후 8시에 치러지는 우즈베키스탄전은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31일 같은 시간 펼쳐지는 뉴질랜드전은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각각 열린다고 16일 밝혔다.축구협회는 우즈베키스탄전 장소를 대전으로 선정한 데 대해 "대전은 연고지 프로축구팀인 대전시티즌이 K리그 클래식(1부 리그)으로 승격한 것을 계기로 지역 축구 인기를 끌어올리기 위해 A매치 개최를 적극적으로 추진해왔다"고 설명했다.대전월드컵경기장은 2001년 개장했다. 2002한일월드컵 16강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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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남자 스피드스케이팅의 장거리 '간판' 이승훈(27·대한항공)이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에서 월드컵 시즌 내내 강세를 보이던 매스스타트 12위에 머물렀다.이승훈은 15일(한국시간) 네덜란드 히렌벤에서 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스피드스케이팅 세계종목별선수권대회 남자 매스스타트에서 7분31초29로 12위에 머물렀다.매스스타트는 2018평창동계올림픽에서 정식 종목 채택을 추진 중인 종목으로 트랙 구분없이 한꺼번에 출발해 순위를 가리는 종목이다.당초 시즌 중 한두 차례 치러지던 매스스타트는 올 시즌부터 매 월드컵 대회에서 정식
▲ ⓒ서울일보오는 18일부터 시작되는 2015년 설날 연휴에는 흥미로운 스포츠 이벤트가 줄줄이 이어진다.설 연휴에도 유럽프로축구는 계속 된다.지난 14일 볼프스부르크를 상대로 해트트릭을 기록하고도 패배의 쓴잔을 들이켜야 했던 손흥민(23·레버쿠젠)은 21일 오후 11시30분 지동원(24)과 홍정호(26)가 속한 아우크스부르크와 일전을 벌인다.같은 시간 '구박듀오' 구자철(26)과 박주호(28·이상 마인츠), 그리고 '강철체력'을 과시중인 김진수(23·호펜하임)는 각각 아인트라흐트 프랑크푸르트와 프라이부르크를 상대로 경기를 벌인다.
▲ ⓒ서울일보한국 쇼트트랙 남자대표팀의 에이스로 자리매김한 신다운(22·서울시청)이 올 시즌 월드컵에서 전 대회 금메달을 수확했다.신다운은 15일(한국시간) 터키 에르주름에서 열린 2014~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월드컵 6차 대회 남자 1000m 2차 레이스에서 1분25초311로 가장 먼저 결승선을 통과했다.러시아로 귀화한 한국 출신 쇼트트랙 스타인 빅토르 안(30·한국명 안현수)이 1분25초428을 기록해 은메달을 땄고, 패트릭 더피(24·캐나다)가 1분25.초511로 3위에 올랐다.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을 목
▲ ⓒ서울일보미디어콘텐츠 유통사 미디어로그가 N스크린 만화 감상서비스인 ‘만화 1번지’(www.comic1.co.kr)를 16일 시작했다.인기 만화를 기기 제한 없이 감상할 수 있다. 모든 기기와 연동이 가능한 N스크린 만화 서비스로 한 번의 결제로 PC, 모바일웹, 앱 등에서 만화를 본다.‘만화1번지’의 무제한 만화감상서비스는 국내외 만화 약 7만편을 제공한다. 학원, 순정, 코믹, 액션, 무협, 성인 등 장르도 다양하다. 무협, 성인물 등 남성독자 위주의 기존 만화서비스와 차별화되는 부분이다.월정액은 7000원이다. 개별 유료
▲ ⓒ서울일보 설 연휴 극장가는 대목을 맞는다. 가족과 함께 영화를 보려는 사람들로 붐빈다. 사람에 치이고, 돈은 돈대로 쓴다. 극장을 다녀오는 건 쉬는 게 아니다. 피곤에 절어 집에 돌아와 그대로 누워 시간을 허비할지도 모른다.역시 제일 편한 건 거실 바닥에 누워 설 음식이나 먹으면서 영화를 보는 일이다. 올해 설에도 TV를 통해 다양한 영화들을 볼 수 있다. 안방극장은 가족과 떠들어도 상관없고, 화장실도 편하게 다녀올 수 있다. 재미없으면 채널을 돌려버리면 그만이다.이번 설 연휴, 볼 만한 영화를 추려봤다. 자, 날짜와 시간 잘
▲ ⓒ서울일보배우 오달수(47)는 ‘감초 같은 연기’ ‘감초 연기자’라는 말이 지겹지 않을까. 오달수는 비스듬히 앉아 잠시 다른 곳을 바라보면 “전혀 그렇지 않다”고 말했다. 그러더니 천천히 말을 이었다.“음…, 제가 만약에 주인공이라면 저를 받쳐 주는 조연이 좀 탄탄했으면 좋겠어요. 그래야 주연 배우가 살거든요. 그 말은 결국 감초라는 게 빠져서는 안 된다는 거죠. 빠지면 못 먹어요. 써서. 잘 삼킬 수 있게 만들어주는, 감초는 딱 감초 역할만 다 하면 돼요. 그런 말 많이 들었어요. 신경 안 씁니다. 그런 것도 신경 안 쓰는 게
▲ ⓒ서울일보애니메이션 '겨울왕국'(감독 크리스 벅, 제니퍼 리)이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재탄생한다.토머스 슈마허 월트 디즈니 공연사업부 대표는 "'겨울왕국'을 2017년 브로드웨이 뮤지컬로 내놓을 예정"이라고 14일(현지시간) 밝혔다.하지만 슈마허 대표는 자세한 내용에 대해서는 말을 아꼈다.'겨울왕국'을 연출한 제니퍼 리와 '렛 잇 고(Let It Go)' 등 주제곡을 담당한 로버트·크리스틴 로페즈 부부가 뮤지컬 '겨울왕국'에서도 각각 무대감독과 음악감독으로 협업하기로 했다.'겨울왕국'은 지난해 초 국내 개봉해 1000만 관객을 달
▲ ⓒ서울일보KBS 1TV 대하드라마 '징비록'(연출 김상휘·김영조, 극본 정형수·정지연)이 전국 시청률 10.5%를 기록하며 무난하게 출발했다.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14일 방송된 '징비록' 1회는 서울에서 8.7%, 수도권에서 9.8% 시청률을 보였고 대구에서 12.4%로 가장 높았다.같은 시간 방송된 MBC TV 주말드라마 '전설의 마녀'의 시청률은 27.9%, SBS TV 주말드라마 '내 마음 반짝반짝'은 2.7% 시청률로 나타났다.드라마 '징비록'은 조선의 재상 류성룡이 집필한 '징비록'을 바탕으로 임진왜란
▲ ⓒ서울일보영화 '그레이의 50가지 그림자'(감독 샘 테일러-존슨)가 13일 전세계 57개국에서 개봉해 56개국 박스오피스 정상에 올랐다고 유니버설 픽쳐스 인터내셔널이 15일 밝혔다.국내에는 26일 개봉 예정이다.영화는 북미 지역에서는 3020만 달러를 벌어들였고, 영국·이탈리아·러시아·브라질·멕시코 등에서는 역대 청소년관람불가 영화 중 최고 오프닝 스코어를 기록했다.아르헨티나에서는 개봉 첫날 170만 달러 수입을 올려 역대 아르헨티나 개봉 영화 중 가장 많은 돈을 끌어모은 영화가 됐다.영화는 청년갑부 크리스천 그레이와 사랑에
▲ ⓒ서울일보국제대회 출전 경험이 없는 것은 아니지만 안방에서 열리는 국제대회는 확실히 한국 피겨를 이끌어갈 선수들에게 다른 느낌으로 다가오는 듯 했다.15일 서울 양천구 목동아이스링크에서 막을 내린 2015 국제빙상경기연맹(ISU) 4대륙피겨선수권대회에 출전한 한국 선수들은 모두 국내에서 열리는 메이저급 국제대회에서 다른 국제대회와는 또 다른 느낌을 받았다고 했다. 4대륙선수권대회보다 규모가 큰 세계선수권대회 출전 경험도 지닌 김진서(19·갑천고)는 "한국에서 열리는 국제대회에 처음 참가하는 것이어서 너무 들떴던 것 같다"고 했다
울산 모비스의 유재학 감독이 프로농구 사상 최초로 정규리그 500승 고지에 올랐다. 유 감독이 이끄는 모비스는 15일 울산동천체육관에서 열린 2014~2015 KCC 프로농구 서울 SK와의 경기에서 70-60으로 이겼다. 이날 1승을 추가한 유 감독은 KBL 역사상 처음으로 500승(384패·승률 56.6%)을 달성한 지도자가 됐다. 지난 1998년 대우증권(현 인천 전자랜드) 지휘봉을 잡으며 '역대 최연소 사령탑(35세)'에 오른 유 감독은 2004년부터 모비스를 이끌었다. 이후 모비스의 정규리그 우승 4회, 챔피언결정전 우승